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도시 / 천왕궁 / Chapter 671 - Chapter 680

All Chapters of 천왕궁: Chapter 671 - Chapter 680

2064 Chapters

제671화 오적을 잡다

제일곤도 그에게 휘둘려 기세등등했다!두 막대기가 공중에서 끊임없이 부딪치며 주위에서 밀려오는 큰 파도에 맞춰 정말 무림 고수들이 대결하는 느낌을 준다.나욱과 오적은 모두 남방의 젊은 세대의 걸출한 인물들로서 이 두 사람의 실력은 막상막하이며 그들의 무기는 모두 몽둥이였다.짧디짧은 1분도 안되는 사이에 쌍방은 이미 몇 백번이나 맞붙었다. 오적이 말한바와 같이 이번 대결은 즉 승패와 생사 모두를 가려야 했다.쌍방은 모두 전력을 다해 조금도 사정을 봐주지 않았다.제일곤이 오적의 손에서 소리를 내며 속도는 더욱 번개처럼 빨랐다.그 후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제일곤의 맨 앞에 있는 한 토막이 나욱의 몸을 때리더니 순식간에 나욱을 날려버렸다.이 몽둥이의 힘은 매우 컸다. 아마도 보통 사람들이 이 몽둥이를 맞은 후에 뼈가 그 자리에서 부서질 것이다.그러나 나욱은 큰 문제가 없었다. 그는 이를 악물고 다시 손에 든 검은 몽둥이를 휘두르며 올라와 같은 몽둥이로 오적의 얼굴을 때렸다.오적은 고통스럽게 이를 악물었지만, 이것은 그의 전투력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은 또 수 백라운드를 맞붙었고 최종적으로 오적은 단번에 나욱의 손목을 때리더니 억지로 나욱의 손에 있는 검은 막대기를 날려버렸다.막대기로 싸우면 나욱은 시종 오적의 상대가 아니었다.그러나 나욱이 정통한 것은 막대기가 아니라 팔극권이었다."팔극…..."나욱이 포효하자, 그의 몸의 힘이 갑자기 폭등하더니 그의 주먹은 더욱 맹렬하고 포악해졌다.그리고 한방에 오적의 가슴에 내리쳤다.오적은 끙끙 소리를 내며 연처럼 날아갔다.오적이 그 조수 속에 떨어지자 바닷물은 그의 온몸을 적셨다.그는 단지 가슴이 답답함을 느꼈을 뿐이지만, 이것은 아직 그의 감당 범위 내에 있다.그는 힘껏 자신의 가슴을 문지른 후에 일어났다. 비록 그곳의 파도가 미친 듯이 밀려왔지만 오적은 돌처럼 똑바로 서 있었다."좋아….... 너무 좋군…... 내가 원하는 게 바로 이런 효과야.""나욱, 전력을 다해
Read more

제672화 사도청이 죽다

사실 나 씨네 집의 모든 가장은 모두 당당한 사나이로서 그들이 가장 수치스러워 하는 것이 바로 비열하고 저속한 수단이었다.그러나 이번에는 나가네 모두가 분노했다. 이런 분노 속에서 그들은 절대 모든 대가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나가네 셋째 가장인 사도청이 죽었는데, 바로 어젯밤, 그는 그의 경호원과 함께 모두 죽었다.이곳은 조주, 나가네의 구역인데, 뜻밖에도 어떤 사람이 감히 여기서 나가네의 가장을 죽이다니, 이는 정말 나가네를 전혀 안중에 두지 않은 셈이다.그리고 사도청은 나가네의 덕망이 높아서 누군가에게 살해당했는데, 이것은 분명히 나가네의 분노를 건드린 것이다.어제 저녁, 사도청은 하천과 장원부의 백운탐화를 만나러 갔다가 뜻밖의 사고를 당했다.그러므로 지금 나 씨네 집에서는 사도청이 하천과 백운탐화에 의해 살해됐다고 의심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 게다가 어젯밤에 한 사도청의 경호원이 살아남았는데 그도 사도청이 하천 그들에 의해 살해되었다고 지목했다.하천 그들이 사도청을 죽인 원인은 바로 사도청이 그들과 합작하지 않겠다고 대답했기 때문일 수도 있었다. 그러므로 하천과 백운탐화는 사도청을 죽였다.이와 동시에 나 씨네 집안 다른 소문이 돌고 있었다. 하천과 장원부 쪽에서는 이미 일손을 모아 조주에 잠복하여 나 씨네 집안에 손을 대야 한다고.차에서 오적이 이 소식을 들었을 때 그도 깜짝 놀랐다.오적은 바로 이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장원부 전체가 백운탐화와 사도청이 엄청난 친분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설령 나가네와 장원부가 정말 각자의 진영을 선택한다 하더라도 백운탐화는 절대 사도청을 죽이지 않을 것이다.이것은 근본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둘째 나리, 이 일은 틀림없이 오해가 있을 거예요. 아마도 이것은 누군가가 고의로 죄를 뒤집어쓰고 모함한 것 같아요. 당신들은 사람을 잘못 잡았어요."나전은 냉담하게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오적, 이제 와서 너도 변명할 필요가 없어. 셋째 가장은 바로 하천과 네 장원부의 백운탐화에
Read more

제673화 전 도시에서 추적 당하다

뒤에 일행 세 대의 자동차가 하천 그들의 이 차를 뒤쫓고 있었다.동시에 주위의 다른 일부 갈림길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지 않은 자동차가 뚫고 나왔다.이 차들은 모두 나가네가 파견한 차들로 사방팔방에서 그들을 향해 가로막았다."우리 차에 위치 추적이 있어요, 외진 곳을 찾아서 내려요!" 하천이 말했다.“도망갈 수 없어, 쫓아오는 차가 너무 많아.”백운탐화는 다소 어쩔 수 없었다. 그의 운전 기술은 그런대로 괜찮았지만 이렇게 많은 차들의 포위 추격을 벗어날 수 없었다. 심지어 창밖에서도 늘 총알이 스치는 것을 볼 수 있었다."내가 운전 할게요." 하천이 말했다."좋아."두 사람은 눈빛을 주고 받았고 백운탐화는 안전벨트를 푼 뒤 마치 원숭이처럼 유연하게 이 차의 뒷좌석으로 갔다.그리고 그가 넘어간 군간, 하천은 이미 운전석에 앉았다.자동차가 1초 정도 통제력을 잃은 순간, 하천은 바로 운전대를 잡은 다음 가속페달을 밟아 앞의 길을 막은 차를 들이받았다.그리고 그는 고급 선수처럼 매우 뛰어난 운전 기술을 보여주었다.이 길에서, 이때 적어도 30대의 차가 하천 그들의 이 차를 포위하고 있었지만, 모두 하천의 신기한 운전 기술로 피했다.약 30분 후, 하천은 이미 차를 매우 외진 위치로 몰았고 그 차들을 멀리 따돌렸다.하천이 차를 멈추자 두 사람은 가장 먼저 차에서 뛰어내렸다."이 차는 위치가 잡혔으니 그들은 10분 안에 따라잡을 거예요.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이곳을 떠나야 해요."두 사람은 상의하여 바로 앞의 낡은 건물을 지나, 그 후 또 십여 킬로미터를 우회하여 마지막에는 비교적 외진 해변에 도착했다.전방에는 약 40~50m의 절벽이 있었고, 절벽 아래는 바다이며, 해상에는 녹이 슬어 얼룩덜룩한 폐기된 어선이 떠 있다."뛰어내리는데 문제가 있나요?" 하천은 고개를 돌려 옆에 있는 백운탐화를 향해 물었다."괜찮아." 백운탐화가 대답했다."그래요, 먼저 그 어선에 숨어요. 나가네 사람들은 찾아올 수 없어요."두 사람은 깊은 숨을
Read more

제674화 나주군

그는 그 음식들을 받으며 배가 고파서 게걸스럽게 먹었다."정확히 알아냈어?" 백운탐화는 먹으면서 하천을 향해 물었다.하천은 가장 먼저 대답하지 않고 말했다."먼저 밥 먹어요. 진상을 알게 되면 입맛이 없을 거 같아서요."백운탐화는 미간을 찌푸리고 상황이 좀 심상치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그는 더 이상 묻지 않고 가장 빠른 속도로 음식을 다 먹었다."이제 말해 보게."하천이 말했다. "내가 당신에게 이 일의 경위를 말하기 전에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해요.""응?""사도청은 죽었어요. 어젯밤 우리와 술을 마시고 집에 돌아왔을 때 누군가에 의해 살해됐어요.""지금 나가네 쪽에서는 형님과 내가 사도청을 죽였다고 생각하고, 사도청의 경호원도 우리가 그를 죽이는 것을 직접 보았다고 말하고 있어요.""지금 나 씨네 집안 전체가 미쳤어요. 사도청은 나 씨네 집안에서 지위가 매우 높아서 10대 가장 중에서 그는 외성 중 1위죠. 지금 조주 이쪽에서 우리는 이미 뭇사람의 초점이 되었고요!"이 소식을 듣고 백운탐화는 한동안 멍해졌다.그는 심지어 자신이 잘못 들었다고 생각했다.사도청이 죽었다니, 그게 말이 돼?그와 친분이 있는 이 형제가 죽었다고?"하천아, 네가 한 이 농담은 하나도 웃기지 않아."백운탐화는 확실히 이 사실을 접수하기 어려웠다. 그는 차라리 사도청이 그를 배반하고 사람을 파견하여 그를 죽였다고 믿을지언정 사도청이 이미 죽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하천이 말했다."백운 형님, 당신은 총명한 사람이죠. 사실 당신도 이미 이런 상황이 있다는 것을 상상했겠죠. 단지 믿고 싶지 않았을 뿐이에요."말하면서 하천은 갑판의 가장자리까지 가서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보면서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지금 이 일은 처리하기 어려워요. 우리는 나가네 셋째 가장을 죽인 살인자가 되었고 지금은 나가네를 끌어들이긴커녕 그들은 우리를 죽이고 싶어하죠!"백운탐화는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눈을 감았다.그의 눈가가 약간 축축하고 촉촉해서 마치 눈물을 흘린
Read more

제675화 내일 점심, 오적을 처단하라

나주군은 안색이 가라앉고 말했다."내가 언제 이 원수를 갚지 않겠다고 했니?""그럼요?"모두가 조용해졌다.나주군이 말했다."다른 방식으로 우리 조주 나 씨네 집은 종래로 말썽을 일으키지 않았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우리의 머리를 괴롭히는 것도 절대 허용하지 않았다. 게다가 셋째가 죽은 것은 억울하다. 이 원수는 갚지 않을 수 없다.""그를 데리고 오너라."나주군의 명령과 함께 두 명의 사내가 오적을 데리고 홀에 왔다."무릎 꿇어!"뒤에 있던 사람들이 소리를 질렀지만 오적은 제자리에 서서 무릎을 꿇을 수 없었다."무릎을 꿇어라."누군가가 뒤에서 오적의 발을 세게 걷어찼지만, 오적은 여전히 이를 참으며 꼿꼿이 서 있었다."녀석, 너는 기개가 좀 있다. 다만 너의 이 기개는 결코 너의 생명을 구할 수 없다."나주군은 위아래로 오적을 살펴보았는데 지난번에 이 녀석을 만났을 때 오적은 겨우 5살이였는데 그때 장원부와 나가네는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있었음을 기억한다.그리고 지금, 셋째 가장 사도청의 일 때문에, 쌍방은 이미 그렇게 쉬지 않고 소란을 피웠다."너희 나가네 셋째 가장은 내 백운 아저씨와 하천이 죽인 것이 아니다. 너희 나가네 사람들은 모두 바보인가?""나주군, 너 노망난 거 아니야? 이건 분명히 누군가가 너희 뢰의 집에 올가미를 씌운 거야. 너희들은 요 몇 년 동안 바다에서 바닷바람을 쐬며 바보처럼 굴었지, 이렇게 명백한 올가미를 너는 알아볼 수 없니?"홀은 온통 소란스러웠고, 모든 사람들은 분노의 눈빛으로 오적을 바라보았다.현장에 있던 아홉 명의 주인들은 모두 오적의 어른이라고 할 수 있다. 하물며 지금 오적은 여전히 감옥에 갇혀 있다. 그가 뜻밖에도 감히 이렇게 많은 주인들 앞에서 나주군을 호통치다니, 정말 좀 미친 짓이다.그러나 다시 말해서, 지금 오적도는 이미 도마 위의 생선이다. 그가 몇 번 불러도 아무런 결함이 없는 것 같다."방자해, 대당가도 너 같은 말괄량이 녀석이 마음대로 의심할 수 있는 거야?"여덟
Read more

제676화 입국 제한

오적이 내려간 후 금웅은 일어서서 말했다."가주님, 내일 너희들이 오적을 공개 처형하면 서촉장원부 쪽에서 틀림없이 사람을 보내 구할 것이다. 우리 금가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 있느냐?"나주군이 말했다."금씨 둘째 나리의 호의는 우리가 마음속으로 받들었지만, 이곳은 우리 나 씨 집의 지반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여기서 행패를 부리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그래."금웅은 더 이상 말을 많이 하지 않고 계속 너무 많이 하면 너무 애쓴다."그 대당가, 한 달 후의 그 대결전에 관해서 너희 나가네는 어떻게 계획할지 모르겠다."금웅 그들이 이번에 조주에 온 목적은 바로 나가네를 끌어들이려는 것인데 이 기회를 틈타 금웅은 자연히 나가네의 태도를 알아내려고 했다.나주군이 말했다."내가 셋째 가장의 일을 처리한후 다시 상의하는것이 어떠한가?»"하하, 좋아."금웅은 공수했다."그럼 가주님이 집안일을 맡았다는 소식을 기다리겠습니다."나주군은 머리를 끄덕였다."나리가 가까스로 우리 조주에 왔으니 우리 나주군은 자연히 지주의 우의를 다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 나 씨네 집의 현재 상황을 너도 보았듯이 접대가 미흡한 점은 김할아버지가 많이 감당하기를 바란다.»금웅은 급히 말했다."가주님의 사양이다. 모든 것은 셋째 가장의 대사를 중히 여겨야 한다. 가주님의 마음은 아래에서 수령한다.»"응! 내가 원수를 칼로 찌른 후에 둘째 나리와 술 한잔 하자.""좋아, 기다릴게."간단한 몇 마디 대화, 비록 나주군이 직접 금가의 진영에 가입하겠다고 말하지는 않았지만, 이 말은 이미 나주군의 태도를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밤, 참담한 흰 달이 밤하늘에 걸려 있고, 달 전에는 먹구름이 떠돌고 있다.감감무소식인 후미진 건물 안에는 사방에 음산한 기운이 감돌았다.하천과 백운탐화는 이 썩은 꼬리건물에 굴복했다. 오늘 그들은 조주을 떠날 기회가 충분히 있었다. 하천에 도망가려고 했다. 나 씨네 집에는 아무도 그를 막을수 없었다.하지만 결국 하천과 백운탐화는
Read more

제677화 규칙을 정하는 자는 네가 아니야

"하하하."수화기 너머의 청룡은 하하 웃으며 말했다."하천, 너 이거 뻔히 알면서 묻는 거 아니야? 남방은 내가 관리하고 있어. 이 큰 바둑은 한 달 후의 그 큰 결전만이 아니야. 네가 이렇게 공공연히 해외에서 사람을 전근시키는 것은 규칙을 파괴한 거야.""규칙은 사람이 정하는 건데..."하천이 한 마디도 하기 전에 수화기 너머의 청룡은 그를 끊었다."맞아, 규칙은 사람이 정한 거야. 바꿀 수 있어. 하지만 규칙을 정한 사람은 네가 아니야.""이런..."청룡의 이 말은 이미 그의 태도를 표명했다.이 큰 바둑이 이미 시작된 이상 하천에 용병을 끌어들일 수 없다. 이렇게 하면 규칙을 망친다. 청룡은 절대 그가 규칙을 파괴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수화기 너머의 청룡은"하천, 나는 사실 너의 체면을 세워준 셈이다. 직접 공식을 통해 태국과 동영 쪽에 인사를 하는 것이지, 너의 사람이 우리 한국에 도착하면 다시 그들을 찾는 것이 아니다. 이렇게 하면 그들이 헛걸음하는 번거로움을 면할 수 있다. 네 말이 맞니?"하천은 마음속으로 정말 욕하고 싶었다. 그는 허허 하고 말했다."정말 너의 큰 은혜에 감사해야 한다."말을 마치고 하천은 직접 전화를 끊었는데, 그는 정말 핸드폰을 깨뜨리고 싶었다."화내지 마라. 이것은 완전히 예상했던 일이다." 옆에 있는 백운탐화가 말했다."육선문의 실력과 영향력을 과소평가하지 마라. 이 조직은 비록 명목상으로는 공식 조직이지만, 사실은 이미 강호에 수백 년 동안 존재해 왔다. 이것은 제경황족이 모두 3점을 꺼리게 하는 존재이다. 그러므로 너는 그들의 마지노선을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겠다."백운탐화구에서 말하는 제경황족은 제경황성에 자리잡고있는 몇개 슈퍼대족을 가리키는데 이런 가족은 이미 화하 여러 대가족의 피라미드의 최정상을 대표할수 있다.비록 이런 황족이라도 마찬가지로 육선문관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이는 육선문이라는 조직이 도대체 얼마나 공포스러운지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하천:"천왕궁 사람들은 와도 늦을 것
Read more

제678화 확실한 증거

수화기 너머에서 기계적인 소리가 들려왔는데, 분명히 소리가 특수한 변음 처리를 거쳤다:"나의 위챗 검증을 통해 놀라움이 있었다.""누구세요?" 하천은 눈살을 찌푸리며 "왜 그러세요?""친구 추가 동의 해봐, 서프라이즈가 있을 거야."상대방은 마치 재수기처럼 이런 말을 계속 반복하고 있었고, 찰나에 이 차 안의 분위기는 갑자기 좀 이상해진 것 같았다."뭐야, 보스?"나진도 막연한 표정으로 하천을 쳐다보고 있어 이게 도대체 어떤 상황인지 전혀 알 수 없다."몰라요."하천에 핸드폰 카톡을 열었는데, 과연 한 친구 추가 요청을 보고, 그는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직접 상대방의 검증을 통과했다.결국 카톡 친구일 뿐, 하천에도 상대방이 어떤 성과를 낼지 걱정하지 않는다.검증을 통과한 뒤 상대방은 가장 빠른 시간내에 하천에게 동영상을 쳐온후 이를 드러내는 표정도 보냈다."뭐야?"하천은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동영상 다운로드를 클릭한 뒤 재생했다.동영상이 방영된 지 1초가 되었을 때 하천은 멍해졌다.옆에 있던 나진은 하천의 표정이 심상치 않자 급히 얼굴을 들이밀고 그도 멍해졌다."첫째, 이 제기랄 귀신이 곡할 노릇이군?""말하지 말고 아래를 봐."하천은 자신의 심장이 두근두근 뛰기 시작하는 것만 느꼈다. 그는 두 눈으로 휴대전화 화면을 쳐다보며 눈을 떼지 못했다."뭐하는 거야?"하천과 나진이 흥분한 표정으로 휴대전화 스크린을 쳐다보는 장면을 보고 앞에서 차를 몰고 있던 조만은 의심스러운 표정을 지었다."사장님, 이 시간인데 동영상을 보고 계세요?""자네 차를 몰아." 하천은 맥없이 한마디 했다.그리고 나서 그는 다시 가장 먼저 그 핸드폰 화면 위로 눈을 돌렸다.화면에 동영상이 재생되고 있는데...어두컴컴한 도로에서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그 어두컴컴한 가로등을 맞으며 앞으로 질주했다.바로 이 검은색 승용차가 전방의 한 사거리까지 갔을 때, 화물차 한 대가 갑자기 나와서 이 승용차의 진로를 막았다.승용차 위에서 한 남자가 내려와 상황을 물
Read more

제679화 참교대

백운탐화가 한쪽 차문을 세게 내리쳤고, 옆에 앉아 있던 귀신 선비는 이 장면을 보고 갑자기 눈살을 찌푸렸다."왜요, 백운 형님."귀신 선비는 그 이름과 같다. 이 녀석은 긴 머리를 기르고 몸매가 수척하며 얼굴에 핏기가 전혀 없어 보인다. 온 사람이 그늘지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가득 차 있다. 마치 그 영화 속의 귀신과 같다.“사도청를 죽인 범인이 찾았습니다. 금 씨 집안의 금신단입니다.”그러더니 백운탐화가 귀신 선비의 손에 휴대전화를 내밀었다.귀신 선비는 보고 먼저 놀라고, 그 다음에 바로 기뻐한다."이것은 확실한 증거야, 누가 보낸 거야?""하천은 신분을 밝히기 싫은 신비한 사람이라고 했다. 나도 그 사람이 도대체 누구인지 궁금했다. 이런 동영상을 찍을 수 있었다.""상대가 누구든, 이것은 우리에게 너무 유리하다. 어린 장원은 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번에 나가네는 틀림없이 김가와 난리가 날 것이다.""음."백운탐화가 머리를 세게 끄덕이며 두 주먹을 다시 불끈 쥐었다."금신단, 나는 반드시 그를 산산조각 낼 것이다."............참교대는 문자 그대로 이해하면 이곳은 교룡을 참수하는 데 쓰이는 곳이다.그리고 이 교룡은 바로 해적 두목을 가리킨다.그 당시 조주 이쪽의 어민들은 바다의 해적과 여러 해 동안 싸웠고, 결국 바다의 해적을 완전히 죽였다.그리고 이 참교대는 바로 그 당시 이 조주의 어민들이 전문적으로 해적 두목을 참수하는 데 사용한 것이다. 거의 10년 동안 적어도 20명의 해적 두목이 이 참교대에서 참살되었다.그러나 이번에 오적이 나가네에 의해 공공연히 참교대에 처형되였는데 나가네가 이번 사도청의 사망으로 하여 그 영향이 얼마나 큰지 보아낼수 있다.높이가 10메터에 달하는 높은 대에는 한 학살자가 서있는데 손에는 큰 칼을 들고 뒤쪽에는 두명의 나가네의 고수시위가 서있다.무대 아래에는 수백 명이 서 있고, 이 주변에는 수백 명의 나가네의 정예가 배치되어 있다.이와 동시에 나 씨네 아홉명의 당주가 전부 현장에
Read more

제680화 그를 베어라

오적은 사실 마음이 좀 찌질해서 죽음에 직면하면 누구나 두려워할 것이다.그래서 그는 이런 방식으로 자신의 마음속의 그런 두려움을 털어놓고 싶었다. 게다가 그는 서촉 장원부의 어린 장원이었다. 죽어도 장원부의 기개와 체면을 잃어서는 안 된다."그를 베어라."오적의 아우성에 아래의 여러 명의 주인들은 참지 못하고 일어서서 참교대 쪽을 가리키며 큰 소리로 외쳤다.이 집주인들뿐만 아니라 현장에 있던 다른 나가네의 정예들도 참지 못하고 잇달아 그를 베라고 소리쳤다.일시에 이런 함성이 하늘을 뒤흔들자 오적은 기어코 전민공공의 적으로 되였다.말하자면 오적은 정말 좀 억울하다. 그는 바로 뇌위를 찾아와 한바탕 싸우려고 했는데, 뜻밖에도 결국 영문도 모른 채 다른 사람에게 묶여 참수되었다. 사도청의 죽음을 말하자면 원래 그와 아무런 관계가 없었다.무대 위의 학살자는 손에 든 큰 칼을 들어 오적의 목을 따라 베었다.“20년 후에 난 다시 강호와 싸운다.”오적은 달갑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이미 죽음을 눈앞에 두고 도망갈 가능성이 전혀 없었다. 결국 그는 흉악하게 웃으며 자신의 눈을 감았다.그러나 학살자의 손에 든 칼을 베는 순간 금빛 한 줄기가 하늘을 찌르고 곧장 참교대 쪽으로 날아왔다.땡 하는 소리만 들리자 학살자의 손에 든 큰 칼이 소리와 함께 날아갔고, 이어서 그 사람 전체도 뒤로 몇 걸음 물러섰다.이 금빛은 날칼, 매미 날개처럼 얇은 수술칼, 하천의 그 편작신침에서 나온 것이다!"누구?"참교대 위의 두 명의 뇌가 시위는 가장 먼저 몸에 있는 패도를 꺼내 오적의 목에 걸고 경계하는 표정으로 사방을 바라보았다.그리고 무대 아래는 이미 솥이 터졌고, 나 씨네 집의 그 주인들은 모두 비비적거리며 일어섰다.물론 나주군은 두다리가 불편하여 일어설수 없었다. 그러나 그는 마찬가지로 격동되여 손으로 휠체어 량쪽의 팔걸이를 꼭 잡고 사방을 둘러보았다."너희 이 서촉의 어린 장원들은 오히려 기개가 좀 있다. 나는 그를 매우 좋아한다."하천은 웃으며 옆에 있
Read more
PREV
1
...
6667686970
...
207
Scan code to read on App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