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했네, 너희 아주 그냥 잘했어!” 장 비서는 경호대장을 힘껏 밀쳐내며, 화가 나서 제자리를 맴돌았다.잠시 후, 그는 경호원들이 하나같이 고개를 숙이고 바보같이 서 있는 걸 보며 다시 한번 소리 질렀다. “멍하니 서서 뭐해? 빨리 내려가서 사람 찾을 생각 안 해?”“네네네.” 경호원들은 장 비서의 소리를 듣고 얼른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한 뒤 모두 흩어져서 절벽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있는지 찾기 시작했다.장 비서도 가만히 있지 않고, 붉혀진 눈으로 핸드폰을 꺼내 구조대에 전화를 걸었다.어찌 됐든, 그는 꼭 부 대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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