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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4화 제때 즐기자!

이선우는 고개도 돌리지 않고 남주연의 손에 입을 맞추며 진화연을 향해 OK의 제스처를 해 보였다.

진화연은 두 사람을 흘겨보고는 떠났다. 앞으로 그녀의 생활은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이었다.

진화연의 태조 할아버지는 근래에 계속 폐관해 있더니, 나와서 바로 큰 사단을 벌였다.

현재 진 씨 왕실의 사람들은 그에 대한 불만이 상당했다. 솔직히 얘기한다면 현재 진씨 왕실의 모든 사람이 그를 산산조각 내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로 증오하고 있었다.

진풍을 포함한 전체 창명왕조에 국정을 잘 볼 수 있는 사람은 현재 진화연 밖에 없었다. 그녀는 원래 창명왕조에서 지위가 높았다. 왕실의 종친들이 그녀를 받들어 줄 뿐만 아니라, 백성들도 그녀를 존경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녀가 나서서 대세를 주관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이었다. 하지만 진위와 진풍이 어찌 그리 쉽게 창명왕조를 그녀에게 내놓을까.

진풍과 진위는 패배한듯했지만 하지 않았다.

무도에서의 돌파와 수라검을 얻어 절세 강자가 되기 위해서 그 둘은 손속을 두지 않고 모든 사람을 희생시킬 수 있었다.

창명왕조는 그들의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 상태였다.

“여보, 우리 정말 장 공주 전하를 안 도울 거예요? 공주 전하는 현재 창명왕조의 국세를 해결하지 못할 거예요.”

남주연은 이선우의 허벅지에 앉아 두 팔로 그의 목을 감싸며 고개를 그의 품에 기댄채 교태를 부리고 있었다.

요 며칠, 노연미는 생리가 온 관계로 인해 그녀가 늘 이선우와 함께했다. 이선우의 두 손은 얌전하지 못하게 남주연의 옷 속을 파고 들어갔다.

이어 그녀를 안아 들고 방으로 들어갔다.

“상관 하지 마. 가정사야. 지금 우리에게 제일 중요한 건 지금의 기쁨을 즐기는 거야.”

말하던 이선우는 남주연의 탐스러운 엉덩이를 내리쳤다. 남주연은 부끄러움에 교성을 내 질렀다.

“죽고 싶어? 오늘 벌써 몇 번째야?”

이선우는 맹렬한 기세로 그녀의 위로 올라탔다.

……

왕궁 내부.

진화연도, 진풍과 진위도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지만, 모든 사람은 이미 진화연을 창명왕조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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