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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hapters of 초고수의 도시 생활: Chapter 111 - Chapter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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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1화

소녀는 너무 따분한 나머지 하품하기 시작했다.드디어 10여분을 기다린 끝에 유인정이 나타났다.완전 무장한 50명의 보안 요원이 그녀 뒤를 따랐다.이번 경매에 금액이 너무 커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날 가 두려워 그녀는 경찰까지 동원하였다.유인정은 여장군 스타일이다.그녀는 무대에 올라 간단히 인사를 건네고 바로 주제로 들어갔다."도자 선생께서 이번에 우리한테 두 작품을 보내주셨는데, 두 작품 모두 명작입니다.”그녀는 직접 두루마리를 펼쳐 프로젝터를 이용해 화면을 스크린에 확대시켰다.현장에 온 사람들은 다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서예에 엄청 깊은 조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었다.여진수의 서예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그 자리에서 일어났다. 소녀의 할아버지도 자리에서 일어나 감격했다."세상에 이 서법은 정말 기막혀.""역시 도자 선생의 작품답네요.“이리 훌륭한 서법은 태여나서 처음 봅니다. 원작자가 다시 살아나 쓴다고 해도 이걸 초과 못 할겁니다.”"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이 서예를 반드시 내 손에 넣겠어요."…경매장은 시끌벅적해졌다.다들 점잖게 행동했는데 작품들을 본 순간 하나같이 미쳐 날뛰었다.소녀는 이들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냥 서예 한장일 뿐인데, 왜들 이리 호들갑이야."이렇게 말하면서, 그녀도 스크린을 쳐다봤다.한 번 보기만 했을 뿐인데 그녀의 몸은 굳어졌고, 동공은 확대되었다.머릿속에 번개가 스쳐가는 것 같더니, 더 이상 눈을 뗄 수 없었다.그러자 소녀는 흥분해하며 노인의 옷소매를 잡았다."할아버지, 이 작품을 아무리 큰 돈을 지불하더라도, 꼭 사주세요!"노인은 잠시 어리둥절 해하더니 물었다."웬 일이냐? 왜 갑자기 태도가 바뀌었어?"노인은 어려서부터 무예를 싫어했고 가야금, 바둑, 서예, 회화를 좋아했었다.하여 그는 이 작품안에 담겨 진 무도의 진의를 알아볼 수 없었다.하지만 소녀의 가슴은 벅찰 만큼 설레였다."이 서화에는 종사급 무도의 진의가 담겨 져 있어요. 내가 저 작품을 가지게 되면 보름 안에 4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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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2화

가격은 엄청 빠르게 붙었고 이내 400억에 이르렀다.그런데 겨우 10명 중 1명만이 낙찰에서 물러났다.이곳에 올 수 있는 사람은 다들 재산이 넉넉한 사람들이었다.물론 또 다른 중요한 원인은, 여진수의 작품이 너무 적기 때문이다.2년 만에 겨우 두 작품이 나왔다.다음 번은 언제 가 될지 모른다.속담에 물건이 적으면 귀하다는 말도 있다.많은 사람들은 돈이 모자라는 것이 아니라 내력이 모자랐다.나는 가지고 있는데 너 한텐 없다면, 다른 사람들 앞에서 허리가 더 꼿꼿해질 수 있고 더 자랑스러워질 것이다.그렇기 때문에 가격은 치솟고 있었다.유인정은 엄청 격동 돼있었다.그녀의 경매장은 여러 세대를 거쳐 지금까지 운영되었지만, 아직 그 어떤 경매품도 이렇게 비싼 가격에 팔린 적이 없었다.결국 440억에 낙찰되었고, 소녀의 할아버지에게 넘어갔다.소녀는 환호를 지르며 두 손을 꼭 잡았다.이 서법만 있으면 그녀는 또래의 모든 무도고수들을 철저히 초과할 수 있다.동시에 그는 이 서예를 쓴 사람의 생김새와 무도의 수양이 얼마나 높은 지 궁금했다.유인정은 손에 마이크를 잡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어르신께서 이 작품의 주인이 된 걸 축하드립니다. 그러면 이어서 도자 선생의 두 번째 작품을 보시겠습니다. 이건 한 폭의 산수화입니다."말하면서 유인정은 그 그림을 펼쳤다.순간 경매장에 다들 숨을 들이마시는 소리가 들려왔다.첫번째 줄에 앉아 있던 이재현의 눈빛이 변했다.그도 왔다.원래 그는 첫 번째 서예를 보았을 때 참지 못하고 경매에 나가고 싶었다.하지만 소녀와 그의 할아버지와 대화하는 것을 보고 포기했다.그는 소녀가 그 가문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그녀가 엄청 강력하고 기가 세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소녀의 가문은 역사가 깊은 무도 집안이다.소녀의 아버지의 제자가 수백 명이나 있는데, 그 중 무사가 된 자만해도 백여명 이 된다.그리고 4, 5 급 무사도 여러 명 있다.그는 감히 경솔하게 행동해 남의 미움을 사면 안된다.그러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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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화

이재현이 이 가격을 부르자 많은 사람들은 경매를 포기했다.780억은 절대 적은 액수가 아니다.비록 이씨 가문에 돈이 많다 해도, 한꺼번에 내놓기 어려운 액수다.계속 경매를 진행하고 있는 사람은 일고 여덟명이었다.경매가 진행되면서 가격은 800억까지 치솟았다.이재현에게 대적할 사람은 없는 듯했다.800억이면 엄청 비싼 가격이지만 이재현은 조금도 손해를 보지 않았다.이 그림을 얻는다면, 이씨 가문에 금광이 하나 더 생기는 셈이다.이재현이 이 그림을 손에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하자, 여진수가 입을 열었다."820억을 내겠습니다."이재현은 여진수를 쳐다보았다.낯선 얼굴인 걸 보고 얼굴을 찌푸렸다.무대위에 있던 유인정은 한눈에 여진수를 알아보고 좀 이상하다 생각했지만 조금도 내색하지 않았다.이 작전은 그녀가 보기에는 약간 상스러웠지만, 이해할 수 있었다.이재현은 다시 830억을 제시했다.“840억!”여진수는 담담하게 말했다.이재현은 좀 언짢아하며 여진수를 쳐다보았다.“당신은 어느 가문 사람이죠?”여진수는 매정하게 말했다.“내가 어느 가문 사람이 건 무슨 상관이죠? 경매나 진행하시죠, 돈이 없으면 꺼지시고요.”이 말을 할 때 여진수는 강호에서 오래동안 사라졌던 음파공을 발휘하였다.이 공법을 끝까지 수련하면 사람의 정서를 교란시키는 효과가 있다.이재현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걸려들어 마음속으로 알 수 없는 분노가 불끈 치밀어 오르는 것을 느꼈다.그는 850억을 불렀다.여진수는 도발적으로 그를 한번 쳐다보고 다시 20억을 더하자 다른 사람들은 혀를 내둘렀다.이 두 남자가 정말 미쳤다고 생각했다.그렇게 가격은 1000억까지 올라갔다.여진수는 잠시 멈추고, 괴로워하는 척하더니 말했다."돈이 모자라네요, 당신이 이겼어요!"이재현은 승리자의 미소를 지으며 마음속으로 엄청 기뻐했다."가난뱅이 주제에 감히 나를 건드려?"여진수는 내키지 않는 척했다."뭐가 그리 잘났어요? 난 지금 당신한테 이렇게 많은 돈이 없다고 의심해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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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4화

경매회가 끝나고 이재현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이성을 되찾은 후 그는 후회했고 눈에서 흉악한 빛이 번쩍였다."나와 경매한 그 자식이 죽일 놈이야!"하지만 이제는 분노할 겨를도 없었다. 그는 이 그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되도록 빨리 이 그림을 이씨 가문에 가져가야만 안전하다.그는 문을 나서자마자, 한 무리의 경호원들의 경호하에 차에 올라 곧장 비행장으로 향했다.이재현은 한 사람이 뒤에서 멀리 따라오는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그 사람은 당연히 여진수였다.그가 그린 그림은 마음이 선량하고 덕망이 높은 사람만이 소장할 자격이 있다.이재현 같은 사람이 그의 그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그에게는 모욕이였다.그의 두 발의 속도는 그들이 운전하는 것보다 별로 느리지 않았다.그러나 이건 여진수의 가장 빠른 속도가 아니였다. 그는 더 빠를 수 있었다.30분후, 이재현의 차는 곧 고속도로로 향했다.그 뒤를 따르던 여진수가 드디어 움직였다.그는 손가락을 접더니, 내력을 하나의 작은 점으로 모았다.그 점이 튕겨 나가더니 파괴력은 어마 어마 했다.이재현이 탄 차의 타이어가 순식간에 터졌다.타이어가 갑자기 터지자 차는 방향을 잃었다.다행히 기사가 잘 처리해서 차는 뒤집히지 않고 멈춰 섰다.다른 차들도 즉시 멈춰 섰다. 안에서 무도 고수들이 하나 둘씩 나왔다. 그중에는 그 네 쌍둥이도 있었다.그들은 이재현이 탄 차를 보호하면서 경각성을 높였다. 어떤 사람은 화살를 꺼내 공격할 준비를 하였다.여진수는 검은 천으로 얼굴을 가렸다. 그의 공격 속도는 마치 번개와 같았다.이런 무도의 고수들은 그의 앞에서 다들 하찮은 존재가 되어 버렸다. 여진수는 그들을 순식간에 해결했다.그리고 주먹으로 차창을 박살내고 이재현을 잡아냈다.차창에 유리 조각이 많이 남아 있었다.여진수의 행동은 엄청 거칠었고, 깨진 유리가 이재현의 몸을 스치는 순간 상처들이 생겨났고 피투성이가 되었다. 이재현은 아파 소리를 질렀다."저기요, 무슨 오해가 있는 것 아닙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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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5화

“도자 선생께서는 어디 가셨기에 왜 여태 돌아오지 않지?”경매장 안에서 유인정은 초조하게 왔다갔다하였다.경매가 끝나고 여진수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그녀는 상대방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까 두려웠다.유인정은 무사가 아니기에 그 두 그림의 강대한 무도의 진의를 알지 못했다.그는 여진수가 뛰어난 무사인 줄 생각지도 못했으니, 그녀가 걱정하는 건 당연한 일이 였다.그러나 그는 곧 돌아왔다.유인정은 놀라 빠른 걸음으로 마중 나갔다."도자 씨, 돌아오셨어요"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였다."저 두 작품은 총 1440억에 낙찰되었으니, 40억은 당신이 수고비로 가지고, 나머지 1400억은 이 카드에 넣어주세요."여진수는 말하면서 카드 한장을 유인정에게 건네주었다.유인정의 안색이 어두워졌다."도자 선생, 제가 이번에 수수료를 안 받겠다고 약속했는데, 설마 저 더러 약속을 어기라는 거예요?”"그전에는 그 두 작품이 얼마에 팔릴지 확실하지 않아서 그랬는데, 실제 가격은 제 예상을 뛰어넘었으니 수수료로 40억을 드릴게요."유이정은 고개를 저으며 거절했다, 그녀는 받을 수 없다고 했다.여진수는 다음에도 또 작품이 있으면 제일 먼저 그녀를 찾겠다고 약속했다.여진수가 그렇게 말 하고서야 유인정은 마음이 놓였고, 40억의 수수료를 받았다.사실 수수료로 40억은 적었다, 그들은 보통 작품 하나를 경매할 때 5%의 수수료를 받는다.액수가 너무 커서 계좌 이체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다그리고 세금도 많이 납부해야 했다, 10%가 되었다.하여 최종적으로 총 1260억이 여진수의 계좌로 들어갔다.그래도 충분했다.그전에 조씨 가문에게 사기당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 여진수는 그 돈이 전부 자기계좌에 입금되는 걸 확인하고 자리를 떠나려 했다.돈이 입금되는 속도는 그가 예상한 것보다 빨랐다, 한 시간이 지나자 바로 입금되었다.돈이 들어온 걸 확인한 후 여진수는 VIP통로로 떠났다.그리고 근처에 카메라와 다른 사람이 없는지 확인했다.그리고 얼굴에 붙은 가면을 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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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6화

여진수는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됐어, 돈은 이미 충분히 모았어.""아, 그래."한수정은 고개를 끄덕이고 나서 갑자기 반응했다. 그녀는 두 눈은 부릅뜨고 물었다."너 방금 뭐라고? 나 잘 알아듣지 못 했어."여진수는 핸드폰을 꺼내 방금 받은 은행 문자 메시지를 한수정에게 직접 보여주었다.한수정은 깜짝 놀라 눈을 핸드폰에 대고 0을 세여 보았다.연속 몇 번을 세고 나서야 한수정은 정신 차렸다.그녀는 고개를 들어 여진수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눈빛은 불가사의한 기색으로 가득했다.“진수야, 너 어떻게 한 거야? 넌 사실 부자였는데 항상 가난한 척했던 거야?"그래야만 지금 이 상황을 설명할 수 있었다.진실에 대해 여진수는 물론 그에게 말하지 않았다.다만 한수정에게 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 해주었다.그리고 남은 200억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내일 그는 류지안과 함께 부산으로 가서 경매에 참가할 것이다.한수정는 한참 뒤에야 흥분을 가라앉혔다.여진수가 가지고 있는 돈은 한씨 가문에서도 내놓기 어렵다, 여러가지 자산을 매각하면 모를 까.오늘은 너무 늦어, 내일 돈을 류지안에게 이체하면 된다.다시 대화를 나누다 두 사람은 각자 방으로 돌아가 쉬었다.이튿날, 두 사람은 일찍 일어나 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섰다.오늘은 일요일이어서 류미연은 집으로 돌아가 아버지를 돌보려 했다.그녀의 안전을 위해 여진수는 어제저녁 다크 울프 가드에게 연락해 10명의 늑대 더러 비밀리에 그녀를 보호하게 하였다.다크 울프 가드는 7일간의 회복를 거쳐, 몸에 잠재되어 있던 문제를 완전히 제거했고, 실력도 크게 향상되었다.남은 10명에게 여진수는 또 다른 명령을 내렸다.그들은 길가에서 이것저것 사 먹다.그리고 그들은 공항으로 이동했다.비행기표는 어제 한수정이 이미 다 예약했다.여기서 부산까지 비행기로 한 시간밖에 안 걸린다.한수정가 산 것은 일등석 이였다. 오늘이 비행기에는 몇 사람밖에 없었다.두 사람이 자리에 앉자, 검은 스타킹을 신은 늘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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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7화

이 스튜어디스의 서비스는 엄청 좋았다.그녀는 그 남자를 화장실 앞까지 데려다 주었고 직접 문까지 열어줬다."여기가 화장실입니다. 들어가세요."그녀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그 남자가 차갑게 웃으며 말했다."나와 함께 들어가자."스튜어디스의 얼굴에 미소가 굳어졌다."농담도 잘하시네요."남자는 그녀의 손을 덥석 잡더니, 그녀를 화장실로 밀어 넣은 뒤 자신도 들어가 손을 뒤로하고 문을 닫았다.화장실 안에서 스튜어디스는 잔뜩 당황한 얼굴로 구조를 요청하려고 입을 열었다.그런데 갑자기 온몸에 힘이 빠졌고, 힘을 쓸 수 없었다. “내 몸이… 어떻게 된거지?”그 남자가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비행기를 타면서 처녀의 몸을 만날 줄 몰랐는데, 운이 좋았어.”“네 원음을 빼앗으면 난 이제 3 급 무사 후기를 돌파할 수 있을 거다."스튜어디스는 눈을 크게 뜨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우리는 전혀 모르는 사이인데, 왜 저한테 이러는 겁니까?""뭐가 무서워? 나는 네가 진짜 여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야. 그런 기쁨을 한번 맛본 뒤 다시는 잊지 못할 거야.”스튜어디스의 얼굴에는 절망적인 기색이 드러났다.그녀는 올해 스물여섯 살인데 아직 진짜 연애를 해 보지 못했고, 첫 키스도 아직 못했다.그녀는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랑 결혼해, 자기의 처음을 그에게 주고 싶었다.비행기에서 이런 일이 발생할 줄 누가 상상이나 했을 까?그는 지금 온몸에 힘이 빠져 구조를 요청하는 것조차 할 수 없었다.그냥 그 남자가 옷을 벗으며 커다란 배를 드러내고 있는 걸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쾅!그녀가 절망하고 있을 때, 누군가 화장실 문을 걷어차 문이 열렸다.그 남자는 화들짝 놀라 말을 하려던 순간 여진수가 그의 목을 조였다."합환종의 사람이 아직도이 세상에 살아 있다니, 오늘 나를 만난 건 네가 재수없어 서다."그 남자의 동공이 수축되며 심하게 발버둥을 쳤다.그러나 그는 여진수의 상대가 아니였다, 그는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소용없었다.그 스튜어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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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8화

그의 내력은 남자의 복부를 찔러 그의 단전을 망가뜨렸다.남자는 입을 벌려 고통스러운 비명을 지르려고 했다.그러나 여진수는 비명을 지를 수 없을 정도로 손에 힘을 주었다.그 남자는 아파서 기절할 정도였다, 여진수를 바라보는 눈빛은 원한으로 가득찼다.단전이 망가지면서 그의 몇 년 동안의 노력은 모두 허사가 되었다.그리고 이제 그의 원수들이 찾아오면 어떻게 죽는지도 모르고 죽게 될거다.여진수가 손을 놓자 그 남자는 이미 폐인이 되어 버렸다.그리고 그는 스튜어디스를 보고 손을 뻗어 스튜어디스를 변기에서 끌어당겼다.그때 비행기의 다른 승무원이 인기척을 듣고 달려왔다.눈앞에 광경을 보고 깜짝 놀라 경계하는 태도를 취했다."그만하세요, 뭐 하는 거에요?""그 손 놔요!"여진수는 내력을 그 스튜어디스의 체내로 보내 그녀의 일부 증상을 완화시켜주었다, 그러자 그녀가 입을 열어 말할 수 있었다."이 분이 날 구해 주셨어요. 저 남자를 잡아주세요. 저 남자가 나 한테 약을 탔어요,”그리고 그녀는 여진수의 어깨에 머리를 기댔다.그녀는 아직 너무 허약해 서 있을 힘도 없었다.여진수의 향기를 맡자 스튜어디스의 심박수는 빨라졌고 얼굴에는 아름다운 홍조가 피어났다.다른 승무원들도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여진수는 그녀를 부축하여 화장실에서 나왔다.다른 사람들은 그 남자를 통제했고, 비행기에서 내리면 그를 기다리는 건 감옥살이 일 것이다.그 스튜어디스는 돌아가서 쉬었다.여진수도 자기의 자리로 돌아와 눈을 감고 금방 들은 그 수법을 묵묵히 머리속에서 되뇌었다.그가 보기에 이 공법에는 큰 결함이 있다.좋은 쌍수법은 음양공제와 서로 이익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그런데 지금 그가 얻는 것은 일방적 이였다.오늘 만약 여진수가 그 여자를 구해주지 않았다면 그녀가 몸을 잃은 후 그녀의 정화는 대폭적으로 강탈당하게 될 것이다.다른 건 몰라도 수명은 적어도 몇 년은 짧아 질 것이다.이런 공법은 여진수는 당연히 마음에 들지 않았다.그는 그 공법을 머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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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화

“아아아!”부산시의 모 병원에서 이재현은 분노에 찬 고함을 질렀다.그의 두 팔에 모두 깁스가 되어 있었고, 방금 의사가 그에게 한 말은 그를 지옥으로 떨어뜨렸다.그의 두 팔의 뼈는 모두 부스러졌다.치료하더라도 더 이상 무거운 것을 들 수 없다.완전히 회복할 수 없는 손상이다.간단히 말하자면, 그는 이미 불구가 되었다.모든 것은 그 남자 짓이다."죽여라, 그 놈을 반드시 죽여라!"이재현은 너무 화가나 계속 숨을 헐떡였다.방에는 아직 이씨 가문의 친척들이 꽤 있었다.다만 그의 어머니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의 표정은 그리 슬프지 않아 보였다.이수가 무표정한 얼굴로 말했다. “만약 상대가 정말 도자라면, 넌 이 일을 절대 누구와도 말해선 안된다!”종사, 이씨 가문은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 존재다!“아버지!”이재현은 이를 악물었다."알아요. 하지만 제가 너무 억울해요!"이재현의 어머니는 그를 부둥켜안고 계속 울었다."아들아, 조금만 기다려. 네 외할아버지가 5 급 최고봉의 무사이시니, 외할아버지께서 반드시 너를 대신해 복수해 줄거야.”이재현의 눈에는 한 가닥 희망이 솟아올랐다.이수가 말했다."됐다, 넌 여기서 잘 치료하고 우리 이만 가겠다."그들은 병실에서 나와 밖으로 나왔다.이수는 무섭게 생긴 남자에게 말했다."준수야, 네 형이 다쳤으니 네 형이 하던 일은 네가 맡거라.이준수는 미친 듯이 기뻐하며 말했다."아버지 안심하세요. 제가 꼭 형보다 잘할게요.” 이준수는 둘째인데 이재현의 어머니가 낳은 애가 아니라 이수와 다른 여자사이에서 태여 난 아이였다.외부에서는 그를 독사라고 부른다.권력을 장악한 후 이준수는 즉시 행동하기 시작했다, 그는 즉시 여러가지 명령을 내렸다.“킬러 200명을 불러 류씨 그룹 고위층을 모두 죽여.”"차를 준비해. 지금 당장 신씨 가문으로 가겠다."…여진수와 한수정이 비행장에서 막 나오자 검은 옷을 입은 한 무리 사람들이 그들을 향해 걸어왔다.“여 선생과 한 아가씨, 안녕하세요. 우리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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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0화

그녀의 복부는 평평하고 피부는 백설같이 희며 군살 하나 없는 몸매는 마치 인어공주 같았다.그녀는 서미인에게 다가가 멈추더니, 웃으며 말했다."언니, 이 세상에 언니 매력을 당해낼 남자가 있을 줄 몰랐어요. 정말 신기해요."서미인도 탄식하며 말했다."그냥 그 녀석이 진짜인지 위선자인지 알아보려고 그런 건데. 내가 수영하고 있다고 명백히 암시를 했는데도 오지 않을 줄은 몰랐다."가람이가 웃으며 말했다."만약 그가 온다고 했으면, 언니의 지금 이 모습을 볼 수 없을 거예요."서미인은 긴 손가락으로 가람이를 가리키며 그녀의 이마를 가볍게 두드렸다."역시 네가 똑똑해."…여진수와 한수정은 류씨네 집에 도착했다.류지안은 직접 문밖에 서서 기다렸다, 그들이 오는 것을 보고 얼굴에 달콤한 미소를 지으며 그들을 맞이했다.만약 이 광경을 부산시의 다른 가문들이 보았다면, 충격을 받았을 거다.류지안은 얼음미녀라는 별명이 있다. 그녀가 웃는 걸 본 사람이 거의 없다.누군가 그녀가 웃고 있는 걸 본다면 틀림없이 무서워할 것이다.“진수 오빠, 저희 집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여진수가 다가가 그녀의 머리를 만지며 말했다."가자, 너의 집이 얼마나 예쁜지 나에게 보여줘."절대적인 실력을 가진 여진수는 류지안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그녀를 완전히 어린 여동생으로 대했다.여진수 뒤에 경호원들은 이 장면을 보고 눈알이 튀어나올 지경이였다.그들은 방금 무엇을 봤지?누가 감히 그들 사장의 머리를 쓰다듬었다.그건 마치 호랑이를 쓰다듬는 것과 같았다. 완전히 죽음을 자초하는 행위였다.그러나 더욱 놀라운 것은, 류지안은 조금도 화를 내지 않고, 오히려 더욱 달콤하게 웃었다는 것이다.그들은 머리를 쥐어 뜯어도 이해할 수 없었다.류지안은 여진수를 데리고 별장으로 들어가, 그에게 집에 있는 여러가지 물건들을 소개해 주었다. 얼굴에는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었다.이순간만큼 그녀는 잠시 자신의 사명과 무거운 짐을 잊고, 자신이 아직 자라고 있는 이웃집 소녀와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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