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0777 화

그리고 두 사람은 나란히 절벽으로 떨어졌다.

유신우는 갑자기 두 다리에 힘이 풀려 바로 가파른 언덕 위에 무릎을 꿇었다. 두 눈은 이미 사람이 사라진 가파른 언덕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입술은 떨려서 말이 나오지 않았다.

윤슬이......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부시혁도 같이 뛰어내렸다. 그는 윤슬을 위해서 고민하지도 않고 바로 같이 뛰어내렸다.

그렇지만 그는......

그저 여기 가만히 서서 함께 뛰어내릴 용기가 전혀 없었다.

이 순간. 유신우는 부시혁이 윤슬을 정말 사랑한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었다.

반면. 부시혁은 정말 윤슬을 사랑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