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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8화

”외삼촌이 미 몇년간 바쁜적이 없었는데 방금 통화하니까 본부에 일이 생겼대! 무슨 일인지 알려줄수 있어?”

이 일이 강이한과 관련이 있다고 이유영은 확신했다.

그리고 바로 이 점이 그녀를 오한에 떨게 했다.

이 남자, 능력이 대체 어디까지인거야?

거기는 파리란 말이야!

그의 손이 이미 파리까지 뻗어졌다고!?

강이한이 말했다. “큰 문제 아니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 그냥 좀 바쁘기만 할거야.”

“강이한, 이런 행동이 로열에 어떤 영향을 줄지 아는거야 모르는거야!?”

“니 외삼촌이 관리만 잘하면 바람이 새지는 않을거야. 그냥 바쁘기만 할거야. 그리고 니 쪽 일은 신경쓸 시간이 없겠지, 안그래?

”너......”

유영은 화가 머리 끝까지 차올랐다!

지금 그녀는 그의 얼굴을 잡아 뜯고싶었다.

그녀가 발작하려 할때 팔에서 힘이 전해지더니 한바퀴를 빙돌아 남자의 품으로 안겨졌다.

가뜩이나 화가 난 유영은 더 화가 났다.

“움직이지마.” 그녀가 발버둥을 치려할때 남자의 따뜻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마치 아기를 달래는듯한 목소리였다.

하지만 강압이 살짝 들어간 달램이었다. “니가 말을 잘 듣지 않으면 그 사람들은 더 바빠질거야!”

그 사람들!

정국진, 박연준!

박연준은 청하시에서 대체 어떤 사람일까?

강이한이 그 쪽 사람들까지 건드릴줄은 몰랐다.

“대체 그 사람들한테 무슨 짓을 한거야?” 유영은 너무 궁금했다.

강이한이 무슨 짓을 한건지.

무작정 정국진을 물어보지도, 그렇다고 박연준을 물어보지도 못했다.

모두 똑똑한 사람들이었다!

괜히 물어봤다가 그들이 이상한 낌새라고 눈치챘을가봐 걱정이 되었다.

“유영, 너는 정말 똑똑해!” 강이한은 그녀가 아무 말도 하지 않을것을 안다.

역시, 그녀도 참을성 하나는 대단해.

“근데 넌, 박연준과 정국진이 알게된다면 어떨것 같애?”

유영의 눈커풀이 떨렸다!

이걸 물어보네.

온몸에 퍼지는 숨결을 누를수가 없었다.

그녀의 모습을 본 강이한이 웃으며 말했다. “나쁘지 않아. 크리스탈 가든에서 일을 하더니, 역시 발전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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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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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금
유영이 손목이라도 그어 자살 시도를 해야 멈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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