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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hapters of 사위의 역전: Chapter 131 - Chapter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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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화

‘그래. 좋아. 네가 자초한 일이야!’‘형제들아. 이놈을 길바닥에 내다버려서 개 먹이로 줘라!’부 씨는 화가 나서 웃으며 손으로 공격명령을 내렸다. 이 부하들은 진작에 기세를 몰아 하나씩 손에 있는 무기를 휘두르며 흉악한 표정으로 진명에게 달려들었다. ‘오거라!’진명은 크게 소리를 질렀다. 임아린의 안전을 위해 그는 임아린의 곁에서 한 발자국도 떠나지 못했고 심지어 적의 공격이 임아린에게 향하지 않게 하기 위해 적의 공격을 함부로 피하지도 못했다. 붙었다!진명은 이를 악물자 영기를 등으로 모았고 세개의 철봉을 꿋꿋이 막아내며 끙끙 앓았다. 그리고 그는 공중으로 뛰어올라 연속 발차기로 세명의 적을 날려버렸다. 이 틈을 타 두명의 칼을 든 적이 머리를 숙이고 진명을 향해 달려들었다. 진명은 침착하게 한 명의 적의 손목을 잡아 상대의 손에 있던 칼을 뺏고 반대손을 휘둘러 다른 한 명의 적의 팔을 베었다. 촥!피가 사방으로 튀자 이 적은 비명을 지르며 진명의 발차기에 의해 땅에 쓰러졌다. 이 광경을 보자 부 씨와 부하들은 깜짝 놀랐다. 그들은 모두 부 씨의 최측근 정예들이고 한 명 한 명이 모두 일당십의 길거리 싸움 고수였다. 하지만 그들은 이 짧은 순간에 진명이 그들의 네 명의 동료들을 단번에 쓰러뜨릴 줄은 꿈에도 몰랐다. 너무 용맹스러운 것 아닌가!그러나 그들은 모두 흉악하기 그지없고 진명의 용맹함은 그들을 두렵게 하기 보다는 그들의 흉악함을 더욱 자극시켰다. 그들은 하나같이 뒤를 이어 손에 있는 무기를 휘두르며 필사적으로 진명을 향해 공격했다. 진명은 칼을 손에 쥐고 마치 날개를 단 호랑이 같았다. 그의 마음 속에는 오직 그 누구도 임아린을 다치게 할 수 없다는 생각만 할 뿐이었다!이 확고한 신념으로 그는 아예 방어를 포기하고 모든 공격이 그를 향하게 했다. 그는 영기를 사용해 몸을 감쌌고 최대한 몸의 급소에 향하는 공격이나 칼 같은 날카로운 공격들만 피했다. 이와 동시에. 그의 손은 공격을 게을리 하지 않고 단칼에 하나
last updateLast Updated :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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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2화

촥!전표는 단칼에 진명의 등을 베었다. 피가 사방으로 튀었고 진명의 등에서 뿜어져 나온 피가 임아린의 얼굴에 튀었다. 쿵!임아린은 목각처럼 굳었고 머리속이 띵하고 하얘졌다!그녀는 진명의 피는 비록 따듯했지만 그녀의 마음은 차가워졌다는 것을 느꼈다. 마치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갈라져 세상이 끝나는 것처럼 그녀의 눈앞은 흑백으로 변했고 몸이 휘청거려 하마터면 땅에 넘어질 뻔했다. ‘엄청 아프네……’진명은 고통으로 얼굴이 일그러졌다. 다행히 그가 미리 영기로 막았기에 칼날이 그의 살 깊게 들진 못했지만 영기로 막지 못했다면 죽지 않았더라도 반은 죽은 목숨이었을 것이다!‘죽어라!’진명은 이를 꽉 깨물고 등의 통증을 참으며 몸을 돌려 바위를 깨뜨릴 정도로 강력한 힘으로 주먹을 휘둘러 빠르게 전표의 가슴을 향해 공격했다. 전표는 놀래서 다른 한 손으로 주먹을 휘둘러 진명의 공격을 맞받아쳤다. 펑!엄청난 충돌음과 함께 진명은 두 발자국 뒤로 밀려났다. 반면 전표는 뒤로 다섯 여섯 발자국 밀려났고 가슴에서부터 피가 솟구쳐 피를 토했다. ‘너……너 이미 나보다 공력이 높구나!’‘설마 네 수련이 이미 후천적인 절정의 경지에 다다른 것이야?’‘그……그럴리가!’전표는 크게 놀랐고 진명을 바라보는 전표의 눈빛은 충격으로 가득했다. 도를 수련하는 것과 무술을 수련하는 것은 같은 뿌리에서 내려왔기에 두 가지는 겉은 달라도 속은 같았다. 현재 사회에서 도를 수련하는 기술은 이미 오래전부터 내려오지 않았지만 무술을 닦는 사람은 아직 있지만 평소에는 보기 드물 뿐이다. 그러나 전표는 그 무술을 수련하는 사람 중 한 명이었다!무술을 수련한 사람의 경지는 등급과 높낮음이 구분되어 있다. 전표의 수련 수준은 이미 후천후기의 경지였다. 후천적인 경지는 총 4가지로 나뉘는데 후천초기, 후천중기, 후천후기와 후천절정으로 나뉜다. 후천적인 경지 이상은 선천적 경지 등등이 있다. 통상적으로 무술을 수련하는 자가 선천적인 경지에 다다를 수 있다면 이미 무술 고수라고
last updateLast Updated :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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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3화

무인은 진기의 내력을 수련하고 공격하는 방식이 복잡하고 다변하다. 진명의 힘은 그보다 별로 강하지 않기에 만약 진명이 단지 순발력에만 의존한다면 결코 그의 적수가 되지 못한다!이에 대해 생각하자 전표의 두려움은 사라지고 손에 있는 칼을 휘두르며 진명을 향해 힘껏 내리쳤다. 진명은 속전속결에 급급하여 피하지 못하고 단칼에 전표의 공격을 받아쳤다. 펑!엄청난 충돌과 함께 두 칼이 울리며 불꽃이 튀었다. ‘애송아. 나가 떨어져라!’전표는 흉악하게 웃으며 몸 안의 진기를 미친 듯이 이동시키며 손에 있는 칼을 통해 진명에게 충돌시켜 진기를 사용하여 진명에게 2차 공격을 시도했다. 지금 진명의 수법은 이미 다 썼기에 만약 진명이 무인이 아니라면 그의 진기를 이용한 두번째 공격을 막을 방법이 없고 진명은 틀림없이 질 것이다!‘나가 떨어질 사람은 너야!’진명은 차갑게 웃으며 영기를 빠르게 이동시켜 전표의 진기를 받아쳤다. 퍽!진명의 영기는 전표의 진기를 단숨에 찢고 전표의 가슴을 강타했다. 컥!전표의 입에서 피가 나왔다. 거대한 몸집은 마치 줄이 끊어진 연처럼 거꾸로 날아가 바닥에 곤두박질 쳤다. ‘이……이럴수가……’전표는 바닥에 누워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는 진명이 그의 진기를 이용한 2차공격을 막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꿈에도 몰랐다. 더 그를 두려움에 떨게 한 것은 그는 지금까지도 진명이 무슨 수법을 사용한 것인지 모른다는 것이다!당연히 그는 진명이 영기를 수련한 것을 몰랐다. 영기의 본질은 진기보다 한 단계가 높고 진명의 수련 또한 그보다 한 단계가 높았다. 그는 잘못된 판단으로 진명과 맞서기를 선택했지만 이것은 분명히 죽음을 자초한 일이었다!그렇지 않았다면 그의 수련으로 적어도 진명의 밑에서 몇 수는 더 배웠을 것이다. ‘한번 더 받아라!’진명은 우세를 몰아서 단칼에 바닥에 누워있는 전표를 향해 달려들었다. 전표는 놀라서 혼비백산하였다. 진명의 방금 그 한 방으로 그는 이미 중상을 입었고 그는 지금 이미 힘이 다 빠
last updateLast Updated :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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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4화

이게 사람인가!애당초 전표 혼자 17~18명의 적을 쓰러뜨려 일전에 유명해져서 그때부터 왕으로 불리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현재 진명 혼자 삼 사십명을 쓰러뜨렸고 그 중에는 전표 같은 수준이 있는 고수도 있었다!그 실력의 공포는 짐작할 수 있었다!한순간에 사람들은 놀랐고 하나 같이 모두 진명의 용맹한 위세에 깊은 충격을 받았다!‘진아야. 이……이게 진짜야?’‘나나나나나 꿈 꾸고 있는 거 아니지……’진아의 남자친구의 목소리가 떨리고 놀라서 온몸이 후들거렸다. 자신이 전에 진명을 혼내주려 했던 일을 돌이켜보니 그는 지금 자신이 얼마나 멍청했는지 깨달았다!다행히 그가 진명을 성가시게 할 시간이 없었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으면 지금 바닥에 누워있는 사람 중 그도 포함되었을 것이다!‘여보 이……이 사람 너무 무서워. 우리 조금 멀리 피하는 게 좋겠어. 절대 저 사람의 눈에 띄지 말자……’진아는 놀라서 얼굴이 창백해졌고 얼른 남자친구를 끌어당겨 뒤로 물러났다. 그들은 진명이 점심에 일어난 일 때문에 그들을 찾아올까 두려워했다. 그 외에도 그녀는 방금 계속 핸드폰으로 현장 중계를 했는데 진명의 용맹한 이 장면이 모두 그에 의해 생중계 되었다. 원래 진명을 혼내주겠다 떠들던 팬들의 댓글창은 갑자기 침묵에 빠져 쥐 죽은 듯 조용했다!한편. 피어싱남 네 명의 상황도 별로 나아지지 않았다. 그들은 모두 놀라서 얼굴이 하얗게 질렸고 엉덩방아를 찧었다. 원래 그들은 대장 전표가 그들을 대신해 나서면 진명은 분명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다!하지만 그들은 그들의 눈에는 언제나 날라다니던 대장 전표가 전군 참패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게다가 이 일은 그 네 사람이 주범이니 다음 차례로 진명은 그들을 쉽게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그들의 공포는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진명. 너……너 너무 대단하잖아!’‘너 어떻게 한거야!’임아린은 숨을 들이 마시고 마침내 충격에서 정신을 차렸고 얼굴에는 의문이 가득했다!진명은 대답 대신 걱정스러운 얼굴로 물었다.
last updateLast Updated :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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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5화

진명은 방금 또 적이 공격해오는 줄 알고 긴장하며 방어를 하려 했는데 상대 몇명이 낯이 조금 익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는 눈여겨보자 바로 알아보았는데 상대는 다른 사람이 아닌 임아린의 경호원 6명이었다. ‘아가씨를 뵙습니다!’‘많이 늦었습니다. 아가씨 용서해 주십시오……’6명의 경호원은 차례대로 임아린 앞에서 한 쪽 무릎을 꿇었고 하나같이 모두 안색이 안 좋았다. 임아린이 평소에 그들에게 너무 가까이 붙지 말라고 했고 풍경 구역은 공공장소고 사람도 밀집해 있기 때문에 보통 악당들이 범죄를 저지르는 장소가 아니다. 그래서 그들은 모두 방심하고 계속 주위를 지켰지만 가까이 붙지 않았다. 진명과 전표 등 사람들의 싸움이 시작하고 난 후에야 양측의 싸움이 너무 시끄러워 그들이 비로소 알아챘던 것이다. 다행히 진명이 그들을 대신하여 임아린을 지켰지만 그렇지 않고 만약 임아린에게 만약 무슨 일이 생기면 그들은 죽음으로도 그 책임을 질 수 없을 것이다!‘모두 일어나세요!’‘제가 당신들에게 가까이 오지 말라고 했으니 당신들 탓이 아닙니다. ‘임아린은 경호원들에게 화풀이를 하지 않고 담담하게 말했다. 경호원들은 무거운 짐을 내려놓듯 그제서야 몸을 일으켰다. ‘큰…….큰아가씨?’‘너너너너너희 도대체 누구야?’전표는 깜짝 눌랐다. 임아린의 신분이 예사롭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속으로 자신도 모르게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눈깔도 안 달린 놈!’‘이분은 우리 임씨 가문의 큰 아가씨 임아린님이다!’‘너희 같은 잡놈들이 감히 우리 큰 아가씨에게 무례를 범하다니 정말 살아있는게 신기하구나!’경호대장 유진태는 노발대발하며 두 눈에서 불이 나는 듯 했고 그 자리에서 전표 등 사람들을 찢어 갈기려 했다. 나머지 경호원들도 얼굴에 분노가 가득 차 있었고 하나같이 기세가 드세서 만약 임아린의 명령을 받지 않았더라면 그들은 지금 이미 전표와 부하들에게 손을 댔을 것이다!‘뭐?’‘저 여자가 임씨 가문이 애지중지한다는 강성시 4대 미녀 중 최고인 임아린이라
last updateLast Updated :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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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6화

전표는 얼굴이 공포에 질렸고 속으로 놀라서 죽을 지경이었다. 이 몇명의 보디가드들은 기세가 아주 셌다. 은근히 진기의 파동을 띄고 있는데 뜻밖에도 모두 무술을 익힌 무인들 이었다!게다가 각자의 내공들이 보통이 아니었고 그 중에 유진태의 내공이 제일 높아 깊이를 헤아릴 수 없었다!이렇게 많은 고수들을 마주하니 그를 죽이는 것은 식은 죽 먹기였다. 그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절망감을 느꼈고 심지어 조금의 반항이라도 할 용기 조차 없었다!‘아린 아가씨. 제가 당신의 신분을 몰랐습니다. 저는 고의로 아가씨에게 무례하게 굴려던 것이 아닙니다. 제발 자비를 베풀어 저희를 한번만 용서해 주세요……’전표의 얼굴은 잿빛이 되어 임아린 앞에 황급히 무릎을 꿇고 끊임없이 머리를 조아리며 용서를 빌었다. 그는 수년동안 이 길바닥에서 굴렀고 원수도 많은데 만약 그의 손발이 망가지면 나중에 분명 죽게 될 것이고 심지어 아이와 아내도 화를 당하게 될 것이다!이런 결과는 그가 절대 감당할 수 없었다. ‘널 용서해?’‘너가 보기엔 가능할 것 같니!’임아린은 차갑게 전표를 바라보았다. 그녀가 분노한 이유는 전표와 다른 사람이 본인과 충돌했기 때문이 아닌 전표가 진명의 목숨을 앗아갈 뻔 했기 때문이다!전표는 그대로 굳었다. 안색이 창백해졌고 절망에 빠졌다. 그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지만 그는 아내와 아이가 있고 부하로 많은 형제들이 있기 때문이었다. 만약 그가 나락으로 떨어지면 이 사람들 중 대다수가 좋은 삶을 살 수 없을 것이다!‘아린 아가씨. 제가 정말 잘못했습니다. 제발 대인배의 아량으로 저에게 개과천선할 기회를 한번만 주십시오. 제가 꼭 몸과 마음을 고쳐서 새 사람이 되겠다고 보장하겠습니다…….’전표도 자신이 길바닥의 한 거물임을 상관하지 않고 머리를 바닥에 피가 흐를 정도로 박으며 조아렸다.‘제발 아린 아가씨 저에게 한번만 기회를 주세요……’전표의 부하들도 황급히 바닥에 무릎을 꿇고 끊임없이 머리를 박으며 용서를 빌었다. 이 사람들이 하나 둘 씩 무
last updateLast Updated :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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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7화

‘산에 있던 그 4명은 순전히 사회의 인간 쓰레기들이니 그들은 결코 가볍게 봐줄 수 없어!’진명의 원한은 분명했다. 비록 전표가 그를 상처 입혔지만 전표 패거리는 그나마 도리를 지켰다. 양측이 그저 입장이 다른 것 뿐이라 그는 전표 패거리를 몰락시킬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피어싱남 4명은 조금의 원칙과 선 조차 없었기에 이런 사람은 나중에 분명 사회에 해충이 될 것이기에 반드시 엄벌해야 한다!‘응. 네 말 들을게……’임아린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진명에게 설득당했다. ‘진 선생님. 감사합니다. 오늘 받은 은혜는 저 전표가 반드시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앞으로 무슨 분부가 있으시다면 그게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겠습니다!’전표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고 진명에게 존경한다며 머리를 조아렸다. 그는 이번에 진명을 베어 상처를 냈지만 진명은 과거의 감정에 운운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그를 대신하여 사정했다. 진명이 보여준 이 아량과 기백은 그를 굴복시켰다. 그는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이후 임아린의 지시 하에 유진태는 마치 병아리를 잡듯 피어싱남 4명을 붙잡았다. ‘안돼……’피어싱남 4명은 공포에 질린 얼굴로 계속해서 용서를 빌었다. ‘아린 아가씨. 저희가 정말 잘못했습니다. 제발 넓은 아량으로 저희를 한번만 살려주세요……’‘데리고 가!’‘저 4명이 주범이니 저들을 데리고 가서 경찰에 넘겨버려!’‘또한 나를 대신해서 할아버지께 전달해줘. 할아버지가 직접 나서서 경찰을 압박해달라고. 절대로 이 4명의 쓰레기를 가볍게 용서할 수 없어!’임아린은 차갑게 콧방귀를 뀌고 움직이지 않았다. 이전에 그녀는 마음이 약해져 피어싱남 4명을 이미 한번 용서했지만 결국 뒤통수를 맞았다. 한번 겪고 경험이 생겼으니 그녀는 같은 실수를 어찌 반복할 수 있겠는가!당연히 임씨 가문이 법을 대표할 수 없고 사적으로 피어싱남 4명을 처리할 권한도 없기에 그들을 경찰에 넘겨서 처리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피어싱남 4명의 품성이 아주 악질이기에 전에도 분명 나쁜 일
last updateLast Updated :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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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8화

그런데 신기하게도 진명이 다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상처가 벌써 딱지가 생겼고 많이 좋아진 것 같았다. ‘진명아. 네 등에 있는 상처에 흉터가 생겼어. 회복속도가 너무 빠른데!’임아린은 아주 이상하게 생각했다. 그녀는 진명이 처음 그녀를 구했을 때 가슴에 상처를 입었는데 며칠 지나지 않아 흉터가 저절로 아물고 딱지가 떨어져서 거이 흔적이 남지 않은 것을 똑똑히 기억했다. 그런데 지금도 비슷한 상황일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정말 말도 안된다!‘아마도 내가 체력이 좋은 지 회복 속도가 다른 사람보다 빨라……’진명이 조금 생각하자 이것은 대부분 자신의 영기 수련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빠르게 깨달았다. ‘응. 그럴 수도 있지. ‘임아린은 고개를 끄덕이며 마음에 담아두지 않았다. 그리고 그녀는 부드러운 손을 내밀어 진명의 등에 가볍게 어루만지며 진명을 도와서 치료제를 빠르게 발라주었다. 이것은 진명의 부상 회복에 더 도움이 되었다. ......이튿날 아침하룻밤의 휴식이 지나자 진명의 등에 있는 상처는 이미 거의 회복이 되어있었다. 임아린의 발 부상도 점차 나아지고 있어서 이제 혼자 딛고 걸을 수 있었다. 격렬한 운동만 하지 않는다면 그 외에는 큰 불편함이 없었다. 원래 임아린은 이번주 주말동안 충분히 쉴 준비를 했으나 발 부상 때문에 그녀는 진명과 같이 나갈 수가 없었다. 게다가 그녀는 회사와 Z그룹의 협업 계획 방안을 마음에 두고 있어서 편히 집에서 쉴 수도 없었기에 그녀는 아예 보디가드에게 운전을 부탁하여 그녀를 회사로 데려다 달라고 하여 직접 자리를 주최하려 했다. 진명은 기획 방안에 대한 건 그도 도와줄 수 없기에 그저 집에 남아 쉬어야 했다. 점심시간에 진명은 갑자기 진세연의 전화를 받았다. 저번에 진명이 진세연을 도와 그녀의 어머니 이미선의 병을 치료해주고 그녀의 가족을 대신해 몇 백만원의 병원비도 지불했다. 진세연의 가족은 항상 감사한 마음을 품고 있었다. 진세연은 이번에 진명에게 전화를 걸어 진명을 그녀의 집에 초대하
last updateLast Updated :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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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화

스타일리시하게 차려입은 이 옷은 비록 비싼 명품 옷이 아니지만 그녀의 청초한 분위기에 아주 잘 맞아 그녀를 더 밝아 보이게 만들어준다. 진명이 처음으로 진지하게 진세연의 아름다움을 알아보았다. 몸매를 논하자면 진세연은 임아린과 한희정 두 여자만큼 섹시하진 않다. 하지만 아름다운 미모를 논하자면 그녀는 한희정과 비등할 정도로 최고의 미녀이다!‘진명아. 너……너 왜그래?’진명의 불타는 시선을 느낀 진세연은 얼굴이 빨개지고 긴장하여 가슴이 쿵쿵 뛰어서 진명의 눈을 쳐다볼 자신이 없어 고개를 숙였다. 진명이 두번이나 그녀를 도와준 이후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이미 키도 크고 잘생긴 진명에게 호감이 생겼다. 지금 모처럼 손님으로 진명을 불렀고 그녀가 특별히 일부러 정성껏 차려입은 목적은 진명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주고 싶기 때문이다. 진명의 반응을 통해 그녀는 자신의 마음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괜히 기쁘고 좋았다. ‘아무것도 아니야……’진명은 정신을 차리고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황급히 건방진 눈빛을 숨겼다. ‘진명아. 우리 가족은 단지에 제일 마지막 줄에 살고 있어. 내가 데려다 줄게. ‘진세연은 단지 뒤쪽을 가리키고 웃으며 말했다. 진명이 고개를 들어 보니 이 단지의 면적이 좀 커서 맨 뒷줄은 입구에서 거리가 좀 있기에 그는 오토바이 뒷자리를 툭툭 치며 말했다. ‘세연아. 올라타. 널 태워서 갈게. 진세연은 고개를 끄덕이며 진명의 뒷자리에 앉았다. 자신이 저번에 진명과 가까운 접촉을 한 것이 떠올라 그녀는 얼굴을 붉히며 잠시 망설이다가 손을 내밀고 천천히 진명의 허리를 안고 같은 실수를 면했다. 진명도 개의치 않고 오토바이를 타고 단지로 들어갔다. 단지의 맨 뒷줄에 도착했다. 진명이 차를 세우기도 전에 낯익은 그림자가 걸어오는 것을 보았다. 상대는 다름아닌 병원에서 이미선을 치료했던 주치의 전 박사였다. 원수와 마주치면 유난히 눈시울이 붉어진다!진명을 발견하고 전 박사의 안색은 바로 가라앉았다. 특히 진세연이 진명의 뒤에 앉
last updateLast Updated :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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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0화

진세연과 진명 두 사람이 사라져가는 뒷모습을 바라보는 전 박사는 양손 주먹을 불끈 쥐고 증오에 찬 눈빛을 보냈다. ‘이 자식. 좋은 날은 얼마 남지 않았을 거다. 죽음을 자초하게 될 것이야!’‘너가 먼저 자발적으로 죽으러 왔으니 내가 도와주마!’전 박사는 흉악한 얼굴로 전화기를 꺼내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복도에서. 진세연과 진명 두 사람은 나란히 걸었다. ‘진명아. 전 박사 이 사람은 속이 좁아서 항상 작은 원한이라도 되갚으려 할거야. ‘‘내가 듣기로 그 사람 사촌형이 있는데 사회에서 엄청 대단한 사람이래. ‘‘지금 그 사람은 이미 너에게 원한을 품고 있으니 나중에 그 사람을 만나면 꼭 조심해. ‘진세연은 걱정스러운 얼굴로 주의를 주었다. 그녀의 집과 전 박사의 집은 이웃사이로 두 집의 관계는 예전에는 괜찮았으며 그녀도 전 박사집의 상황을 어느정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몇년간 전 박사의 가족은 점점 더 잘 살게 되었다. 이미 시내에 새 집을 두 채나 샀고 평소에는 예전집에 거의 오지 않는다. 그녀도 오늘 전 박사를 갑자기 마주치게 될 것이라고 생각 못했다. ‘아 알겠어. ‘진명은 입에서 나오는 대로 대답했고 마음속으로 개의치 않았다. 그는 지금 예전 같지 않다. 더 이상 예전에 그 간악하고 남을 위압하는 칠칠치 못한 놈이 아니다. 전 박사가 그에게 원한을 품는다 해도 어쩔 것인가?그저 보잘것없는 하찮은 사람일 뿐 그는 안중에도 없다!똑똑똑!진세연은 문을 두드렸다. 남동생 진호가 문을 열었고 진명을 보자 그는 먼저 반갑게 인사를 하고 서둘러 진명을 거실로 들여보냈다. ‘진 비서 왔네. 어서 앉아. ‘이미선이 소리를 듣고 뒤에서 다가왔다. 그녀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요 며칠간 휴식을 취하니 그녀의 병은 이미 거의 괜찮아졌다. 안색에서 피가 돌고 모든 면에서 일반인과 다를 바가 없어 보였다. ‘미선 아주머니. 안녕하세요. 며칠 못 뵀는데 안색이 많이 좋아지셨네요……’진명은 웃으며 안부를 물었다. ‘맞아.
last updateLast Updated :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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