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밖의 사람은 발걸음이 점점 가까워지는 것을 듣고 눈알을 굴리더니 몸을 돌려 빠르게 비상계단 쪽으로 향했다.2분 후, 그 사람은 엘리베이터가 닫히는 소리를 듣고 그제야 비상계단에서 나와 윤슬의 사무실을 보더니 휴대폰을 꺼내 전화를 걸었다.FS그룹, 장용은 부시혁의 테이블 옆에서 자료를 정리하고 있었고 휴대폰이 울리는 것을 듣고는 행동을 멈췄다.“대표님, 전화 좀 받겠습니다.”부시혁의 손가락은 한창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었고 그의 말을 듣고 고개를 들지 않고 대답했다.허락을 받은 후 장용은 휴대폰을 꺼내 발신자를 표시를
최신 업데이트 : 2022-12-23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