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실 안에서 여진수는 시간이 흐르는 걸 느끼지 못했다.여진수는 온 마음과 정신을 원영에게 사용했다.강한 저력과 충분한 준비 덕분에 그는 순조롭게 돌파했다.문 닫고 수련한지 8일 만에 원영이 탄생했다.원영 역시 다섯 가지 색깔이다.보통의 원영기 초기보다 한바퀴 더 크다.영력에도 질적인 변화가 생겼다.예전에 그의 영력은 못이었다면, 지금은 장검으로 변했다.향상된 실력은 다시 육체로 돌아왔다.여진수의 피와 살은 보광을 내뿜었고, 눈빛은 작은 태양처럼 밝았다.그가 마음을 조금 움직이자, 원영은 그의 몸을 떠나, 사방을 둘러보았다.이런 느낌은 아주 기묘했다.원영은 바로 금단과 영혼이 결합된 산물이다.그 돌파가 이뤄지기 전에, 여진수의 영혼이 만약 육체를 떠나게 되면 파괴된다.그의 실력으로도 밖에서 오래 버틸 수 없다.현재 그의 실력으로는 다르다. 외부의 힘은 이제 더는 그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마치 육체를 가진 것과 같다.그는 한 걸음에 밀실 밖으로 나갔다.냉혁 군마를 보았는데, 그는 무료하게 땅에 엎드려 있었는데, 그의 눈에는 이따금 사나운 빛이 번쩍였다.갑자기 냉혁 군마는 기분이 상쾌해져 고개를 쳐들자 여진수를 보았다.그의 안색이 바뀌더니 아첨하는 표정을 지었다.“주인님, 원영기에 도달한 걸 축하드립니다. 이제 천하무적이겠네요.” 그의 마음속은 위험한 파도가 일었다.“오색원영이라니, 나의 첫 주인보다 더한 변태로 군.”여진수의 그것을 한번 힐끗 보고는 허공을 뚫고 날아갔다.보통 사람들은 여진수의 원영을 발견하지 못한다.한걸음에 몇 백리씩 달리던 그는 약문 전체를 또 다시 둘러보았다.곳곳마다 모두 번영과 발랄한 생기로 가득 차 있었다.그리고 그는 산천과 물에서 담긴 천리를 얻을 수 있다.처음 만났지만 그는 깊은 감명을 받았고 원영도 또 한층 더 강대해졌다.그는 자기도 모르게 한수정의 방으로 갔다.지금은 저녁이다. 그녀는 잠옷을 입고 방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었다.그는 또 윤설아, 한여름, 류미연, 추겨울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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