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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1화

보통 사람이 만약 이 운무 속에 들어갔을 때, 만약 아무런 도움이 없다면 그저 이곳에 갇혀 죽고 만다.

그리고 이것은 “운산대진”의 초기 형태일 뿐이다!

진정한 운산대진은 강력한 법기와 기령으로 보호하는데. 만약 정말로 그 단계에 도달한다면, 설령 무술의 대가가 온다고 하더라도 이 공포스러운 운산대진을 뚫고 들어갈 수 없다!

하지만 지금, 윤구주의 몸에는 근본적으로 법기가 없기 때문에 잠시 운산대진의 초기 형태밖에 만들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만하면 충분하다!

보통 사람들에 대해, 윤구주는 군대가 들어온다 해도 두렵지 않았다!

이 모든 것을 끝내고 그의 그림자가 번쩍이더니 그제야 용인 빌리지로 만족스럽게 돌아갔다.

앞으로 이곳은 그의 본거지가 될 것이다!

...

강산도는 전주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만약 강성이 국내의 유명도시라면 전주는 국제적 도시이다.

이곳은 전체 강산도를 통틀어 가장 풍요로운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억만 부자를 멋대로 볼 수 있다. 강변 부두에 억만장자들의 요트들은 더더욱 셀 수 없이 많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전주의 제비 강변에 있는 가장 큰 고층 건물에서 108개짜리 보리 염주 쓴 중년 남자가 법당에서 조용히 가부좌를 틀고 앉아있다

그 법당은 초고층 빌딩의 88층에 지어졌다.

용감 무도한 것이 그 기가 하늘을 집어삼킬 듯하다!

그리고 이 자상한 중년의 남자는 흰색 비단옷을 입고 있었다.

그는 그렇게 조용히 법당에 앉아있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갑자기 초인종이 딩동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 소리를 들은 중년 남자는 눈도 뜨지 않은 채 “들어와!”하고 덤덤하게 외쳤다.

방문이 열리자 온몸에 흉악한 기운을 뽐내고 있는 검은 도복을 입은 두 남자가 빠른 걸음으로 들어왔다.

“부처님, 상황이 안 좋습니다. 방금 강성 쪽에서 소식이 왔는데 사고가 났대요!”

“부처님”으로 불리는 남자는 전주에서 채부처라고 불리는 사람이다.

그는 흑룡 상회 안현수 수하에 있는 제1 군사이자 칼을 숨기고 다니며 살인을 해도 뼈 하나 남기지 않는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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