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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86 화

“저도 모르겠어요. 보기에 신분이 높은 사람 같았어요. 고급차를 몰고 꽃무늬 셔츠를 입고 있었어요......”

꽃무늬 셔츠?

성준영은 입꼬리를 씰룩거렸고 머릿속에 누군가의 모습이 떠올랐다.

“누군지 알겠어요. 지금 어디 있어요?”

성준영이 물었다.

집사가 대답했다.

“밖에 있어요.”

“들어오라고 하세요. 바로 내려갈게요.”

성준영이 분부했다.

집사는 대답하고 내려갔다.

성준영은 다시 휴대폰을 들어 전화기 너머의 사람에게 몇 마디 한 후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문을 닫고 아래로 내려갔다.

“육재원 씨.”

성준영은 아래로 내려오면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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