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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수의 도시 생활의 모든 챕터: 챕터 1041 - 챕터 1050

1759 챕터

제1041화

여진수는 자기 앞에 놓여진 걸 보고 크게 놀라지 않았다.현재 일반적인 돈은 이미 그에게 큰 작용이 없다.하지만 공중부양 자동차는 꽤 가치가 있다.물론 여진수는 이 여자가 왜 그러는지 알고 있다.솔직히 말해 그녀의 패기에 탄복하지 않을 수 없었다.그러나 그것 만으로는, 여진수를 완전히 그녀를 신뢰하게 만들지는 못했다."이 것들은 받을 게. 만약 너희들 회사 본사가 약문에 있다면 더욱 좋을 것 같아."그렇다면 그들은 매년 이윤의 일부분을 세금으로 내야 한다.그리고 약문의 사람들을 키우는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더 중요한 건, 그들을 감시할 수 있다는 것이다.만약 앞으로 그들이 말을 듣지 않거나, 약문에 불리한 일을 한다면, 여진수는 즉시 그들 본부의 모든 재산을 걷어갈 수 있다.이들은 이 말을 듣자 다들 얼굴색이 변했다.여진수는 철저히 그들을 감시할 생각이었다.플로는 빙그레 웃었다."이는 워낙 중요한 일이고, 회사도 나 혼자 결정할 일이 아니기에 즉시 대답 못합니다.”“내일 주주총회를 열어 논의할 수 있게 해 주세요."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이며 묵인했다.이어서 분위기는 한결 화기애애해졌다.각종 진귀한 음식들이 끊임없이 올라왔다.그들은 공손하고 열정적으로 여진수를 모셨다.웃는 얼굴에는 침을 못 뱉는다는 말이 있다.그들은 충분히 여진수를 존중해 주었고 여진수도 그들을 난처하게 하지 않았다.파티는 새벽까지 열렸다.프릴은 일어나 여진수의 팔을 살짝 잡았다.그녀는 큰 눈을 깜박이며 약간 불안하고 기대하는 말투로 물었다."늦었는데, 돌아가 쉬자 내가 시중들게."여진수는 살며시 그녀의 손을 떼냈다."어느 방이야? 나 혼자 가면 돼."그가 지금 가장 신경 쓰는 건 빨리 돌파하는 일이다.실력은 이제 웬만큼 쌓았다.이제 해야 할 일은 다시 단약을 많이 만들어 마지막 준비를 하는 것이다.프릴은 실망하고 더 이상 강요할 수 없었다.그리고 가비는 딸마저 거절당하자 감히 시도조차 못했다.두 모녀는 여진수가 방으로 들어가는 것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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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2화

그러나 릴리는 이 방면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어 최고의 경지에 이르렀다.보통 남자는 절대 그녀와 함께 할 엄두를 못 냈다.그렇지 않으면 다음 날 메말라 죽을 것이다.하여 릴리가 아무리 예뻐도 아무도 감히 그녀를 건드리지 못했다.가비는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좋은 제안이야. 여진수처럼 강한 남자만이 릴리를 상대할 수 있어.”“릴리가 성공하면 여진수를 설득할 수 있어.”“그때 내가 가입하겠다고 하면 그는 거절하지 않을 거야."옆에 있던 프릴도 얼른 말했다.“나도 있잖아.”가비는 헤헤 웃었다."그건 앞으로 네가 어떻게 하는 가 봐서."푸스는 부러워했다.남자라면 여진수 처럼, 수많은 꽃 속에서 살아야 한다.안타깝게도 현재 그의 실력은 괜찮지만, 여진수와 전혀 비교가 안된다.놀이와 질도 비길 수 없다.상의를 마치고 가비는 직접 릴리에게 전화를 걸었다.전웅 제국, 한 주요 도시에 있는 호화스러운 별장.타이트한 검은색 옷을 입은 한 여인이 한창 초고난도의 여러가지 동작을 하고 있었다.다리를 목에 감았다.그리고 허리를 굽혀 머리를 다리 사이로 내밀었다.그녀의 몸은 마치 뼈가 없고 액체로 만든 것처럼 끊임없이 초고난도의 여러 가지 동작을 해냈다.만약 여기 남자가 있다면, 그녀의 이런 동작을 보고 자연스럽게 여러 가지 자세를 상상해 보았을 것이다.갑자기 전화벨이 울렸다.릴리는 오늘의 수행을 마치고 다가가 수화기를 들었다."언니, 오랫동안 연락 없었는데, 무슨 일 있어?""릴리야, 넌 진짜 여자가 되고 싶지 않아?"전웅 제국의 여인들은 호탕한 편이라, 무슨 일이든 단도직입 적으로 말하고, 우물쭈물하지 않았다.“무슨 뜻이야?”"여진수가 지금 우리 집에 있어. 그를 꼬실 수 있을지는 네가 알아서 해.""정말?!"릴리는 순간 흥분하기 시작했다.여진수가 유명해진 이후로, 그녀를 좋아하지 않는 여자는 별로 없다.만약 여진수가 지금 전 세계적으로 여자를 뽑으려고 한다면, 틀림없이 수많은 여인들이 몰려올 것이다.남자친구가 있거나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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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3화

가비는 릴리를 방으로 데리고 갔다그녀는 진작부터 플로와 각방을 썼다.문을 잘 닫고, 그녀는 욕실로 릴리를 끌고 갔다.뜨거운 물은 이미 준비되었다.그녀는 문을 쾅 닫았다.얼마 지나지 않아 욕실에서 가비의 외침이 들려왔는데, 목소리에는 깊은 부러움이 담겨져 있었다.30분 후, 두 사람이 욕실에서 나왔다.가비는 직접 릴리에게 옷을 입혀 주고, 화장도 해주고 값비싼 향수를 뿌려 주었다.그렇지 않아도 예쁘던 그녀는, 매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엇다.릴리도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고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였다. 자신감이 몇 점 더 생겼다.그리고 나서 가비는 릴스를 데리고 여진수의 방으로 가서 문을 두드렸다.여진수는 당연히 자고 있지 않았다.그는 이미 여러 난로의 단약을 제련했는데, 전부 수위를 키우는 데 쓰일 것이다.비록 현재 그에 대한 효과가 특별히 높지는 않지만, 수량이 충분히 많다면 얘기가 달라진다.이미 수천알을 만들었다.똑! 똑!밖에서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여진수는 단약과 단로를 거두어 들이고 손을 흔들자 문이 저절로 열렸다릴리는 밖에서 천천히 걸어 들어왔다.여진수를 몰래 훔쳐보자던 가비는 얼른 문을 닫아걸고 감히 엿들으려 하지 않았다.그녀는 이제 돌아가 찬물로 목욕을 해야 한다."넌 누구야?"릴리는 살며시 여진수를 한 번 쳐다보더니 심장이 쿵쿵 뛰었다.이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남자.한번 보기만 해도 마음이 마구 떨리는 걸 참을 수 없어 하마터면 자신을 억제하지 못할 뻔했다.이처럼 수십 년 독신으로 지내온 여자의 애네지는 엄청나다.게다가 릴리는 또 아주 특별히 고유술까지 수련했으니, 일단 폭발하면 절대 사람들을 놀라게 할 것이다."저는 가비의 동생입니다. 선생님께서 여기 계신다고 해서 제가 특별히 모시려 왔습니다."그리고 그녀는 여진수가 거절할까 봐 덧붙였다."전 깨끗해요…"이는 여진수도 자연히 알 수 있었다.그리고 여진수는 이 여자가 보통 여자들과는 살짝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었다.마침 그는 단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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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4화

그녀는 짜증이 나 밤새 잠도 못 잤다.아침 8시, 여진수는 창가에 서서 아름다운 바깥 풍경을 바라보고 있었다.공기가 맑고 새들이 지저귀며 꽃향기가 그윽했다. 공작새도 몇 마리 기르고 있어 확실히 살기가 아주 좋다.“여진수 씨, 벌써 일어나셨네요.”릴리가 도도하게 걸어왔다.그녀는 눈처럼 하얀 발로 한 걸음 한 걸음 여진수 옆으로 다가갔다.그녀는 정취가 가득 담긴 눈빛으로 여진수의 옆모습을 바라보았다.하룻밤의 수련을 통해 릴리의 실력은 크게 성장했다.이는 그녀가 오기전에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다.만약 가능하다면 그녀는 정말 하루 24시간 여진수와 수련하고 싶었다.전웅 제국에 그 누구도 도달하지 못한 경지에 도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하지만 그건 분명 과욕이니 아쉽다.여진수는 대답하지 않고 눈도 깜박거리지 않고 밖을 바라보았다.그의 오색 금단이 미친듯이 돌고 있었다.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은 마치 태양처럼 황홀했다.보이지 않는 힘이 릴리를 밀어냈다.그녀의 동공이 커지며 엄청 놀란 눈빛으로 여진수를 바라보았다.여진수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운은 점점 더 광폭해져, 끊임없이 퍼져 나중에는 장원 전체를 뒤덮었다.장원 안의 모든 사람들은 이 비할 바 없는 기세에 눌려 꼼짝도 못했다.“그의 실력이 더 늘었네.”프릴은 방금 일어나 옷을 절반밖에 입지 않은 상황에서 여진수의 힘에 눌려 땅에 엎드렸다.다행히 이 과정은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여진수는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눈은 별처럼 반짝였다.그는 갑자기 옛사람들이 말하는 천인합일의 경지에 빠져들어 정신력은 순식간에 유유자적해졌다.짧디짧은 1분도 안되는 사이에 여진수의 수위는 근 100년간 성장하였다.더욱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전투력도 이로 인해 대폭 향상되었다.“아기가 될 시간이구나."여진수는 혼잣말을 했다.갑작스러운 천인합일은 여진수가 원영을 돌파하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켰다.땅에 무릎을 꿇고 있는 릴리를 한번 쳐다보더니, 여진수는 방에서 사라졌다.그제야 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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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5화

여진수 앞에 괴상하게 생긴 한 노인이 나타났다.그는 이미 백 살도 넘어 눈도 제대로 뜨지 못했다.길이가 수십 미터나 되는 머리카락은 가늘게 땋아져 그의 몸을 휘감고 있었다.그는 발 밑에 귀신이 새겨진 석상을 밟고 있었고, 오른손에는 마법 지팡이를 짚고 있었다.여진수는 고삐를 잡고 노인을 쳐다보더니 실눈을 뜨며 물었다."무슨 일이시죠?"이 노인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운은 그에게 약간의 위험한 느낌을 주었다.물론 아주 조금 뿐이었다.“난 전웅 제국의 수호신이다. 문 닫고 수련한지 몇십년이 넘는다.”“대한민국에 대단한 후생이 나왔다는 소문을 듣고 한 번 보고 싶어 찾아왔네.”여진수의 표정에 큰 변화가 없었다."이제 다 봤으니, 무엇을 더 도와드릴 까요?"그 노인이 줄곧 여진수를 응시하고 있던 흐린 눈에 위험스러운 눈빛이 반짝이더니 갑자기 웃기 시작했다."난 호기심이 많아서 너와 한번 겨루어 보고 싶은데, 자네가 받아들일 지 모르겠네."여진수는 그의 은근한 살의를 느낄 수 있었다.겨루어 보기 싶단 말은 모두 거짓이다.여진수의 현재 실력이 어느 정도까지 이르렀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다."나와 겨뤄볼 건 아무것도 없어요. 나를 건드리면 죽음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노인은 호호 웃었다."그래요, 이 늙은이는 이미 백년을 넘게 살았는데, 거의 극한에 다다른 것 같네.”“죽기 전에 한번 잘 겨루어 보는 것도 이 인생이 보람찬 인생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그는 말하면서 지팡이를 머리높이 치켜들었다.그의 흐린 두 눈에서 눈부신 빛이 뿜어져 나왔다."천지를 떠다니는 마법의 요정이여, 나의 호령에 따라 나를 위해 싸워주게."그의 몸의 힘과 천지간의 힘이 순식간에 응집되어 수백 리를 덮었다.다른 한편, 미제국 대통령은 위성 감시를 통해 스크린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고개도 들지도 않은 채 조수에게 물었다.“다 준비되었어?”조수는 고개를 끄덕였다."폭탄 10만발, 미사일 6발 전부 준비되었습니다. 아무때나 발사할 수 있습니다.”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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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6화

동시에 여진수의 목소리가 그의 귓전에서 울렸다."이 지역은 백 년 안에 복원하지 마. 그렇지 않으면 전웅 제국은 이 세상에서 사라질 것이다."이건 멸시이며 모욕이다.그들은 이 백 년 동안 시시각각 이런 굴욕과 마주해야 한다.이는 여진수가 전웅 제국의 여러 번의 도발에 대한 강력한 반격이다.대통령은 두 주먹을 틀어쥐면서 강한 굴욕감을 느꼈다.분노로 얼굴 전체가 일그러졌다.하지만 분노 뒤에 짙은 무력감이 솟아올랐다.그는 순간 몇 십살이나 늙어 보였다.반만 검던 머리도 이제는 전부 흰머리가 되었다.옆에 있던 조수는 그의 현재 모습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마음이 아팠다.“어떻게 할까요? 계속 발사할까요?""됐어. 이길 수 없어."대통령은 피곤한 듯 고개를 저으며, 옆에 있는 커다란 검자국을 바라보았다.…냉혁 군마의 속도는 엄청 빨라 여진수는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약문으로 돌아왔다.그는 김매, 진하늘을 불러 일을 교대하고는 냉혁 군마를 데리고 밀실로 갔다.그는 냉혁 군마를 밖에서 지키게 했다.여진수는 들어가기 전, 악마의 검을 들고 냉혁 군마를 향해 연속 세 번 베었다.그의 실력은 단숨에 금단 초기까지 내려갔다. 그리고 금의 분신도 밖에서 지키게 했다.이제 이처럼 음험한 이 녀석도 어떠한 문제도 일으킬 수 없다.냉혁 군마는 화가 나 미칠 지경이었다. 여진수가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다.그러나 그는 감히 아무것도 내색하지 못했다.그렇지 않으면 그 자신만 더 고생할 뿐이다.밀실에 도착한후 여진수는 몇 십개의 옥패물을 꺼내 또 두 층의 진법을 설치했다.그리고 그는 제련한 수많은 단약과 파영단 하나를 꺼냈다.이곳은 영기가 풍부한 데다가 가지고 있는 자원까지 배합하면 여진수가 돌파하기에는 어려움이 그리 크지 않다고 생각했다.하지만 여전히 안심해서는 안된다.이 경지를 돌파한다는 건 아주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거대한 분수령이다.많은 천재들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다가 결국 이 레벨에 주저앉았다.여진수는 먼저 양반다리를 하고 묵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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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7화

여전히 미제국의 제9번째 실험실.미제국에세 이 기간 동안 대가를 생각하지 않고 배양한 후.10명의 유전자 전사와 상고생물의 융합도는 80%에 달하였다.그들의 몸에서 발산되는 기세만으로도 실험실의 바닥도 감당할 수 없을 정도여서 많은 균열이 생겨났다.밖에 그 과학자들은 이 광경을 보고 만족스럽게 웃었다.하지만 그들이 다음 단계를 밟기도 전에 의외의 사고가 발생했다.이 열 사람은 갑자기 서로 물고 뜯기 시작했고 그 장면은 엄청 잔인했다.밖에 있던 과학자들은 안에다 각종 약을 주입했지만 소용이 없었다.“큰일이다. 빨리 경계해!”많은 과학자들은 일이 통제 범위를 넘어선 듯한 느낌에 실색했다.쾅!갑자기 전 실험실은 무서운 에너지로 인해 흔들렸다.그 안에서 한 여자가 걸어 나오는 게 보였다.그녀는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핫했다.그러나 머리를 가득 채운 머리카락은 정상인간이 아니라 한 마리의 녹색 뱀이었다.그녀는 옛날 신화에만 나오는 사악한 메두사다.”이 생물은 엄청 괴상하고 무서운 능력을 가지고 있다.누구든 그녀의 눈빛과 마주치면 몸이 굳어버릴 것이다.그리고 그녀는 눈길로 전 장내를 휙 둘러보았다.수많은 과학자, 돌진하는 유전자전사, 초능력자들은 전부 화석이 되었다.마지막 한 늙은 과학자만 살아남았다.그녀는 허리를 흔들며 그 늙은이 앞으로 걸어가 섬뜩한 웃음소리를 냈다"대통령에게 전화해. 나는 그를 만나야 한다."이 노과학자는 이미 겁에 질려 감히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했다.“무슨 일이야?”전화가 연결되자 대통령의 듬직한 목소리가 들려왔다.메두사가 말했다."너 어디 있어? 만나서 의논할 게 있어.”"너 누구냐!”대통령은 단번에 경각심을 높였다."메두사, 나머지 아홉명은 내가 전부 다 먹었어."잠시 침묵이 흐르더니 대통령은 인사하며 그녀를 데리러 오겠다는 뜻을 밝혔다.얼마 지나지 않아 전용차 한 대가 와서 그녀를 데리고 갔다.메두사와 대통령의 만남.오랜 신화 속 생물과 꼭 닮은 이 존재를 보면서 대통령은 황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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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8화

밀실 안에서 여진수는 시간이 흐르는 걸 느끼지 못했다.여진수는 온 마음과 정신을 원영에게 사용했다.강한 저력과 충분한 준비 덕분에 그는 순조롭게 돌파했다.문 닫고 수련한지 8일 만에 원영이 탄생했다.원영 역시 다섯 가지 색깔이다.보통의 원영기 초기보다 한바퀴 더 크다.영력에도 질적인 변화가 생겼다.예전에 그의 영력은 못이었다면, 지금은 장검으로 변했다.향상된 실력은 다시 육체로 돌아왔다.여진수의 피와 살은 보광을 내뿜었고, 눈빛은 작은 태양처럼 밝았다.그가 마음을 조금 움직이자, 원영은 그의 몸을 떠나, 사방을 둘러보았다.이런 느낌은 아주 기묘했다.원영은 바로 금단과 영혼이 결합된 산물이다.그 돌파가 이뤄지기 전에, 여진수의 영혼이 만약 육체를 떠나게 되면 파괴된다.그의 실력으로도 밖에서 오래 버틸 수 없다.현재 그의 실력으로는 다르다. 외부의 힘은 이제 더는 그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마치 육체를 가진 것과 같다.그는 한 걸음에 밀실 밖으로 나갔다.냉혁 군마를 보았는데, 그는 무료하게 땅에 엎드려 있었는데, 그의 눈에는 이따금 사나운 빛이 번쩍였다.갑자기 냉혁 군마는 기분이 상쾌해져 고개를 쳐들자 여진수를 보았다.그의 안색이 바뀌더니 아첨하는 표정을 지었다.“주인님, 원영기에 도달한 걸 축하드립니다. 이제 천하무적이겠네요.” 그의 마음속은 위험한 파도가 일었다.“오색원영이라니, 나의 첫 주인보다 더한 변태로 군.”여진수의 그것을 한번 힐끗 보고는 허공을 뚫고 날아갔다.보통 사람들은 여진수의 원영을 발견하지 못한다.한걸음에 몇 백리씩 달리던 그는 약문 전체를 또 다시 둘러보았다.곳곳마다 모두 번영과 발랄한 생기로 가득 차 있었다.그리고 그는 산천과 물에서 담긴 천리를 얻을 수 있다.처음 만났지만 그는 깊은 감명을 받았고 원영도 또 한층 더 강대해졌다.그는 자기도 모르게 한수정의 방으로 갔다.지금은 저녁이다. 그녀는 잠옷을 입고 방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었다.그는 또 윤설아, 한여름, 류미연, 추겨울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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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9화

김매의 머리가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그녀는 실크 잠옷을 입고 몸에 완벽하게 밀착돼 화려한 몸매가 드러났다.금방 목욕을 마친 게 분명했다.그녀는 침대위에 앉아 왼손에 여진수의 사진 한장을 들고 야릇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었다."사부님, 제가 사부님을 좋아하는 걸 아세요?”“사부님은 그렇게 잘 생기고, 그렇게 실력도 강하고, 몸도 좋고, 그렇게 튼튼한데...”“난 매일 밤 당신 꿈을 꿔요. 꿈속에서 당신과 함께 …"그녀는 입술을 깨물며 그런 얼굴을 하고 있었다.여진수는 이 계집애가 자기한테 이런 마음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그는 고개를 흔들며 뒤돌아 나갔다.현재 곁에 여자는 이미 충분하니 그녀를 하나 더 둘 필요 없다.그는 약문 위로 올라 갔다.여진수는 고개를 들어 하늘에 뜬 달을 보고 대담한 생각을 했다."달 위에는 뭐가 있을까?"비록 많은 나라들이 이미 유인우주선을 발사했고 사람도 우주선에 등록했다.하지만 움직일 수 있는 범위는 엄청 작다.달 전체는 아직 탐사되지 않은 미지의 부분이 많다.무엇보다 여진수는 현재 자신의 영아의 한계가 얼마인지 알고 싶었다.이런 생각이 들자 여진수는 더 이상 망설이지 않고 어공을 사용해 위로 올라갔다.전기와 같은 속도로 대기권을 뚫고 나갔다.달은 엄청 가까워 보이지만 사실은 무한히 먼 거리였다.여진수는 전력을 사용해 유인우주선보다 10배는 더 빨랐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다음날이 되어서야 달 표면에 도착할 수 있었다.그곳은 눈으로 보기에도 크고 울퉁불퉁한 구멍들로 가득해 엄청 황량했다.여진수를 놀라게 한 건, 달에도 영기가 존재한다는 거였다.그것도 아래보다 몇십배는 더 짙었다.그의 추측이 맞았다, 역시나 달에 큰 비밀이 있었구나.그는 입을 벌리고 들이마셔, 사방 몇십리내의 영기를 순식간에 삼켜버려 자신의 소모를 보충했다.그리고 나서 그는 이곳을 둘러보기 시작했다.곧 반날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여진수는 갑자기 멈칫하더니, 얼굴에 깜짝 놀란 표정이 나타났다.…"김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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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0화

그리고 냉혁 군마도 있고, 윤설아 그녀들도 이미 축기기 중기의 실력이 있으니.게다가 흑용 기갑까지 있으니 이미 대국의 위신이 나타났다.다만 부족한 건, 밑바닥 경제 산업인데, 이것들은 아직 완전히 올라가지 못했다."네, 알겠습니다."“참!”한수정은 한마디 더 했다.“대한민국에도 초청장을 보내, 그들이 도와준다면 미제국 그들도 감히 건방지게 굴지 못할 것이다.”진하늘과 김매는 눈앞이 번쩍 빛났다. 대한민국이라는 큰 후원자가 있다는 걸 까먹을 뻔했다.이 소식은 전 세계에 퍼져 나갔다.수많은 매체들이 약문으로 몰려들었다.몇몇 협객들도 조용히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이것은 마치 엄청 큰 성대한 모임 같았다.눈치가 있는 사람이라면 미제국의 속내를 알 수 있었다.여진수의 실력이 그토록 강하다는 걸 뻔히 알면서도 감히 주동적으로 이런 교류를 시작한 것은, 분명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다.이 소식을 들은 장군은 대통령과 함께 누구를 내보낼 지 의논하고 있었다.대통령은 문득 뭔가 생각이나 빙그레 웃었다."차라리 저 계집애를 보냅시다."대통령의 안색이 변했다."용아의 부대장을 말하는 거야?""맞습니다. 원래 용아의 부대장이 여진수였는데,”“그가 더 이상 할 수 없으니, 그녀가 대장이 되었습니다.”“그녀는 예전에 여진수를 엄청 싫어했습니다."“그래.”대통령은 고개를 끄덕였다."“그 계집애는 천부적인 재능도 있고, 얼마 전 검의를 닦았다고 하니, 그녀가 사람을 데리고 가면 안심할 수 있다."…여진수는 눈앞의 장면을 보며 표정이 좀 이상해졌다.그의 앞에는 푸르고 싱싱한 야채가 많이 심어진 전지가 있었다.그곳에서 마치 옛날 여자 같은 옷차림의 한 여인이 채소를 손질하고 있었다.그녀는 여진수를 등지고 쭈그리고 앉아 있었는데, 등 전체의 선이 팽팽하고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튀어나왔다.멀리 초가집이 한 채가 보인다.이 채소밭 바깥에는 보이지 않는 덮개가 씌워져 있다.일반인이나 현재의 최첨단 장비로는 절대 찾을 수 없다.하여 많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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