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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3장

중년 남성은 자기 눈을 믿을 수 없었다.

하지만 확실히 해야 했기에 서둘러 검은색 옷을 입은 남자가 사라진 쪽으로 그를 쫓기 시작했다.

쾅! 쾅! 쾅!

이때 동굴 안에서 불빛이 계속해서 깜박거리고 있었다.

도윤의 몸에서 빛나는 황금빛이었다.

‘이게 진짜 하늘의 각성이구나!’

도윤은 몸 속 모든 세포에서 힘과 활기를 느낄 수 있었고 마치 댐을 부수는 홍수처럼 느껴졌다. 이때 도윤은 어떤 걱정스러운 마음도 전혀 들지 않은 상태였다.

엄청난 힘이 계속해서 샘솟았다.

이때 도윤은 계속 이 엄청난 힘을 어떻게 쓸지가 아니라 이 엄청난 힘을 어떻게 제압할지에 대해 생각 중이었다.

천하무적인 것처럼 느껴졌다. 손바닥 뒤집듯 산을 간단하게 무너뜨릴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는 너무나도 강해졌다.

이게 각성 첫 번째 단계에서 느꼈어야 했을 진정한 힘인가?

도윤은 심호흡을 했다.

다행히, 천둥-번개 기법 속에 공기를 조종하는 에어밴딩 기법이 있었다. 안 그랬다면 도윤은 이 엄청난 힘과 에너지를 어떻게 조절해야 할지 알 수 없었을 것이다.

도윤은 또한 하늘의 각성을 완료한 뒤, 몸에 있던 일곱 점이 자연스레 바로 사라지는 것을 보았다.

푸른 빛의 점은 그의 몸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현재로 돌아갈 시간이야.”

도윤은 속으로 생각했다.

이미 하늘의 세례를 받았기에 도윤은 각성의 첫 단계에서 오는 재능을 완전히 소유할 수 있게 되었다.

힘과 기술의 수준이 높아지게 되자 도윤은 이제 검은색 옷을 입은 남자와 마주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

서둘러야 했다!

검은 옷을 입은 남자가 도망치려 하는 것이 느껴졌고 도윤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었다.

“세상에! 인간이 아니야!”

기술팀은 너무 놀라 넋을 놓고 있었다.

눈 깜짝할 새, 도윤은 이미 그들을 쫓아 거의 따라잡고 있었다.

멀지 않은 곳에서 삼촌과 검은 옷을 입은 남자가 싸우고 있는 것이 보였다.

검은 옷을 입은 남자는 후퇴하고 싶은 게 분명했지만 둘째 삼촌은 마음을 굳게 먹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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