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 / 초고수의 도시 생활 / 챕터 1061 - 챕터 1070

초고수의 도시 생활의 모든 챕터: 챕터 1061 - 챕터 1070

1755 챕터

제1061화

그녀도 바보가 아니다.여진수의 의도가 너무 뻔했다.단지 그녀가 전에 말하지 않았을 뿐이다.하지만 나이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여진수는 그녀의 코를 꼭 쥐며 말했다."이제야 물어보네, 오래 참았어."나이는 여진수를 뚫어지게 쳐다보았다.원래 그녀는 여진수를 미워했었다.하지만 그녀는 여진수의 유혹을 전혀 당해낼 수 없었다.그리고 그가 자신에게 무슨 꿍꿍이가 있다는 걸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빠져들고 말았다."글쎄, 난 너의 몸에서 큰 잠재력을 발견해, 너를 나의 사람으로 만들고 싶었어."이 대답은 나이를 한시름 놓게 하였다.그녀는 처음에 여진수가 돼지치기와 비슷한 일을 하려는 줄 알았다.자신을 살찌운 다음 도살하려는 줄 알았다.그녀는 곧바로 두 번째 질문을 했다.“나를 조금이라도 좋아해요?”나이는 이 질문을 하고 나니 가슴이 조마조마했다.“당연하지.”여진수는 바로 대답했다."넌 생긴 것도 예쁘고, 몸도 부드럽고, 타고난 재질도 좋은데 어떤 남자가 널 싫어하겠어?”나이는 그 말을 듣고 엄청 기뻤다.여진수는 계속해서 말했다.“물론 이 모든 건 너가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을 친하게 대하고, 그들을 해치지 않는 전제하에 성립돼.""알겠습니다."나이는 초롱초롱한 눈으로 말했다."당신이 제게 솔직하게 말했으니, 저도 이제부터 당신 곁에서 온전히 함께 할 거에요."이제야 비로소 두 사람 사이의 보이지 않는 벽이 허물어졌다.그 후 여진수는 그녀를 데리고 놀러 다녔다.두 사람 사이의 감정을 돈독히 하려는 목적도 있지만.여진수는 그 틈을 타 봉인이 약한 곳들을 몰래 둘러보았다.열쇠가 있지만, 그 곳을 확인한 여진수는 단분간 갈 생각이 없다.그 뒤는 너무 위험해, 원영 대원만에 도달해야만 한다.이날 두 사람은 함께 귀로에 올랐다.길을 가던 나이는 잠시 생각하더니 여진수에게 말했다."무국의 그 신수는 뇌호에요. 천생적으로 뇌법을 장악하고 태어났어요.”그녀가 신수의 이름을 말하자.무국 경내에는 갑자기 포효하는 소리가 울려
더 보기

제1062화

"뭐하고 있어? 빨리 움직여!"…“뇌호였구나.”그제야 여진수는 깨달았다.“그의 실력은 어느 정도야?"“아마 출규 초기일 꺼예요, 중기는 못 돌파 했을거예요.”원영기 뒤가 출규경이다.이 경계에 도달하면 유체이탈을 해 밖에서 몇 년간 돌아다녀도 육체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너가 그런 말을 하면 무국 사람들이 네 부모를 붙잡아 협박할까 두렵지 않아?""큰일입니다!"그녀의 얼굴색이 확 바뀌더니 그녀는 머리를 툭 쳤다.“저 바보에요. 까먹었어요.”그녀는 방금 여진수를 보고 잠시 감정에 북받쳤다.갑자기 머리가 뜨거워져 그에게 이 일을 알려주었다여진수의 귀띔에 그녀의 손발은 얼어붙었고 거대한 공포속에 빠져 두눈까지 빨개졌다."어떡하죠? 저 땜에 그들이 죽게 생겼어요.”눈물은 걷잡을 수 없이 흘러내렸다.여진수는 그녀가 고의가 아니었다는 걸 알고, 생각하더니 그녀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다."괜찮아, 그때 내가 너와 함께 가 줄게.""아니요."나이는 머리를 힘껏 흔들었다."그러다 죽을 거예요. 뇌호는 엄청 강해요, 현재 당신은 그의 적수가 못 돼요.""꼭 그렇지만은 않아."여진수의 눈에는 뜨거운 불꽃이 타오르고 있었다.오직 그 자신만이 자기가 얼마나 강한지 안다.그의 실력 뿐만이 아니라.그가 가지고 있는 수많은 보물과 4명의 분신, 그리고 냉혁 군마, 아이스와 같은 조수도 있다.정말 싸우면 어느정도 승산이 있다.“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 이럴 줄 몰랐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말 안하는 건데.”나이는 큰 자책감에 휩싸였다.여진수는 그녀의 머리를 만졌다."괜찮아."여진수는 자신의 실력에 어느 정도 자신감이 있었다. 그렇지 않으면 이런 말을 하지 않았을 거다.반 시간도 안 되어 무국 쪽에서 비법을 통해 나이를 연락했다.나이는 무력하게 여진수를 바라보았다."약속해. 시간을 정해. 내가 갈게."나이는 다시 그쪽과 연락하고, 다시 여진수에게 말했다.“내일 점심에 무국에 도착하래요.”"그래, 이제 돌아가서 준비해. 시간이
더 보기

제1063화

여진수가 천부인에 저장한 부술들은 전부 불 속성이다.화염은 뇌호의 속성을 아주 잘 억제할 수 있기에, 뇌호를 상대하는데 가장 적합하다.절반쯤 가고 있을 때 천부인에은 이미 1000개의 부술이 저장되었다.이어서 여진수는 여러 가지 법기를 꺼냈다.냉혁 군마에게 대여섯 개를 주었다.그리고 두명의 분신에게10여개씩 주었다.나이에게는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보물을 여러 개 주었다.이는 여진수가 여태까지 제일 충분한 준비를 했다고 할 수 있다.나이는 여진수를 뒤에서 껴안으며 말했다."제발 꼭 무사하세요. 도저히 막아낼 수 없는 위험이 닥치면, 혼자 도망치세요."그녀는 여진수가 같이 무국에 가주는 것 만으로도 엄청 감동했다.“안심해. 내가 질 리는 없어.”여진수의 목소리에는 강한 자신감이 있었다.출규기면 어때?!여진수의 말에 나이도 신심이 생겼다.그녀의 얼굴에 웃음이 나타났다.냉혁 군마는 입을 삐죽거렸다.이 두 사람 정말 지나치네, 내 앞에서 애정행각을 하다니.그도 인간세상에서 몇 가지 단어를 배웠다.예를 들면 지금 이 상황을 닭살이 돋는다고 한다."흥! 난 앞으로 백 마리의 암컷말을 찾아 너희들 앞에서 뽐내겠어."이튿날 아침, 여진수는 무국에 도착했다.그들이 국경을 넘는 순간 뇌호는 느낄 수 있었다.그러나 그는 당장 움직이지 않고 여진수가 좀 더 가까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약속대로, 여진수는 큰 공터에 도착했다.무국의 고위층들이 전부 왔는데 여진수를 보고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그러나 자기들 뒤에 뇌호가 있다는 걸 생각하니, 이내 기가 살았다.“아버지, 어머니, 괜찮으세요?”나이는 사람들 속에 잡혀 있는 두 노인을 보며 크게 소리쳤다."나이야, 우린 괜찮아."“왜 돌아왔어, 참."부모님이 무사하신 걸 보고 나이는 겨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무국에는 대통령이나 국왕이 없고 제일 높은 지위는 족장이다.이때 노족장이 나서서 여진수에게 호통쳤다."여진수, 네가 혼자 온 건 정말 존경스럽다. 하지만 오늘이 바로 너의 죽
더 보기

제1064화

맷돌보다 더 굵은 번개가 하늘에서 쏟아졌다.그리고 세상 모든 것을 제압할 것 같은 위압감이 뒤따랐다.그리고 나서 여진수는 코끼리만큼 큰 동물을 보았다.온몸이 보라색이고 동공마저 보라색인 호랑이가 천천히 떠올랐다.그의 몸에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자주색 전지가 휘감겨 있었는데, 마치 인간세상에서의 뇌신의 대변자 같았다.한 차갑고 무정한 눈은 여진수를 응시하더니 크게 웃으며 말했다.“여진수, 난 너를 오랫동안 기다렸다, 과연 용기는, 있구나, 원영기 따위가 여기 나를 만나러 올 용기가 있으니.”"틀렸어. 난 널 만나러 온 게 아니라 널 죽이려 온 거야."“하하하하!”뇌호는 제일 웃긴 농담을 들은 것 같았다, 그는 큰 소리로 웃으며 말했다."난 출규 중기야, 넌 뭘 믿고 나랑 싸우겠다는 거야?“내가 너를 삼켜버리면, 나중에 너에게 고마워할 수는 있을 텐데.”여진수는 그와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고 마음을 움직여 하면 오악중검을 손에 쥐고 전의가 불타올랐다.아이스와 냉혁 군마도 전투태세에 들어갔다.뇌호의 얼굴색이 흐려지더니, 눈에 흉악한 빛이 번득였다."네가 호의를 모르니, 이만 가서 죽어!"쾅! 쾅! 거대한 천둥들은 여진수를 향해 떨어졌다.여진수는 계속해서 검을 휘둘러 이 천둥을 부수고, 아이스와 냉혁 군마에게 말했다."내가 주로 공격할 테니, 너희 둘은 옆에서 도와라."여진수는 말을 마치고 달려갔다.그는 축지성촌의 법술을 사용해 한순간에 뇌호에게 접근했다.오악중검을 쥐고 있던 팔의 근육이 불끈 솟아올라 그는 있는 힘을 다해 내리 베었다.쾅!이 검은 만년한철을 벤 것 같았다.뇌호는 몇 미터나 물러갔다.몸 밖의 호체 보광은 여진수의 검에 잘렸고, 피부에는 상처가 생겼다.미세하지만 방어를 무너뜨렸다.뇌호는 놀라기도 하고 화도 났다."역시 내가 100년이란 수명을 허비해 도출해 낸 파국자 답네. 역시 대단해."그의 몸은 갑자기 한바퀴 축소되었지만 힘은 더욱 응집되었다.손을 바람처럼 빠르게 움직였다.아이스와 냉혁 군마
더 보기

제1065화

“정정정정정정!”여진수는 연속으로 여섯 개의 정을 말했다.타고난 신통력으로 언출법수를 극치로 사용했다.뇌호는 출규 중기의 실력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몸은 그곳에 멈췄다.이어 여진수는 천부인을 꺼내 그 안에 저장된 천 개의 화염부술을 전부 활성화시켰다.순식간에 모두 분출되어 하나의 거대한 화산으로 변해 뇌호를 향해 무자비하게 진압되었다.아직 끝이 아니다.여진수는 입을 벌려 비황검과 성운검을 꺼내 두 줄기의 유광으로 변해 정확하게 그의 코구멍을 뚫고 들어가 두 줄기의 피가 뿜어져 나왔다.그리고 여진수는 화용공을 사용했다.용 비늘, 발톱, 뿔, 꼬리가 자라났다.힘은 더욱 무서울 정도까지 커졌다.그의 몸에서 흐르는 피는 거센 파도처럼 해안을 치며, 그 소리에 귀청이 터질 것 같았다.그는 손에 오악중검을 들고 온 힘을 다해 내리 베었다.뇌호의 머리는 하마터면 두 동강 날 뻔했다. 자주색 피가 끊임없이 뿜어져 나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죽지 않고, 여전히 강력한 힘을 발하고 있었다.여진수의 미간에서 빛이났다. 그는 정신력으로 악의 검을 공제해 뇌호의 등을 10번 잘랐다.그러자 그의 실력은 출규기 중기에서 원영기 대원만까지 떨어졌다.이 모든 일은 말로는 길지만, 실제로는 찰나의 순간에 일어난 것이다.절대적 우세를 차지하고 있던 뇌호는 패하고 말았다.여진수는 많은 수위를 이전 받았고, 적어도 200년의 수위가 더 늘어났다.이는 그전에 소모까지 전부 보충해 주었다."너 어떻게 이렇게 강해?!"천부인에 제압당한 뇌호는 믿을 수 없어 크게 소리 질렀다.여진수는 그와 쓸데없는 말을 하려 하지 않았다.필경 몇 년을 살았는지 모르는 늙은 괴물이다.그의 뿌리를 뽑을 때까지 방심은 금물이다.여진수는 그의 등에 올라타 양손을 그의 등 위에 놓고 거침없이 혈마공을 사용했다.흐르는 피는 여진수에 끊임없이 삼켜져 순수한 에너지로 전환되었다.뇌호는 크게 놀라 미친 듯이 발버둥 쳤다.그는 죽음의 위협을 느꼈다.이는 얼마만에 느끼는 감정인
더 보기

제1066화

그리고 혈마 존자는 그를 더 이상 강해지게 하지 않을 거다.여러 개의 강한 전혼을 육성해야만, 서로 제압할 수 있다.뇌호의 영혼은 엄청 강하다.그러나 지금 천부인에 제압당해 어찌할 방법이 없었다.하여 그는 두 마리의 개미가 자신의 영혼을 끊임없이 갉아먹는 걸 가만히 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그는 자기 몸이 점점 더 약해지고, 죽음의 그림자가 자기를 삼켜는 걸 느낄 수 있었다.이때 그는 더없이 후회했다.여진수가 이렇게 변태적인 걸 진작부터 알았다면, 그를 건드리지 않았을 것이다.이제 무슨 말을 해도 늦었다.고통스러운 비명 소리와 함께 뇌호의 영혼은 깨끗하게 삼켜졌다.온몸의 피와 수위까지 여진수에게 깨끗하게 흡수되었다.그리고 여진수는 원영 중기에 도달했다.그러나 그의 호흡은 안정되지 않았다.실력이 너무 빨리 제고되었기 때문이다.원영경에 들어선 후 두 달도 안 되어 또 다시 돌파했다.앞으로 그는 더 많은 시간을 자신의 수양을 닦는데 써야 한다. 숨은 화근을 깨끗이 제거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시간이 오래가면 위험할 것이다.전혼과 염귀도 이때 온몸에서 검은 색 빛을 발하고 있었다.둘 다 원영기에 접어 들었다.하나는 중기, 하나는 후반에 도달했다.이러한 귀신에게 진단의 장벽이란 없다.에너지만 충족하면 끊임없이 돌파할 수 있다.예전에 많은 귀신들이 사람의 영혼을 삼킨 이유도 이것 때문이다.짧은 시간안에 강한 힘을 얻을 수 있다.냉혁 군마와 아이스도 다가와 뇌호의 그 거대한 몸을 바라보았다.그는 죽은 후 몸은 더욱 커졌고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마치 작은 산 같았다.이러한 등급의 존재는, 죽은 다음에도 피와 살에 충분히 강한 에너지를 보존할 수 있다.요수들에겐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이다.여진수는 뇌호의 두 앞다리를 잘라 냉혁 군마에게 던져주고, 아이스를 향해 말했다."나머지는 다 네꺼야.”그러자 냉혁 군마는 갑자기 기분이 나빠졌다."방금 분명히 내가 더 많은 힘을 썼는데, 왜 나는 앞다리 두 개만 주고, 얘 한텐 이
더 보기

제1067화

여진수는 그 거대한 골격을 손으로 만져봤다.엄청 단단했다. 그리고 뼈 속에는 우뢰와 번개의 원소가 빽빽하게 들어있었다.이건 여러 가지 보물을 만드는데 쓸 수 있다.마침 여진수는 오늘 전투를 통해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그는 비검을 만들고 싶었다.평소에 따로 꺼내서 써도 되고 전부 한번에 같이 써도 되는 걸.무엇보다 검진을 구성할 수 있어 위력이 배로 커진다.적을 죽이든 가둬두든 전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아이스는 진화하는 중이라, 짧은 시간 안에 그렇게 빨리 깨어나지 못할 것이다.여진수는 화의 속성을 사용해 이 거대한 골격을 녹아내기 시작했다.나이가 부모님과 함께 다가왔다.그녀는 조용히 여진수 옆에 서서, 두 눈은 멍하니 여진수를 바라보았다.그녀의 부모님도 여진수를 엄청 마음에 들어 했다.무엇보다 딸이 좋아하면 그만이다.여진수의 공제 하에 이 거대한 뼈대는 녹아내려 자줏빛 액체로 변했다.그리고 그는 정신력을 사용해 이걸 석 자 길이의 장검으로 만들었다.총 36자루를 만들었다.매 자루마다 자색의 뇌호가 휘감겨 있어, 엄청 패도하고 사나운 파동을 풍기고 있었다.이제 초보적으로 완성한 셈이다.그리고 여진수는 자기 본명 진화로 또 한번 강화시켰다.그러자 크기는 3분의 1이나 줄었으나, 힘은 훨씬 더 커졌다.갑자기 여진수는 마음속으로 이 36자루의 검에 부문을 새겼다.이 부문은 구천신뢰술에 기재된 것이다.낙인이 형성되자 이 36자루 비검은 갑자기 번쩍번쩍 빛나면서 엄청난 위용을 형성했다.여진수는 흐뭇하게 고개를 끄덕였다.현재 이 36자루의 비검의 품급은 최고급 법기에 이르렀다.앞으로 계속해서 온양하면 더 강해질 것이다.이어서 여진수는 검 위에 36번의 피를 뿜어냈다.비검은 여진수의 피를 흡수하더니 더욱 영성이 충만되었다."이 비검을 '비뢰검'이라고 부른다."여진수는 이 비검에 이름을 붙이고, 단전내에 거두어 들였다.어차피 현재 단전의 공간이 충분히 넓어 비검을 더한다 해도 크게 자리를 차지하지 않았다.그리고
더 보기

제1068화

냉혁 군마는 이 광경을 보고 이가 아팠다.그래도 그는 당당한 10대 군마 중 한 명인데, 지금은 강아지 한 마리도 이기지 못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아이스는 곁눈질로 냉혁 군마를 보았다.그러더니 갑자기 앞발을 내밀어 가볍게 흔들었다.극도의 한기가 퍼져 나가 순식간에 냉혁 군마를 얼게 만들었다.다음 순간, 냉혁 군마는 몸의 얼음을 깨뜨리며 아이스를 향해 포효했다."꼬마야, 너 지금 나한테 도전하는 거야?!"아이스는 머리를 쳐들고 그를 거들떠보지도 않았다.이는 냉혁 군마를 엄청 화나게 했다.그러나 감히 함부로 손을 쓸 수 없었다.현재 아이스의 수위가 그보다 높은 데다가, 여진수까지 옆에 있으니, 만약 그가 감히 손을 쓰면 틀림없이 비참하게 처단 당할 것이다.정말로 억울하고 분했다.현재 무국의 고위층은 거의 전부 여진수에 의해 처리되어 리더가 없다.현재 나이의 실력도 대단하고 여진수의 도움까지 있으니.보름 정도 지나자 나이는 족장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이 나라의 대부분 지역은 아직도 아주 원시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이는 각종 진귀한 약재의 생장환경에 유리하다는 말이다.나이를 도와 새로운 족장 자리에 앉힌 후, 여진수는 아이스와 냉혁 군마를 데리고 원시림 곳곳을 탐색하기 시작했다.오래된 진귀한 약재들을 많이 채집했다.여진수는 약재를 채집하면서 단약을 만들었다.단약을 만드는 과정도 사실 자신의 원래 허황된 경계를 한번 또 한번 공고히 하는 일종의 수행이다.무국에서 탐색해야 할 곳을 모두 탐색한 후, 여진수는 족히 2만 알에 달하는 여러가지 여러 가지 유형의 단약을 만들어 냈다.새로운 품종도 몇 가지 더 나왔으니, 그가 오랜 시간 동안 쓰기에 충분할 것이다.그러나 이것들은 그가 두번째 층의 구전현공을 수련하기에 부족하다.그의 계획은 원영 대원만까지 수련한 다음, 다시 구전현공의 두번째 층을 수련하는 거였다.그렇게 해야만 강력한 자보력을 얻을 수 있다.그는 다시 무국의 핵심 지역으로 돌아왔다.여진수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
더 보기

제1069화

여진수는 나이의 부드러운 턱을 만지며 말했다."그래, 잘했어, 나의 여왕님, 이렇게 빨리 무국을 정리하였군요."그 전의 노족장이 물러나며 생긴 상처는 나이에 의해 짧은 시간 내에 해결되었다.그녀는 타고난 능력 외에 관리 능력도 출중했다.나이는 초롱초롱한 눈으로 여진수를 쳐다보았다."나한테 어떤 상을 줄 거예요?""어떤 보상을 원해?"나이는 입술을 깨물었다."난 당신과 수련하고 싶어요.""좋아, 그럼 먼저 무릎부터 꿇어."“네.”그리고, 무국의 위대한 족장은 여진수 앞에 천천히 무릎을 꿇었다.만약 이 장면을 무국의 백성들이 보게 된다면 반드시 세계관이 무너질 것이다.이튿날, 한 줄기 빛은 허공을 뚫고 날아갔다.여진수는 냉혁 군마를 타고 아이스와 함께 이곳을 떠났다.이제 약문은 두 개의 든든한 맹우를 가지게 된 셈이다.하나는 대한민국, 하나는 무국이다.그리고 이제 약문 자체의 힘도 막강하다.미제국이 그들에게 줄 수 있는 영향은 점점 작아진다.얼마 지나지 않아 여진수는 미제국과 전웅 제국을 완전히 무시할 수 있을 것이다.그는 조용히 약문으로 돌아왔다.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다.냉혁 군마와 아이스를 같이 두고 여진수는 상관하지 않았다.아이스가 이 놈이 엉뚱한 짓을 하지 않도록 감시할 것이다.그는 자기 처소로 돌아왔지만, 그의 여자들은 여전히 수련중이었다.여진수는 그녀들을 위해 금단경을 돌파하는 데 필요한 단약들을 준비해 놓았다.그들이 나오면 모두 동시에 금단기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다.“주인님 돌아오셨어요.”진하늘이 제일 먼저 소식을 받고 즉시 하던 일을 멈추고 여진수를 만나러 왔다.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이며 소파에 앉아 티비를 켰다.그리고 진하늘은 여진수를 위해 간식과 과일 같은 걸 마련해 주었다.그리고 그녀는 여진수의 옆에 앉아 그의 허벅지를 주물러 주었다.티비를 켜니 마침 국제 뉴스가 나왔다.원국에 관한 뉴스였다.화면에 몸매가 완벽하고 외모가 아름다우며 기질이 차가운 여인이 나타났다.이 여인을 보고 여진
더 보기

제1070화

그러면 영토 면적은 미제국과 비슷하게 된다.현재 약문과 원국 사이에는 아직도 두 개의 작은 나라가 있다.여진수는 그 두 나라도 합병해 큰 세력을 이룰까 생각했다.몇 십 초 생각하더니 여진수는 김매를 불렀다."너 에이스 부대와 20대의 흑용 기갑, 그리고 1만 명의 일반 병사를 데리고 가서 '과기' 와 '과이'이 두 작은 나라를 점령해."그 두 나라는 실력이 그다지 강하지 않고, 지리적 위치도 좋지 않다.그리 큰 힘을 들이지 않고 따낼 수 있을것이다.김매는 명을 받자마자 즉시 내려가 병력을 움직였다.여진수는 다시 밀실로 들어가 법술의 다음 단계를 수련할 준비를 했다.그는 그전에 달에서 갑옷을 입은 남자에게 엉망진창으로 맞았던 일을 잊지 않았다.원수는 반드시 갚아야 한다.하지만 그 전에 실력을 끌어 올리는 게 우선이다.…난쟁이 나라.단비는 높은 왕좌에 앉아 수많은 대신들을 내려다보았다."앞서 말한 일은 어떻게 되었어?"시간이 지날수록 그녀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기운은 더욱 무서워졌다.그리고 그녀의 매력 또한 갈수록 강해져 일거수일투족에 중생을 교란시키게 하는 힘이 가득 배여 있었다.한 대신이 앞으로 나와 공손하게 말했다."네 임금님, 분부 하신대로.”“지난 6개월 동안 우리는 바다에서 10억 마리가 넘는 큰 해양생물을 잡았습니다.”“그들에게서 20억 톤 이상의 피를 수집하였고, 전부 임금님이 지정한 장소에 저장되어 있습니다."단비는 기뻐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그녀는 약간 헐렁한 붉은색 긴 치마를 입고 있었다.하지만 몸매는 숨길 수 없었다.비록 보수적으로 옷을 입어 아무것도 드러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보는 것만으로도 코피가 날 정도였다.구미호, 요염함은 타고났다.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수많은 남자들의 넋을 빼앗을 수 있다.아래의 대신들은 전부 고개를 숙이고 감히 이 여인을 바라보지 못했다.비록 그녀는 예쁘지만.그러나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단지 그녀를 한번 더 보았을 뿐인데 곤경에 처하곤 했다.단비는 피를 보관하
더 보기
이전
1
...
105106107108109
...
176
앱에서 읽으려면 QR 코드를 스캔하세요.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