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수가 요수를 잡는 속도는 엄청 빨랐다, 한 발로 수백, 수천 마리의 요수를 때려잡았다.하지만 요수가 너무 많다.한방에 쳐내 아무런 큰 공간이 생겨도, 순식간에 다른 요수들로 채워졌다.여진수는 한편으로 미친 듯이 요수들을 죽여내고, 다른 한편으론 대량의 요수들의 시체를 금광탑 안에 집어넣었다. 동시에 다른 사람들의 상황도 관찰했다.제일 앞에서 싸웠던 백옥 사자, 청목 영 원숭이는 다들 어느 정도 부상을 입었다.상황이 너무 비참했다.나미소, 장원영, 진연지, 그녀들도 앞장서 싸웠는데 마찬가지로 엄청 위험한 상황이었다.전투가 시작된 지 겨우 얼만데, 정말 믿기 어려웠다.요수의 수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10억의 요수들이 하늘과 땅속을 가득 메우며 미친 듯이 공격해, 숨 쉴 틈조차 주지 않았다.10분이라도 버티면 잘 버틴 거다.“더 이상은 안 된다.”여진수는 주위를 둘러보더니 알아차렸다, 이대로 계속 싸우면, 그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 이곳에 죽게 될 것이다.여진수는 생각하더니 즉시 궁전을 꺼내 제일 크게 확대해, 큰 소리로 사람들을 향해 소리쳤다.“적들이 너무 많아, 너희들 모두 궁전 안으로 들어가, 실력이 약한 제자들이 먼저 들어가고 실력이 강한 자가 보호해.”여진수가 명령을 내리자, 사람들은 재빨리 움직였다.실력이 약한 사람들이 먼저 떠나고, 진슬기 문하의 제자들과 천욕문의 사람들이 뒤를 따랐다.마지막으로 여진수와 그 영수들이다.모든 사람들을 궁전에 들이고, 여진수는 몸을 움직여 자기 동굴 위로 갔다.먼저 모든 태양열 패널을 수거하고, 동굴 안으로 들어가 에너지 전환 엔진을 수거했다.이 모든 걸 완성한 순간, 동굴은 완전히 파괴되었다.여진수는 사람의 모습으로 변해 마음을 움직이자, 36자루의 비뢰검이 그의 주위를 떠돌며 끊임없이 춤을 추었다.여진수는 왼손에 비황검을 쥐고, 오른손은 성운검을 쥐고 살기를 펼쳤다.뒷걱정이 없으니 여진수는 자신의 실력을 완벽하게 발휘할 수 있었다.그는 한 방향을 향해 앞으로 나아갔다.더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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