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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재벌 2세의 모든 챕터: 챕터 1431 - 챕터 1440

2513 챕터

1431장

두 사람 모두 무대 아래에서 대학교 고위 임원들이 일렬로 서 있는 모습을 보았다.마치 교육을 받는 초등학생처럼 보였다. 게다가, 대머리 중년 남자가 눈물 콧물을 줄줄 흘리며 한 청년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었다.“양아버지?”믿을 수 없다는 듯 진경의 눈은 휘둥그레졌다. 그리고 지금 멋지고 고급스럽게 차려입은 이 젊은 남자는 미나에게 사랑을 고백했던 그 한심한 거지였다.꿈인가?!말하자면, 진경의 양아버지는 정말로 재수가 없었다. 진경을 대신하여 모든 일을 세팅하기 위해 전화를 했을 때, 남들과 다른 청력을 가진 도윤이 그 대화를 다 엿듣고 말았다. 지금 일어난 모든 일에 별다른 이유는 크게 없었다. 도윤은 그저 몇 분 동안 그들을 간단히 손봐주고 있었다. “미나야, 이 일에 대해 우리가 사과하고 싶구나. 너가 대학에 이렇게 대단한 후원자분을 알고 있다니. 너한테 어떻게 감사 인사를 해야 할지 모르겠구나! 그리고, 이 대표님이 너랑 의논하고 싶은 게 있다고 하시네.”중년 남성이 자리에서 일어서며 말했다.“이 대표님이요?”미나는 도윤을 쳐다보았다. 또 그 이상한 남자애였다. 못 본 며칠 사이에 너무 많이 달라져 있었다!하지만 이러한 변화들에 궁금했고 특별한 감정이 느껴졌기에 미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도윤을 따라 나갔다. “나를 왜 찾은 거야? 너 성남 상업 그룹에 이대표고 너 좋아하는 여자애들 많잖아. 난 아무것도 아니야. 특별한 것도 없고. 그런데, 너가 너를 도울 일이 있다고?” 미나가 직설적으로 물었다. “사실, 부탁하고 싶은 게 있어서!” 도윤이 미나를 보며 말했다. “그게 뭔데?” 미나가 물었다. “네 이마에 키스하고 싶어.” 도윤이 말했다. 7일은 빠르게 지나가고 있었고 도윤은 무언가를 해보지도 못했다. 도윤이 해 줄 수 있는 거라고는 미나의 가족이 걱정 없이 편하게 살게 해주는 것이었다. 미나랑 다시 사귈 기회도 없었다. 그렇기에 이번 여정에서 도윤은 마지막으로 미나의 이마에 키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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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2장

미나는 충격에 빠졌다. 마치 내 자신이 내가 아닌 것처럼 느껴졌다. “미나야, 내가 너한테 빚진 두 가지는 꼭 갚을게. 내 모든 인생을 다 너에게 쓸게.” 도윤이 마지막 말을 남겼다.그리고 그는 가볍게 두드리며 미나의 혈점을 풀었다. 미나는 심장이 찢어질 듯한 느낌이 들며 움직일 수조차 없었다.미나 앞에서 천천히 희미해져 가며 마침내 사라지고 말았다.“도윤아, 보고 싶을 거야!”미나는 자신이 지금 무슨 말을 했는지 스스로 믿을 수 없었다. 내가 정말로 ‘보고 싶다’ 고 말을 한 건가?이 순간 왜 모든 것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는 걸까?한편, 이미 늦은 밤이었지만 한 럭셔리한 방 안에서 여자 한 명이 악몽을 꾸며 자고 있다. 그녀의 몸은 떨리기 시작했고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점점 가까워지고 있었다. 7일이 점점 다가오고 있었다. 도윤은 지난 며칠동안 비달석에만 열중하고 있었고 몸속 헤라 기반이 온전히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도윤은 곧 헤라 기반을 깨워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솔직히 말해서, 도윤이 이번에 과거로 돌아왔을 때, 하고 싶은 일이 정말 많았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운명에 따라 움직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모든 시공간에는 꼭 지켜야 하는 규칙이 있었고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이 없었다. 이 사실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게 되자, 제일 먼저 한 일은 미나를 찾는 일이었다. 어떠한 후회도 남기고 싶지 않았기에 그녀에게 작별 인사를 해야 했다. 갑자기, ‘쿵’ 하는 큰 소리가 들려왔다!산이 폭발하고 수천 명으로 구성된 기술팀이 하나둘씩 천천히 뒷걸음질 치기 시작했다. 바로 산 중앙에서 갑자기 형형색색의 돌이 반짝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모두가 충격을 받았다. 도윤의 팔에 있던 일곱 개의 점은 이미 다 사라졌고 오직 한 개의 점만 남아있었다. 도윤이 신성한 감각을 켜자, 멀지 않은 곳에서 정체불명의 남자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꼼짝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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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3장

중년 남성은 자기 눈을 믿을 수 없었다.하지만 확실히 해야 했기에 서둘러 검은색 옷을 입은 남자가 사라진 쪽으로 그를 쫓기 시작했다.쾅! 쾅! 쾅!이때 동굴 안에서 불빛이 계속해서 깜박거리고 있었다.도윤의 몸에서 빛나는 황금빛이었다.‘이게 진짜 하늘의 각성이구나!’도윤은 몸 속 모든 세포에서 힘과 활기를 느낄 수 있었고 마치 댐을 부수는 홍수처럼 느껴졌다. 이때 도윤은 어떤 걱정스러운 마음도 전혀 들지 않은 상태였다. 엄청난 힘이 계속해서 샘솟았다. 이때 도윤은 계속 이 엄청난 힘을 어떻게 쓸지가 아니라 이 엄청난 힘을 어떻게 제압할지에 대해 생각 중이었다.천하무적인 것처럼 느껴졌다. 손바닥 뒤집듯 산을 간단하게 무너뜨릴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는 너무나도 강해졌다.이게 각성 첫 번째 단계에서 느꼈어야 했을 진정한 힘인가?도윤은 심호흡을 했다. 다행히, 천둥-번개 기법 속에 공기를 조종하는 에어밴딩 기법이 있었다. 안 그랬다면 도윤은 이 엄청난 힘과 에너지를 어떻게 조절해야 할지 알 수 없었을 것이다. 도윤은 또한 하늘의 각성을 완료한 뒤, 몸에 있던 일곱 점이 자연스레 바로 사라지는 것을 보았다.푸른 빛의 점은 그의 몸에서 완전히 사라졌다.‘현재로 돌아갈 시간이야.”도윤은 속으로 생각했다. 이미 하늘의 세례를 받았기에 도윤은 각성의 첫 단계에서 오는 재능을 완전히 소유할 수 있게 되었다. 힘과 기술의 수준이 높아지게 되자 도윤은 이제 검은색 옷을 입은 남자와 마주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서둘러야 했다!검은 옷을 입은 남자가 도망치려 하는 것이 느껴졌고 도윤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었다.“세상에! 인간이 아니야!”기술팀은 너무 놀라 넋을 놓고 있었다.눈 깜짝할 새, 도윤은 이미 그들을 쫓아 거의 따라잡고 있었다.멀지 않은 곳에서 삼촌과 검은 옷을 입은 남자가 싸우고 있는 것이 보였다.검은 옷을 입은 남자는 후퇴하고 싶은 게 분명했지만 둘째 삼촌은 마음을 굳게 먹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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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4장

마치 꿈에서 깨어난 기분이었다.도윤은 천천히 눈을 떴다.지금 섬 위에 있다는 것을 알았고 이 섬은 빽빽한 숲으로 둘러싸여져 있었다. 바로 온 몸에 신성한 감각을 곤두세우며 주위 환경을 파악하려 했다. 많은 승선객이 지나가는 것이 흐리게 느껴졌다. ‘현재로 돌아왔지만 내 원래 자리는 아닌 것 같네. 어쨌거나 섬으로 왔으니!” 도윤은 속으로 생각했다. 도윤에게 있어 이 씨 저택으로 돌아가는 것은 힘든 일은 아니었다. 그저 곧장 날아가면 됐다. 헤라 기반이 아직 온전한 상태로 남아 있는 것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마건은 정말로 신비한 물건이 맞았다.이제 더 이상 두려울 게 없었다. 하지만, 바로 새로운 문제가 생겼다. 헤라 기반이 깨어나서 도윤은 더 강력해졌다. 하지만 에어벤딩 기술을 활용하지 않는다면 이 힘은 마치 산을 등에 지고 있는 듯 느껴졌다. 이 엄청난 힘을 소화하는 것이 급선무였다.도윤은 자리에서 명상하며 기술을 발휘하기 시작했다.그 시각, 이 씨 가문 저택.이 씨 가문 저택 내에 천둥 번개가 요동을 친다.하지만, 끝난 후에 아무것도 없었다.옆에서 창헌은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그는 눈을 휘둥그레 뜨고서 바로 물어보았다. “조안 씨, 어떻게 된 거죠? 도윤은요? 시간상으로, 지금 돌아와야 맞는 거잖아요.”“네, 그런데 괜찮아요. 위치가 살짝 빗나간 것 같아요. 도윤이가 떠나면서 몸을 너무 빨리 움직여서 그런 게 분명해요. 그래서 원래 자리에서 살짝 틀어졌어요. 마건이 도윤이를 어디로 데려갔는지는 저도 알 수 없어요.” 조안이 말했다. “방금 하신 말씀은, 지금 도윤이가 하늘의 각성을 받은 후로 수련 상태가 이제 더 이상 전과 같지 않다는 거네요. 그러면 다른 곳으로 돌아왔다고 하더라도 여기로 돌아오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겠어요.” 창현이 말했다. “아니에요. 이미 하늘의 각성을 받았으니, 한 번에 엄청난 힘을 얻었겠죠. 현재 어마어마한 힘이 있기에 이에 적응하고 소화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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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5장

창헌이 그녀를 지켜주었고 조안은 탈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창헌의 예상이 맞았다. 창헌이 움직이기엔 너무 늦었다. 그는 도망칠 수 없었다. 정의 포털 왕과 공 씨 가문 공혜자는 순식간에 창헌을 둘러쌌다.공 씨 가문과 정의 포털 왕은 지난 며칠간 끈질기게 그를 찾아 다녔다.어쨌거나 도윤이 공식적으로 그들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제 더 이상 관심이나 관계 그런 걸로 단순하게 설명가능한 게 아니었다!창헌은 이 두 도사 앞에서 반격할 도리가 없었고, 특히 자신을 억압하는 정의 포털 왕도 있었다.그래서 그는 저항하지 않고 공 씨 가문에 항복했다.“조안은 어딨어?”정의 포털 왕이 사람 형체로 변하며 차갑게 물었다. “당신이 오기 전에 탈출한 거 잘 알고 있지 않아? 잡기 쉽지 않을 거야!” 창헌이 비웃으며 말했다. “그럼, 이도윤은!!”이 순간 분노하며 묻는 공 여사의 눈에는 증오와 화가 가득했다. “하하하! 도윤은 더 이상 여기에 없어. 너희가 아무리 세다고 한들, 항상 빈손으로 가는 것 같네. 찾으려 하는 사람은 항상 못 찾고!” 창헌이 그들을 바라보며 비아냥대는 미소를 지었다. “이 자식이!”정의 포털 왕은 화가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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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6장

천천히 나뭇가지 위에 앉았다.쿵!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섬 전체가 잠시 흔들리는 듯 보였다.곧 갈매기 눈에는 땅이 뒤흔들리는 광경이 비친다.섬은 금이 가고 있었고 그 후 빠른 속도로 맨눈으로도 볼 수 있는 넓은 도랑이 생겼다.섬 주변 파도는 마치 쓰나미가 온 것처럼 귀청이 찢어질 듯한 굉음을 내기 시작했다.하늘은 갑자기 천둥 번개로 뒤덮였다.갈매기 눈에는 공포가 서려 있었고 온몸을 주체할 수 없이 떨기 시작했다.그리고 갈매기는 필사적으로 멀리 도망치려다가 나뭇가지에서 뛰어내렸다.무언가를 보고 겁을 먹은 게 틀림없었다. 쾅! 쾅! 쾅!번개가 미친 듯이 내려친다. 그리고 바로 섬의 정중앙에서 한 줄의 빛이 투영된다. 빛은 섬 정중앙에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한 젊음 남자로부터 오고 있다.이 젊은 남자는 무인도에 있었지만 사나운 파도와 거센 바람에도 불구하고 그의 몸에는 먼지 한 자국이 없었다!피부가 몹시 고왔고 몸은 숨 막히는 아우라로 가득했다.그를 보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라도 경이로운 감정이 들 터였다.왜냐하면 이 사람의 이마는 살짝 기이해 보였다.밝게 빛날 뿐 아니라 희미하게 무언가를 구별할 수 있는 제3의 눈이 있는 것처럼 보였다. 마치 이 제3의 눈이 밝은 빛을 내뿜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밝은 빛은 하늘을 관통하며 주변의 모든 것을 휩쓸고 지나갔다. 머지않아 그가 천천히 눈을 뜨자, 이마의 제3의 눈은 서서히 수렴하기 시작했다. ‘각성 첫 단계에서 이런 능력을 얻게 될 거라곤 상상도 못 했어. 비범한 천둥의 눈은 정말로 놀라워! 상상했던 거 그 이상이야!이 젊은 남자는 평소에 아주 침착하고 차분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 순간만큼은 그의 표정은 섬뜩하고 놀란 표정을 짓고 있었다.이 젊은 남자의 정체는 당연히 도윤이었다!닷새 동안 도윤은 얻은 능력을 모두 소화해냈다.5일 동안, 기본적 체력에 상당한 발전이 있었고 3일 전에 도윤은 자기 몸이 기적적인 변화를 겪은 것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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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7장

서울 항구, 노스베이.이 시점, 활기를 띠고 있는 장소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다.보아하니, 땅 위를 기어 다니는 한 남자가 있었고 많은 사람의 관심을 사로잡았다.모두가 그 남자를 손가락질하고 있었고 그 누구도 그를 도와주려 나서지 않았다.“세상에! 김상현 사장 아니야?!”이때 누군가가 그들 앞에 있는 남자를 알아보고 말았다.맞다. 이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닌 그 명성이 자자했던 김상현 사장이었다.세상에. 김상현 사장이라고? 어떻게 지금 이 꼴이 된 거지?그는 소름이 끼쳤다. 그가 말을 하자, 많은 사람들이 핸드폰을 꺼내 사진을 찍고 있었다. 그들 앞에 있는 김상현 회장은 아주 심하게 얻어맞은 상태로 온몸이 멍투성이였고 누군가 그의 손과 인대를 다 부러뜨렸다. 그 장면을 본 사람이라면 안타까움에 한숨이 절로 나올 뿐이었다. “김 사장님, 무슨 일이 있었던 거예요?! 지금 성남시에 계신 걸로 들었는데요. 그런데 서울 항구로는 무슨 일로 오신 거예요?”김 사장과 친분이 있어 보이는 중년 남성이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며 그에게 서둘러 걸어왔다. 동시에, 그는 물 한 병을 탈수 증세가 있는 듯한 상현에게 건넸다. 결과적으로 상현이 물을 입술에 갖다 대기도 전에, 누군가 물병을 발로 걷어찼다.검은색 옷을 입은 보디가드들이 있었고 그들은 비웃으며 말했다. “야, 뚱땡이! 죽고 싶지 않다면 꺼지는 게 좋을 거야! 오지랖 부리지 마! 그랬다간 너도 오늘 죽을 줄 알아!”검은 옷을 입은 보디가드가 차갑게 말을 했다. 중년 남성은 맞서고 싶었지만, 이 사람들의 하는 말이 진심 같았기에 더 이상 감히 나서지 못했다.그랬기에 그는 마지못해 자리를 떠났다.상현은 물 한 모금 마시기 위해 병을 집어 들려 했다. 그러자 검은 옷을 입은 보디가드가 즉시 그의 손을 밟았다. 이미 피투성이가 될 때까지 밟았지만 보디가드는 잔인하게 계속 짓누르고 있었다. “내가 칠 일 동안 물 한 모금 마실 수 없다고 이미 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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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8장

옆에 있던 보디가드들은 깜짝 놀라 서로를 쳐다보았고 이때 그들의 눈은 반짝이고 있었다. 사실, 공 씨 가문은 성 씨 가문을 시켜 도윤을 유인해 잡으려는 의도로 이 씨 가문 사람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고문하였다. 하하하! 정말 완벽했다. 이 사람이 문 앞까지 직접 걸어온 듯 보였다.그렇게 된다면, 보디가드들은 분명 큰돈을 만질 수 있었다.“성 씨 가문이 또 누구를 납치했어요? 둘째 삼촌이랑 다른 사람들은요?”아니나 다를까 이 씨 가문에 정말로 무슨 일이 일어났었다. 게다가 도윤은 공 씨 가문과 정의 포털 왕이 실제로 여기까지 그들을 추적해 왔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었다.그리고 도윤은 상현을 담당하고 있었던 보디가드들을 노려보기 시작했다.“하하하!” 보디가드들이 웃음을 터트렸다.“이 바보가 우리한테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 보이네?”“그러니까 말이야. 감히 화난 표정으로 우릴 노려보고 있어!”보디가드들은 조롱하듯 말했다.도윤은 인상을 확 쓰고 있었다.그리고 그는 바로 손을 올려 보디가드 한 명의 이마를 내리쳤다.‘쾅’ 하는 소리가 났다. 그리고 도윤 앞에 펼쳐진 장면은 돌에 수박이 부딪히는 장면과 비슷했고 그 사람의 머리는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다.“아!!”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너무 무서워서 서둘러 도망을 갔다.남아있던 보디가드 두 명은 넋이 나간 채로 있었다.“젠장! 너무 강하잖아! 우리가 상대할 수 없어!”두 보디가드들은 서로 눈빛을 교환하며 미친 듯이 당황하고 있었다. 왜 공 씨 가문이 이 사람을 체포하기 위해 그렇게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입했는지 알 법했다. “어떻게 된 거야? 마지막으로 묻는다.” 도윤이 차갑게 물었다. “하하! 절대 말 안 해. 내가 너한테 말하면, 우린 바로 죽어! 그런데, 우리가 너한테 말을 안 하면, 그럼…”쾅!말을 끝맺기도 전에 도윤은 손가락을 튕겼고 그들의 머리는 폭발하고 말았다.“김 사장님, 치료부터 할게요.”고통에 몸부림치는 상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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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9장

“뭐라고요? 진작에 그 사람들을 무너뜨리고 공 씨 가문을 몰락시켰어야 했는데!” 도윤이 주먹을 꽉 쥐며 말했다.“그나저나, 채라를 어디로 데려간 거죠? 창헌 삼촌이랑 레오랑 다른 사람들은요?” 도윤이 물었다.과거로 가기 전에, 도윤은 상현에게 이러한 일들을 설명했었기에 상현도 이들을 다 알고 있었다. 상현이 말했다. “채라 아가씨는 서울에 있는 황제 주점으로 보내졌어요! 둘째 대표님과 다른 분들은 지금 집 안에 갇혀 있습니다. 공씨 가문이 이미 집 안에서 철저히 준비를 마친 상태로 대표님이 덫에 걸려서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어요.”도윤은 주먹을 꽉 쥐었다. “잠시 있을 장소를 찾아 주세요. 저는 먼저 가서 채라를 구해야겠어요. 다른 이 씨 가문 사람들한테 연락해주세요 그리고 제가 공 씨 가문과 끝장을 보고 나서 다음에 어떻게 해야 할지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거예요.” 도윤이 지시를 내렸다.상현은 이런 쪽에서 자신이 도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잘 알았기에 그저 고개를 끄덕였다. 도윤은 바로 서울에 있는 술집으로 향했다. 술집 분위기는 담배 연기로 가득했고 정신이 없었다.많은 사람이 안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성 씨 가문의 차기 대표라면, 그 사람은 성지희의 남동생일 것이다.도윤은 그 사람이 누구인지 몰랐다.그래서 술집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종업원에게 물었다. “성 씨 성을 가진 사람 있습니까? 어느 룸에 있죠?”룸 888.“하하하! 진짜 이쁘네! 내가 쟤랑 한번 즐겨볼 수 있을까?”이때 많은 사람이 한 젊은 남자를 둘러싸고 있었다. 무릎을 꿇고 있는 아름다운 젊은 여자가 있었고 남자들은 그녀의 어깨를 잡고 있었다.그 젊은 여자는 다름 아닌 채라였다.“지석아, 이 여자애 마음에 든다면 왜 나가서 하고 싶은 대로 하지 않는 거야?”사람들은 물어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면서 그들은 지석에게 혹시 도움이 필요하다면 기꺼이 돕겠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었다. “하하하! 내가 그러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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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0장

따라서 방 안에 있던 대부분 사람은 방을 나가기로 결심하며 일어섰다. “너희 뭐 하는 거야? 뭐가 됐든, 너희 다 영향력 있는 가문 대표들이야. 왜 이렇게 다들 겁쟁이야?”지석이 그들을 조롱하며 비웃었다. 그렇게 말을 하자, 그 누구도 방 밖으로 나갈 수 없었다.“뭐가 무섭다는 거야? 내가 여기 있잖아!”“야, 도대체 무슨 일이길래 그래?”지석이 보디가드를 보며 물었다.하지만, 이번에 보디가드는 걷잡을 수 없이 온몸을 떨기 시작하더니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졌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죽고 말았다.“악!”방 안에 있던 젊은 여자가 겁에 질려 비명을 질렀다.지석의 얼굴도 창백해졌다. “누구야? 누가 그런 거야? 밖에 다들 들어와! 들어와!” 지석이 화를 내며 소리쳤다. “아주 대범하기도 하지! 그저 작고 평범한 가문인데 거기서 만족하지 못하고 감히 절대 갖지도 못할 것에 손을 대? 그것만으로도 자질이 몹시 나쁜데 감히 내 친구까지 건들다니.”그때 귀신 같은 목소리가 갑자기 들려왔다. 모두 깜짝 놀라서 심장이 멎을 것 같았다. 한편, 채라는 갑자기 고개를 들어 올렸다.채라에게는 너무 익숙한 목소리였다.“도윤아!” 채라가 놀라고 흥분하며 말했다.“뭐? 이도윤?”그때 지석의 얼굴에 충격과 공포가 역력했다.“이 대표님?”이때 다른 젊은 대표들은 너무 놀라 서로 눈짓만 주고받고 있었다. 순식간에 그들은 눈앞에 공간이 왜곡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도윤이 갑자기 귀신처럼 그들 앞에 나타났다.“이 대표님!”젊은 대표들은 당연히 도윤이 누구인지 알고 있었고 도윤을 보게 되자 겁이 나고 무서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도윤아!”채라는 재빨리 도윤의 옆으로 뛰어갔다. 지난 며칠 동안 일어났던 일들에 채라는 너무 두려웠고 심지어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었다.예상치 못하게 도윤이 등장했고 실제로 앞에 서 있었다.“무서워하지 마! 내가 돌아왔잖아! 눈에는 눈, 이에는 이지.” 도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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