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물 밖으로 나온 후에도 도윤은 물 안이 얼마나 깊은지 가늠할 수 없었다. 뿐만 아니라, 그가 떨어진 바다는 마치 끝이 없는 듯 느껴졌다! 언뜻 보아도 물웅덩이는 적어도 북서부 지역 절반을 덮고 있는 것 같았다."지하에 이런 바다가 존재하다니, 진짜 기이하군!” 도윤은 중얼거리며 주변에 단서가 있는지 찾기 위해 날아오르기 시작했다.잠시 후, 도윤은 넘실거리는 파도 밑에서 무언가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소리를 들었다! 어둠 속에서도 완벽하게 볼 수 있었기에, 물속에서 순간적으로 쏜살같이 달려가는 거대한 그림자를 알아차릴 수 있었다.그림자가 시야 밖으로 사라지자, 도윤이 말했다. "...바다속에 비밀이 숨겨져 있는 건 아닐까...?"한 번 더 주위를 둘러보고서 특별한 것은 없는 것을 확인한 후, 도윤은 한 번 더 중얼거렸다. "...흠, 아무 목적 없이 이곳을 날아다니는 것 보다 바닷속 아래를 둘러보는 게 좋을 것 같군!"조금 전 뛰어내린 구멍조차도 아무런 표시가 없었기에, 도윤은 다시 한번 바닷속으로 뛰어들었다.지금 훨씬 더 경계하며, 도윤은 깊이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물이 점점 더 빠르게 차가워지는 것을 느꼈다. 또한 물이 악마의 원기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런데도, 도윤은 추위를 견뎌내며 주위를 둘러보기 시작했다...오랜 시간 동안 수색했지만, 불행히도 도윤은 아무것도 찾을 수 없었다. 사실, 조금 전 발견했던 빠르게 지나간 그림자조차도 마주치지 못했다.순간 인상을 찌푸리며 도윤은 생각했다. '...황금 공중제비를 몇 번을 썼지만, 경계선을 찾을 수 없어... 혹시 여기 한 곳으로 이루어져 있나? 그런 거 라면, 난 앞으로 몇 천 년 동안 여기 갇히게 될 거야!’만약 이곳이 평범한 바다였다면, 도윤은 지금쯤 분명 바다의 끝을 찾았어야 했다... 머리가 비상한 도윤은 잠시 말없이 있다가... 눈을 번쩍 떴다!'...혹... 혹시... 이 모든 것이 환상은 아닐까? 성자 무정형님의 주술 책에서 쓰인 주술의 가
변형 기법 사용 후, 도윤은 한 줄기의 빛이 되어 다시 경계 없는 바닷속 깊숙이 들어갔다!마침내 다시 신성한 감각을 작동하자, 도윤은 가까스로 환상 속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현재 도윤은 어떤 집의 창고 같은 곳에 있는 것 같았다. 그렇게 느낀 이유는 다양한 크기의 상자 여러 개가 주변에 널브러져 있었기 때문이다.도윤은 살짝 당황하며 멍하니 있었지만, 훨씬 더 안도하며 생각했다. '변형 기법을 알고 있어서 다행이다... 아니었더라면, 평생 이곳에 갇히고 말았을 거야!'그런 생각에 살짝 몸서리치며, 도윤은 고개를 가로젓고서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상자들 외에도, 방에는 벽에 그림 두루마리가 걸려있었다. 그림은 높은 산과 폭포로 둘러싸인 광활한 크기의 복숭아 숲이 그려져 있었다... 강가의 경치도 있었고, 그림의 싱그러움에 도윤은 요정의 땅이 생각났다...가까이 다가가 그림을 유심히 본 후, 도윤은 그림에 학 여러 마리도 있는 것을 보았다. 하지만, 도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탁 트인 공간에 위치한 광활한 크기의 경기장 속에 그려진 세세한 것들이었다... 경기장 위에는 실물과 똑같이 그려진 용과 봉황이 날아다니고 있었다. 그림은 숨이 턱 막힐 정도로 근사했지만, 도윤은 거기서 특별한 것은 발견하지 못했다. 그렇게 도윤은 다시 상자에 시선을 돌렸다.방을 빠르게 훑어보니, 작은 상자 여덟 개와 큰 상자 한 개가 있었다. 무엇이 나올지 모르는 상태로, 도윤은 아무 상자로 다가가 그것을 열었다... 잠시 후, 두터운 음의 기운을 가진 어둡고 붉은 구술이 모습을 드러냈다...!"음알약이다!" 도윤은 크게 기뻐하며 소리쳤다. 이러한 시련과 역경을 거친 후에, 드디어 알약을 손에 넣고 말았다!안전하게 알약을 보관한 후, 도윤은 또 다른 상자를 열기 시작했다. 다른 상자에도 알약 몇 개가 있는 것을 보자, 도윤은 조심스럽게 알약의 냄새를 맡았다... 그리고 잠시 후, 그것들이 천사의 알약일 것으로 추측했다. 어디에 쓰이는지 알 수 없었지만
머뭇거릴 때가 아니었다...! 황금 갑옷 병사들이 그를 향해 칼을 휘두르자, 도윤은 온 힘을 다해 몸을 피했다... 그리고 한 끗 차이로 가까스로 공격을 피할 뿐이었다...! 물론, 그게 끝이 아니었고, 도윤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다른 전사들의 칼질을 정신없이 피하고 있었다...!도윤은 절대 이 사람들의 상대가 될 수 없었다...!계속 공격을 피하고 있을 때, 전사 한 명의 광검이 도윤 뒤에 있던 두루마기 그림과 충돌했다... 그리고, 검의 힘이 그림에 완벽하게 흡수되자, 도윤은 깜짝 놀랐다."이...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지..?!" 놀란 도윤은 다시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며 중얼거렸다.... 등골이 오싹해졌다.방금 전까지 두루마리 경기장 안에 사람 한 명만 보였었지만... 이제 두 명이었다! 더군다나, 그들은 함께 차를 마시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더 충격적인 것은 갑자기 대명의 목소리가 도윤의 정신에 울려 퍼졌다. '두루마리는 그만 쳐다보고, 준비해. 빨리 움직이지 않으면, 내가 널 구하지 못해!'황금 갑옷 전사들이 다시 그를 향해 돌진하는 것을 깨닫고서, 이번에 도윤은 주술 안에서 소리쳤다. "...젠장, 이럴 시간이 없어! 좋아, 위험을 감수한다...!"그리고서, 도윤은 희미한 빛 한줄기로 변신했고... 그림 속으로 뛰어들었다...! 잠시 후, 그림 안에 있는 도윤이 보인다... 그리고 도윤은 빠르게 떨어지고 있는 것을 느꼈다!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빠른 속도로 이미 땅에 떨어지고 말았다! 이 때문에 근처에 있던 두루미들은 깜짝 놀라 사방으로 날아갔다... 이상하게도, 떨어졌음에도 도윤은 아무런 통증이 느껴지지 않았다...천천히 몸을 일으키며, 도윤은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러자 마치 지상낙원과 같은 장면이 그를 반겼다. 눈앞에 경기장이 다시 보였고, 안에서 대명과 백발의 노인이 앉아 차를 마시고 있었다.도윤을 보자, 백발의 노인은 활짝 미소 지으며 도윤을 바라보며 말했다. "제법이군... 당신 제자가 정말 헤라클
도윤이 넋을 놓은 채로 그 자리에 서 있자, 대명이 웃으며 말했다. "자, 제룰님, 제 제자가 제룰님 시험에 통과할 수 있을 것 같으신가요?"그 말을 듣자, 제룰은 쓴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통과할 거로 생각하지 않긴 했지만, 그래도 한번 시험을 치르게 하겠습니다. 어쨌거나, 제가 한 번 대명 도사님께 빚지지 않았습니까? 그때 절 도와주시지 않았다면, 전 분명 악령이 되어버리고 말았겠죠! 전 지금, 이 상태가 훨씬 좋고 편합니다. 더 이상 수련할 수는 없지만, 이제 제정신을 키울 수 있죠!""그나저나, 시험에 대해 말하자면... 용 액기스와 천사의 유물을 두 개의 장소에 두었습니다. 만약 도윤이 그 두 개를 찾아낼 수 있다면, 대왕 악마를 물리치는 건 물론이고, 분명 태양신 세력도 처리할 수 있을 겁니다!" 노인이 말을 마무리했다."...그...그...말은 제게 그 천사의 유물을 물려주시겠다는 말인가요?" 놀란 표정으로 도윤이 대답했다. 보아하니, 대명은 이미 도윤을 위한 길을 닦아 놓았다."그렇지. 하지만, 생각만큼 쉽지는 않을 거야. 용 액기스와 내 유산을 받은 후에도, 날 위해서 해 줘야 할 게 또 있어!" 제룰이 대답했다. 대명이 돌아서서 제안을 받아들이라는 신호로 도윤을 향해 고개를 끄덕이자, 도윤을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시키신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생님!""좋다. 자, 변신하여 천상의 존재가 된 후, 태양신 세력으로 가서 옥녀라는 이름의 여자를 찾아라. 나를 대신하여 왔다고 말하면, 그 다음 해야 할 일을 말해줄 거야." 제룰이 설명했다. "이해를 돕자면, 몸이 파괴되자, 난 더 큰 영역으로 진입하여 수련할 기회를 잃었고, 직접 복수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지... 하지만, 넌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를 가지고 있으니, 만약 내 유산을 손에 넣는다면, 복수를 할 희망을 품을 수도 있겠어! 게다가, 창대명 도사로부터 네가 태양신 세력이 납치한 사람을 찾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제
제룰이 도윤의 이마를 계속 손가락으로 가리키자, 잠시 후, 도윤은 두 마법 주문이 머릿속에 들어온 것을 깨달았다...! 제룰이 말한 대로, 이제 도윤은 슬리브 영역과 구슬 전사의 신의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내 유산을 받은 후, 이미 있는 변형 기법뿐만 아니라 새로 받은 신의 힘을 철저하게 수련하거라. 충분히 오랜 기간 동안 수련한다면, 적의 수가 얼마나 되던지 간에 넌 그들을 상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천벌도 마주할 수 있어! 네 현재 몸은 그저 평범한 수련인의 몸일 뿐이야. 다시 말해, 디투스 영역에 입문하기 전까지, 네 신의 힘을 적절하게 사용할 수 없을 거라는 거지.""이제 내가 네 스승이고, 이미 너를 많이 도왔기에 용 액기스와 내 유물을 찾기 전에, 너가 살아남을 수 있게 내 마법 유물을 주겠다!" 제룰이 손짓하며 말했다... 그리고 도윤의 손을 가리켰다.순간 빛이 반짝이고, 도윤은 아래를 내려다보았고... 아홉 개의 황금색 띠가 손에 들려 있었다!이 띠가 무엇을지 생각하던 찰나, 살짝 질투의 눈을 하고서 눈을 휘둥그레 뜨며 대명은 웃으며 말했다. "세상에, 제룰 아쿠스님! 저보다 제 제자를 더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줄 알았는데요! 도윤이에게 아홉 황금 띠를 주시다니요! 평생을 이 유물을 애지중지하지 않으셨습니까, 맞지요?""거의 그랬지요. 하지만, 현재 재 상태에서 이것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제 새로운 후계자에게 물려주는 겁니다!" 제룰이 옅은 미소를 지어 보이며 대답했다."그렇군요... 도윤아, 너 정말 운이 좋은 제자야, 알고 있지? 이 띠가 어떤 건 줄 아니?" 대명이 밝은 목소리로 물었다."글쎄요..." 도윤은 아홉 황금 띠가 평범한 물건이 아닌 것을 느끼고서 중얼거렸다."자, 일단, 이 띠는 그 사람들이 얼마나 강한지 간에 모두 진압할 수 있어! 실행하고서 주문을 알맞게 외면, 그 사람이 네게 복종하게 할 수 있지!" 대명이 설명했다."...'서부 여정'에서 본 마법의 황금 반지와 비슷
풍강은 도윤이 죽었다고 생각했었기에 도윤의 목소리가 들리자 당연히 당황했다. "물론이지. 아, 특히 너에겐 고마울 따름이야. 너가 아니었으면, 죽을 때까지 나도 이곳에 갇혀 있었겠지!" 도윤이 비아냥거렸다.도윤은 아직 풍강을 상대할 만큼 강하지 못했지만, 그들은 아직 슬리브 영역에 있었고, 도윤은 풍강보다 이곳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훨씬 잘 알고 있었다. 다시 말해, 이곳에서는 풍강은 도윤을 건들 수 없었다.그러자, 풍강이 물었다. "...그나저나, 여긴 어디야? 그리고, 너 지배력이 나보다 낮잖아! 어떻게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있는 거지?""뭐가 됐든, 당신은 이곳을 어떻게 빠져나가는지 아는 것 같군. 그러니, 몸이 갈기갈기 찢기고 싶지 않으면, 우리를 어서 이곳에서 나가게 하는 게 좋을 거야!" 블란 도사가 양쪽 눈썹을 치켜 뜨며 말했다. "어? 당신 둘은 내가 여태껏 만난 사람 중에 가장 강한 사람도 아닌데, 가장 건방진 사람은 확실해! 그런데, 나를 갈기갈기 찢겠다고? 너희 세 명 모두를 데리고 나가려 했는데... 그냥 두 명만 데리고 나가야 다. 마풍강은 포함하고.... 너희 둘 중에 누굴 남기고 갈까?" 도윤이 쏘아붙였다. "이...이 자식이....!" 두 도사가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몸을 떨었다. 노이 도사가 바로 말했다. "...형님, 보아하니, 이 꼬맹이가 우리를 데리고 밖으로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블란이 대답하기도 전에, 도윤이 말했다. "내가 거짓말할 이유는 없지. 그러니까 서둘러서 내가 누굴 골라야 할지 말해. 10초 준다. 10, 9..." "잠...잠깐...! 나...! 내가 나갈래...!" 노이가 간청했다."뭐라고?! 둘째야, 어떻게 너가 나한테 그러실 수 있어?" 블란이 고함쳤다. "좀 전에 형님은 이도윤 씨를 완전히 무시했잖아요! 그러니, 이곳을 나가야 할 사람은 접니다!" 노이가 쏘아붙였다."이도윤 씨를 무시한 건 둘째 치고, 넌 내게 형님 대우를 하지 않는 게
"오? 내 은혜를 살인으로 갚겠다는 거야?" 도윤이 크게 웃으며 말했다.껄껄 웃으며 풍강이 쏘아붙였다. "널 죽이는 게 가장 쉽게 널 제거하는 방법이지! 너가 사라졌으면 좋겠거든! 감히 너 같은 겁도 없는 자식이 날 복종시키려 하다니...! 내가 죽는 한이 있더라도, 오늘 내 진정한 힘을 보여주겠어!"그리고 나서, 풍강은 숨을 깊이 들이마시었다… 잠시 후, 검은빛이 그의 손바닥을 에워쌌다!그 빛이 얼마나 강력한지 느낀 유라는 한쪽에 서서 불안해하며 소리쳤다. "블란 도사님, 당장 마풍강을 멈춰주세요!"절망스럽게도, 두 사람은 꼼짝도 하지 않았다. 사실, 그들도 도윤이 고통받는 모습을 정말 보고 싶어하는 듯했다! 도윤이 그들을 살려준 것은 사실이나, 그러면서 그들을 협박하기도 했었다. 아니, 거의 둘 중 한 명을 죽이려고 했다...! 그 순간 그들은 눈앞이 캄캄했기에 지금 도윤을 돕지 않는데 어떠한 죄책감을 느끼고 있지 않았다.뿐만 아니라, 그들은 풍강이 실제로 도윤을 죽일 수 없다고 생각했다. 어쨌거나, 무덤의 비밀을 밝히는데 아직 도윤의 도움이 필요했다. 조금 전에 도윤에게 기꺼이 복종했던 이유는... 그저 도윤이 확신하며 그곳에서 벗어나게 해주겠다고 말했기 때문이다.고개를 가로 저으며 노이 도사가 미소 지으며 대답했다. "걱정 말 거라, 유라야. 괜찮을 거다!""아...아니...!" 불안에 떨며 유라가 소리쳤다... 하지만, 이미 너무 늦었다. 풍강은 벌써 치명적인 공격을 시전했다! 하지만, 그 공격이 도윤에게 가까이 가기도 전에, 공기 중에서 사라지자, 그 자리에 있던 모두가 깜짝 놀랐다! 당연히 당황한 풍강은 바로 중얼거렸다. "어...어떻게? 어...어떻..."말을 끝마치기도 전에, 갑자기 풍강은 이마에서 무연가 조여오는 것이 느껴졌다…! 어떻게 보면 마치 수백 만 마리의 벌레가 두개골을 갉아먹는 기분이었다! 더 최악인 건, 힘을 전혀 쓸 수 없었다!피를 한 모금 토해내며 풍강은 소리쳤다. “내… 내 머리…! 곧
이제 세 사람이 아홉 황금 띠로 진압되자, 다른 거물급 지배자들은 자기들은 그런 천사의 유물을 절대 얻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았기에 그저 부러운 눈빛으로 도윤을 바라볼 뿐이었다. 어쨌거나, 도윤이 블란노이 도사를 쓰러뜨렸는데, 그들에게 무슨 힘이 있겠는가?그 순간, 풍강은 휘청거렸지만, 두 발로 간신히 일어섰다. 물론, 감히 도윤에게 함부로 움직일 생각은 하지도 않았다. 그 대신 공손하게 말했다. “이도윤 씨, 당신은 정말로 남달라요…! 왜 아직도 당신에게 저희 도움이 필요한지 의문일 뿐입니다. 당신은 장군 무덤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기도 하면서 천사의 유물을 갖고 있는 사람이에요!” “오, 그건 신경 쓸 것 없어. 이 세 명이 얼마나 강한지 알기에, 북 사막에서 찾을 사람이 있는데, 그때 아주 중요한 조수 역할을 할 것 같아! 말이 나온 김에 말하자면, 내 손아귀에서 벗어나려고 날 죽이려 하는 생각은 자제하는 게 좋을 거야.”“먼저, 내가 죽게 된다면, 이 천사 유물은 너희의 원초적 원기를 바로 산산조각 낼 거야! 게다가, 너희들이 내 시체에서 아홉 황금 띠를 가져간다 하더라도, 그걸 어떻게 쓰는지도 모르잖아! 뭐가 됐든, 너희들 원초적 원기를 지키고 싶다면, 나를 지키는 게 최선이야!” 도윤이 미소 지으며 말했다. “이…이 자식이…!” 세 남자가 도윤을 쳐다보며 으르렁거렸다…!풍강이 두 주먹을 불끈 쥐며 분노를 표출하자, 노이 도사가 물었다. “북사막에서 누굴 찾고 있는 거지?”“한 모녀를 찾고 있어!” 도윤이 대답했다. 이제 도윤에게는 음 알약이 있었기에, 더 이상 유영을 찾지 못할까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일단 유영을 찾아내면, 고대 마녀의 주술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모든 일이 잘 진행된다면, 도필의 은신처도 갈 수 있을 것이다!도윤은 도필의 지배력이 얼마나 높은지 정확히 알 수 없었지만, 대명의 말로 도필이 악령 지배기법을 시작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 점을 염두에 두고,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