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아니지! 너가 정말로 그 사람의 진짜 모습과 맞섰더라면, 넌 전혀 힘을 쓰지도 못했을 거야! 무정형 그 꼬맹이도 마풍강의 분열된 자아 중 하나와 싸웠을 때, 비겼을 뿐이야!” 대명이 웃으며 말했다. “…꼬맹이? 무정형이요?” 도윤은 대명이 그 선생님을 전혀 높여 부르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나저나, 마풍강을 쫓다가 무슨 일이 있었다고 하셨죠…?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그의 대답을 몹시 궁금해하며 도윤이 물었다. “흠…. 마풍강이 장군의 무덤에 들어가려고 시도한 후, 내가 오랫동안 쫓아왔던 특정한 힘이 갑자기 또다시 나타났단다… 당시 내가 알아낸 바에 따르면, 태양 조직의 영향력이 세속 전역에 퍼져 있었지. 그리고, 태양 조직에서 아직도 가끔 사람들을 납치한다는 사실도 알게 됐지.” 대명이 설명했다. “그래서 그때 제게 아직 태양 조직에 대해 알아볼 준비가 안 되어 있다고 말씀하신 거였군요… 일단 제가 지배력을 높일 때까지 기다리신 거였어요!” 도윤이 이제야 대명의 뜻을 이해하며 대답했다. 차를 한 모금 마시며 대명이 말했다. “그렇지. 그리고 이제 네게 그 그룹에 대해 말해줄 때가 왔구나. 먼저, 그 그룹의 진짜 이름은 아마 태양신 세력이다. 넌 그저 태양 조직으로만 알고 있었겠지. 그건 세속 세계 후손들이 그렇게 부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수천 년 전에 디투스 세계는 대재앙을 겪었어. 당시 많은 신 종파와 엔젤로드가 무너지고, 심지어 몇몇 큰 악마들이 다치거나 완전히 소멸했지. 그 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하지만, 중요한 건 그게 아니야. 중요한 것은, 태양 신 세력이 무슨 이유에선지 살아남았다는 거야… 사실대로 말하자면, 태양 신 세력은 유일하게 남은 신 종파라고 말하는 것도 과언이 아니다.”그 말을 듣자, 도윤이 바로 대답했다. “그런데, 제가 아는 사람인데요. 성자 흑운이 싸워서 태양 조직 사람, 아니 태양 신 세력 사람과 싸워서 그 사람을 잡았다고 해요
“100% 확신한다. 네 조사는 정확했어. 어쨌거나, 미나가 천사의 근본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그 아이가 납치되는 건 시간 문제라고 생각했지. 그래서 난 너희 둘에게 집중해야 했다. 사실, 미나가 서울에서 노스베이로 가던 밤, 나도 그 사람들 배에 숨어 있었지!” 대명이 말하자, 도윤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대명은 이야기를 계속 이어 나갔다.먼저, 대명은 그날 밤 식당 직원으로 위장하여 미나와 배에 탄 다른 여자들을 감시했다. 다음 날 아침, 천사 유물의 엄청난 힘이 느껴지자, 대명은 그날이 왔다고 느꼈다. 격렬한 파도로 배가 흔들리기 시작하자, 배에 타 있던 많은 여자가 무서워했다. 미나는 홀로 차분했고, 최선을 다해 주위를 통제했지만, 결국, 그녀도 평범한 사람일 뿐이었다.태양 신 세력의 천상 날갯짓의 힘을 저항하기엔 너무 무리였다…! 곧 거대한 소용돌이가 형성됐고, 바다는 마치 거대한 입이 되어 순식간에 배에 있는 사람들 모두를 집어삼켰다…“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추적했지만, 태양 신의 움직임을 이렇게 가까이서 본 건 처음이었지!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어떤 엄청난 힘이 나를 조여오는 게 느껴졌어. 그리고, 배가 집어삼켜졌을 때, 난 한 줄기의 빛으로부터 배제당했지… 안타깝게도, 돌아왔을 때, 천상의 날갯짓은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았어…” 대명은 그날 밤에 있었던 일을 회상하며 중얼거렸다. “태양 신 세력이 나쁜 의도가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도윤은 의구심이 들었다. “나도 모르지. 그 사람들이 무슨 일을 꾸미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어쨌거나, 오랫동안 천사의 근본을 가진 수 없이 많은 사람을 잡아갔지만, 모든 사람을 키울 수는 없었다는 거야. 그러니, 네 둘째 삼촌이나 레오처럼 몇몇 사람들은 쫓겨났을 거다! 하지만 말은 이렇게 해도, 제대로 탈출한 사람들은 소수에 불과해.!” 대명이 고개를 가로 저으며 설명했다. 눈썹을 살짝 찡그리며 도윤이 말했다. “…그렇군요… 그런데, 세속 사람들 중 천사의 근본을
뭐가 됐든, 대명이 대답했다. “그래. 너무 잘 숨어있어서 나도 알아채지 못할 뻔했어! 그런데, 그때 다행히 나는 몇 십 년 전에 이미 네 할아버지를 본 적이 있었어.”“…그 사람을 그렇게 오랫동안 알고 있었어요..?” 도윤이 놀라 물었다. “그렇지. 그리고 이도필을 처음 만난 순간, 옆에 둘 가치가 없는 사람인 것을 알았어. 간단히 말하자면, 이도필을 처음 만났을 때, 나는 그때도 태양 신 세력을 쫓고 있었어. 당시, 신비한 가문 사람들이 천사의 근본을 더 많이 가지고 있을 것이라 추측해서 그 사람들을 만나려고 전세계를 돌아다녔단다. 그러던 중, 네 할아버지를 처음 만났어. 당시에도 이도필의 수련 기법은 정말 이상했어.”“일단, 몸 안에 악마의 본질적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수련 기법 중 하나는 흑주술이었어. 그 외에도 악의 수련 영역에 들어간 것 같았지! 악의 본질적 기도 갖고 있었고. 후자가 훨씬 더 강했기에, 나는 이도필이 처음에 악마의 지배 기법으로 가장 높은 영역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줄 알았지만, 결국 악의 지배 기법으로 바꿨다는 것을 눈치챘어.”“어쨌거나, 당시에 이도필은 공씨 가문을 괴롭히고 있었어. 안타깝게도, 당시 나는 더 중요한 일이 있어서 이도필을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단다. 내 일을 다 끝내고, 이도필에게 악마와 악의 지배 기법을 어디서 배웠는지 물어보려고 다시 찾아 갔었는데… 이미 사라진 후였어.” “그렇게 몇 년이 지나고, 난 이도필을 완전히 잊게 되었지… 그리고 너와 미나를 찾아낸 후, 네 배후에 항상 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 이 모든 일 배후에 있는 사람은 바로, 이도필이었어! 이도필은 당시 네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를 손에 넣으려 애쓰고 있었고, 넌 그저 그 사람의 꼭두각시에 불과한 거야!” 대명이 설명했다. “…이제 모든 게 하나하나 맞춰지네요. 그런데, 이도필은 제 이전 환생 무덤에 가려고 했는데, 제 기억에 따르면, 이도필은 제 이전 생에 대해 알고 싶지 않아 했어요. 그때, 정체불명
"나는 그 책이 그런 일반인에게 갔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지. 더군다나 악의 기법으로 문제를 일으키려는 사람에게 말이야! 또한, 그 금지된 책은 네 이전 환생의 보호를 받았어. 내 추측이 맞는다면, 이도필은 네 이전 환생으로부터 책을 손에 넣으면서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의 비밀에 대해 알아냈을 거다. 그리고, 결국 네 뒤를 쫓게 된 거지." "그 가설대로라면, 이도필이 네 아버지를 성인이 될 때까지 키웠고, 이씨 가문을 설립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네 생물학적 할아버지는 아니라는 거지. 그래야 이 모든 상황이 말이 돼!" 대명이 설명했다. "인디고 자매와 둘째 삼촌도 그래야 말이 돼요!" 도윤이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크게 소리 내며 웃으며 대명이 말했다. "그나저나, 도윤이 너라면, 지옥 하늘망 기법에 관심이 있을 것 같은데, 맞지? 그렇다면, 걱정하지 말 거라. 디투스 세계에서 온 많은 사람이 그 악의 기법을 갈망하지. 그러니, 이도필 같은 일반인에게 이 얼마나 배우고 싶어 안달 난 기법이겠어!""맞아요. 그게 정확히 어떤 비밀 기법이죠...?" 도윤이 궁금해하며 물었다. "흠, 세계가 형성될 때, 정의 기운뿐만 아니라, 음기, 그리고 신성한 원기, 그리고 또 다른 기운이 오지. 하지만, 그 기운은 수련과 관련이 없어서, 사람들이 좀처럼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아. 그 기운이 뭔지 알 것 같니?" 대명이 대답했다. "불결 기운... 맞나요?" 도윤이 잠시 생각한 뒤 물었다. "정답이다. 자, 악의 기법은 기초로서 세 가지 기운을 사용해. 세 가지 기는 먼저 모두가 가지고 있는 음기, 그리고 정의 기운 훔쳐서 악의 기운은 성장한단다. 하지만, 훔친 정의 기운을 제대로 사용하고 악의 기운으로 바꾸려면, 먼저 불결 기운이 음기에 주입되어야 해. 이 기법은 보통 엄청난 불결 기운이 필요하고, 절대로 벗어날 수 없어.""그나저나, 이미 눈치 챘을지 모르겠지만, 악마들은 주로 가장 센 불결 기운을 갖고 있단다. 그러니, 이 악의 기법
"사실 그게 내가 나타난 가장 주된 이유다. 넌 이도필 상대가 못 돼. 그러니 이도필 본거지로 쳐들어가는 건 자살행위나 마찬가지야. 마지막에 일이 엇나가면, 내가 널 구할 수 있긴 하지만, 이도필과 마풍강 사이의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나타나야 한다는 게 조금 걱정이 되는구나." 대명이 말했다. "태양 신 세력 때문에 걱정이신 거죠...?" 대명이 무슨 생각 중인지 대충 알 것 같은 도윤이 물었다."그래. 태양 신 세력은 이미 나에 대해 알고 있지만, 아직 내가 어디 있는지 몰라. 그러니 네가 더 강해질 때까지, 난 최선을 다해 가능한 한 숨어 있을 거야!" 대명이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더 강해진다라... 지금 제가 디투스 영역에 입문하거나 혹시 엔젤로드가 될 수 있을 거라는 말씀인가요? 하지만, 전 천사의 근본을 가지고 있지 않는 것 같은 걸요..." 도윤이 말했다. "넌 천사의 근본을 가지고 있지 않지. 하지만, 넌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가 있을 뿐만 아니라, 그걸 가지고 태어났잖니! 다시 말해, 다른 지배자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굉장한 강점을 갖고 있다는 거고, 그래서 네가 이렇게 빠르게 성장한 이유이기도 하단다! 그러니, 열심히 노력한다면, 천사의 근본 없이도 500년 안에 디투스 영역에 입문할 수 있을 거야!" 대명이 말했다. "...5....500년이라고요...?! 너무 길어요!" 도윤이 소리쳤다. 처음에 디투스 영역은 이루어 내기 힘들 것으로 생각했었지만, 이제 이룰 수 있는 목표지만, 500년이 걸릴 거라는 말은 여전히 충격적이었다!"그래. 그리고 난 우리 둘 다 태양 신 세력에게 죽음을 맞이하지 않을지 걱정이 되는 구나. 그러니, 속도를 높이기 위해 네 몸 속에 천사의 근본을 심을까 생각 중이다! 하지만, 성공할 가능성은 정말 희박해..." 대명이 대답했다. "천사의 근본을.... 심는다고요?" 도윤은 그런 기법은 들어본 적도 없었다. "그래. 지배자 세계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지 몰라도, 아직 디투스
"그래. 첫 번째 단계를 성공적으로 통과하려면, 우린 더 말할 것도 없이 장군의 무덤으로 가야 해!" 대명이 대답했다. "그 안에 천사의 근본이 있나요?" 도윤이 물었다. "그건 아니야. 천사의 근본은 그 자체로 존재하는 게 아니거든. 어딘가 내재되어 있거나, 특별한 성분을 사용하여 심겨 있지. 장군의 무덤에 그러한 성분이 존재하는지 아닌지는 우리 운에 달려있어. 그 성분은 용 영적 진주이고, 용 몸 안에 있는 알약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단다! 그걸 먹으면, 네 몸은 바뀌고, 네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는 안에 천사의 근본이 심어진 것처럼 움직이게 될 거다. 일이 문제없이 진행된다면, 디투스 영역으로 가는 첫걸음을 내딛는 데 성공할 거야!" 대명이 대답했다. "...마풍강과 그의 제자들이 용 원기 진주를 찾고 있는 게 아닐까 의심돼요..." 도윤이 말했다. "그럴 거다. 어쨌거나, 그건 죽은 후 디투스 영역에 입문한 영적 용의 몸에서 만들어졌거든. 영적 용은 그 자체로 강력하고, 심지어 사람의 몸을 개조할 수도 있어! 그 알약을 먹으면, 넌 천사의 근본을 얻게 될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네 신성한 몸과 힘을 강화할 수 있어. 정말로 대단한 보물이야!""지금까지 한 말을 들어보면, 왜 마풍강이 용의 영적 진주를 그렇게나 탐냈는지 이해할 거다. 너가 만났던 마풍강은 지배력이 엄청나게 줄어든 분열된 자아일 뿐이라고 말했던 거 기억하지? 왜냐하면 마풍강의 진짜 몸은 오래 전에 파괴되었고, 진짜 몸을 다시 만들려면 용의 영적 진주가 필요해!" 대명이 설명했다. "그래서 제가 음 알약만 찾고 있다고 말했을 때, 그 제자들이 그렇게 경계를 풀었던 거였군요! 그들에게는 훨씬 더 큰 목표가 있었어요...! 그런데, 마지막 질문이 있어요... 저 보고 흑달 바이어 그룹의 뒤를 캐지 말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사람들이 그렇게 강한가요?" 도윤이 물었다. "그건, 그 사람들의 배경이 정말로 미스테리하기 때문이야. 내가 오랫동안 그 그룹을 감시해 왔어. 그리
"전혀 모르겠어요." 도윤이 대답했다. "그 사람의 이름은 부근원. 대전 기간 말에 있던 진 왕국, 전쟁의 신이었던 부정선의 막내아들이다.”"부근원이라는 이름은 처음 듣지만, 부정선의 첫째 아들, 부근혁은 알아요. 제 기억에 따르면, 진 황제가 부근혁 아버지를 처형한 후, 나머지 가족들은 오크시로 옮겨왔죠. 그래서 부근혁 후손 대부분이 오크시 사람이고요. 제 말이 맞나요?" 전공이 문헌이었던 도윤은 역사에 대해 잘 알았다."오? 제법이구나! 사실이다. 이미 알고 있을 수도 있지만, 그 일이 있고 나서, 부정선이 죽자, 부씨 가문은 빠르게 후퇴했지. 부근혁은 아버지 발끝만치도 따라오지 못했지만, 부근원은 아버지의 용맹함과 전투력을 그대로 물려받았어. 그렇게 막내아들이 대부분의 가문 일을 처리하게 되었지.""시간이 흐른 후, 부근원은 대전 기간동안 서부의 땅을 정복하려 새로이 이름 지으려 했지. 결국, 부근원의 야만성은 아버지를 뛰어넘었고, 그가 지나간 자리에서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지..." 대명이 말했다. 죽고 나서 악령이 된 게 이상한 게 아니었네요... 생전에도 그렇게 무자비했으니까요!" 깨달음을 얻은 도윤이 중얼거렸다. "흠... 그건 일부만 맞아. 부근원의 분노와 노여움이 그를 더 악마스럽게 했지만, 그것만으로 악령이 될 순 없어! 사실 부근원은 전생에 아주 강한 제룰이었어. 간단히 말하자면, 지존 영역에 들어가면, 앞으로 더 나아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단다. 하지만, 제룰은 몹시 야망적이었고, 가장 최고의 영역을 쫓으며 일생을 바쳤어.""다들 엔젤로드가 된 후에는 비즈카운트가 되려고 한다는 거 잘 알고 있지? 수련할 마음만 있다면, 도윤이 넌 이룰 수 있을 거야. 하지만 제룰이 되는 길은 정말로 어려워. 운이 많이 따라야 할 뿐만 아니라, 시간과 장소도 딱 맞아야 하고, 성공하려면 백 개의 천벌을 극복해 내야 한다!""비즈카운트의 경우, 세 개의 천벌에서조차도 살아남기 어려워. 그러니, 제룰이 되기 위해서 100개의
그의 말을 다 듣고서야 도윤은 마침내 전반적인 상황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러면서 장군 무덤 지도를 얻자마자, 바로 무모하게 무덤에 들어가지 않아서 다행이라 느꼈다. 머리 없는 장군은 정말로 도윤이 혼자서 감당할 수 없는 것이었다... 생각해 보니, 도윤은 악마들만 상대해 본 적이 있었다. 악령과의 싸움은 처음이었다!"이 일에 대한 철저한 계획이 필요해... 마풍강은 아직 진짜 몸을 얻지 못했지만, 우린 절대 그의 지금 힘을 얕봐선 안 돼. 내가 몰래 널 도울 거지만, 내 힘으로 마풍강을 진압하진 못해. 만약 그랬다간, 태양신 세력이 분명 알게 될 거야. 그러니, 도윤아, 그 사람을 상대하는 데 있어 오롯이 네 힘에 기대야 한다!" 대명이 말했다. "...네? 정확히 어쩌시려는 거예요?" 껄껄 웃으며 대명이 말했다. "걱정하지 말 거라. 몰래 네 옆에서 도울 수 있게 다른 사람의 몸을 이용할 생각이야!" 그리고서 대명은 손을 뻗었다... 잠깐 빛이 번쩍이더니, 두루마리 하나가 나타났다! "이 두루마리에는 네가 디투스 영역에 입문하기 전에 원초적 원기를 응축할 수 있는 비밀 기법이 담겨있어. 너가 모든 일을 잘 끝내면, 이 비밀 기법이 네가 불멸의 몸을 얻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다. 디투스 영역에 들어가는 데 결국 실패한다 하더라도, 주원소 기법과 함께 이 기법을 연마하면 현재 원초적 원기의 힘을 두 배로 사용할 수 있어!" 대명이 도윤에게 두루마기를 던지며 말했다."코로나 마력..." 그 이름을 읽으니, 도윤은 벌써 흥분되었다. 어쨌거나, 도윤은 지배력을 높이는 데 진심이었다."잘 읽고 암기해라. 그러면, 내가 한번 마력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보여주마." 대명이 말했다. "네, 알겠습니다!" 도윤은 대답했고, 두 사람은 양반다리 하고 앉아 수련을 시작했다... 한편, 상준의 집에는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 등장했다... “명단에서 이름을 보지 못했더라면, 이도윤, 너가 여기 있을 줄은 상상도 못 했어! 아직도 평화시에 있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