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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85 화

두 사람이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밖에서 폭우가 내리기 시작했다.

윤슬은 몸 뒤의 빗소리를 듣곤 한숨을 내쉬었다.

그들의 운이 정말 좋다고 말할 수밖에 없었다. 폭우가 처음부터 내린 것이 아니라 그들이 동굴에 들어간 후에야 내렸기 때문에 하늘이 보살펴 준 셈이었다.

그런 생각에 윤슬은 참지 못하고 살짝 웃었고, 이내 무언가를 발견하곤 깜짝 놀랐다.

저건...... 장작과 옷 그리고 주방 도구들?

게다가 마른 볏짚과 낡은 이불 두 채도 있었다.

여기에 어떻게 이런 것들이 있지?

설마 부랑자가 사는 동굴인가?

아니다. 그럴 리 없다.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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