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Chapters of 오늘부터 재벌 2세: Chapter 2461 - Chapter 2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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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1장

그러자, 구도사가 불안해하며 물었다. “사…사부님…. 그… 그러면, 이제 어떻게 해야 합니까…?”“원기소생 약초를 주거라. 약초의 액기스를 추출해서 앞으로 49일 동안 몸 전체를 담그게 해. 그러면, 내가 나의 본질적 기로 이 아이의 지배력을 안정화시키지. 모두 잘 따라서 하면, 최상의 상태로 몸을 회복할 수 있을 거야.”그러자, 빛 한 줄기가 돌상에서 나와 필립의 몸을 봉인했다… 잠시 후, 필립은 훨씬 더 나아진 모습이었다!활짝 웃으며 구도사가 소리쳤다. “감…감사합니다, 사부님…!”“사부님, 사부님께서 주신 천상수비령을 잃어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하지만… 그건 이도윤 손에 넘어간 것 같습니다…!” 필립이 사죄하는 목소리로 울먹거렸다. “…뭐라고? 천사의 유물도 잃어버렸다고…?!” 구도사가 놀라 소리쳤다.“필립 선배님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구도사님…! 그걸 던지지 않았더라면, 저흰 지금 죽고 없었을 겁니다…!” 채영이 설명했다.“…사…사부님…! 제 아들을 잘 가르치지 못한 제 죄입니다. 전 죽어 마땅합니다…! 아들이 천사의 유물을 잃어버린 것에 대해 저도 사과드립니다…!” 구도사가 무릎을 꿇으며 흐느꼈다.“그건 유감이지만, 현재, 우리가 집중해야 하는 더 중요한 일이 있다. 먼저, 이도윤이 평범한 사람이 아닌 것을 알았으니, 이도윤 손에 천상수비령이 넘어갔다는 것은 이제 너희들은 훨씬 더 그 아이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는 말이겠지. 그러니, 이도윤 배경 조사에 두 배 더 힘을 쏟도록 해 만약 그 아이가 우리 적이라면, 필요에 따라 처단해야 할 것이야. 하지만, 적이 아니라면, 우리 세력으로 끌어들일 수도 있어! 그럼, 우리 힘은 두 배가 되겠지!” 돌상이 의기양양한 목소리로 말했다.네 도사들이 서로 의아한 눈길을 주고받자, 석상이 덧붙여 말했다. “이도윤을 연회로 초대해서 그 아이의 능력을 시험해 보거라. 물론, 여기서 무얼 하고 있는지 물어도 보고. 다시 말하겠지만, 난 필요할 때만 나타날 거야. 아, 이도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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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2장

“뭐라도 찾으신 거예요?” 흑운이 소리쳤다.너무나도 당황한 얼굴로 병락이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아직이요, 그게 아니라…”“아직 찾은 것은 없는데, 도윤 님 앞으로 초대장 하나를 받았어요! 그 사람들이 바로 도윤 님을 찾으러 오지 않을까 걱정되어서 바로 교수님과 달려온 거예요!” 용섭이 초대장을 꺼내며 말했다. 살짝 눈썹을 치켜 뜨며 도윤은 초대장을 받았고,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초대장을 다 읽은 후, 그는 진씨 가문에서 주최하는 오늘 열리는 연회에 모두가 초대된 것을 알게 되었다…그 소식을 전하자마자, 흑운이 말했다. “함정이 분명해요! 아마 이번에 대왕 악마가 나서려는 것 같아요. 참석할 거라면, 저희는 반드시 조심, 또 조심해야 해요! 그 사람들은 구필립처럼 작은 피라미 새끼가 아니에요…!”“맞습니다. 구도사, 천도사,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참석한다고 쓰여 있어요…. 분명 다 광도사와 한 패입니다!” 용섭이 말했다. “저…저 사람들 이름 들어본 적 있어요!” 상준이 거실로 들어오며 소리쳤다. 그때, 도윤과 다른 사람들은 상준의 집에서 지내는 중이었다. 그러자, 도윤이 살짝 놀란 목소리로 물었다. “박상준 씨가 저 사람들을 안다고요?”“네! 구도사는 여기서 북서쪽에 있는 녹구교의 리더이고, 천도사는 천충세력 리더예요! 두 사람 모두 정말 영향력이 강해서 자기 세력 추종자 말고도, 정말 많은 가문들이 그 밑에서 그들을 섬기고 있어요! 예전에 저를 죽이려 했던 사람이 일본 리케 가문 출신이자 그 사람들 추종자였기에 잘 알고 있어요!”“그나저나, 한 사람 더 아셔야 해요. 수찬교의 찬도사로 구도사, 천도사와 함께 활동하죠. 세 사람 모두 삼광교 광도사만큼 강한 사람들이에요! 평화시에 이 세 사람을 둘러싼 기이한 소문들이 정말 많아요!” 상준이 사람들에게 차를 대접하며 말했다. 자기 찻잔을 들고서 소파에 앉는 상준을 보며, 흑운이 물었다. “어떤 소문이요?”“흠… 일단, 구 도사는 정말 강한 사람이라 돌을 금으로 바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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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3장

한편, 진씨 가문 저택 안, 때마침, 준용은 점점 몸이 좋아지고 있다. 어쨌거나, 광도사가 그에게 일을 주며 우두머리인 구 도사도 온다는 말했었다! 그렇기에 진씨 가문은 이를 가볍게 받아들일 수 없었고, 준용은 철저하게 모든 사전 준비를 마쳤다…하지만, 돕는 임무에서 빠진 진씨 가문 사람이 한 명 있었는데… 그건 채령이었다! 저택 입구에 서 있으라는 말을 듣자, 화가 난 채령은 흥분을 가라앉히려 좀 전에 부하의 뺨을 12대는 넘게 때리고서 으르렁거렸다. “난 진씨 가문 사람이 아니야? 왜 언니는 안에 있어도 되는데 난 내쫓는 거야?! 진짜 짜증 나!”“둘…둘째 아가씨, 이번에 오시는 분들은 정말로 대단한 분들입니다… 절대 저희는 그분들의 심기를 건드려서는 안 돼요… 그러니 대표님 말씀을 듣고 나가 있어야 해요…” 보디가드 중 한 명이 볼을 감싸며 중얼거렸다. “감히 나한테 그딴 식으로 말해…?! 죽고 싶어 환장한 거지…!” 화를 참지 못한 채령은 다시 그의 뺨을 때리려 손을 높이 올리고서 소리쳤다. 하지만, 그녀의 손이 뺨에 닿기 전에, 누군가 그녀의 손목을 낚아챘다.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밖으로 나온 준용이었다! 기침 몇 번을 하고서 준용이 채령을 꾸짖었다. “…채령아… 뭐 하는 거니…?!”“얘가 까불잖아요…! 제가 죽기 전까지 팰 거예요!” 채령이 쏘아붙였다. “말도 안 되는 짓 좀 그만해!”“채령아, 귀한 손님분들이 여기로 오고 계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훨씬 더 강한 분들이야… 네 성질머리 때문에 혹시라도 소란이라도 일어난다면, 난 그 모든 문제의 원인이 너가 아니길 바란다. 저분들 모두가 손가락 하나 까딱하면 널 죽일 수 있다는 거 명심해!” 채영이 밖으로 나오며 말했다. “나는…”채령이 말을 끝내기도 전에, 도윤과 나머지 사람들이 천천히 다가오는 모습을 본 채영은 눈꺼풀을 떨며 속삭였다. “아버지, 저 사람들 오고 있어요…!”그 손님을 보자 준용은 긴장한 듯 보였지만, 도윤이 그저 어린 남자애라는 것을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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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4장

“채령아, 하지…!” 채영이 채령을 말리려 했지만, 이미 늦었다. 총성이 울려 퍼졌다… 하지만, 금속이 깨지는 이상한 소리가 잇따라 들렸다…. 도윤 양옆에 거대한 버드나무 두 그루가 마주 보고 있었고, 두 나무에는 총알의 흔적이 있었다… 이도윤이 총알을 반으로 쪼갠 거야…?!이 상황에 준용은 너무 놀랐지만, 채령의 이마 몇 mm 앞에 버드나무 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훨씬 더 깜짝 놀랐다… 바로 좀 전의 그 버드나무 잎이었다! 그 잎에는 엄청난 힘이 담겨 있었고, 만약 채령의 이마에 맞았더라면, 그녀는 그 자리에서 바로 죽었을 것이다…!물론, 버드나무 잎을 보자마자, 채령은 너무 겁에 질린 나머지 권총을 떨어뜨렸다!누군가 무슨 말을 하기도 전에, 한 쉰 목소리가 들려왔다. “정말 대단하군요, 이도윤 씨. 하지만, 도미엔슈 지배자로서 일반 여성을 괴롭히는 건 너무 한 건 아닌가요?”목소리의 주인은 냉정한 미소를 짓고 있는 구 도사였다. 그는 나머지 세 도사와 제자들과 함께 도윤의 일행들을 향해 걸어오고 있었다. 그런 다음, 구 도사는 버드나무 잎을 손가락으로 가리켰고, 본질적 기의 흐름이 잎을 감싸기 시작했다! 곧, 잎 안에 담겨 있던 힘이 모두 빠져나가며 채령의 발 밑으로 떨어졌다…준용은 그저 숨을 죽이고서 침을 꼴깍 삼켰다. 흑운과 용섭조차도 눈길을 주고받았다. 이 노인의 지배력은 그들보다 훨씬 더 높았다. 도윤은 그저 계속 미소 짓고 있을 뿐이었다. 팽팽한 긴장감이 맴도는 것을 느끼며, 준용이 서둘러 목청을 가다듬고서 말했다. “이… 이렇게 저희 가문 저택에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 도사님, 이도윤 님! 저희가 모든 것을 준비해 두었습니다. 그러니 어서 들어오셔서 자리에 앉으시지요!”안으로 들어가자, 중년 남성 정도로 보이는 천 도사는 독사 같은 눈을 가늘게 뜨고 도윤을 보며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이도윤, 지배력과 기술이 상당히 뛰어나더군. 잎 한 장을 검의 기운으로 사용하는 모습에 놀랐어. 만약에 이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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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5장

그저 껄껄 웃으며 도윤이 말했다. “자, 자, 성자 흑운 님은 제 밑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당신과 흑운 님 세력에 있는 일은 제가 책임 져야죠. 그러니, 그 건배는 제가 받겠습니다!”“…오? 그렇군요! 얼마든지요!” 천 도사는 부하들과 비웃으며 눈길을 주고받았다. “하…하지만, 도윤 님…!” 흑운은 당황하며 소리쳤다. 하지만, 도윤은 꾀가 많은 사람이라는 게 떠올랐다. 더군다나 도윤이 그런 작은 와인잔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었다. 도윤은 그저 와인을 한입에 다 넣었고, 이에 구 도사는 깜짝 놀랐다. 어쨌거나, 도윤의 지배력에 대해 생각했을 때, 와인에 독이 들어 있는 것을 절대 모를 리 없었다. 결국, 다들 친절한 얼굴을 하고 있었지만, 양측은 서로의 능력을 시험하는 싸움을 하는 중이었다…!모두가 도윤이 정말로 와인을 마셨는지 궁금해하던 차에, 도윤이 말했다. “천 도사님, 정말 좋은 와인이네요. 제 것도 마셔보세요.” 그러자, 도윤은 자기 와인잔에 손가락을 댄 후, 천 도사 와인잔을 가리켰다. 천 도사 와인잔이 녹색으로 채워졌고, 도윤이 사용한 기법은 조금 전 천 도사가 사용한 것과 비슷해 보였다. 그 기술의 이름은 독 주입 본질적 기 기법이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기술은 독을 본질적 기에 주입할 수 있게 해준다. 본질적 기를 함께 사용하면, 본질적 기가 스쳐간 곳은 독으로 오염된다. 천 도사도 본질적 기를 바로 흑운의 와인잔에 흐르게 하며 기법을 사용했고, 그래서 독을 넣을 수 있었다.어쨌거나, 그 기법은 천 도사 전용 기법이었다. 그런데, 어떻게 이도윤이 이 기법을 사용할 수 있는 거지? 게다가, 조금 전 천 도사가 사용했던 독과 완전히 똑같은 독이었다…! 이때, 구 도사, 천 도사와 다른 도사들 얼굴이 모두 하얗게 질렸다. 흑운과 용섭은 활짝 웃으며 서로를 바라볼 뿐이었다. 도윤이 주원소 기법을 마스터한 사실에 대해 잊고 있었다… 그 기법으로 도윤은 원소 이동이라는 기술을 사용할 수 있었다. 본질적으로,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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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6장

도윤은 오늘 연회가 평화로울 수 없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또한, 원하는 정보를 그렇게 쉽게 얻을 수 없다는 것도 알았다. 그렇게 도윤이 동의하자, 찬 도사가 말했다. “화끈한 게 마음에 드네요, 이도윤 씨! 좋아요, 제가 먼저 보여드리죠!”말을 끝내자마자, 그녀는 에메랄드 초록빛의 반투명한 본질적 기를 도윤 쪽으로 발사했다! 테이블 위 접시들을 포함하여 기가 지나간 자리에는 바로 서리가 쌓이고 있었다! 게다가, 방 안의 온도는 순식간에 급격히 떨어지며, 하인 몇 명은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정말 얼음장처럼 차가운 본질적 기이군요!” 도윤이 눈을 부릅뜨며 말했다. 도윤이 반격할 준비를 취하자, 구 도사가 소리쳤다. “잠시만요, 이도윤 씨!”그리고 구 도사는 손바닥을 찬 도사 등에 대고서 그녀의 몸속으로 본질적 기를 전달하기 시작했다! 천 도사도 똑같이 하고 있었다. 그들 셋의 기를 합치니, 찬 도사의 본질적 기는 전보다 훨씬 더 강력해졌다!도윤이 식은땀을 흘리기 시작한 것을 알아챈 용섭과 흑운이 소리쳤다. “도윤 님, 저희가 도와드려도 되겠습니까?”하지만, 그들이 움직이려고 하자마자, 찬 도사는 거들먹거리는 웃음을 지었고, 용섭과 흑운의 표정은 일그러졌다. 도윤은 말짱했지만, 두 사람의 머리와 눈썹에 서리가 서려 있었다…!몸이 점점 동상을 입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흑운이 당황하여 소리쳤다. “본….본질적 기가 너무 차가워…!”그때, 채영과 준용도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구석으로 도망갔다. 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도윤은 소리 전달 기법을 사용해 흑운과 용섭의 정신에 대고 조용히 말했다. “당황할 것 없습니다. 그냥 저 사람들 힘을 시험해 본 것뿐입니다. 제가 보기에, 저 사람들은 평균 도미엔슈 영역 지배자들보다 약간 더 강합니다. 그러니, 지금 단순히 기만 가지고 맞서고 있어서, 계속 이어갔다간, 저희가 큰 부상을 입고 말 거예요.”두 사람이 메시지를 받자, 도윤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잠시 후, 에너지 소용돌이가 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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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7장

“안 돼! 네 음기가 지금 우리 본질적 기를 공격하고 있어…!” 천 도사가 절망적인 목소리로 울부짖었다. “그만해, 찬 도사…! 계속했다간, 이 대결에서 절대 이길 수 없어! 이기는 건 고사하고, 우리가 심하게 다치고 말 거야…!” 구 도사가 소리 전송 기법으로 그에게 말했다. 패배를 인정하기 싫었지만, 부상은 점점 더 견딜 수 없게 심해지고 있었다….!그 말을 듣자, 찬 교사가 소리쳤다. “이도윤 씨, 당신의 기술은 정말 뛰어납니다! 그러니, 이걸로 끝내죠!”“감사합니다! 이겨서 영광입니다!” 도윤이 대답하자, 양측은 모두 본질적 기를 철회했다. 급격하게 변하는 온도에서 벗어나며, 천 도사와 구 도사는 비틀거리며 뒤로 몇 발자국 이동했다. 모두 당황하고 있었다. 얻어맞은 천 도사의 모습을 보자, 흑운은 미소가 나오지 않을 수 없었다. 그가 말했다. “당신의 음기와 양기는 정말로 대단하군요! 멈추지 않았더라면, 저희는 계속 버틸 수 없었을 겁니다!”목청을 가다듬으며, 천 도사는 손을 흔들며 침울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감…감사합니다…”한편, 도윤은 의자에 앉아 와인 한 잔을 따르며 말했다. “자, 이제 이런저런 일들을 다 했으니, 본론으로 들어갑시다. 하실 말씀이 있다면, 지금 하세요!”“…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본질적으로, 이곳에 오신 목적이 궁금해서 여쭤보려고 초대 드린 겁니다… 저희가 도와드릴 수 있는 일이 있나 궁금해서요.” 구 도사가 대답했다. “저희는 고대 장군 무덤에서 음 알약을 찾기 위해 왔습니다.” 도윤이 차분하게 대답했다. 일이 이렇게 된 이상,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게다가, 이 셋도 무덤에 들어가려 하고 있었으니, 모든 얘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게 나았다. 그 말을 듣자, 세 사람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잠시 눈길을 주고받은 후, 구 도사가 미소 지으며 말했다. “꽤 직설적이시군요. 어쨌든, 그렇게 말씀하셨으니, 저희도 목표를 숨길 필요가 없을 것 같군요. 저와 진씨 가문도 몇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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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8장

그리고서 도윤은 사람들과 함께 떠났다…그들과 꽤 멀어지자, 용섭이 놀라며 물었다. “…도윤 님, 왜 그렇게 쉽게 그들 말에 동의하신 겁니까? 저 네 사람이 악마라는 거 잊으신 거 아니죠?”“용섭 님, 도윤 님이 계획 없이 결정 내린 적 있었나요? 그것도 그렇고, 저희 셋이 무덤을 들어가는 건 무리예요. 어쨌거나, 그런 악마들조차도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무덤에 접근하지 못했다는 것만으로도 그곳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죠! 예전에 도윤 님이 하신 말씀 있잖아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없을 수 없다!” 흑운이 대답했다. “…맞는 말씀입니다. 더 멀리 내다보지 못한 제 불찰입니다!” 용섭이 고개를 끄떡이며 말했다. “이제 일이 이렇게 됐으니, 차분함을 유지해서 위험을 피해야 해요. 조금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제 음 알약을 찾아낼 가능성이 커졌어요. 그런데, 주인공이 오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서… 정확히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기에 끝까지 경계해야 해요.” 도윤이 말했다. “맞습니다… 그래도, 오늘 연회를 통해 그 사람들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었네요. 게다가, 오늘 천사의 유물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아서, 연회에 초대한 이유가 거짓말은 아닌 것 같아요.” 용섭이 말했다. “맞아요. 그럼 이제 도윤 님이 왜 그 사람들과 손잡았는지 이해하신 거죠?” 흑운이 쾌활하게 대답했다. “알 것 같아요.” 용섭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다른 네 사람은 삼광 교회에 도착했다. 천 도사는 꽤 심한 부상을 입었고, 짜증스러운 말투로 중얼거렸다. “나이도 어린데 그렇게 높은 지배력을 갖고 있다니…!”“그 아이의 엄청난 힘은 아마 몸속의 원초적 원기에서 온 것 같아… 힘이 평범하지 않은 것 같았거든. 간단히 말하자면, 내가 그 아이의 원초적 원기를 알아보려고 다가갈 때마다, 만지는 순간, 어떤 강력한 힘에 의해 튕겨졌어! 이도윤이 아직 그 원초적 원기를 100%를 끌어내지 않았다는 것에 주목해야 해… 만약 100%를 사용한다면, 이도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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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9장

“너희 같은 작은 교가 감히 나를 얕봐? 나, 양오남, 이곳을 무너뜨려서 화풀이라도 해야겠어…!” 한 노인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그리고 수차례의 폭발 소리가 들렸다! 곧이어 문이 부서졌고, 제자들 몇 명이 방안에서 내쳐졌다. 상황을 두 눈으로 본 후, 나이 든 남자는 미소 지으며 말했다. “지난 천 년 동안 내가 산에 있을 때, 재능 있는 도사들이 정말 많이 등장했군… 또 도미엔슈 도사가 있다니…!”그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허리케인이 방 안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오남은 그 위에 서 있었다. 오남이 나이 든 남자에게 가까이 다가가자, 그는 바로 비 실체화되었다. “그러니까, 너 입으로 천둥 검왕이라고 했다고? 감히 내 교회에 쳐들어오다니!” 분노한 광 도사가 으르렁거렸다. 하지만 그녀가 천사의 유물을 작동시키려고 할 때, 나이 든 남자는 손을 뻗으며 그녀에게 소리쳤다. “잠깐!”그리고서 그는 껄껄 웃으며 고개를 가로 저으며 말했다. “천둥 검왕이라… 이름 좋군. 네 칭호만큼 강한가?”그 말을 듣자, 오남은 인상을 쓰며 물었다. “…당신은 누구시죠?”오남은 바보가 아니었다. 나이 든 남자의 말투와 그 어떤 투영처럼 보인다는 사실만으로 평범한 사람이 아닌 것을 알 수 있었다. 게다가, 광 도사 주변에 있던 다른 도사들도 아마추어로 보이지 않았다. 이 모든 상황에 그는 본능적으로 경계하고 있었다. 오남은 마음을 조금 가라앉히고서 이 작은 교회가 전문 도사들이 세속에 있을 때 몸을 숨기는 곳이 아닐지 생각했다. 북두칠성 기법을 마스터하기 위해 피레 동굴에서 오래 머무는 바람에 너무 오랫동안 세속과 떨어져 살았던 걸까…?오남이 대답하지 않자, 구 도사가 조롱하며 소리쳤다. “내 사부님이 말씀하시는 거 안 들려…!”그리고 구 도사는 오남에게 장풍을 날렸다! 거대한 손바닥이 그를 향해 날아오자, 오남은 바로 공격의 엄청난 기운에서 구 도사의 지배력이 자기보다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지금 몹시 당황한 오남은 간신히 공격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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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0장

“미안하지만, 여기까지 온 이상, 쉽게 떠날 수 없을 거야!” 노인이 웃으며 말했다. 이곳에 일 초라도 더 있고 싶지 않았던 오남이 소리쳤다. “분신 기법!”오남이 두 명으로 나뉜 순간, 검은빛이 그를 빠르게 에워쌌고, 나눠졌던 오남은 강제로 다시 합쳐졌다! 무언가 반응을 하기도 전에, 강력한 힘이 그를 땅으로 내던졌고, 그 충격에 그의 이마의 정맥이 부풀어 올랐다!몹시 겁에 질린 얼굴로 오남이 불안에 떨며 속삭였다. “…이…이렇게 강할 줄이야…! 선…선생님, 제가 졌습니다….!”껄껄 웃으며 나이든 남자가 말했다. “똑똑하군… 네 신체도 다소 평범하지 않아. 수련에 있어 흔치 않은 재능을 타고난 것 같아. 그러면, 내 제자로 들어올 생각이 있나? 그렇게 한다면, 네 힘을 더 증진할 수 있는 영광을 주겠다.”“…정…정말입니까…?” 오남은 더 강해질 수 있다는 말에 솔깃했다. “그럼, 정말이지. 신성한 몸을 얻게 된다면, 진정한 지배자로 거듭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네 원초적 원기를 수련할 기회도 갖게 될 거야. 그러면, 도미엔슈 영역에 들어갈 수도 있겠지. 하지만, 네 원초적 원기가 가짜라는 사실을 알고 있나 모르겠네…” 나이 든 노인이 수염을 쓸어내리며 대답했다. 그때, 모두가 귀를 기울였다. 오남은 기죽은 목소리로 말했다. “네…? 제 원초적 원기가 가짜라고요…?”“그래. 예를 들어, 내 첫째 제자를 보거라. 역시 도미엔슈 지배자이지만, 진짜 원초적 원기를 갖고 있기에, 지배력이 네 것을 훨씬 뛰어넘는 거야. 그러니 내 말은, 너가 도미엔슈 도사이긴 하지만, 네 원초적 원기는 가짜라는 말이야!” 나이든 남자가 설명했다. “그…그래서 그런 거였군…! 그래서 그 꼬맹이랑 내 수준이 그렇게 달랐던 거였어…!” 오남이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오남이 이 모든 사실에 대해 모르고 있던 것은 당연했다. 어쨌거나, 도미엔슈 도사들은 얼마 없기도 했고, 그들 중 극소수는 도미엔슈 영역을 넘어선 영역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다. 오남은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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