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사장님, 우리는 부모도 있고 자식도 있어 절대 해고되면 안 돼요."방금 그들은 얼마나 건방지게 굴었으면 지금은 얼마나 비굴했다.우석진은 그들의 말을 듣고 일이 잘 못 되었다는 걸 즉시 알아챘다.비록 이들과 오랜 시간 같이 일했지만, 지금 그는 침울한 표정으로,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이놈들은 머리가 정말 나빠, 계속 남겨 두었다는 나중에 얼마나 큰 해를 끼칠지 알 수 없다.이제 새로운 사장이 생겼으니, 지금 그들을 해고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여진수의 표정은 차갑고, 미동도 없었다."더 말할 필요 없어, 가서 월급을 결산하고, 꺼져!"여진수가 이렇게 결연한 모습을 보이자, 이들은 모두 화를 참지 못하고 발광하면서 벌떡 일어서더니 소매를 걷어 올렸다.눈에는 무서운 빛이 번득였다."사장님, 일을 꼭 이리 극단적으로 처리할 겁니까?""사장님이 모르시는 게 있는데, 우리에게 형제들이 엄청 많아요. 만약 정말로 우리를 해고한다면, 앞으로 이 회사도 정상으로 운영하지 못할 거예요!""그래요, 각자 한 발씩 물러나 우리 화목하게 지내요!!"…이 사람들은 여진수가 말이 없자 강하게 나왔다.여진수는 웃었다.다만 이 웃음은 좀 차가웠다."그래, 그러면 너희한테 기회를 줄게. 너네 형제들을 모두 불러 모아."그는 모든 보안 회사 사람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알려, 다들 그에게 복종할 위엄이 필요했다.우석진의 안색이 약간 변하더니 재빨리 여진수의 귀에 다가가 작은 소리로 귀띔했다."이 사람들의 형제들은 모두 건달들이고, 싸움을 엄청 잘합니다.”“이들 형제를 모두 합치면 일이백 명은 될 것 같은데, 위층에 있는 형제들을 모두 부를까요?"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였다."가서 불러오되, 움직이지 말고 옆에서 지켜보기만 하게 해.""후회하지 마!""조금 있다 무릎 꿇고 빌지나 마."…엄청난 도발을 당했다고 느낀 이들은 핸드폰을 꺼내 전화하기 시작했다."영철아, 나한테 귀찮은 일이 좀 생겼어, 형제들을 다 불러, 무기도 챙기고."“형,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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