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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75화

이 4대 오악 절정과 함께 주위의 절정도 공격하기 시작하였다.

이 순간, 노룡산 산꼭대기는 완전히 절정들의 전장으로 전락하였다.

무수히 많은 살기를 품은 절정 기운이 윤구주를 향해 날아갔다.

윤구주는 고고한 기품을 풍기며 홀로 수많은 절정을 상대하였다.

“펑!”

모든 이들의 회심의 일격에 윤구주 머리 위 뢰의 연못이 강하게 진동하였다.

뇌왕인이 그들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한 건가?

필경 이건 절정들의 싸움이니, 팔기지의 뇌왕인 하나로 그들의 공격을 다 막아내긴 불가능했다.

“하하하... 윤구주!”

“네가 아무리 강하다 한들 우리 모든 절정의 공격을 막아내긴 힘들 거다!”

“오늘 이후 네 구주왕의 칭호는 화진에서 지워질 것이야!”

장영록은 기운으로 검을 만들어내 뢰의 연못을 향해 찔렀다.

뢰의 연못은 다시 한번 거세게 진동하면서 마치 곧 부서질 듯 하였다.

윤구주의 뇌왕인이 버티지 못하고 곧 갈라질 거라 여기던 찰나, 윤구주의 눈동자는 금빛 화염으로 이글거리고 있었다.

그는 차갑게 아래를 바라보며 온기 하나 없는 말투로 말했다.

“너희는 나한테 진정으로 굴복하지 않지? 그러면 오늘 너희를 죽이는 것으로 굴복시켜 줄게!”

“팔기지 천주금술 열리거라!”

곧이어 연구주는 팔기지의 제2기를 펼쳤다.

윤구주가 검결을 펼치자 무수히 많은 청색 현기가 윤구주의 몸 안에서 나왔다.

이 현기들은 곧 999개의 작은 검으로 응결되었다. 곧이어 이 999개의 청색의 작은 검들은 하나로 융합되어 거대한 검으로 변하였다.

이게 바로 천주금술이었다.

“윤구주가 팔기지의 제2기를 펼쳤어!”

세가 잔당 중 한 절정이 그 거대한 검을 보며 소리쳤다.

“겁먹지 마!”

“팔기지가 강하다 한들 우리가 같이 공격한다면 제2기도 우리를 어쩌지 못해!”

다른 한 절정이 답했다.

다들 윤구주가 제2기를 펼친 후 끝인 줄 알았는데 이때 윤구주의 분노가 섞인 소리가 다시 들려왔다.

“팔기지 어검술 열리거라!”

“팔기지 부자결 열리거라!”

봉왕팔기!

제1기: 뇌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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