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 선생께서는 어디 가셨기에 왜 여태 돌아오지 않지?”경매장 안에서 유인정은 초조하게 왔다갔다하였다.경매가 끝나고 여진수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그녀는 상대방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까 두려웠다.유인정은 무사가 아니기에 그 두 그림의 강대한 무도의 진의를 알지 못했다.그는 여진수가 뛰어난 무사인 줄 생각지도 못했으니, 그녀가 걱정하는 건 당연한 일이 였다.그러나 그는 곧 돌아왔다.유인정은 놀라 빠른 걸음으로 마중 나갔다."도자 씨, 돌아오셨어요"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였다."저 두 작품은 총 1440억에 낙찰되었으니, 40억은 당신이 수고비로 가지고, 나머지 1400억은 이 카드에 넣어주세요."여진수는 말하면서 카드 한장을 유인정에게 건네주었다.유인정의 안색이 어두워졌다."도자 선생, 제가 이번에 수수료를 안 받겠다고 약속했는데, 설마 저 더러 약속을 어기라는 거예요?”"그전에는 그 두 작품이 얼마에 팔릴지 확실하지 않아서 그랬는데, 실제 가격은 제 예상을 뛰어넘었으니 수수료로 40억을 드릴게요."유이정은 고개를 저으며 거절했다, 그녀는 받을 수 없다고 했다.여진수는 다음에도 또 작품이 있으면 제일 먼저 그녀를 찾겠다고 약속했다.여진수가 그렇게 말 하고서야 유인정은 마음이 놓였고, 40억의 수수료를 받았다.사실 수수료로 40억은 적었다, 그들은 보통 작품 하나를 경매할 때 5%의 수수료를 받는다.액수가 너무 커서 계좌 이체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다그리고 세금도 많이 납부해야 했다, 10%가 되었다.하여 최종적으로 총 1260억이 여진수의 계좌로 들어갔다.그래도 충분했다.그전에 조씨 가문에게 사기당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 여진수는 그 돈이 전부 자기계좌에 입금되는 걸 확인하고 자리를 떠나려 했다.돈이 입금되는 속도는 그가 예상한 것보다 빨랐다, 한 시간이 지나자 바로 입금되었다.돈이 들어온 걸 확인한 후 여진수는 VIP통로로 떠났다.그리고 근처에 카메라와 다른 사람이 없는지 확인했다.그리고 얼굴에 붙은 가면을 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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