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해보니 약혼녀가 일곱 명!의 모든 챕터: 챕터 721 - 챕터 730
768 챕터
제721화 밀경으로 진입하다
구체적인 건 그가 밀경에 들어간 후에야 최종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 “오라버니, 진정해요. 밀경 안에는 고수들이 엄청 많아요. 혼돈의 성의 고수 말고도 다른 작은 세계에서 온 강자들도 많아요.”“오라버니 때문에 우리가 패싸움을 당하게 하지 말고 제발 경솔하게 행동하지 말아요.”오랫동안 그와 함께 지내면서 소진은 그가 어떤 사람인지 어느 정도 알고 되었다.지금 그녀가 가장 걱정되는 건 이선우가 함부로 움직이는 것이었다. “걱정하지 말아요. 난 절대적인 확신이 없다면 절대 함부로 행동하지 않는 사람이에요.”“이 밀경을 8계급 초월자가 만든 이상 그 안에는 엄청난 기회와 자원이 있을 거예요.”“그걸 다른 사람에게 이대로 양보할 생각이에요?”“난 그렇게 못합니다. 걱정하지 말아요. 눈치껏 상대할 테니까.”그 안에 존재하는 위협에 대해 이선우는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어차피 밀경 안 사람들의 경계는 6계급 초월자 아래였으니까.6계급 초월자 이상만 아니라면 충분히 상대할 자신이 있었다. 지난번 링 위에서 그는 아직 자신의 실력을 전부 보여주지 않았었다. 요 며칠 동안의 폐관수련을 거쳐 경지가 더 많이 향상되어 그는 자신이 있었다. 6계급 초월자를 상대로 싸울 능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지금 그가 가장 걱정되는 건 소진 세 자매, 특히 소진의 두 여동생이었다.두 사람의 경지가 매우 낮았기 때문에 걱정이 안 될 수가 없었다. “오라버니, 걱정하지 말아요. 저랑 동생은 절대적으로 오라버니 뜻에 따를게요.”“하지만 오라버니도 저랑 제 동생을 잘 지켜줘야 해요. 우리 언니는 신경 쓰지 말아요. 꿍꿍이가 많은 사람이니 별일 없을 거예요.”“맞아요, 별일 없을 거예요.”소진의 두 여동생이 다가와 좌우로 이선우의 팔짱을 끼었다.그 순간, 소진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망할 계집애들, 언니한테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 있어? 너희 둘이나 잘 관리해. 그때 가서 나랑 오라버니한테 방해나 하지 말고.”“쳇, 언니 지금 질투하는 거야?”“네 걱정이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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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2화 격살
“제 발로 찾아온 먹잇감을 어찌 놓칠 수가 있겠어요?”“죽여야죠.”말을 하면서 그가 수라검을 꺼내 들고는 앞으로 돌진했고 이내 공포스러운 검의 기운이 뿜어져 나왔다. 그들을 향해 돌진하는 사람들의 경계는 모두 1계급 초월자에 불과했고 그들은 이선우의 공격을 막을 수가 없었다. 푸흡...검빛이 번쩍였고 그들의 몸은 순식간에 갈기갈기 찢어지면서 숨이 끊어졌다.그 사이 이선우는 그들의 공간 반지를 낚아챘고 미처 살펴보지도 못한 채 세 자매를 데리고 바로 자리를 떴다. 그들이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아 한 무리의 사람들이 나타났다.“빌어먹을. 이미 다 죽었어.”“단칼에 살해당한 것 같아.”“어떤 놈이 겁도 없이 감히 우리 독수리파를 죽인 거야?”“죽고 싶어 환장했나?”“샅샅이 뒤져. 분명 기운을 남기고 갔을 테니까.”명령이 떨어지자마자 곧 누군가가 기운을 감지했는데 그건 바로 이선우의 것이었다. 이선우가 일부러 남겨둔 것이었다.“두목, 기운을 찾았습니다. 최소한 3계급 초월자는 되는 듯합니다.”“저쪽으로 간 것 같습니다.”말하는 사람의 손에는 법보가 들려있었는데 그 법보는 아무리 약한 기운이라도 바로 캐치할 수 있었고 그 기운으로 주인을 추적할 수도 있었다. 독수리파는 원래 있던 조직 패거리가 아니라 밀경에 들어와 임시로 만든 조직이었다. 이들은 일 년 내내 밀경과 위험한 지역에서 활동하다가 밀경에 들어가게 되면 바로 한 팀이 된다. 그러나 밀경을 떠나면 즉시 각자의 길을 떠난다. 독수리파의 두목은 5계급 초월자이고 그와 같은 경지는 이 밀경에 있는 사람 중에서 최고의 고수라고 할 수 있었다. 밀경이 열린 지 얼마 되지 않아 독수리파는 이미 적지 않은 자원과 기회를 얻게 되었다.그리고 방금 이선우에게 살해당한 사람들은 바로 독수리파의 일원이었다.“지금 바로 쫓아가. 상대가 몇 명이든 모조리 다 죽여버려.”“너희들도 같이 가.”독수리파 두목의 명이 떨어지자 곧 2명의 3계급 초월자가 사람들을 십여 명을 데리고 이선우가 사라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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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3화 독수리파를 멸하다
그 말에 이선우는 검을 꺼내 들었다. 필살기를 보여준 이선우의 모습에 원래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독수리파 두목은 순식간에 안색이 변하였다.이선우가 휘두른 검 때문에 그는 전에 없던 위험을 느꼈고 이성적으로 이 검이 자신에게 떨어지면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비켜.”다급해진 독수리파 두목은 팀원들에게 피하라고 소리치고는 자신의 방어 카드를 꺼내 들었다. 붉은 불덩어리가 순식간에 그를 뒤덮었다.쾅!엄청난 검의 기운이 순식간에 불덩이에 부딪혔고 공포의 기세를 불러일으키며 독수리파 무리를 날려 보냈다.이때, 독수리파 두목을 뒤덮은 불덩이는 곧 찢어질 듯했고 그 아찔한 광경을 보고 그는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이럴 수가.”“네놈이 어찌 이리 강할 수가 있단 말이냐?”독수리파 두목은 곧 무너질 것만 같았다. 화구술의 2단계는 가장 강력한 방어 카드이자 가장 강력한 살수이기도 했다. 불덩이를 던지면서 그는 이선우의 검을 막아낼 수만 있다면 역공을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그러나 결과는 그를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간신히 이선우의 검을 막아낸 불덩어리는 바로 그 자리에서 산산조각이 났다. 화구가 깨졌으니 그는 더 이상 공격을 할 수가 없었다.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이선우가 또다시 검을 휘둘렀다.“젠장.”갑작스럽게 싸움에 응한 독수리파 두목의 손에 큰 도끼가 나타났고 그것은 성계 일품이었다. 그리고 이미 인간 세상에 들어온 무기였다.슈욱. 독수리파 두목이 큰 도끼를 휘두르자 무서운 금빛 기운이 솟구치더니 순식간에 이선우의 검의 기운을 박살 냈다. 이 광경을 본 그는 마침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근데 갑자기 우지끈하는 소리가 나면서 그의 손에 있는 도끼가 갈라졌다.“이럴 수가?”“이미 인간 세상에 들어온 도끼를 어떻게 네놈이 단칼에 베어버릴 수 있는 거야?”“너 도대체 누구냐?”“네가 들고 있는 그 검의 정체가 무엇이냐?”독수리파 두목은 많이 당황스러웠다. 현재 그의 수중에는 더 좋은 무기도 없었고 비장의 카드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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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4화 실력이 그 정도밖에 안 돼?
조심스럽게 행동한 덕분에 그녀와 팀원들은 지금까지 살아있었고 많은 자원과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보스 걱정하지 말아요. 어떻게 해야 할지 잘 알고 있으니까.”“보스, 어서 여길 떠납시다. 어둠 속에서 우리를 주시하고 있는 눈이 많은 것 같아요.”“쫄기는.”“남을 먼저 건드리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상대가 두려운 건 아니야. 어떤 놈이야? 당장 튀어나오지 못해?”슝!네 사람의 그림자가 그들의 앞에 나타났고 그 사람들은 바로 이선우와 소진 세 자매였다. 원래 그들은 이미 이곳을 떠났지만 얼마 가지 않아 모든 길이 막혔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리고 밀경 안에 있는 모든 세력이 다 한곳으로 모여들었다. 두렵지는 않았지만 소진 세 자매가 있었기에 감히 모험할 수가 없었다.하여 결국 일단은 물러나야 했다. “당신들 누구야?”“고작 네 명인 거야? 네 명이 한 팀인가?”“겁도 없군. 네 명이서 밀경으로 들어오다니? 죽고 싶어 환장한 것도 아니고.”이선우가 비술로 네 사람의 기운을 숨겼기 때문에 만소미와 팀원들은 네 사람의 기운이 평범하다고만 생각했다. 그들은 놀라기도 했고 네 사람을 경멸하기도 했다. 그들의 경멸과 비아냥거림에 이선우는 무시하고 지나치려고 했었다.그런데 이때, 소진이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소미야, 진짜 너네.”“네가 어떻게 여기 있어?”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의 시선이 모두 소진에게로 향했다. 만소미는 그녀를 빤히 쳐다보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뭐야? 나 알아?”소진은 한 발짝 앞으로 다가와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당연히 알지. 나 기억 안 나?”“나 소진이야. 악어족 소진이라고.”“3년 전에 혼돈의 성에서 나랑 한판 싸웠었잖아. 잊었어?”“그 당시 넌 3계급 초월자였는데. 불과 3년 만에 5계급 초월자가 되다니. 정말 상상도 못 했어.”“너무 대단한 거 아니야?”소진의 말을 듣고 있던 만소미느 그제야 소진이 기억났고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두 사람은 서로 부둥켜안았다.“여기서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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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5화 진법
두 사람이 손을 잡게 되면 아마 이 밀경 안에서 두려울 것은 없을 것 같고 적수가 없을 것 같았다. 바로 이때, 이선우는 공간 반지 진동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곧이어 맑은소리가 들려왔다. 그는 바로 신의 눈길을 이용해 공간 반지 안으로 들어갔고 그제야 불사의 칠색 봉황알에 틈이 생겼다는 발견하게 되었다. 그리고 알 전체가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 또한 신의 눈길을 거두고 있던 이선우는 바로 저 앞에 있는 산봉우리에서 불사의 칠색 봉황알을 끌어당기고 있는 기운을 느끼게 되었다. “불사의 칠색 봉황알이 같은 종족을 느낀 것인가?”“이렇게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다가 왜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한 거지? 설마 부화하려는 걸까?”그는 그 산봉우리에 가 보기로 마음먹었다. 그의 비정상적인 행동에 사람들은 모두 그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오라버니, 왜 그래요?”“뭐 발견한 거예요? 아니면 무슨 위험이라도 있는 거예요?”소진의 두 여동생은 이선우의 팔을 잡으며 긴장한 표정을 지었다. 이선우와 오랫동안 함께 지내면서 그들은 이선우의 표정 변화, 일거수일투족에 신경 썼다. 당연히 소진도 그들과 마찬가지였다. 만소미와 그녀의 사람들도 긴장한 표정을 지으며 이선우를 쳐다보았다. “괜찮아요. 저 산봉우지에 뭔가 있는 것 같아요.”“한번 가보려고 하는데, 같이 갈래요?”불사의 칠색 봉황알에 드디어 이상한 움직임이 생겼다. 하여 그는 반드시 그 이유를 알아보고 싶었다. 소진과 만소미는 눈을 마주치더니 이구동성으로 대답했다.“좋아요. 같이 가보죠.”이내 사람들은 산봉우리로 향했고 곧 그들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산꼭대기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산꼭대기에 정말 보물이 있나 보네.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급히 그곳으로 향하지도 않았겠지.”“큰일이군. 이따가 싸움은 면치 못할 것 같아.”“싸우면 되는 거지. 우리가 만만한 상대도 아니고.”“기껏해야 불구가 되고 목숨을 잃는 거겠지. 뭐가 두려울 것이 있어?”“게다가 우리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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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6화 천지를 뒤흔드는 일격
누군가가 참지 못하고 잇달아 재촉하기 시작했다. 맨 앞에 서 있던 노인은 몸을 돌려 사람들을 둘러보았다. 다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방금 그 사람의 말에 동의했다.“모두 이의가 없는 것 같으니 더는 실력을 숨기지 말게나. 내 지시에 따라 다 같이 힘을 모아 일격을 가하도록 하지.”“다들 아낌없이 자신의 실력을 보여줘야 할 거야.”“선배님,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건 우리 모두의 이익과 관련된 일입니다.”“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곧 사람들은 기운을 모으기 시작했고 50여 명의 5계급 초월자 강자들이 한꺼번에 공포의 기운을 뿜어내는 순간 어두컴컴해졌다. 하늘 전체가 찢어질 듯했고 대지가 심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공포의 기운이 공기의 흐름을 멈추게 하였고 사람들을 숨조차 쉬지 못하게 만들었다. 경계가 낮은 사람들은 이 공포의 위압을 전혀 견디지 못하였고 어떤 사람들은 산산조각이 났다. 또한 어떤 사람들은 힘들게 버티며 끊임없이 피를 토해냈다. 한편, 이선우는 진작부터 준비를 하고 있었다. 진법을 만들어 자신과 소진 세 자매 그리고 만소미의 사람들을 모두 뒤덮어 버렸다. 그들은 물론이고 지금 이 순간 이선우조차도 극도의 공포와 위험을 느꼈다. 장난이 아니었다. 50여 명의 5계급 초월자가 동시에 내뿜는 기운, 천지를 뒤흔드는 듯한 이 엄청난 기운을 6계급 초월자 심지어 7계급 초월자가 와도 감당할 수 없을 것이다. “지금이야. 당장 손을 써.”“돌격.”펑!노인의 명령과 함께 50여 명의 5계급 초월자 강자가 한꺼번에 나섰다.칼의 빛, 검의 빛, 화구 등 여러 가지 공법과 비술이 동시에 진법을 향해 돌진했다. 천지를 뒤흔드는 듯한 엄청난 기세에 산 전체가 견디지 못하고 순식간에 무너졌다. 게다가 부근에 있는 산들마저도 이 엄청난 기세로 인해 산산조각이 났다. 사람들이 손을 쓰는 순간 이선우는 이미 소진 세 자매와 만소미의 팀원들을 데리고 멀리 피했다.“너무 무서워.”“당장 도망쳐.”“아악.”비명이 끊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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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7화 순식간에 격살하다
보물이 눈앞에 있는데도 꺼내지 못하는 게 참 마음이 아프다. “8계급 초월자가 남긴 진법을 과소평가한 것 같군. 그나마 방어 진법이라서 다행이야.”“이게 만약 공격 진법이었다면 우리는 아마 다 죽었을 거야.”“이 진법에서 가장 큰 기회는 나와 인연이 없는 것 같군.” “난 이만 가보겠네. 이 안에 있는 자원과 기회보다 내 목숨이 더 중한 사람이니까.”그렇게 일부 사람들이 자리를 뜨고 난 뒤, 이선우가 앞으로 나왔다.“제가 이 진법을 열 수 있습니다.”이 말이 나오자 모두의 시선이 그에게로 쏠렸다.“어린놈이 큰소리치고 있네.”“5계급 초월자도 아닌 네놈이 어떻게 이 진법을 뚫어?”“어디서 뻥을 치고 있어?”“아직 젊은 나이이니 일단 살고 봐야지. 자원과 기회 때문에 목숨을 잃지 말게나.”이선우가 할 수 있다고 믿지 않았던 그들은 더 이상 그곳에 머무르지 않고 사라져 버렸다. 그러나 꽤 많은 사람이 그 자리에 남아있었다. 이때, 노인이 이선우의 곁으로 와서 그를 쳐다보며 말했다.“아까는 왜 나서지 않았던 것이냐?”“설마 처음부터 이 진법을 열 자신이 있었단 말이냐?”“참 비열한 놈이구나. 하마터면 모두를 죽일 뻔했다.” 이선우가 진법을 열 수 있다고는 믿지 않았지만 머릿속에서 자꾸만 이선우가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선배님, 저놈을 아시나요?”“저놈은 5계급 초월자도 아닙니다. 평범해 보이는 것이 아무리 봐도 대단한 것 같지 않은데요.”“조금 전에도 나서지 않았던 자 아닙니까?” “이봐, 젊은이. 쓸데없는 소리 그만해. 다들 지금 화가 많이 나 있으니까.”“자네를 향해 주먹질을 할 수도 있어.”조금 전에 나섰던 사람들은 화가 많이 나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선우를 노려보며 살의를 드러내고 있었다. 이들의 눈빛에서 살의를 느낀 만소미가 재빨리 나섰다.“선배님들, 저희는 지금 같은 배를 탄 사람들입니다. 조금 전에 이선우가 나서지 않았던 건 확실히 그가 5계급 초월자가 아니었기 때문이에요.”“그리고 그 당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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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8화 무서운 이선우!
검기가 떨어지며 몇 사람의 미간을 바로 관통해 버렸다.그들은 죽을 때까지 본인이 어떻게 죽는지 몰랐다.그 장면은 모든 사람을 놀라게 했다. 특히 만소미와 그녀의 일행은 놀라움에 휩싸였다.이전에 그들은 이선우가 그저 평범하기 그지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깊고 무서운 실력을 감추고 있을 줄은 몰랐다.비록 그들의 실력이 정점에 있지는 않았지만, 한 번의 검술로 이렇게 많은 5단계 초월자를 물리친 사실은 모든 사람에게 공포와 놀라움을 심어주기 충분했다.다 같은 5단계 초월자지만, 이선우의 실력만 뛰어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압도적이고 신혼마저 괴멸시키는 실력이었다.십여 초가 지나고 나서야, 사람들은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다.“맙소사, 오라버니가 언제 이렇게 강해졌지? 실력이 너무 빨리 향상된 거 아닌가요? 무서울 정도예요!”소진의 두 여동생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선우와 처음 만났을 때, 그는 3단계 초월자였다.‘시간이 얼마나 지났다고...’이선우는 이제 5단계 초월자로 무서운 실력을 보여주었다.검 한 번으로 이렇게 많은 5단계 초월자를 죽인 사실은 꿈만 같았다. 직접 본 현실이 아니라면, 죽었다 깨나도 믿지 못할 사실이었다.소진도 이선우의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맙소사, 너 이 녀석 많이도 감췄구나! 전에 잘 대해주지 못했는데, 설마 나도 한 방에 죽일 건 아니지? 그러지 마, 난 그저 입이 험한 사람일 뿐이라고!”“나도, 나도! 나는 한 번도 너를 죽여야겠다고 생각한 적 없어! 살의를 내뿜은 적도 없다고! 그런 사람 괴롭히면 안 돼.”이전에는 이선우를 얕보았던 만소미의 부하들은 놀라서 정신이 빠질 것 같아 얼른 이선우를 에워싸고 끊임없이 아첨하고 있었다.이선우가 검 한 번으로 많은 5단계 초월자를 죽였는데, 두렵지 않을 리 없었다.그들 중에서 경계가 가장 높고, 실력이 가장 강한 사람이 바로 그들의 우두머리인 만소미였다.이선우가 그들을 죽이려고 마음먹는다면, 검도 필요 없이 그저 간단히 손가락을 휘두르는 것만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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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9화 열리는 진법!
그 노인도 그들이 지고 있는 비장의 카드였다.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노인도 당연히 알고 있었다. 노인에게 이선우는 본인의 신분과 존재를 위협하는 사람이었다.심지어 목숨마저 위협하는 사람이었다.이 세계는 약육강식, 강자 지존의 잔혹한 세계였다.모든 사람이 사람과 겨뤄야 할 뿐만 아니라, 천지와도 겨뤄야 했다.이 밀경은 8단계 초월자가 형성한 것이었다. 밀경 최대의 자원과 최대의 기연은 진법의 중심에 있을 것이었다.노인은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도, 다른 사람에게 기회를 빼앗기고 싶지도 않았다. 특히 이선우와 같은 무서운 존재에게 말이다.그와 다른 사람에게, 이선우는 처음부터 끝까지 남이었고, 그들은 절대 이선우가 최후의 승리자가 되기를 원하지 않았다.그들이 마음속으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이선우는 사실 진작에 이미 눈치챘지만 개의치 않았다.그는 여전히 절대적인 실력 앞에서 모든 음모와 계략은 부질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혼자서 단기간에 진법을 깨뜨리기 어렵지만 않았어도 그는 이미 다른 사람들을 모두 죽였을 것이었다.지금 이선우는 다른 사람들이 함께 진법을 열기를 바라고, 더욱이 그들이 내부에 알려지지 않은 위험을 함께 분담하기를 바랐다.“선배님, 이 진법에는 팔각 진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금 있다 모든 사람이 10인 1조로 8개의 다른 위치에 서 있기를 원합니다. 조금의 진기를 소모하셔야 해요.”이선우가 말을 마치자, 노인 일행의 미간이 순식간에 좁혀지며 마음속의 살의가 더욱 깊어졌다.그들 체내의 진기는 아직 완전히 회복된 상태가 아니었다. 그로 인해 모든 사람의 현재 전력이 정점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선우가 이렇게 비열하게 나올 줄은 몰랐다.이 진법의 강대함과 기이함은 그들도 겪어본 적이 있었다. 그들은 이선우가 그들 체내의 진기를 모두 빼내려 한다고 생각했다.모든 사람의 진기가 다 빠지면, 이선우는 그들을 죽이기 개미보다 쉬울 터였다.“네 이 녀석, 괘씸하구나! 죽어라!”노인과 옆에 있던 일행은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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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0화 얼른 공격해 오지!
이선우의 말에, 두 사람은 더 이상 아무 걱정도 되지 않았다.그때, 모든 사람의 발아래가 격렬하게 진동하기 시작했다. 진법도 규칙적으로 빠르게 진동하고 있었다.그 순간, 모든 사람 체내의 진기는 눈에 보일 속도로 빠르게 소진되고 있었고, 그와 동시에 진법에서도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다.끼끼긱...순식간에, 산 전체가 격렬하게 진동하기 시작했다. 그 외에도 진법 내 팔각 진법에 대응되는 방향이 부단히 변하고 있었다.그때, 진법에 둘러싸인 곳에서 서서히 강기 결계가 나타나기 시작했다.이선우를 포함한 모든 사람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강기 결계는 일반 강기가 아닌 8단계 초월자가 남겨둔 강기였다. 비록 아직 완전히 나타난 건 아니지만, 모든 사람이 공포스러운 위압감과 질식을 느꼈다.의심할 필요 없이, 강기 결계의 방어력은 모든 사람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다.오십 여명의 5단계 초월자들이 전격으로 공격했지만, 이 강기에 막혔었다.“역시 8단계 초월자가 남겨둔 강기네, 이 방어력은 전대미문이야.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냐? 설마 네가 이 강기 결계를 뚫을 수 있다고 하려는 건 아니지?”모든 사람이 멈췄다. 빠져나가던 진기도 더 이상 소진되지 않고 있었다. 이 강기 결계의 출현이 이선우의 방법이 먹혔다는 것을 뜻했다. 진법의 첫 방어막은 뚫렸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당연히 파훼할 방법이 있죠.”이 점에 대해서는 이선우는 처음부터 자신만만했다. 처음부터 강기 결계의 존재를 몰랐다면, 이 단계까지 끌고 오지도 않았을 것이었다.다른 사람은 방어를 뚫지 못하겠지만, 이선우는 수중에 수라검이 있어 가능했다.이는 수라검의 검령이 알려준 사실이었다.“그럼 뭘 기다려? 얼른 이 방어를 뚫어버려.”이선우에게 공격하려고 기다리고 있던 몇은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는 듯 재촉햇다. 이선우가 소진한 진기가 제일 많았다는 사실은 그들도 느낄 수 있었다. 이선우 체내의 진기는 거의 바닥까지 소진되어 있었다.이때, 공격을 가한다면 이선우는 틀림없이 죽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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