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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0화 누가 당신 여자라는 거예요? 저는 당신 제자예요

조민아는 허공을 딛고 일어나 보검을 손에 들고 이선우에게 그녀의 경지를 보여줬다!

이선우는 지금 그녀의 경지가 매우 만족스러웠고 심지어 놀랍기까지 했다!

“좋아 좋아, 역시 이선우의 여자야.”

“성장 속도가 정말 놀라워. 현재 네 전투력은 은영 씨와 비슷비슷해.”

이선우는 말하여 허공을 딛고 순식간에 공중에 도착했다!

“누가 당신 여자라는 거예요? 저는 당신 제자예요.”

“제 검을 받을 수 있겠어요?”

그의 말에 조민아는 빨개진 얼굴로 말했다.

“스승과 제자가 서로 사랑하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닌가?”

“그리고 그래야 짜릿하지.”

“자, 가장 강력한 수법으로 공격해.”

이선우의 말에 조민아는 부끄러워서 어쩔 줄을 몰랐고 그녀도 자기가 왜 이러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예전에 그녀는 이선우을 마음에 품은 채 몰래 좋아했었다. 그런데 지금 이렇게 모든 것이 밝혀지니 온몸이 불편했다.

그녀는 이선우와 눈만 마주치면 심장 박동이 빨라졌기 때문에 감히 그의 눈을 보지 못했다.

“빨리 행동해. 지금은 날 남자로 생각하지 말고 네 스승으로 대하는 거야.”

이선우의 말이 끝나자마자 조민아는 그에게 검을 휘둘렀고 무시무시한 검의 기운이 그를 덥혔다.

하지만 이선우은 자기 몸에 닿은 검의 기운이 간지럽기만 할 뿐 아무렇지도 않았다!

그 모습을 본 조민아는 맥이 탁 풀렸다.

그녀는 충격을 받았고 너무 억울했다!

이것은 그녀에게 있어서 가장 강력한 일검이었지만, 이선우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이, 이게 도대체 무슨 짓이에요?”

조민아는 이선우가 아주 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지금도 그의 경지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강했다.

하지만 방금 그녀의 일검에 자신이 얼마나 나약한지 깨달았고 이선우와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없었다.

조민아에게 무슨 말을 하면 좋을지 몰랐던 이선우는 그녀의 앞으로 다가가 수중의 검을 받아 들었다.

이어서 그는 검을 휘둘렀고 그 모습을 본 조민아는 깜짝 놀라 온몸을 벌벌 떨었다.

이선우는 가볍게 검을 휘둘렀지만, 그녀는 그의 검에서 강력한 힘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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