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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5화

2분 동안 뚫어져라 쳐다보던 윤구주는 두 손가락으로 자신의 눈을 슥 만졌다!

“신념수 열리거라!”

그의 말과 함께 그의 눈동자에서 금색의 신념 파동이 일렁이며 흘러나왔다!

신념으로 천지를 통찰한다!

윤구주의 신념수는 고도의 정신력 수련을 통해 얻은 것이다!

주위 환경 변화의 통찰뿐만 아니라 음양을 보고 보물의 진가도 알아볼 수 있다.

윤구주는 신념수를 펼친 뒤 강대한 정신 에너지를 이 제왕의 검에 채워 넣었다.

그는 이 검의 이상한 점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아볼 심산이다!

윤구주의 신념수가 막 검의 중간에 도달하였을 때 갑자기 강대한 봉인의 힘이 제왕의 검 내부에서 뿜어져 나왔다.

윤구주가 막 봉인의 힘을 느꼈을 때 이 제왕의 검 우의 복잡한 무늬가 갑자기 반짝거리기 시작하였다.

반짝임과 더불어 믿기 힘들 정도로 강한 봉인의 힘이 폭발의 기세로 검의 내부에서 전해져 나왔다!

이 공포스러운 봉인의 힘은 윤구주조차 막지 못하였다!

힘이 전해져 온 순간 윤구주의 신해는 마치 칼에 찔리기라도 한 듯 강렬한 고통이 느껴졌다. 그의 손에 꼭 쥐어져 있던 제왕의 검은 윤구주의 신해가 고통을 느낀 순간 땅바닥으로 떨어졌다!

제왕의 검이 땅바닥에 떨어지면서 반짝이던 무늬도 점점 빛을 잃어갔다.

손에서 미끄러져 떨어진 제왕의 검을 바라보는 윤구주의 안색은 어두웠다.

“이 무늬가 나의 신념수를 막을수 있어?”

윤구주의 신념수는 그의 내공의 강함에 따라 강해진다!

즉 내공이 높을수록 신념수가 강하다는 뜻이다!

방금 윤구주가 실행한 신념수는 적어도 육도, 칠성 수준의 절정이 오더라도 막지 못한다.

하지만 이 정도로 강대한 신념수가 제왕의 검에 들어가자마자 튕겨 나가다니!

윤구주는 놀라운 동시에 몹시 곤혹스러웠다.

방금 윤구주가 제때 신념을 거두어서 망정이지, 안 그랬더라면 그 공포스러운 봉인의 힘은 필시 그의 정신에 큰 상처를 입혔을 것이다!

여기까지 생각하니 그의 사로는 더욱더 복잡해졌다.

이제껏 이런 일은 단 한 번도 겪은 적 없었다. 곤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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