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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1화 최은영을 만나다

최은영은 그의 동생 최설 일행이 거의 도착하였다는 소식을 이미 접했다.

그녀의 근거지는 웅위로운 캐슬이었는데 전에는 작은 종파의 주둔지였다.

원래 돈을 지불하여 구매하려고 하였지만 그 종파의 종주가 주동적으로 그녀를 도발하는 바람에 그녀는 이 참에 전체 종파를 멸해 버렸고 이 곳을 금새 자기 근거지로 만들어 버렸다.

지금 그녀는 이 곳을 백조성으로 명명하였다.

이 곳은 3만명까지 용납할 수 있었다.

이틀뒤면 그녀는 여기서 북부 각 세력의 강자들의 도전을 받아들이게 된다.

경기장은 이미 만들어졌고 통지도 이미 발송되어 전체 북부는 이 소식으로 모두 난리가 난 상태였다.

거의 모든 종파의 세력은 이를 극대한 수치로 받아들였고 허씨가문 위에 위치하고 있는 9대 종파세력이 특히 그랬다.

그들은 최은영을 쭉 주시하고 있었는데 오래전부터 그녀를 제거하려고 생각했고 이제 기회가 주어진 것이었다.

하지만 최은영은 이에 대해 아랑곳 하지 않았고 현재는 동생 일행을 만나는 일에만 신경썼다.

바로 이때 채수빈은 급히 다가와서 최은영의 뒤에서 보고하였다.

“장군님, 최설 동생 일행분들은 이미 입성하였습니다.”

“약 10분뒤면 여기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사람을 파견하여 모시라고 하였습니다.”

“알겠어, 볼 일 봐.”

“알겠습니다!”

채수빈이 떠난 뒤 최은영은 혼자서 성문입구에 서 있었고, 10분이라는 시간은 순식간에 흘러갔다.

이때 그녀의 시선에는 한 무리의 사람들 그림자가 보였는데 점점 더 가까워졌다.

잠시 후에 그녀는 똑똑히 볼 수 있었는데 바로 그의 동생 최설 일행이었다.

이때 최설도 그녀를 보았다.

최설은 벌써 눈물을 흘리면서 최은영 앞에 달려와 그녀의 품에 안기면서 통곡하기 시작했다.

“흑흑 언니, 드디어 만났네요!”

“너무 보고 싶었어!”

최설은 콧눈물을 흘리며 최은영 눈에는 여전히 어린 아이로만 보였다.

이때의 최은영의 얼굴에는 감동의 빛이 보였지만 울지는 않았고 단지 동생 최설의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었다.

이렇게 오랜 시간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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