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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hapters of 오늘부터 재벌 2세: Chapter 2491 - Chapter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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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1장

"흩어질 생각 말고, 한 방향으로 돌진해!" 유라가 부하들을 한데 끌어모아 명령했다. 불행히도 일이 꼬이고 말았다. 수많은 지배자가 목숨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대다수가 너무 당황한 나머지 유라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사방으로 흩어지며 도망쳤다. 세택, 구 도사, 천 도사와 지배자 몇 명만이 유라의 명령을 따를 뿐이었다. 그런데도 저 세상 병사는 무너뜨리기 정말로 어려웠다. 세택의 말처럼 악마의 근원을 정확히 찾아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한 병사는 악마의 근원을 자기 손안에 숨기고 있었고, 다른 병사는 배에 숨기고 있었다! 그렇기에, 악마의 근원 찾기에만 집중한다면, 모두가 죽고 말 것이다.다행히, 현재 한데 모은 지배자들은 상황을 이해했고 공격하며 저 세상 병사들을 궁지로 몰고 있었다. 하지만, 구도사가 소리쳤다. "모두 앞으로 나가 있으세요! 제가 천사의 유물을 사용하겠습니다!"그리고 모두가 구도사가 옥병을 공기 중으로 던지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리고 무언가 주문을 외자, 물이 위로 솟구치며 근처에 있던 저 세상 병사들을 모두 쓸어버렸다!하지만, 불행히도, 엄청난 양의 물이 솟구쳤음에도, 저 제상 병사들은 빠르게 모여들어 몸으로 거대한 산을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보고서, 유라가 소리쳤다. "물로 이 사람들을 잡아두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할 수 있는 모든 공격을 시작해요!"당연히, 모두가 같은 생각이었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재빨리 협곡의 육지로 달려들기 시작했다... 다행히, 몸을 숨겨 다음 작전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동굴 하나를 발견했다.적어도 500명 되는 사람들로 시작했는데... 상대의 매복 공격으로 고작 10명만이 살아남았다! 그들 중에는 구 도사, 찬 도사, 세택, 그리고 도미엔슈 도사 몇 명이 있었다..."...저희 이전에도 철저히 계획을 세웠지만, 저 세상 병사들이 전부 이렇게 악마로 변하는 건 생각 못 했잖아요...!""맞습니다... 하지만, 이번 저희 작은 여정은 실패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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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2장

"알겠습니다. 이도윤 씨, 주문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가르쳐 드릴게요!" 유라가 서둘러 도윤에게 아는 것을 말해주기 시작했다. 물론, 도윤은 유라가 해준 말들을 가슴속 깊이 새겼다. 어떻게 사용하는지 완벽히 배운 도윤은 동굴의 입구로 가서 말했다. "나머지 분들은 일단 여기 계세요. 제가 생존자를 찾으면 최선을 다해 구할게요!"그렇게, 도윤은 날아올랐다... 병사들이 있는 곳에 착륙하며 도윤은 허공 중앙에 멈추며 배운 주술을 외기 시작했다... 잠시 후, 천상수비령이 그의 손에서 하늘로 날아갔다!그뿐만 아니라, 천상 수비령은 빠른 속도로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눈 깜짝할 새, 반짝이는 황금빛이 공간 전체를 덮었다! 빛이 저 세상 병사에 닿자, 그들은 바로 손으로 두 눈을 가리며 고통에 찬 비명을 내었다. 그 모습을 보고서 도윤이 소리쳤다. "천상수비령!"눈 깜짝할 새, 천사의 유물의 빛은 빠르게 둥근 지붕 모양으로 확장되며 형성 주술이 걸리기 시작했다! 어찌나 빠르던지, 악마 시체들은 도망치거나 사방으로 흩어지려 했지만, 빛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결국, 둥근 지붕 빛 속에서 증발된 저 세상 병사들은 바로 온몸이 경직되었다….!그렇게 도윤은 둥근 지붕 모양의 빛을 조종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예고도 없이, 도윤은 엄청난 힘을 그 위에 얹기 시작했다! 그 힘이 어찌나 대단하던지, 땅은 갈라지기 시작하며 저 세상 병사의 몸도 보라색 연기를 내뿜었다! 그 속에서, 저 세상 병사는 고통 속에 몸부림치며 얼굴을 찡그릴 뿐이었다... 연기가 다 걷히자, 모든 시체는 움직임을 멈춘 상태였다. 이제 병사들을 다 처리하자, 남아 있던 생존자들이 소리쳤다. "감... 감사합니다, 도윤 씨...!"천천히 아래로 내려가며, 도윤은 500명 중 1/3만이 살아남은 것을 확인했고, 그들 중에서도 절반은 심하게 다친 상태였다... 뭐가 됐든, 도윤은 천상수비령을 거두고서 땅을 밟았다.상황이 다시 통제되자, 유라는 조금 마음을 놓으며 말했다. "천상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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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3장

"하하, 구 도사님. 전 정말로 음 알약 때문에 온 거예요." 도윤이 아무렇지 않아 하며 대답했다. "그것참 다행이군요... 아, 그나저나, 무덤에 들어가게 된다면, 가장 처음에 저희는 가능한 한 빨리 주술을 형성해야 합니다!"그 명령에 따라, 무리 사람들은 무덤으로 향하는 여정을 시작했다... 그리고 잠시 후, 그들은 가장 중심에 있는 방 하나에 서 있었다. 솔직히 말해서, 장군의 무덤 내부는 거의 초자연적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무덤 그 자체는 적어도 몇 백 미터 높이와 약 몇 천 미터 깊이인 거대한 산 안에 있었다. 넓다는 말로는 이 광활한 장소가 설명되지 않았다. 그렇게, 둥근 모양의 방 중앙에는 72개의 거대한 비석이 에워싸고 있었다. 구 도사 말에 따르면, 비석 뒤에 있는 방 중 하나에 천사의 유물이 있다고 한다...그렇게, 구 도사는 엄숙한 목소리로 빠르게 명령을 내렸다. "좋습니다, 들어가죠. 할 수 있을 때, 봉인 주술을 설치해야 합니다!"그 말을 듣자, 숙련된 지배자들은 계획에 따라 주술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잠시 후, 주문이 걸릴 환경이 만들어졌다. 천사의 주문을 중얼거리니, 거대한 철 체인이 나타나며 빠른 속도로 날아가 관을 묶었다...꽁꽁 묶인 관이 갑자기 격정적으로 흔들리기 시작하자, 모두가 공포를 느꼈다! 머리 없는 장군이 그들이 온 것을 알아챈 것일까?"세... 세상에...!" 세택이 눈을 커다랗게 뜨고서 중얼거렸다...세택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철로 만들어진 족쇄는 허공에서 깨지며 날아갔고, 관의 뚜껑이 그가 있는 방향으로 날아왔다!세택은 너무 당황한 나머지, 제때 맞춰 반격하지 못했지만, 다행히 도윤이 재빠르게 반응했다. 두 손을 튕기며, 도윤은 두 조각이 세택의 뺨으로 날아오기 직전에 관 뚜껑을 향해 하늘 쪼개기 공격을 발사했고, 관 뚜껑은 바로 두 동강 났다!"이... 이도윤 씨, 고맙습니다...!" 세택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하지만, 도윤의 시선은 관에 고정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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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4장

도윤이 유라와 대화를 하고 있는 동안, 다른 지배자들은 머리 없는 장군을 공격할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안타깝게도, 그들은 머리 없는 장군이 장검을 휘두르며 검은빛을 내는 모습을 그저 바라볼 뿐이었다! 검을 휘두를 때마다 폭발적인 에너지가 나오자, 자신에게 유리하게 주술을 사용하려 했던 모든 도사는 그저 뒷걸음칠 수밖에 없었다.하지만, 세택과 다른 도사들은 싸우지 않고는 포기하지 않을 생각이었다. 세택이 소리쳤다. "이제 때가 왔다! 황금용 주술!"그 말을 듣자, 미리 선별된 12명의 도미엔슈 도사들은 용기를 가지고 높이 뛰어올랐다! 자리를 잡고서 그들은 바로 주문을 외기 시작했고... 잠시 후, 바람이 사방에서 불기 시작했다! 그것도 모자라, 모두의 머리 위로 먹구름이 갑자기 나타났다!머리 없는 장군이 '위를 올려다' 보자, 거대한 황금용이 구름 밖으로 얼굴을 내밀었다! 거대한 굉음을 내며, 빛을 내는 용은 머리 없는 장군에게 돌진했다! 머리 없는 장군은 그저 장검을 높이 들고서 황금용과 대치하기 시작했다!하지만, 눈 깜짝할 새, 12명의 도사는 식은땀으로 흠뻑 젖고 말았다. 주술 가까이에 서 있던 구 도사는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는 것을 깨닫자, 황급히 소리쳤다. "이도윤 씨! 천상수비령이요...!""제발요, 이도윤 씨...! 저희 더 이상 못 버텨요...!" 세택이 피를 토해내며 말을 덧붙였다."알겠습니다!" 도윤은 살짝 인상을 쓰며 대답하고서 천상수비령을 허공으로 던졌다...!천상수비령의 도움으로, 황금용은 바로 훨씬 더 큰 힘을 갖게 되었다! 곧, 머리 없는 장군이 발을 딛고 있는 땅조차도 용의 엄청난 압력에 의해 갈라지기 시작했다...!도사들 중 가장 강한 사람이었던 도윤과 함께 머리 없는 장군과 이미 대치를 시작한 열 두명의 도사들을 보며, 구 도사는 의기양양한 미소를 지으며 입구를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그리고, 그의 손가락 끝에서 검은빛이 쏟아져 나왔다!빛이 입구 위에 놓여 있던 거대한 돌과 합쳐지자,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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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5장

말을 하면서 도윤은 세택과 다른 도사들에게 힘을 풀라는 신호를 보냈다. 도윤의 계획은 머리 없는 장군이 미쳐 날뛰게 만들고, 그러면서 소란을 일으켜 마풍강이 이루고자 하는 것을 막는 것이었다. 다행히, 모든 지배자가 도윤의 신호를 알아들은 듯했다.안타깝게도, 그들이 힘을 풀려고 하자, 마풍강은 그저 한 번 손짓했고, 빛 한 줄기가 그들이 서 있는 곳을 덮쳤다! 그 모습을 보자, 도윤은 만약 천상수비령을 철회한다면, 나머지 사람들에게 사형선고를 내리는 것과 같다는 것을 깨달았다!다른 지배자들도 당연히 상황을 이해했고, 이에 세택이 소리쳤다. "...정말 비열하군...!"인상 쓰며 도윤이 물었다. "우리를 죽이려고 이렇게 오랜 시간 준비한 건 아닐 것 같은데...?"사악하게 웃으며 마풍강이 대답했다. "글쎄, 어차피 곧 죽게 될 사람들인데, 내 계획에 대해서 말해도 상관없을 것 같네! 네 말이 맞아. 너희들을 다 죽이는 것쯤은 아주 쉬워. 하지만, 너희들이 내게 아무것도 아니지만, 너희들 피는 내게 아주 귀중하거든! 간단히 말하자면, 난 내가 미치도록 얻고 싶은 것을 손에 넣으려 아주 오랫동안 지금까지 장군의 무덤 비밀을 밝히려 애썼어! 다행히 시간이 흐르면서 힘이 강화되는 이상한 현상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현상이라고?" 다친 유라가 말했다."그래. 저 세상 병사 몸속에 있는 악마적 원기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짙어져 갔어. 내 말은, 네 앞에 있는 '머리 없는' 장군이 계속해서 악마적 원기를 키울 수 있는 한, 너희들이 그 사람들에게 그런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는 건 불가능하다는 거야!" 마풍강이 대답했다. "...그럼, 네 말은 저게 진짜 머리 없는 장군이 아니라는 거야? 그리고 너도 한 번도 머리 없는 장군을 본 적이 없고?" 도윤이 물었다."딩동댕! 수백 년 전에 무언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아차렸지만, 난 이제 이 사람이 전설의 머리 없는 장군이 아니라는 것을 100% 확신해. 그저 무덤을 이중 보호하고 있을 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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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6장

노인 중 한 명은 검은 제복을 입고 있었고, 나머지 한 명은 흰 제복을 입고 있었다. 이상하게도, 그들은 백발이었지만, 젊은 외모를 지녔다.뭐가 됐든, 두 사람이 나타나자, 도윤은 두 사람에게서 굉장한 기운이 느껴졌다. 도미엔슈 영역에 들어간 이후로, 대명과 풍강 말고 도윤에게 이런 느낌을 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렇기에, 이 두 남자는 이미 디투스 영역에 입문한 게 확실했다!"...오? 천 년 전에 디투스 영역에 입문한 블란노이 도사들이 아닌가? 정말 재밌군...! 당신들 같이 유명한 지배자가 왜 이 꼬마 보디가드를 하고 있지?" 풍강이 크게 웃으며 물었다.그의 물음을 무시하며, 백발의 노인은 그저 쏘아붙였다. "마풍강 네 실체는 이미 파괴되었어! 그러니, 우리 둘과의 전투가 어떤 결말을 맞게 될 지 말 안 해도 되겠지!""그렇지... 난 원래 몸의 절반 밖에 없으니까. 당신 둘을 동시에 무너뜨리긴 정말 어려울 거야. 하지만, 내 말을 들어볼래? 머리 없는 장군의 비밀이 곧 밝혀질 거야. 최소한 그게 궁금하지 않아?" 풍강이 여전히 뒷짐 진 상태로 대답했다.그 말을 듣자, 두 남자는 서로를 쳐다보았고, 누가 봐도 약간 주저하고 있었다."블란 도사님, 노이 도사님, 저 사람 말 듣지 마세요! 저 사람은 그저 머리 없는 장군의 비밀을 풀기 위해 수없이 많은 지배자의 목숨을 희생하려 했어요! 자기가 발견한 것을 아무것도 공유하지 않을 교활하고 사악한 사람이에요...!" 유라가 상처를 압박하며 소리쳤다.그 모습을 본 풍강은 그저 손을 흔들었고... 검은빛 한줄기가 순간 유라의 몸을 감쌌다! 하지만, 빛이 흩어지자마자, 유라의 상처는 완전히 치유되었다."흠... 최유라 씨, 난 정말로 당신을 죽이고 싶지 않아. 봐, 이제 내가 당신에게 걸린 저주를 모두 제거했어. 이제... 당신들은 그저 최유라를 보호하고 싶은 거야, 그렇지? 주술 안에 있는 사람들은 이미 피를 흘리고 있으니, 곧 장군 무덤에 관한 비밀이 밝혀질 거야. 정말로 이 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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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7장

눈 깜짝할 새, 피는 황금빛 안에서 빛나기 시작하며 갈라진 틈 사이로 스며들었다!모두가 땅의 흔들림에 꽤 놀랐지만, 풍강은 정신을 차리고서 흉물스럽게 웃으며 소리쳤다. "...나...나 성공한 거, 맞지? 내 생각이 맞았어! 지배자들의 신선한 피가 이 수수께끼의 정답이었어...!""형님, 보세요! 이래서 여태까지 아무도 무덤의 비밀을 풀 수 없었던 거였어요! 중심 방바닥에 공간이 있었어요!""정말 무시무시하군.... 이 정도 수준의 머리 없는 장군이 도미엔슈 영역에 들어간 거라면, 이 무덤의 주인은 실로 얼마나 강할 것이야...?" 백발의 노인이 뒷짐을 진 채로 땅 아래에 생긴 거대한 구멍을 내려다보며 말했다.한편, 도윤은 마치 구멍이 집어삼키듯 몸이 점점 가라앉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바로 그때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주문을 중얼거리며 도윤은 황급히 천상수비령을 풀었다... 그리고 잠시 후, 도사들을 묶고 있던 악마 주술을 향해 천상수비령을 던졌다!천상수비령은 둥근 지붕 모양의 빛은 충돌하며 폭발음을 내었다! 도윤이 한 행동을 깨닫자, 모두 황급히 황금 용 주술로부터 힘을 풀었다!모두가 무사한 것을 확인한 도윤은 구멍 안으로 뛰어내렸다!도윤이 사라지자마자, 구멍에서는 반짝이는 빛이 쏟아져 나왔고, 악마의 둥근 지붕모양의 빛을 깨트렸다! 그때 풍강은 계속 주술을 걸고 있었기에, 갑작스러운 빛의 깨짐으로 그는 벽을 짚고 비틀거리며 피를 토해냈다!풍강을 무시한 채, 블란노이 도사들은 갑자기 눈을 반짝이며 소리쳤다. "...구...구멍이...!"그러자, 두 사람은 뛰어내렸고, 풍강은 사색이 되어 소리쳤다. "안...안 돼...! 용 내부 알약은 내 것이야!"풍강도 구멍으로 뛰어드는 모습을 보자, 세택은 침을 꼴깍 삼키며 중얼거렸다. "...여...여기서 우리가 뭘 할 수 있지...?""흠, 무덤의 비밀이 바로 우리 아래에 있으니, 죽는 한이 있더라도, 저희도 그 비밀을 알아야 할 것 같아요!" 유라도 말하며 뛰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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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8장

하지만, 물 밖으로 나온 후에도 도윤은 물 안이 얼마나 깊은지 가늠할 수 없었다. 뿐만 아니라, 그가 떨어진 바다는 마치 끝이 없는 듯 느껴졌다! 언뜻 보아도 물웅덩이는 적어도 북서부 지역 절반을 덮고 있는 것 같았다."지하에 이런 바다가 존재하다니, 진짜 기이하군!” 도윤은 중얼거리며 주변에 단서가 있는지 찾기 위해 날아오르기 시작했다.잠시 후, 도윤은 넘실거리는 파도 밑에서 무언가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소리를 들었다! 어둠 속에서도 완벽하게 볼 수 있었기에, 물속에서 순간적으로 쏜살같이 달려가는 거대한 그림자를 알아차릴 수 있었다.그림자가 시야 밖으로 사라지자, 도윤이 말했다. "...바다속에 비밀이 숨겨져 있는 건 아닐까...?"한 번 더 주위를 둘러보고서 특별한 것은 없는 것을 확인한 후, 도윤은 한 번 더 중얼거렸다. "...흠, 아무 목적 없이 이곳을 날아다니는 것 보다 바닷속 아래를 둘러보는 게 좋을 것 같군!"조금 전 뛰어내린 구멍조차도 아무런 표시가 없었기에, 도윤은 다시 한번 바닷속으로 뛰어들었다.지금 훨씬 더 경계하며, 도윤은 깊이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물이 점점 더 빠르게 차가워지는 것을 느꼈다. 또한 물이 악마의 원기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런데도, 도윤은 추위를 견뎌내며 주위를 둘러보기 시작했다...오랜 시간 동안 수색했지만, 불행히도 도윤은 아무것도 찾을 수 없었다. 사실, 조금 전 발견했던 빠르게 지나간 그림자조차도 마주치지 못했다.순간 인상을 찌푸리며 도윤은 생각했다. '...황금 공중제비를 몇 번을 썼지만, 경계선을 찾을 수 없어... 혹시 여기 한 곳으로 이루어져 있나? 그런 거 라면, 난 앞으로 몇 천 년 동안 여기 갇히게 될 거야!’만약 이곳이 평범한 바다였다면, 도윤은 지금쯤 분명 바다의 끝을 찾았어야 했다... 머리가 비상한 도윤은 잠시 말없이 있다가... 눈을 번쩍 떴다!'...혹... 혹시... 이 모든 것이 환상은 아닐까? 성자 무정형님의 주술 책에서 쓰인 주술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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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9장

변형 기법 사용 후, 도윤은 한 줄기의 빛이 되어 다시 경계 없는 바닷속 깊숙이 들어갔다!마침내 다시 신성한 감각을 작동하자, 도윤은 가까스로 환상 속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현재 도윤은 어떤 집의 창고 같은 곳에 있는 것 같았다. 그렇게 느낀 이유는 다양한 크기의 상자 여러 개가 주변에 널브러져 있었기 때문이다.도윤은 살짝 당황하며 멍하니 있었지만, 훨씬 더 안도하며 생각했다. '변형 기법을 알고 있어서 다행이다... 아니었더라면, 평생 이곳에 갇히고 말았을 거야!'그런 생각에 살짝 몸서리치며, 도윤은 고개를 가로젓고서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상자들 외에도, 방에는 벽에 그림 두루마리가 걸려있었다. 그림은 높은 산과 폭포로 둘러싸인 광활한 크기의 복숭아 숲이 그려져 있었다... 강가의 경치도 있었고, 그림의 싱그러움에 도윤은 요정의 땅이 생각났다...가까이 다가가 그림을 유심히 본 후, 도윤은 그림에 학 여러 마리도 있는 것을 보았다. 하지만, 도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탁 트인 공간에 위치한 광활한 크기의 경기장 속에 그려진 세세한 것들이었다... 경기장 위에는 실물과 똑같이 그려진 용과 봉황이 날아다니고 있었다. 그림은 숨이 턱 막힐 정도로 근사했지만, 도윤은 거기서 특별한 것은 발견하지 못했다. 그렇게 도윤은 다시 상자에 시선을 돌렸다.방을 빠르게 훑어보니, 작은 상자 여덟 개와 큰 상자 한 개가 있었다. 무엇이 나올지 모르는 상태로, 도윤은 아무 상자로 다가가 그것을 열었다... 잠시 후, 두터운 음의 기운을 가진 어둡고 붉은 구술이 모습을 드러냈다...!"음알약이다!" 도윤은 크게 기뻐하며 소리쳤다. 이러한 시련과 역경을 거친 후에, 드디어 알약을 손에 넣고 말았다!안전하게 알약을 보관한 후, 도윤은 또 다른 상자를 열기 시작했다. 다른 상자에도 알약 몇 개가 있는 것을 보자, 도윤은 조심스럽게 알약의 냄새를 맡았다... 그리고 잠시 후, 그것들이 천사의 알약일 것으로 추측했다. 어디에 쓰이는지 알 수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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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장

머뭇거릴 때가 아니었다...! 황금 갑옷 병사들이 그를 향해 칼을 휘두르자, 도윤은 온 힘을 다해 몸을 피했다... 그리고 한 끗 차이로 가까스로 공격을 피할 뿐이었다...! 물론, 그게 끝이 아니었고, 도윤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다른 전사들의 칼질을 정신없이 피하고 있었다...!도윤은 절대 이 사람들의 상대가 될 수 없었다...!계속 공격을 피하고 있을 때, 전사 한 명의 광검이 도윤 뒤에 있던 두루마기 그림과 충돌했다... 그리고, 검의 힘이 그림에 완벽하게 흡수되자, 도윤은 깜짝 놀랐다."이...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지..?!" 놀란 도윤은 다시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며 중얼거렸다.... 등골이 오싹해졌다.방금 전까지 두루마리 경기장 안에 사람 한 명만 보였었지만... 이제 두 명이었다! 더군다나, 그들은 함께 차를 마시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더 충격적인 것은 갑자기 대명의 목소리가 도윤의 정신에 울려 퍼졌다. '두루마리는 그만 쳐다보고, 준비해. 빨리 움직이지 않으면, 내가 널 구하지 못해!'황금 갑옷 전사들이 다시 그를 향해 돌진하는 것을 깨닫고서, 이번에 도윤은 주술 안에서 소리쳤다. "...젠장, 이럴 시간이 없어! 좋아, 위험을 감수한다...!"그리고서, 도윤은 희미한 빛 한줄기로 변신했고... 그림 속으로 뛰어들었다...! 잠시 후, 그림 안에 있는 도윤이 보인다... 그리고 도윤은 빠르게 떨어지고 있는 것을 느꼈다!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빠른 속도로 이미 땅에 떨어지고 말았다! 이 때문에 근처에 있던 두루미들은 깜짝 놀라 사방으로 날아갔다... 이상하게도, 떨어졌음에도 도윤은 아무런 통증이 느껴지지 않았다...천천히 몸을 일으키며, 도윤은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러자 마치 지상낙원과 같은 장면이 그를 반겼다. 눈앞에 경기장이 다시 보였고, 안에서 대명과 백발의 노인이 앉아 차를 마시고 있었다.도윤을 보자, 백발의 노인은 활짝 미소 지으며 도윤을 바라보며 말했다. "제법이군... 당신 제자가 정말 헤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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