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1043화

작가: 빠우
가비는 릴리를 방으로 데리고 갔다

그녀는 진작부터 플로와 각방을 썼다.

문을 잘 닫고, 그녀는 욕실로 릴리를 끌고 갔다.

뜨거운 물은 이미 준비되었다.

그녀는 문을 쾅 닫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욕실에서 가비의 외침이 들려왔는데, 목소리에는 깊은 부러움이 담겨져 있었다.

30분 후, 두 사람이 욕실에서 나왔다.

가비는 직접 릴리에게 옷을 입혀 주고, 화장도 해주고 값비싼 향수를 뿌려 주었다.

그렇지 않아도 예쁘던 그녀는, 매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엇다.

릴리도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고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였다. 자신감이 몇 점 더 생겼다.

그리고 나서 가비는 릴스를 데리고 여진수의 방으로 가서 문을 두드렸다.

여진수는 당연히 자고 있지 않았다.

그는 이미 여러 난로의 단약을 제련했는데, 전부 수위를 키우는 데 쓰일 것이다.

비록 현재 그에 대한 효과가 특별히 높지는 않지만, 수량이 충분히 많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이미 수천알을 만들었다.

똑! 똑!

밖에서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여진수는 단약과 단로를 거두어 들이고 손을 흔들자 문이 저절로 열렸다

릴리는 밖에서 천천히 걸어 들어왔다.

여진수를 몰래 훔쳐보자던 가비는 얼른 문을 닫아걸고 감히 엿들으려 하지 않았다.

그녀는 이제 돌아가 찬물로 목욕을 해야 한다.

"넌 누구야?"

릴리는 살며시 여진수를 한 번 쳐다보더니 심장이 쿵쿵 뛰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남자.

한번 보기만 해도 마음이 마구 떨리는 걸 참을 수 없어 하마터면 자신을 억제하지 못할 뻔했다.

이처럼 수십 년 독신으로 지내온 여자의 애네지는 엄청나다.

게다가 릴리는 또 아주 특별히 고유술까지 수련했으니, 일단 폭발하면 절대 사람들을 놀라게 할 것이다.

"저는 가비의 동생입니다. 선생님께서 여기 계신다고 해서 제가 특별히 모시려 왔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여진수가 거절할까 봐 덧붙였다.

"전 깨끗해요…"

이는 여진수도 자연히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여진수는 이 여자가 보통 여자들과는 살짝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마침 그는 단약도
잠긴 챕터
GoodNovel에서 계속 읽으려면
QR 코드를 스캔하여 앱을 다운로드하세요

관련 챕터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044화

    그녀는 짜증이 나 밤새 잠도 못 잤다.아침 8시, 여진수는 창가에 서서 아름다운 바깥 풍경을 바라보고 있었다.공기가 맑고 새들이 지저귀며 꽃향기가 그윽했다. 공작새도 몇 마리 기르고 있어 확실히 살기가 아주 좋다.“여진수 씨, 벌써 일어나셨네요.”릴리가 도도하게 걸어왔다.그녀는 눈처럼 하얀 발로 한 걸음 한 걸음 여진수 옆으로 다가갔다.그녀는 정취가 가득 담긴 눈빛으로 여진수의 옆모습을 바라보았다.하룻밤의 수련을 통해 릴리의 실력은 크게 성장했다.이는 그녀가 오기전에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다.만약 가능하다면 그녀는 정말 하루 24시간 여진수와 수련하고 싶었다.전웅 제국에 그 누구도 도달하지 못한 경지에 도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하지만 그건 분명 과욕이니 아쉽다.여진수는 대답하지 않고 눈도 깜박거리지 않고 밖을 바라보았다.그의 오색 금단이 미친듯이 돌고 있었다.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은 마치 태양처럼 황홀했다.보이지 않는 힘이 릴리를 밀어냈다.그녀의 동공이 커지며 엄청 놀란 눈빛으로 여진수를 바라보았다.여진수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운은 점점 더 광폭해져, 끊임없이 퍼져 나중에는 장원 전체를 뒤덮었다.장원 안의 모든 사람들은 이 비할 바 없는 기세에 눌려 꼼짝도 못했다.“그의 실력이 더 늘었네.”프릴은 방금 일어나 옷을 절반밖에 입지 않은 상황에서 여진수의 힘에 눌려 땅에 엎드렸다.다행히 이 과정은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여진수는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눈은 별처럼 반짝였다.그는 갑자기 옛사람들이 말하는 천인합일의 경지에 빠져들어 정신력은 순식간에 유유자적해졌다.짧디짧은 1분도 안되는 사이에 여진수의 수위는 근 100년간 성장하였다.더욱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전투력도 이로 인해 대폭 향상되었다.“아기가 될 시간이구나."여진수는 혼잣말을 했다.갑작스러운 천인합일은 여진수가 원영을 돌파하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켰다.땅에 무릎을 꿇고 있는 릴리를 한번 쳐다보더니, 여진수는 방에서 사라졌다.그제야 릴리는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045화

    여진수 앞에 괴상하게 생긴 한 노인이 나타났다.그는 이미 백 살도 넘어 눈도 제대로 뜨지 못했다.길이가 수십 미터나 되는 머리카락은 가늘게 땋아져 그의 몸을 휘감고 있었다.그는 발 밑에 귀신이 새겨진 석상을 밟고 있었고, 오른손에는 마법 지팡이를 짚고 있었다.여진수는 고삐를 잡고 노인을 쳐다보더니 실눈을 뜨며 물었다."무슨 일이시죠?"이 노인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운은 그에게 약간의 위험한 느낌을 주었다.물론 아주 조금 뿐이었다.“난 전웅 제국의 수호신이다. 문 닫고 수련한지 몇십년이 넘는다.”“대한민국에 대단한 후생이 나왔다는 소문을 듣고 한 번 보고 싶어 찾아왔네.”여진수의 표정에 큰 변화가 없었다."이제 다 봤으니, 무엇을 더 도와드릴 까요?"그 노인이 줄곧 여진수를 응시하고 있던 흐린 눈에 위험스러운 눈빛이 반짝이더니 갑자기 웃기 시작했다."난 호기심이 많아서 너와 한번 겨루어 보고 싶은데, 자네가 받아들일 지 모르겠네."여진수는 그의 은근한 살의를 느낄 수 있었다.겨루어 보기 싶단 말은 모두 거짓이다.여진수의 현재 실력이 어느 정도까지 이르렀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다."나와 겨뤄볼 건 아무것도 없어요. 나를 건드리면 죽음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노인은 호호 웃었다."그래요, 이 늙은이는 이미 백년을 넘게 살았는데, 거의 극한에 다다른 것 같네.”“죽기 전에 한번 잘 겨루어 보는 것도 이 인생이 보람찬 인생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그는 말하면서 지팡이를 머리높이 치켜들었다.그의 흐린 두 눈에서 눈부신 빛이 뿜어져 나왔다."천지를 떠다니는 마법의 요정이여, 나의 호령에 따라 나를 위해 싸워주게."그의 몸의 힘과 천지간의 힘이 순식간에 응집되어 수백 리를 덮었다.다른 한편, 미제국 대통령은 위성 감시를 통해 스크린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고개도 들지도 않은 채 조수에게 물었다.“다 준비되었어?”조수는 고개를 끄덕였다."폭탄 10만발, 미사일 6발 전부 준비되었습니다. 아무때나 발사할 수 있습니다.”이는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046화

    동시에 여진수의 목소리가 그의 귓전에서 울렸다."이 지역은 백 년 안에 복원하지 마. 그렇지 않으면 전웅 제국은 이 세상에서 사라질 것이다."이건 멸시이며 모욕이다.그들은 이 백 년 동안 시시각각 이런 굴욕과 마주해야 한다.이는 여진수가 전웅 제국의 여러 번의 도발에 대한 강력한 반격이다.대통령은 두 주먹을 틀어쥐면서 강한 굴욕감을 느꼈다.분노로 얼굴 전체가 일그러졌다.하지만 분노 뒤에 짙은 무력감이 솟아올랐다.그는 순간 몇 십살이나 늙어 보였다.반만 검던 머리도 이제는 전부 흰머리가 되었다.옆에 있던 조수는 그의 현재 모습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마음이 아팠다.“어떻게 할까요? 계속 발사할까요?""됐어. 이길 수 없어."대통령은 피곤한 듯 고개를 저으며, 옆에 있는 커다란 검자국을 바라보았다.…냉혁 군마의 속도는 엄청 빨라 여진수는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약문으로 돌아왔다.그는 김매, 진하늘을 불러 일을 교대하고는 냉혁 군마를 데리고 밀실로 갔다.그는 냉혁 군마를 밖에서 지키게 했다.여진수는 들어가기 전, 악마의 검을 들고 냉혁 군마를 향해 연속 세 번 베었다.그의 실력은 단숨에 금단 초기까지 내려갔다. 그리고 금의 분신도 밖에서 지키게 했다.이제 이처럼 음험한 이 녀석도 어떠한 문제도 일으킬 수 없다.냉혁 군마는 화가 나 미칠 지경이었다. 여진수가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다.그러나 그는 감히 아무것도 내색하지 못했다.그렇지 않으면 그 자신만 더 고생할 뿐이다.밀실에 도착한후 여진수는 몇 십개의 옥패물을 꺼내 또 두 층의 진법을 설치했다.그리고 그는 제련한 수많은 단약과 파영단 하나를 꺼냈다.이곳은 영기가 풍부한 데다가 가지고 있는 자원까지 배합하면 여진수가 돌파하기에는 어려움이 그리 크지 않다고 생각했다.하지만 여전히 안심해서는 안된다.이 경지를 돌파한다는 건 아주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거대한 분수령이다.많은 천재들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다가 결국 이 레벨에 주저앉았다.여진수는 먼저 양반다리를 하고 묵묵히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047화

    여전히 미제국의 제9번째 실험실.미제국에세 이 기간 동안 대가를 생각하지 않고 배양한 후.10명의 유전자 전사와 상고생물의 융합도는 80%에 달하였다.그들의 몸에서 발산되는 기세만으로도 실험실의 바닥도 감당할 수 없을 정도여서 많은 균열이 생겨났다.밖에 그 과학자들은 이 광경을 보고 만족스럽게 웃었다.하지만 그들이 다음 단계를 밟기도 전에 의외의 사고가 발생했다.이 열 사람은 갑자기 서로 물고 뜯기 시작했고 그 장면은 엄청 잔인했다.밖에 있던 과학자들은 안에다 각종 약을 주입했지만 소용이 없었다.“큰일이다. 빨리 경계해!”많은 과학자들은 일이 통제 범위를 넘어선 듯한 느낌에 실색했다.쾅!갑자기 전 실험실은 무서운 에너지로 인해 흔들렸다.그 안에서 한 여자가 걸어 나오는 게 보였다.그녀는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핫했다.그러나 머리를 가득 채운 머리카락은 정상인간이 아니라 한 마리의 녹색 뱀이었다.그녀는 옛날 신화에만 나오는 사악한 메두사다.”이 생물은 엄청 괴상하고 무서운 능력을 가지고 있다.누구든 그녀의 눈빛과 마주치면 몸이 굳어버릴 것이다.그리고 그녀는 눈길로 전 장내를 휙 둘러보았다.수많은 과학자, 돌진하는 유전자전사, 초능력자들은 전부 화석이 되었다.마지막 한 늙은 과학자만 살아남았다.그녀는 허리를 흔들며 그 늙은이 앞으로 걸어가 섬뜩한 웃음소리를 냈다"대통령에게 전화해. 나는 그를 만나야 한다."이 노과학자는 이미 겁에 질려 감히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했다.“무슨 일이야?”전화가 연결되자 대통령의 듬직한 목소리가 들려왔다.메두사가 말했다."너 어디 있어? 만나서 의논할 게 있어.”"너 누구냐!”대통령은 단번에 경각심을 높였다."메두사, 나머지 아홉명은 내가 전부 다 먹었어."잠시 침묵이 흐르더니 대통령은 인사하며 그녀를 데리러 오겠다는 뜻을 밝혔다.얼마 지나지 않아 전용차 한 대가 와서 그녀를 데리고 갔다.메두사와 대통령의 만남.오랜 신화 속 생물과 꼭 닮은 이 존재를 보면서 대통령은 황홀했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048화

    밀실 안에서 여진수는 시간이 흐르는 걸 느끼지 못했다.여진수는 온 마음과 정신을 원영에게 사용했다.강한 저력과 충분한 준비 덕분에 그는 순조롭게 돌파했다.문 닫고 수련한지 8일 만에 원영이 탄생했다.원영 역시 다섯 가지 색깔이다.보통의 원영기 초기보다 한바퀴 더 크다.영력에도 질적인 변화가 생겼다.예전에 그의 영력은 못이었다면, 지금은 장검으로 변했다.향상된 실력은 다시 육체로 돌아왔다.여진수의 피와 살은 보광을 내뿜었고, 눈빛은 작은 태양처럼 밝았다.그가 마음을 조금 움직이자, 원영은 그의 몸을 떠나, 사방을 둘러보았다.이런 느낌은 아주 기묘했다.원영은 바로 금단과 영혼이 결합된 산물이다.그 돌파가 이뤄지기 전에, 여진수의 영혼이 만약 육체를 떠나게 되면 파괴된다.그의 실력으로도 밖에서 오래 버틸 수 없다.현재 그의 실력으로는 다르다. 외부의 힘은 이제 더는 그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마치 육체를 가진 것과 같다.그는 한 걸음에 밀실 밖으로 나갔다.냉혁 군마를 보았는데, 그는 무료하게 땅에 엎드려 있었는데, 그의 눈에는 이따금 사나운 빛이 번쩍였다.갑자기 냉혁 군마는 기분이 상쾌해져 고개를 쳐들자 여진수를 보았다.그의 안색이 바뀌더니 아첨하는 표정을 지었다.“주인님, 원영기에 도달한 걸 축하드립니다. 이제 천하무적이겠네요.” 그의 마음속은 위험한 파도가 일었다.“오색원영이라니, 나의 첫 주인보다 더한 변태로 군.”여진수의 그것을 한번 힐끗 보고는 허공을 뚫고 날아갔다.보통 사람들은 여진수의 원영을 발견하지 못한다.한걸음에 몇 백리씩 달리던 그는 약문 전체를 또 다시 둘러보았다.곳곳마다 모두 번영과 발랄한 생기로 가득 차 있었다.그리고 그는 산천과 물에서 담긴 천리를 얻을 수 있다.처음 만났지만 그는 깊은 감명을 받았고 원영도 또 한층 더 강대해졌다.그는 자기도 모르게 한수정의 방으로 갔다.지금은 저녁이다. 그녀는 잠옷을 입고 방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었다.그는 또 윤설아, 한여름, 류미연, 추겨울 그들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049화

    김매의 머리가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그녀는 실크 잠옷을 입고 몸에 완벽하게 밀착돼 화려한 몸매가 드러났다.금방 목욕을 마친 게 분명했다.그녀는 침대위에 앉아 왼손에 여진수의 사진 한장을 들고 야릇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었다."사부님, 제가 사부님을 좋아하는 걸 아세요?”“사부님은 그렇게 잘 생기고, 그렇게 실력도 강하고, 몸도 좋고, 그렇게 튼튼한데...”“난 매일 밤 당신 꿈을 꿔요. 꿈속에서 당신과 함께 …"그녀는 입술을 깨물며 그런 얼굴을 하고 있었다.여진수는 이 계집애가 자기한테 이런 마음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그는 고개를 흔들며 뒤돌아 나갔다.현재 곁에 여자는 이미 충분하니 그녀를 하나 더 둘 필요 없다.그는 약문 위로 올라 갔다.여진수는 고개를 들어 하늘에 뜬 달을 보고 대담한 생각을 했다."달 위에는 뭐가 있을까?"비록 많은 나라들이 이미 유인우주선을 발사했고 사람도 우주선에 등록했다.하지만 움직일 수 있는 범위는 엄청 작다.달 전체는 아직 탐사되지 않은 미지의 부분이 많다.무엇보다 여진수는 현재 자신의 영아의 한계가 얼마인지 알고 싶었다.이런 생각이 들자 여진수는 더 이상 망설이지 않고 어공을 사용해 위로 올라갔다.전기와 같은 속도로 대기권을 뚫고 나갔다.달은 엄청 가까워 보이지만 사실은 무한히 먼 거리였다.여진수는 전력을 사용해 유인우주선보다 10배는 더 빨랐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다음날이 되어서야 달 표면에 도착할 수 있었다.그곳은 눈으로 보기에도 크고 울퉁불퉁한 구멍들로 가득해 엄청 황량했다.여진수를 놀라게 한 건, 달에도 영기가 존재한다는 거였다.그것도 아래보다 몇십배는 더 짙었다.그의 추측이 맞았다, 역시나 달에 큰 비밀이 있었구나.그는 입을 벌리고 들이마셔, 사방 몇십리내의 영기를 순식간에 삼켜버려 자신의 소모를 보충했다.그리고 나서 그는 이곳을 둘러보기 시작했다.곧 반날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여진수는 갑자기 멈칫하더니, 얼굴에 깜짝 놀란 표정이 나타났다.…"김매야,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050화

    그리고 냉혁 군마도 있고, 윤설아 그녀들도 이미 축기기 중기의 실력이 있으니.게다가 흑용 기갑까지 있으니 이미 대국의 위신이 나타났다.다만 부족한 건, 밑바닥 경제 산업인데, 이것들은 아직 완전히 올라가지 못했다."네, 알겠습니다."“참!”한수정은 한마디 더 했다.“대한민국에도 초청장을 보내, 그들이 도와준다면 미제국 그들도 감히 건방지게 굴지 못할 것이다.”진하늘과 김매는 눈앞이 번쩍 빛났다. 대한민국이라는 큰 후원자가 있다는 걸 까먹을 뻔했다.이 소식은 전 세계에 퍼져 나갔다.수많은 매체들이 약문으로 몰려들었다.몇몇 협객들도 조용히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이것은 마치 엄청 큰 성대한 모임 같았다.눈치가 있는 사람이라면 미제국의 속내를 알 수 있었다.여진수의 실력이 그토록 강하다는 걸 뻔히 알면서도 감히 주동적으로 이런 교류를 시작한 것은, 분명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다.이 소식을 들은 장군은 대통령과 함께 누구를 내보낼 지 의논하고 있었다.대통령은 문득 뭔가 생각이나 빙그레 웃었다."차라리 저 계집애를 보냅시다."대통령의 안색이 변했다."용아의 부대장을 말하는 거야?""맞습니다. 원래 용아의 부대장이 여진수였는데,”“그가 더 이상 할 수 없으니, 그녀가 대장이 되었습니다.”“그녀는 예전에 여진수를 엄청 싫어했습니다."“그래.”대통령은 고개를 끄덕였다."“그 계집애는 천부적인 재능도 있고, 얼마 전 검의를 닦았다고 하니, 그녀가 사람을 데리고 가면 안심할 수 있다."…여진수는 눈앞의 장면을 보며 표정이 좀 이상해졌다.그의 앞에는 푸르고 싱싱한 야채가 많이 심어진 전지가 있었다.그곳에서 마치 옛날 여자 같은 옷차림의 한 여인이 채소를 손질하고 있었다.그녀는 여진수를 등지고 쭈그리고 앉아 있었는데, 등 전체의 선이 팽팽하고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튀어나왔다.멀리 초가집이 한 채가 보인다.이 채소밭 바깥에는 보이지 않는 덮개가 씌워져 있다.일반인이나 현재의 최첨단 장비로는 절대 찾을 수 없다.하여 많은 나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051화

    여러 가지 방법을 다 써봤지만 소용이 없자, 여진수는 문득 뭔가 생각 났다.그는 하얀 고사리 같은 손을 방호막 위에 올려놓고 화용공을 사용했다.갑자기, 활활 타오르는 에너지는 미친 듯이 여진수의 원영을 향해 밀려왔다.원영 전체가 용화되고 있었다용 비늘, 꼬리, 발톱이 자라났다.여자의 눈에 놀란 기색이 보였다."패기 넘치는 공법이네요, 이 진법의 에너지를 삼킬 수 있다니?"그녀는 여진수가 계속해서 흡입하게 놔두지 않았다, 그렇지 않으면 진법은 조만간 붕괴될 것이다.그녀가 손을 흔들자, 진법의 한 켠에 문이 열리고 그녀가 말했다."들어오세요."여진수는 좀 실망했다, 이제 좀 흥이 오르려 했건만.하지만 눈앞에 이 여자는 적이 아니다.적어도 아직은 아니다.하여 여진수도 강도처럼 행동할 수 없었다."고맙습니다, 아가씨."여진수는 날아 들어갔다.여자는 우아하게 앞에서 걸었다. 가느다란 버들 허리를 찰랑거리며 걷는 모습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눈과 마음을 즐겁게 했다.여진수는 안으로 들어가자, 그의 얼굴에는 깜짝 놀란 표정이 나타났다.…여진수가 달 위에서 머문 시간은 엄청 짧아 보이지만, 사실 지구에서는 이미 반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각국의 초능력자, 유전자 전사들은 이미 전부 다 약문에 모였다.하지만 전웅 제국은 이번에 사람을 보내지 않았다.그들은 이미 여진수에게 굴복했다.각 분야에 초능력자의 수를 합하면 천 명이 넘는다.이렇게 많은 고수들이 모여 있으니, 그 파워는 어마어마했다.여진수의 금과 목 두 분신은 근처에 숨어 혹시 닥칠지도 모르는 위험에 대비했다.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건.분신도 여진수의 비장의 카드이기 때문이다.결정적인 순간이 아니면 사용하지 않을 거다.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능력도 시험해 봐야 한다.모든 일을 다 여진수가 직접 할 수는 없다.“안녕하세요, 약문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윤설아는 한 무리의 사람들을 이끌고 나왔다.오늘 그녀들은 전부 화려하게 차려 입고 참석했다.드레스 밑에는 전부 전투복을

최신 챕터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747화

    요월의 얼굴은 어두웠지만, 월신은 밝게 웃고 있었다.요월은 엄청 내키지 않았지만, 내기 전에 서로 서약했던 터라, 어쩔 수 없이 한 손바닥만 한 크기의 깃발을 월신에게 던져주었다.월신은 그걸 받고 주의력은 전부 깃발에 집중되었고, 여진수의 생사는 이미 안중에도 없었다.그녀는 여진수가 곧 죽은 목숨이라고 생각해 전혀 그와 쓸데없는 말을 할 필요가 없었다.그녀에게 있어서 여진수는 도구에 불과했다.하지만 이때, 여진수는 강력한 기운을 폭발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그의 몸은 마치 태양으로 변한 듯 엄청난 열을 내뿜었다.월신의 얼굴색이 변하더니 재빨리 손을 흔들어 부하더러 주위에 보호막을 배치하게 하고 의아한 눈길로 여진수를 바라봤다.곧 여진수의 온몸에 강력한 기운은 사라지고 그는 풍채가 늠름해지고 경계도 크게 높아졌다.그리고 그의 눈썹 가운데에 태양 무늬가 생겨났다.요월은 깜짝 놀라 물었다."너 순양 전체야?"월신의 아름다운 눈동자에 한 줄기 희색이 번쩍이더니, 빠르게 여진수 앞으로 다가와 걱정스럽게 물었다."어때? 괜찮아?"요월은 입을 삐죽거리며 말했다."가식적인 년."이게 바로 여진수의 계책이다.그는 구양검혼으로 순양전체를 만들어, 전투 후 갑자기 혈맥이 각성하는 현상을 만들었다.그의 표현이 지극히 자연스러웠기 때문에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다.그가 계속해서 충분한 가치를 보여줘야만 계속 남을 수 있고, 그 사신궁을 얻을 기회가 있다.월신의 물음에 여진수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엄청 부드러운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봤다.“난 괜찮아.”월신은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괜찮다니 다행이야. 내가 널 얼마나 걱정했는지 몰라."이 여자, 정말 뻔뻔스럽구나, 이렇게 위선적인 말을 하다니.여진수는 마음속으로 묵묵히 그녀를 칭찬했다.그는 지금까지 이렇게 파렴치한 사람을 본 적이 없다.좋은 향기가 풍겨오더니 요월도 링 위로 올라가 여진수를 향해 미소를 지으며 물었다."네 이름이 뭐야?"“여정수입니다.”그는 가짜 이름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746화

    여진수의 원신이 다시 돌아와 그는 생각에 잠겼다.알고 보니 그 늙은 놈들은 연합해 그를 상대하는 대무기를 만들었다.만약 정말 그들 말대로 누구든 사신궁을 쏘면 위력이 20배나 늘어나면, 확실히 그한테 큰 위협이다.만약 대승기 대원만의 고수가 사용한다면, 2, 3겹의 산선도 죽일 수 있다.만약 실력이 강한 대승기라면 더 강력하다.여진수는 잠시 생각하더니 계획이 생겼다. 그는 웃으며 말했다.“사신궁? 이 물건 나랑 인연 있구나."그때 방 초인종이 울렸다.여진수가 가서 문을 열자, 월신이 어색하게 서 있는 게 보였다.월신은 얼굴에 살인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내가 네 실력을 더 끌어올려 줄 좋은 물건을 줄게, 내일 꼭 이길 수 있을 거야."그녀는 말하면서 손을 뒤집자, 너덜너덜해 보이는 부적 한 장이 나타났다.여진수의 마음속에 살의가 들끓었다. 이 여인은 정말 극악무도하기 짝이 없다.이건 전방위적으로 잠재력을 불러일으키는 일종의 부적이다.육신뿐만 아니라 원신도 자극할 수 있다.적어도 5배는 올릴 수 있다.단점은 일단 사용하면 길어서 3일밖에 살 수 없다.여진수는 그걸 받아들이고, 월신에게 엄청 고마운 척했다.그녀는 여진수가 이 부적을 쓰는 걸 두 눈으로 확인하더니, 얼굴에 미소가 더 짙어졌다.그녀는 여진수를 몇 마디 더 격려하고 떠났다.곧 이튿날이 되었다.시합 장소는 이 주택단지 땅 밑에 특별히 마련해 놓은 커다란 공간이다.월신과 그녀의 조수들은 일찍 도착했다.얼마 지나지 않아 요월 일행도 도착했다.월신은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옷을 입고 있었고, 성스러움을 한껏 내뿜었다. 그리고 요월은 그녀와 정반대다.그녀는 미니스커트를 입고 늘씬한 다리에 검은색 스타킹을 신고 긴 부츠를 신었다.위에는 크롭톱을 입고 11자 복근을 선명하고 드러냈다. 그리고 그 위엔...그녀는 고개를 숙여도 자기 두 발을 볼 수 없다!그녀는 온몸으로 매혹적이고 요염한 기운을 발산했다.소녀의 얼굴에 여왕다운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남자라면 다들 그녀와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745화

    여진수는 가슴을 치며 당당하게 말했다."안심하세요, 제가 꼭 이깁니다!"월신은 엄청 만족해하며 돌아서서 모란에게 말했다."그를 데리고 내려가 쉬어."“네.”여진수가 물러가고 그녀의 얼굴에는 웃음기가 사라지고 차가운 표정이 드러났다. 마치 영원히 녹지 않는 없는 얼음처럼 차가운 얼굴이었다.가는 길에 여진수는 모란에게 물었다."월신님은 누구랑 내기했고 목적은 뭐야?"모란은 대답하려 하지 않았다.하지만 눈앞에 이 남자가 며칠 못 살 걸 생각하니 크게 마음에 두지 않았다."주인님의 숙적, 요월이야. 그녀는 요월공을 수련했고, 주인님은 성명월공을 수련했어, 그 둘은 태어날 때부터 숙적이었어.”“그리고 내기를 한 이유는 대한민국의 지배권을 쟁탈하기 위해서야.”."대한민국의 지배권?"여진수는 의아했다."무슨 뜻이야? 설마 우리가 이미 대한민국 전체를 지배했다는 거야?"모란은 웃으며 말했다."아직은 아니야. 대한민국을 완벽하게 장악하기가 너무 어려워 다른 방법을 사용했어.”“대한민국 땅 밑에 '혈제대진'을 배치했어, 장차 이곳에서 선초가 발견되면 혈제로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을 가둘 수 있어.”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였지만, 마음속으로는 살기가 들끓었다.정말 악독한 심보다!대한민국에는 20여 억의 인구가 있다.그들은 이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전부 앗아갈 작정이다.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에 그들은 여진수에게 안배해 준 숙소에 도착했다.모란은 문 앞에 서서 열쇠 뭉치를 그에게 주며 말했다."됐어, 안으로 들어가 푹 쉬어. 내일 주인님을 대신해 반드시 내기에서 이겨."“그래, 최선을 다할게.”모란은 흐뭇해하며 돌아섰다.여진수는 문을 열고 들어갔다.그는 정신력으로 은밀하게 방 안을 훑어보니 무려 10개의 CCTV가 있었다.현대 과학 기술 외에 수진계의 법보도 있었다.그는 내색하지 않고 자리에 앉아, 일부러 수련하는 척했다.그러나 실제로 그의 원신은 출규해 다시 월신의 처서로 향했다.다시 왔을 때, 월신은 이미 긴 치마를 벗고 안에는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744화

    "어?"여진수는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물었다.“어떤 인물이시길래?”모란이 말했다."가 보면 알 거야. 가자."여진수는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곧 그들 일행은 조용히 한 고급 주택단지로 갔다.이 단지에는 대략 천여 명이 살고 있었다.여진수를 놀라게 한 건, 이곳 주민들이 전부 절 조직 멤버들이었다.그들은 대한민국에 침투한 게 생각보다 더 깊었다!마음이 좀 무거워진 여진수는 모란을 따라 제일 안쪽에 있는 한 집의 제일 위층으로 갔다.제일 꼭대기 층의 세 개의 방은 서로 통하게 되어 있었다.여진수는 응접실로 안내되었다.모란은 그에게 가만히 있으라고 하고 혼자 방으로 들어갔다.얼마 지나지 않아 사람은 아직 안 보이는데, 향기로운 향기가 먼저 여진수의 코를 파고들었다.그가 고개를 들어 보자, 눈에서 이상한 눈빛이 반짝였다.완벽하다고 할 만한 여자 한 명이 방에서 걸어 나왔다.그녀는 키가 180 센티 미터쯤 되는데, 꽃무늬 치마를 입고 있었고, 손바닥만 허리에는 흰 띠가 묶여 있었다.가슴도 꽉 차고, 긴 머리카락은 허리까지 내려왔다.피부도 하얗게 눈부시게 빛났다.아무리 봐도 악인이 아니라 오히려 선녀 같았다.모란도 외모는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지만, 이 여자와 비교하면 그녀는 아무것도 아니었다.여진수도 적절하게 매혹된 표정을 드러냈다.그녀의 뒤에 있던 모란이 호통 쳤다."멍하니 뭐 있어? 어서 주인님 월신님께 인사 올리지 않고?”여진수는 그제야 정신 차리고 다급히 인사했다.“안녕하세요, 월신님.”"음..."월신은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의 아름다운 눈동자는 여진수의 몸에 떨어졌다."모란이 나에게 너의 전력이 그녀보다 조금 못하다고 말했어, 이건 네가 가져.”그녀는 여진수에게 단약 한 알을 던져주었다.여진수는 첫눈에 그게 무엇인지 알아보았으나,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물었다.월신이 말했다."너의 경계를 빨리 높여주고 후탈도 없게 해주는 단약이다. 지금 먹어."여진수는 마음속으로 비웃었다.이 여자는 엄청 고귀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743화

    두 개의 그림자는 끊임없이 뒤얽히고 부딪혔다.결국 여진수가 ‘한 끗 차이’로 상대방을 이겼다.이는 물론 연기였다.그의 실력이 과하지 않다는 걸 보여줘야, 유정을 통해 더 큰 물고기를 낚을 수 있다.유정은 입가에 피를 흘리고, 눈에는 분노가 솟구치고 있었다."너무 까불지 마, 난 여기서 제일 강한 사람이 아니야, 우리를 건드리면, 오직 죽는 길밖에 없어!"이에 여진수는 전혀 겁먹지 않은 모습이었다."너희들이 아무리 강해도 내 발밑에 밟힐 수밖에 없어. 지금 당장 돈을 주지 않으면 죽여 버리겠다."유정은 당황했다, 그는 죽고 싶지 않았다.여진수가 몸에서 뿜어내는 살기를 느끼고 코를 한 번 만지더니 카드 한 장을 던졌다."그 안에 400억 넘게 있어, 비밀번호는 8이 6개야!"여진수는 그걸 받았다.이는 무기명 국제 은행 카드로, 어디를 가든 사용할 수 있다.여진수는 영뇌더러 체크하게 했다. 그 안에는 420억이 있었다.그리고 여진수는 그걸 소미에게 주며 말했다."이 돈은 네가 가지고 있어. 나중에 회사 근처로 가서 집부터 사."은행카드를 쥔 소미는 손이 떨렸다."이걸... 정말 날... 날 준다고?"하루아침에 억만장자가 된 그녀는 꿈꾸는 기분이었다."맞아, 네 꺼야."여진수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몇 년 동안 고생했어, 이제 너도 좀 누리면서 살아.”강대한 심장이 없으면, 그렇게 거액의 빚을 짊어지고, 지금까지 버틸 수 없었을 거다.그녀는 그래도 몸을 팔아 돈을 마련할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은행카드를 손에 쥔 소미는 눈시울이 붉어졌고 끊임없이 눈물을 흘렸다."왜 그래?"여진수는 이상하다고 생각했다."아무것도 아니야. 그냥 너무 기뻐서."소미는 힘차게 머리를 흔들며 눈물을 닦고 웃으며 말했다."오빠, 나 지금부터 전심전력으로 오빠를 모실게."여진수는 그녀의 말에 대답하지 않았다.그는 대한민국에서 오래 머물지 않을 거고, 소미를 데려갈 수도 없다.하지만 이 400억만 있으면, 그녀가 너무 헤프게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742화

    "쯧쯧쯧, 아침부터 이렇게 예쁜 여자가 제 발로 걸어왔다니.""예쁜 외모에 섹시한 몸매, 조금만 기다려, 나의 용맹함을 보여줄게.”…소미는 재빨리 여진수 뒤에 숨어 머리만 빼죽 내밀었다.여진수는 담담하게 말했다."가서 너희 보스를 불러와. 난 너네 같은 땅강아지는 관심 없다."그는 말을 마치고 손을 흔들자, 광풍이 휘몰아쳤다.그들은 전부 입에 흰 거품을 물고 땅에 쓰러졌고, 단 한 사람만 남아, 가서 소식을 전하도록 했다, 그는 크게 겁에 질려 허겁지겁 도망쳤다.소미는 숭배 가득한 눈빛으로 여진수를 바라보며 말했다."와, 오빠, 정말 대단해, 너무 멋져."여진수는 웃으며 말했다."그건 어젯밤에 이미 알았지?"소미는 엄청 부끄러웠다."보스님, 큰일입니다. 한 놈이 와서 우리 형제들을 전부 쓰러뜨렸습니다."한 양복을 입고 점잖게 생긴 남자가 안에서 차를 마시고 있었다.그는 부하의 말에 찻잔을 내려놓고 밖으로 나왔다.그는 여진수는 보고 아무런 기운도 느끼지 못했다. 순간 그는 속이 덜컹했다, 고수를 만났다는 걸 알았다.그는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여진수를 향해 인사했다."안녕하세요, 전 유정이라고 하는데. 누구신지…”여진수는 뒤에 숨어 있는 소미를 끌어냈다."이 사람의 전 남편이 당신에게서 6천만을 빌렸는데, 12억을 갚아야 해.”“그동안 이미 6억을 갚았는데, 너무 불합리하다고 생각해. 그 6억을 돌려줘야 하는 거 아니야?"유정은 여진수의 말을 듣고 엄청 답답했다.그러니까 불과 6억으로 인해 이 엄청난 수사가 움직였다고? 이거 너무 한 거 아니야?그는 즉시 태도를 밝혔다."안심하세요. 제가 바로 이 아가씨에게 6억을 돌려주고 이전에 빚도 전부 청산해 주겠습니다."비록 그들이 이걸 업으로 하고 있는 것 맞지만,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절대 몇억 때문에 실력이 강한 수사를 불쾌하게 하는 짓을 할 수 없다.이때 여진수는 이 사람이 지혜를 불어넣었다는 걸 알았다, 그의 몸에 절 조직의 기운이 엄청 강해졌다.하지만 그는 여전히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741화

    여진수는 이 두 사람 몸에 한 줄기 특이한 기체가 묻어 있는 걸 발견했다.엄청 희미한 거라, 여진수가 그들과 이렇게 가까이 있지 않았다면 발견할 수 없었을 거다.절 조직의 멤버다!여진수는 빙그레 웃었다."큰 고기를 낚을 수 있겠네."그는 소미에게 말했다.“중요한 건 전부 다 챙겨, 다시 안 돌아올 거야.”소미는 얌전하게 대답하고 집으로 들어가 물건들을 챙겼다.그리고 두 사람은 밑으로 내려왔다.여진수는 이미 그 도망친 남자에게 낙인을 찍어, 그가 도망칠 우려는 없었다.건물밖에는 식당들이 줄지어 있었다.그 식당 아주머니들은 모두 소미를 알고 있었다.다들 소미 옆에 있는 여진수를 보고 깜짝 놀랐다."소미야, 이 사람이 네 남자 친구야?""잘생겼네.""소미야, 행복하구나."…소미는 미소를 지으며 그들의 물음에 대답하며 몰래 여진수의 표정을 살폈다.그가 불쾌한 기색을 보이지 않자, 은근히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소미는 김밥 10줄과 샌드위치 15개, 우유 두개와 붕어빵 10개를 샀다.어젯밤 체력 소모가 너무 커, 그녀는 지금 엄청 배 고팠다.물론 대부분은 여진수가 먹었다.두 사람이 걸어가며 먹었는데, 보통 사람의 삶 같았다.이런 느낌은 소미를 황홀한 느낌 들게 했다.그녀는 평생 어둠 속에서 살 줄 알았는데.그런데 다시 여진수를 만났다.그는 마치 그녀 주위의 모든 어둠을 몰아내 주는 하나의 태양 같았다.아주 흔한 음식이지만, 여진수는 엄청 맛있게 먹었다.비록 그가 거의 무적에 가까울지라도, 여전히 즐거웠다.그는 마음이 엄청 편안해졌고, 천지와 어울리게 되면서 자연히 천인합일의 경계에 들어섰다.그의 수위는 빠른 속도로 성장했고, 첫 번째 단전에 영력은 빠르게 채워졌다.이어서 제2 단전.짧은 1분 사이에 그의 수위는 도겹기 중기에서 도겹기 후기에 도달했다.여진수의 눈빛이 반짝이더니 기운을 거두어들이고 그는 마치 하나의 절세 보옥 같았다, 귀중하지만 침착했다.소미는 여진수가 내적으로 변화가 있는 걸 눈치챘지만, 구체적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740화

    여진수는 나오는 소미의 모습을 보고 눈이 번쩍 띄었다.그녀는 모델처럼 긴 다리를 가지고 있다.분홍색 반바지에 셔츠를 입고 있었다.와이셔츠는 바지 허리 안에 넣어, 얇은 허리와 큰 가슴을 두각 시켰다.머리도 감고 말아 올렸고, 가끔 물방울이 볼을 따라 흘러내리면서 색다른 느낌을 더해줬다.그녀는 의자를 가져와 여진수 맞은편에 앉아 눈빛이 흔들렸다.여진수는 문득 한 가지 생각이 나서 물었다."네 이름이 소미야? 성은 뭐야?""내 이름은 김소미야.""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였다.소미는 헛기침했다."그게... 오늘 밤 넌 내 방에서 자, 난 소파에서 자면 돼.""그래, 알았어."그러자 여진수는 즉시 동의했다.소미는 순간 눈이 휘둥그레졌다.왜 상황이 자기가 예측한 것과 다르지?그녀가 이렇게 말하면 여진수가 거절하고, 그녀는 계속 버티면서 몇 번 되풀이하고 거절하다가 같이 자자고 해야 하는 거 아닌가?여진수가 아주 깔끔하게 대답하자 소미는 잠시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랐다.그녀는 한참 침묵하다 말했다."그래, 그럼 내가 먼저 가서 침대를 정리할게."그녀는 방으로 돌아와 침대를 깔면서 속으로 생각했다. 혹시 아까 내가 너무 돌려서 말했나?그녀는 욕심이 좀 있었지만, 확실하게 말할 수 없었다.그렇지 않으면 여진수는 그녀가 너무 고프고 목마른, 엄청 방탕한 여자라고 느끼게 될 것이다.소미는 침대보와 이불을 다 깔아놓고 막 나가려다 갑자기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그녀는 오랫동안 입지 않은 레이스 잠옷 한 벌을 옷장에서 꺼냈다.얇고, 반투명한 잠옷이다.이걸 입으면 그야말로 살인 무기다.그녀는 얼굴이 살짝 빨개져 일부러 그 옷을 눈에 띄는 곳에 두었다.여진수가 들어오자마자 볼 수 있게.그리고 그가 참을 수 없다면...그렇게 생각하니, 소미의 입가에 이상한 미소나 나타났다.소미는 거실로 나와 손으로 귀밑에 머리를 뒤로 넘기며 자연스럽게 여진수 옆에 앉았다."진수 오빠, 뭘 좀 마실래? 맥주? 음료?""아니야."여진수는 고개를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739화

    소미는 먼저 여진수에게 음식을 차려 준 다음, 다른 손님들에게 음식을 올렸다.여진수는 혼자 천천히 먹었다.그리고 소미는 계속 바빴다.하지만 컨디션은 처음보다 훨씬 좋아졌다.입가에 줄곧 엷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시간은 어느덧 12시가 되었다.손님들은 거의 다 갔다.그제야 그녀는 잠시 쉴 수 있었다.여진수는 그녀를 향해 손짓했다."와서 앉아."소미는 앞치마에 두 손을 닦고, 다소 조심스러운 듯 여진수의 옆에 앉았다.“배고프지? 뭐 좀 먹어.”“어, 고마워. 진수 오빠~”소미는 머리를 끄덕이더니 죽 반 그릇을 담아 천천히 먹기 시작했다."네 남편 빚이 얼마야?"여진수가 물었다.소미의 얼굴이 어두워졌다."원금과 이자까지 7억 정도 돼, 이 몇 년 동안 3억 정도 갚고 이제 절반 정도 남았어."여진수는 계속해서 물었다.“사채를 쓴 거야?”소미는 고개를 끄덕였다."다음에 언제 돈 받으러 와?""내일."여진수는 머리를 끄덕였다. 마음속에 계획이 생겼다.소미가 배불리 먹은 후, 여진수는 소미가 가게를 다 정리하길 기다려 그녀의 집에 가서 하룻밤 묵어도 되냐고 물었다.여진수의 요구를 듣고 소미의 심장은 또 제멋대로 빨리 뛰었다.부끄럽기도 하지만, 기대감도 컸다.벌써 십 년이 다 되어 가는데, 그녀는 남자에게 손도 대지 않았다.만약 여진수가 그녀의 이런 생각을 알면, 어이가 없을 거다.여진수는 단지 내일 빚을 받으러 사람들이 오면, 그 일을 해결해 주려 할 뿐이다."그래, 하지만 내가 살고 있는 곳이 좀 초라해…"소미는 여진수가 익숙하지 않을까 걱정했다.여진수는 웃으며 말했다."괜찮아, 나 그리 까탈스럽지 않아."소미가 사는 곳은 여기서 멀지 않았다, 바로 가게 뒤쪽에 있었다.이곳은 오래된 동네다.그녀가 살고 있는 집은 겨우 10여 평이고, 방 하나에 거실 하나, 화장실, 주방이 전부였다.가구 장식 같은 건 당연히 엄청 간단하고, 낡은 소파 하나만 있었다.소미는 가방을 벽에 걸어 놓으며 쑥스러운 듯 말했다."

앱에서 읽으려면 QR 코드를 스캔하세요.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