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Chapters of 백수 전남편이 백억 대 투자자: Chapter 361 - Chapter 370

517 Chapters

0361 화

“내가 초대한 분이 아직 도착하지 않으셨어. 그분만 오시면 우흥 선생도 모두 물러나야 할 거야.”어?이혁진은 흥미진진한 얼굴로 물었다.“아버지, 또 어떤 분을 초대하셨어요?”“하진태, 하 선생.”뭐?이혁진은 순간 놀라서 눈이 휘둥그레졌다.“기문의 하진태 어르신 말씀이세요? 자금성에서 군주님을 모셨던 최고의 어의?”“그래.”“하진태 선생은 자금성에서 군주에게 충성을 다했어. 지금은 비록 일선에선 물러나셨지만 그의 위엄과 영향력은 여전하지.”“우흥을 하진태 선생과 비교하다니, 정말 우습구나!”“흥, 반씨 부녀는 반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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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62 화

비록 그들은 무예를 익히지 않지만 단약에 대해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다.무술 세계에서는 4급 단약은 이미 최고 수준에 달했고 5급과 6급은 희귀했다.그런데 지금 7등급 단약이 나타났다니...설마 하 선생님께서 잘못 보신 건 아닐까?이혁진은 얼른 말했다.“하 선생님, 잘못 보신 것 아니에요? 이건 어느 시골 촌뜨기가 보낸 쓰레기 구슬이에요...”“개소리 집어치워!”하진태는 분노에 겨워 욕설을 피부었다.“내가 어떻게 잘못 보겠나! 7급 단약을 쓰레기로 쓰레기통에 버리다니, 당신들은 정말 보는 눈이 없군!”사람들이 놀라기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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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63 화

연승우를 위아래로 훑어보던 하진태가 차갑게 말했다.“내가 알기로는 이 세상에서 오직 무신 어르신만이 칠공영롱단을 가질 자격이 있는데, 자네가 어찌 이런 보배를 선물로 내놓을 수 있단 말인가.”“분명 자네가 무신 어르신의 단약 훔친 걸 거야. 난 지금 어르신께 돌려주려고 하네.”그렇게 말한 후, 그는 계속 밖으로 걸어갔다.허, 죽지 못해서 안달이로군.연승우는 눈 깜짝할 사이에 하진태의 앞에 다가갔다.“오늘은 소리 씨의 약혼식이라서 피를 보고 싶지 않아요. 그러니 순순히 시키는 대로 하세요.”망할 놈!하진태는 더 이상 연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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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64 화

하지만 응답을 얻지 못했다.서이찬이 다시 한번 소리쳤지만 역시 아무도 대답도 없었다.“흥! 주제를 모르는 놈, 한번 내 화를 받아봐!”“용호쌍형!”서이찬의 소리가 하늘 높이 울려 퍼졌다.그가 몸을 가볍게 흔들더니 강한 포스를 뿜겼다.하늘을 찌르는 듯한 기세가 마침내 응집되었다. 어느덧 형태를 갖추면서 거대한 용과 맹호가 되어 몸 주위에 맴돌았다.광기 어린 기세가 모래와 자갈을 휘몰아쳐 별장을 겹겹이 에워쌌다.하늘과 땅이 점점 변해갔다. 어떤 사람은 이 아우라를 견디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털썩 무릎을 꿇었다.죽어!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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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65 화

하진태는 부서진 그의 손바닥 사이에 뒤섞인 칠공영롱단을 가리켰다.서이찬은 즉시 몸을 웅크리고 앉아 조심스럽게 가루 한 줌을 쥐어짜더니 더러워도 개의치 않고 혀로 핥았다.핥은 후 서이찬의 표정이 크게 밝아졌다.“이건 7급 단약이야. 확실히 7급 단약이라고!”“어서, 어서 이 보물을 치우게.”쾅!그가 데려온 28개 조직의 보스들은 모두 분발하여 급히 달려들어 부서진 손바닥과 단약 부스러기를 조심스럽게 모았는데 핏자국이 하나도 남지 않았다.7급 단약의 부스러기라도 얻기 어려운 보배였다.서이찬은 하진태를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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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66 화

28개 조직의 보스들은 당장 모든 힘을 내세워 연승우를 둘러쌌다.그들이 폭발해 낸 포스는 아주 강했는 바 강풍을 일으키며 연승우를 중심으로 회전하고 있었다.그 사이에 있는 모든 물건은 이 바람에 의해 산산조각이 났다.연승우는 비릿하게 웃었다.“지존 마스터 여덟, 반보 마스터 스물.”“지존 마스터가 세 명뿐이라고 소문났는데 이렇게 보니 아는 듯하네요. 기문은 늘 은밀히 역량을 축적해 왔나 봅니다.”서이찬은 득의양양하게 말했다.“지존 마스터가 세 명뿐인 건 벌써 십 년 전일세.”“우리 기문공동파가 자네 어머니가 남긴 유품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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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67 화

서이찬이 몸을 움찔하자 강한 포스가 뿜어져 나왔다.그의 몸에는 거대한 용과 맹호의 허영이 은은히 떠올랐다. 순간, 용과 호랑이가 울부짖는 소리가 천지에 울려 퍼지는 것 같았다.“죽어!”서이찬은 연승우를 향해 달려갔다. 이와 동시에 거대한 용과 맹호도 날아올라 연승우에게 달려들었다. 속도도 아주 빠르고 힘도 센 그가 밟고 지나간 곳엔 뜻밖에도 깊은 구덩이가 남겨졌다.이 용과 맹호를 보자, 연승우의 동공이 심하게 흔들렸다.용호쌍형, 이것은 지옥도에 있는 칠사부님의 유일한 전투 기술인데, 서이찬이 어떻게 익혔단 말인가!설마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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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68 화

“예, 예!”서이찬이 어떻게 감히 지옥도 작은 악마에게 말대꾸할 수 있을까.“칠 사부님께선 지금 어떻게 되었습니까? 저 보고 싶진 않아 해요?”“그게...”서이찬이 머뭇거렸다..연승우의 표정이 점점 굳어졌다. 칠 사부님께 무슨 일이 생겼을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어서 말해요.”“사조님께서 암살당하셨습니다. 범인은 그의 제자인 이대범입니다.”“그자가 또 사부님의 후배까지 납치한 다음 섬을 탈출하였습니다. 지금까지 행방을 알 수 없죠.”“현칠님 일가의 모든 제자들이 단체로 산을 나왔어요. 이대범을 찾아 사조님을 위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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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69 화

장지현은 두 눈을 부릅떴다.신기하게도 심장이 빠르게 뛰었다.혼돈 속에서 걸어 나온 사람이 바로 한남 더힐 1동의 주인이겠지... 정말 서이찬을 이겼을까...하지만 나온 사람을 보자, 장지현은 눈알이 튀어나올 뻔했다.세상에, 연승우라니!저 남자가 왜 여기에 있는 거야?별장 근처에서 몇 번이고 연승우를 만났던 때를 떠올렸다. 순간, 대담하고 놀라운 생각이 머릿속에 떠올랐다.연승우 씨가 설마 그 별장 주인인 거야?이런 생각이 들자마자, 그녀는 막심한 절망을 느꼈다.그녀는 위험을 무릅쓰고 연승우 앞으로 달려갔다.“연승우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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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70 화

연승우는 주머니에서 마지막 한 알의 칠공영롱단을 꺼냈다.이를 보자 이씨 부자의 눈에선 순간 빛이 났다.하지만 연승우는 단약을 반소리에게 건넸다.“소리 씨, 이거 줄게요.”반소리는 감동받은 얼굴로 평생 간직하겠다고 말했다.연승우가 간 후, 이혁진은 얼른 다가왔다.“소리 씨, 이 칠공영롱단은 너무 귀한 물건이에요. 그러니까 내가 대신 보관해 줄게요.”반소리는 그를 흘겨보았다.“미안하지만 저랑 혁진 씨는 역시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요. 이 약혼은 없던 일로 하죠.”“당신은 그냥 이 다이아 반지랑 살아.”“뭐?”이혁진은
last updateLast Updated :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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