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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hapters of 오늘부터 재벌 2세: Chapter 2471 - Chapter 2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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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1장

그렇게 나이 든 남자가 물었다. “이제 내가 네게 힘을 줬으니, 구도사에 복종하도록!”“물론입니다, 선생님!” 오남이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물론, 도윤은 이렇게 오랫동안 꽁꽁 숨어있던 오남이 현재 이렇게 가까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그렇게 상준의 저택으로 돌아온 후, 밤이 되자 이상한 일이 발생했다. 저택 맞은편에는 큰달 저택이라는 고급 저택이 있었다. 보통은 비어 있지만, 오늘 밤은 밝게 불이 켜진 상태로 손님들로 붐비고 있었다. “…흠, 저 건너편에 있는 큰 저택은 진씨 가문 소유예요… 하지만, 평소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한 번도 외부에 공개된 적이 없죠… 그런데 오늘 왜 이렇게 사람이 많이 붐빌까요? 알 수 없네요…” 상준이 중얼거렸다. “얼마 전에 그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제가 용섭 님을 보내 알아봐 달라고 했어요. 곧 돌아오실 겁니다…” 도윤이 대답했다. 도윤은 이 사람들이 보름달 모임 때문에 이곳에 왔을 것이라 짐작했다. 그들이 도착하는 순간부터, 도윤은 이 사람들이 모두 지배력이 높은 지배자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흑운이 소리치는 소리에 도윤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이 멈추었다. “용섭 님이 돌아왔어요!”“잠시 몰래 엿듣고 왔습니다. 도윤 님이 예상하셨듯이, 그 사람들은 사대문과 삼세력에서 온 지배자들이었어요. 게다가, 신비한 가문에서 온 그 ‘장녀’도 있어요.” 용섭이 설명했다. “사대문과 삼 세력이라고요…?” 도윤이 살짝 인상 쓰며 대답했다. “…하늘 정령 문, 군주 문, 흑검 문, 그리고 금강 문, 맞죠…? 그리고 삼 세력은 산하 세력, 산웅 세력, 산택 세력이고요…?” 흑운이 진지한 표정으로 물었다. “맞아요.” 용섭이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흑운 님, 그 사람들 아세요?” 도윤이 물었다. “네… 서부 지역에서 가장 큰 일곱 지배 세력이었고, 통틀어서 사대문과 삼세력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이었다’라고 말한 이유는, 오랫동안 사라졌었고, 천 년 이상 세속에서 활동의 흔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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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2장

“그 여자요? 그 여자도 왔어요?” 흑운이 인상 쓰며 말했다. “보아하니 수련 세계에 있는 사람들 절반은 초대했나 보네요… 어쨌거나, 흑운 님, 그 장녀는 정확히 누구인가요? 그리고, 흑달 바이오 그룹은 또 뭐죠? 지배자 그룹 같진 않은데요…. 오히려 최근에 생성된 그룹 같아요… 무슨 일이 있었나요?” 도윤은 지식이 확장된 듯한 기분을 느끼며 환하게 빛나고 있는 큰달 저택을 보며 물었다. “흠, 도윤 님 예상대로 그 여자는 장씨 가문 장녀이고, 지배자 그룹이 아닙니다. 그저 바이오테크 회사죠. 그러면, 그저 평범한 사업가라고 보는 게 맞겠지만, 그 바이오 회사는 그렇게 단순한 곳이 아니에요. 거기서 일하는 부하 직원 중 세 명이 도미엔슈 영역 도사거든요! 흑달 바이오 그룹에서 수련을 위한 정신적 물약을 개발한 이후로 이 세 사람은 최선을 다해 회사에 헌신했어요.” 흑운이 설명했다. “그렇게 그들의 영향력은 오랜 시간 동안 강하게 유지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 그룹은 세계 곳곳의 최상급 지배자들을 여럿 스카우트했죠. 사실, 저도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었어요. 하지만, 저는 일반인이, 아니 일반 지배자가 수련용 정신적 물약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기에 그들의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그 외에도, 얼마 뒤, 그 그룹이 실제로 수련 세계에 있는 사람들조차 알지 못하는 어떤 자원을 조작하고 있다는 소문을 들은 적이 있어요!” 흑운이 덧붙여 말했다. “…주철 삼촌은 제가 수련 세계에 알고 있는 것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하셨어요… 저희 가문은 서부지역에서 부를 쌓았고 저 역시 수련 세력이 밀집해 있는 서부 지역 사람이지만, 흑달 바이오 그룹은 처음 들어요!” 도윤이 말했다. “그럴만해요. 상황 설명을 하자면, 사대문과 삼세력은 세속에 거의 관여하지 않습니다. 관여하더라도 아주 은밀하게 움직이죠.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흑달 그룹만큼 은밀한 그룹은 없다는 거예요! 실제 사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한 번도 대중들 앞에 공개적으로 나선 적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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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3장

“…목소리가 굉장히 귀에 익은데… 변조했다고 하더라도, 어디서 전에 만난 적이 있어!” 도윤이 인상 쓰며 말했다. “…오. 지난 몇 년 새 많이 컸군… 음파 주술과 호흡 조절 기법을 사용했는데도 내 목소리를 눈치채다니 말이야! 나쁘지 않네!” 노인이 인정하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어디서 본 사람일 줄 알았어! 그건 차치하고, 그런 이유로 내가 당신 말을 들을 거라는 생각은 꿈도 꾸지 마!” 도윤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뭐가 됐든, 도윤은 노인이 문제를 일으키러 온 것은 아닌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그랬기에, 도윤은 노인을 향해 격장풍을 쏘며 그를 시험해 보려 했다. 도윤이 고의로 자신에게 약한 공격을 보낸 사실을 알고서 노인은 비웃으며 말했다. “이봐, 너 그 멍청한 무정형의 최상급 천상계 기법을 배우지 않았어? 왜 그런 기법들은 안 쓰고?”말을 하고서 노인은 손을 흔들며 본질적 기의 파동을 보냈다. 그리고서 도윤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몇 초 후, 그들의 손바닥은 충돌했다!두 손바닥이 맞닿자, 도윤은 바로 뒤로 밀려났다!도윤은 원래 자리를 돌아가려 고군분투했다. 그 힘은 바닥에 긴 흙자국이 만들어질 만큼 강했지만, 도윤은 이 노인이 원한다면, 쉽게 그에게 해를 가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그저 불필요하게 저항하는 도윤을 막을 수 있을 정도의 힘을 사용했을 뿐이었다. 노인은 정말로 악의가 없었다…이 사실을 깨닫자, 도윤은 눈꺼풀이 떨리지 않을 수 없었다. 어쨌거나, 수련 세계에서 그에게 무력감을 느끼게 한 사람은 없었다. 이 노인은 정말로 엄청난 수준이었다…!처음에는 현재 이 모든 일의 배후에 있는 주모자였고, 이제는 이 노인이다… 세상에는 아직 경험하지 못한 모르는 것들이 너무 많았다! 뭐가 됐든, 도윤은 결국 물었다. “…당…당신 혹시 디투스 영역에 입문한 거야…?”디투스 영역에 입문한 지배자가 정말로 실존할 줄이야…!그저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 후, 노인이 대답했다. “때가 되면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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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4장

대명은 도윤의 뒤통수를 한 대 때려주고 싶었지만, 직전에 행동을 멈추며 중얼거렸다. “…됐다… 이미 도미엔슈 영역에 들어왔으니, 이렇게 때리는 건 너에 대한 존중이 아니지.”“그건 그렇고, 사부님, 지금까지 어디에 계셨던 거예요? 왜 그렇게 떠나신 거예요? 안 계시는 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어요, 알고 계세요?”목청을 가다듬고서 대명이 바로 대답했다. “그건 일단 나중에 얘기하자. 우리의 접선이 꽤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지 않을까 걱정되는 구나… 따라와. 네 무술을 시험해 봤으니, 이제 가벼움 기술을 시험해 봐야겠어!”그렇게 대명은 손을 흔들었고… 그렇게 그는 빛 한줄기가 되어 쏜살같이 달려 나갔다! 그 모습을 보자, 도윤은 미소가 나오지 않을 수 없었고, 황금 공중제비를 활성화하며 대명을 뒤쫓기 시작했다…머지않아 대명은 그린시 북서쪽에 있는 산 정상에 내려앉았다. 몇 분 동안 주변에서 기다리자, 한 줄기의 빛이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 것이 보였고, 그는 기특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착지하며 도윤이 말했다. “저희 사이의 차이는 겨우 3분이에요!”“’겨우’라고? 도윤아, 너와 네 상대편 사이의 3분 차이는 디투스 영역에서 정말로 느린 거야. 어쨌든, 네 지배력이 현재 지배자 영역에선 최고 수준인 건 인정하지!” 대명이 활짝 웃으며 대답했다. 도윤이 대답하기도 전에, 대명은 손가락을 빙글빙글 돌렸고…. 허공에서 찻상과 차주전자를 소환했다! 정말로 대단한 지배력이었다! 그렇지만, 이것조차도 그에게 놀라운 수준은 아니었다. 어쨌거나, 도윤이 전에 대명을 조사했을 때, 대명이 태양 조직과, 아니 그보다 디투스 영역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많은 단서가 있었다. 이것으로 대명이 디투스 영역에 이미 입문했다는 것이 밝혀졌고, 그래서 지금 이렇게 말도 안 되게 강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었다. 도윤은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 대명에게 차를 따르기 시작했다. 대명은 도윤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서 말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처리해야 할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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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5장

“당연히 아니지! 너가 정말로 그 사람의 진짜 모습과 맞섰더라면, 넌 전혀 힘을 쓰지도 못했을 거야! 무정형 그 꼬맹이도 마풍강의 분열된 자아 중 하나와 싸웠을 때, 비겼을 뿐이야!” 대명이 웃으며 말했다. “…꼬맹이? 무정형이요?” 도윤은 대명이 그 선생님을 전혀 높여 부르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나저나, 마풍강을 쫓다가 무슨 일이 있었다고 하셨죠…?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그의 대답을 몹시 궁금해하며 도윤이 물었다. “흠…. 마풍강이 장군의 무덤에 들어가려고 시도한 후, 내가 오랫동안 쫓아왔던 특정한 힘이 갑자기 또다시 나타났단다… 당시 내가 알아낸 바에 따르면, 태양 조직의 영향력이 세속 전역에 퍼져 있었지. 그리고, 태양 조직에서 아직도 가끔 사람들을 납치한다는 사실도 알게 됐지.” 대명이 설명했다. “그래서 그때 제게 아직 태양 조직에 대해 알아볼 준비가 안 되어 있다고 말씀하신 거였군요… 일단 제가 지배력을 높일 때까지 기다리신 거였어요!” 도윤이 이제야 대명의 뜻을 이해하며 대답했다. 차를 한 모금 마시며 대명이 말했다. “그렇지. 그리고 이제 네게 그 그룹에 대해 말해줄 때가 왔구나. 먼저, 그 그룹의 진짜 이름은 아마 태양신 세력이다. 넌 그저 태양 조직으로만 알고 있었겠지. 그건 세속 세계 후손들이 그렇게 부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수천 년 전에 디투스 세계는 대재앙을 겪었어. 당시 많은 신 종파와 엔젤로드가 무너지고, 심지어 몇몇 큰 악마들이 다치거나 완전히 소멸했지. 그 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하지만, 중요한 건 그게 아니야. 중요한 것은, 태양 신 세력이 무슨 이유에선지 살아남았다는 거야… 사실대로 말하자면, 태양 신 세력은 유일하게 남은 신 종파라고 말하는 것도 과언이 아니다.”그 말을 듣자, 도윤이 바로 대답했다. “그런데, 제가 아는 사람인데요. 성자 흑운이 싸워서 태양 조직 사람, 아니 태양 신 세력 사람과 싸워서 그 사람을 잡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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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6장

“100% 확신한다. 네 조사는 정확했어. 어쨌거나, 미나가 천사의 근본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그 아이가 납치되는 건 시간 문제라고 생각했지. 그래서 난 너희 둘에게 집중해야 했다. 사실, 미나가 서울에서 노스베이로 가던 밤, 나도 그 사람들 배에 숨어 있었지!” 대명이 말하자, 도윤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대명은 이야기를 계속 이어 나갔다.먼저, 대명은 그날 밤 식당 직원으로 위장하여 미나와 배에 탄 다른 여자들을 감시했다. 다음 날 아침, 천사 유물의 엄청난 힘이 느껴지자, 대명은 그날이 왔다고 느꼈다. 격렬한 파도로 배가 흔들리기 시작하자, 배에 타 있던 많은 여자가 무서워했다. 미나는 홀로 차분했고, 최선을 다해 주위를 통제했지만, 결국, 그녀도 평범한 사람일 뿐이었다.태양 신 세력의 천상 날갯짓의 힘을 저항하기엔 너무 무리였다…! 곧 거대한 소용돌이가 형성됐고, 바다는 마치 거대한 입이 되어 순식간에 배에 있는 사람들 모두를 집어삼켰다…“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추적했지만, 태양 신의 움직임을 이렇게 가까이서 본 건 처음이었지!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어떤 엄청난 힘이 나를 조여오는 게 느껴졌어. 그리고, 배가 집어삼켜졌을 때, 난 한 줄기의 빛으로부터 배제당했지… 안타깝게도, 돌아왔을 때, 천상의 날갯짓은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았어…” 대명은 그날 밤에 있었던 일을 회상하며 중얼거렸다. “태양 신 세력이 나쁜 의도가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도윤은 의구심이 들었다. “나도 모르지. 그 사람들이 무슨 일을 꾸미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어쨌거나, 오랫동안 천사의 근본을 가진 수 없이 많은 사람을 잡아갔지만, 모든 사람을 키울 수는 없었다는 거야. 그러니, 네 둘째 삼촌이나 레오처럼 몇몇 사람들은 쫓겨났을 거다! 하지만 말은 이렇게 해도, 제대로 탈출한 사람들은 소수에 불과해.!” 대명이 고개를 가로 저으며 설명했다. 눈썹을 살짝 찡그리며 도윤이 말했다. “…그렇군요… 그런데, 세속 사람들 중 천사의 근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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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7장

뭐가 됐든, 대명이 대답했다. “그래. 너무 잘 숨어있어서 나도 알아채지 못할 뻔했어! 그런데, 그때 다행히 나는 몇 십 년 전에 이미 네 할아버지를 본 적이 있었어.”“…그 사람을 그렇게 오랫동안 알고 있었어요..?” 도윤이 놀라 물었다. “그렇지. 그리고 이도필을 처음 만난 순간, 옆에 둘 가치가 없는 사람인 것을 알았어. 간단히 말하자면, 이도필을 처음 만났을 때, 나는 그때도 태양 신 세력을 쫓고 있었어. 당시, 신비한 가문 사람들이 천사의 근본을 더 많이 가지고 있을 것이라 추측해서 그 사람들을 만나려고 전세계를 돌아다녔단다. 그러던 중, 네 할아버지를 처음 만났어. 당시에도 이도필의 수련 기법은 정말 이상했어.”“일단, 몸 안에 악마의 본질적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수련 기법 중 하나는 흑주술이었어. 그 외에도 악의 수련 영역에 들어간 것 같았지! 악의 본질적 기도 갖고 있었고. 후자가 훨씬 더 강했기에, 나는 이도필이 처음에 악마의 지배 기법으로 가장 높은 영역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줄 알았지만, 결국 악의 지배 기법으로 바꿨다는 것을 눈치챘어.”“어쨌거나, 당시에 이도필은 공씨 가문을 괴롭히고 있었어. 안타깝게도, 당시 나는 더 중요한 일이 있어서 이도필을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단다. 내 일을 다 끝내고, 이도필에게 악마와 악의 지배 기법을 어디서 배웠는지 물어보려고 다시 찾아 갔었는데… 이미 사라진 후였어.” “그렇게 몇 년이 지나고, 난 이도필을 완전히 잊게 되었지… 그리고 너와 미나를 찾아낸 후, 네 배후에 항상 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 이 모든 일 배후에 있는 사람은 바로, 이도필이었어! 이도필은 당시 네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를 손에 넣으려 애쓰고 있었고, 넌 그저 그 사람의 꼭두각시에 불과한 거야!” 대명이 설명했다. “…이제 모든 게 하나하나 맞춰지네요. 그런데, 이도필은 제 이전 환생 무덤에 가려고 했는데, 제 기억에 따르면, 이도필은 제 이전 생에 대해 알고 싶지 않아 했어요. 그때, 정체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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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8장

"나는 그 책이 그런 일반인에게 갔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지. 더군다나 악의 기법으로 문제를 일으키려는 사람에게 말이야! 또한, 그 금지된 책은 네 이전 환생의 보호를 받았어. 내 추측이 맞는다면, 이도필은 네 이전 환생으로부터 책을 손에 넣으면서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의 비밀에 대해 알아냈을 거다. 그리고, 결국 네 뒤를 쫓게 된 거지." "그 가설대로라면, 이도필이 네 아버지를 성인이 될 때까지 키웠고, 이씨 가문을 설립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네 생물학적 할아버지는 아니라는 거지. 그래야 이 모든 상황이 말이 돼!" 대명이 설명했다. "인디고 자매와 둘째 삼촌도 그래야 말이 돼요!" 도윤이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크게 소리 내며 웃으며 대명이 말했다. "그나저나, 도윤이 너라면, 지옥 하늘망 기법에 관심이 있을 것 같은데, 맞지? 그렇다면, 걱정하지 말 거라. 디투스 세계에서 온 많은 사람이 그 악의 기법을 갈망하지. 그러니, 이도필 같은 일반인에게 이 얼마나 배우고 싶어 안달 난 기법이겠어!""맞아요. 그게 정확히 어떤 비밀 기법이죠...?" 도윤이 궁금해하며 물었다. "흠, 세계가 형성될 때, 정의 기운뿐만 아니라, 음기, 그리고 신성한 원기, 그리고 또 다른 기운이 오지. 하지만, 그 기운은 수련과 관련이 없어서, 사람들이 좀처럼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아. 그 기운이 뭔지 알 것 같니?" 대명이 대답했다. "불결 기운... 맞나요?" 도윤이 잠시 생각한 뒤 물었다. "정답이다. 자, 악의 기법은 기초로서 세 가지 기운을 사용해. 세 가지 기는 먼저 모두가 가지고 있는 음기, 그리고 정의 기운 훔쳐서 악의 기운은 성장한단다. 하지만, 훔친 정의 기운을 제대로 사용하고 악의 기운으로 바꾸려면, 먼저 불결 기운이 음기에 주입되어야 해. 이 기법은 보통 엄청난 불결 기운이 필요하고, 절대로 벗어날 수 없어.""그나저나, 이미 눈치 챘을지 모르겠지만, 악마들은 주로 가장 센 불결 기운을 갖고 있단다. 그러니, 이 악의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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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9장

"사실 그게 내가 나타난 가장 주된 이유다. 넌 이도필 상대가 못 돼. 그러니 이도필 본거지로 쳐들어가는 건 자살행위나 마찬가지야. 마지막에 일이 엇나가면, 내가 널 구할 수 있긴 하지만, 이도필과 마풍강 사이의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나타나야 한다는 게 조금 걱정이 되는구나." 대명이 말했다. "태양 신 세력 때문에 걱정이신 거죠...?" 대명이 무슨 생각 중인지 대충 알 것 같은 도윤이 물었다."그래. 태양 신 세력은 이미 나에 대해 알고 있지만, 아직 내가 어디 있는지 몰라. 그러니 네가 더 강해질 때까지, 난 최선을 다해 가능한 한 숨어 있을 거야!" 대명이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더 강해진다라... 지금 제가 디투스 영역에 입문하거나 혹시 엔젤로드가 될 수 있을 거라는 말씀인가요? 하지만, 전 천사의 근본을 가지고 있지 않는 것 같은 걸요..." 도윤이 말했다. "넌 천사의 근본을 가지고 있지 않지. 하지만, 넌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가 있을 뿐만 아니라, 그걸 가지고 태어났잖니! 다시 말해, 다른 지배자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굉장한 강점을 갖고 있다는 거고, 그래서 네가 이렇게 빠르게 성장한 이유이기도 하단다! 그러니, 열심히 노력한다면, 천사의 근본 없이도 500년 안에 디투스 영역에 입문할 수 있을 거야!" 대명이 말했다. "...5....500년이라고요...?! 너무 길어요!" 도윤이 소리쳤다. 처음에 디투스 영역은 이루어 내기 힘들 것으로 생각했었지만, 이제 이룰 수 있는 목표지만, 500년이 걸릴 거라는 말은 여전히 충격적이었다!"그래. 그리고 난 우리 둘 다 태양 신 세력에게 죽음을 맞이하지 않을지 걱정이 되는 구나. 그러니, 속도를 높이기 위해 네 몸 속에 천사의 근본을 심을까 생각 중이다! 하지만, 성공할 가능성은 정말 희박해..." 대명이 대답했다. "천사의 근본을.... 심는다고요?" 도윤은 그런 기법은 들어본 적도 없었다. "그래. 지배자 세계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지 몰라도, 아직 디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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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0장

"그래. 첫 번째 단계를 성공적으로 통과하려면, 우린 더 말할 것도 없이 장군의 무덤으로 가야 해!" 대명이 대답했다. "그 안에 천사의 근본이 있나요?" 도윤이 물었다. "그건 아니야. 천사의 근본은 그 자체로 존재하는 게 아니거든. 어딘가 내재되어 있거나, 특별한 성분을 사용하여 심겨 있지. 장군의 무덤에 그러한 성분이 존재하는지 아닌지는 우리 운에 달려있어. 그 성분은 용 영적 진주이고, 용 몸 안에 있는 알약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단다! 그걸 먹으면, 네 몸은 바뀌고, 네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는 안에 천사의 근본이 심어진 것처럼 움직이게 될 거다. 일이 문제없이 진행된다면, 디투스 영역으로 가는 첫걸음을 내딛는 데 성공할 거야!" 대명이 대답했다. "...마풍강과 그의 제자들이 용 원기 진주를 찾고 있는 게 아닐까 의심돼요..." 도윤이 말했다. "그럴 거다. 어쨌거나, 그건 죽은 후 디투스 영역에 입문한 영적 용의 몸에서 만들어졌거든. 영적 용은 그 자체로 강력하고, 심지어 사람의 몸을 개조할 수도 있어! 그 알약을 먹으면, 넌 천사의 근본을 얻게 될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네 신성한 몸과 힘을 강화할 수 있어. 정말로 대단한 보물이야!""지금까지 한 말을 들어보면, 왜 마풍강이 용의 영적 진주를 그렇게나 탐냈는지 이해할 거다. 너가 만났던 마풍강은 지배력이 엄청나게 줄어든 분열된 자아일 뿐이라고 말했던 거 기억하지? 왜냐하면 마풍강의 진짜 몸은 오래 전에 파괴되었고, 진짜 몸을 다시 만들려면 용의 영적 진주가 필요해!" 대명이 설명했다. "그래서 제가 음 알약만 찾고 있다고 말했을 때, 그 제자들이 그렇게 경계를 풀었던 거였군요! 그들에게는 훨씬 더 큰 목표가 있었어요...! 그런데, 마지막 질문이 있어요... 저 보고 흑달 바이어 그룹의 뒤를 캐지 말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사람들이 그렇게 강한가요?" 도윤이 물었다. "그건, 그 사람들의 배경이 정말로 미스테리하기 때문이야. 내가 오랫동안 그 그룹을 감시해 왔어.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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