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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0화 몰라요, 당신은 제 형부입니다

그들이 가자, 조호도 바로 이선우 곁으로 돌아갔다.

“이 선생님, 그 사람들 이미 갔습니다.”

이선우가 유유히 차를 마시며 손가락을 튕기자 단약 한 알이 조호의 손에 떨어졌다.

“감사합니다. 이 선생님.”

조호는 바로 나가 상처를 치료했다.

오후 즘, 심은비와 블랙 피닉스가 도착했고 이선우가 그들을 부른 목적은 단 하나이다. 그것은 바로 두 사람이 소천희 등 세 사람의 구역을 합병해버리는 것이다.

지하세계의 회색 산업은 이윤이 꾀 괜찮고 이선우는 여기서부터 상회의 다리 끈을 자를 것이다.

“정말 가는 곳마다 싸움판이네요. 듣기론 여기 뭐 건방진 지하왕 셋이 있다면서요?

“말해봐요. 이번에는 어떻게 하면 되는지요.”

블랙 피닉스는 매우 흥분된다. 현재 금령과 양성 두 곳의 지하세계가 모두 그녀의 손에 있고 이선우를 위주로 하고 있다.

하지만 금령과 양성은 풍영진과 비교할 수 없다. 필경 여기는 인구가 천만을 넘는 중진이다.

“소천희, 민 셋째 그리고 윤기현 이 세 사람은 건드리지 마세요. 그들 주변의 수행자를 하나도 남기지 말고 다 죽여주세요.”

지하세계의 생존 법칙을 이선우가 가장 잘 알고 있다. 완전히 싸움으로 이겨내야 하고 사람이 없으면 싸우지도 난리 치지도 못한다.

블랙 피닉스 혼자로는 절대 안 되지만 심은비가 있으면 다 잘 풀릴 것이다.

“하하하하, 역시 대도시에 미녀가 참 많습니다. 참새 몇 마리뿐이니 저 혼자면 충분합니다.”

“블랙 피닉스 동생, 그냥 깨끗이 씻고 침대에서 저를 기다리면 됩니다.”

심은비가 허공을 헤집으며 떠났다.

“변태 놈!”

블랙 피닉스가 욕설을 날렸다.

다음 날.

한 뉴스가 도시 전체에 퍼졌고 심은비는 혼자의 힘으로 민 셋째 등 세 사람의 구역을 싹쓸이 했고 모든 수행자가 멸살 당했으며 주재현의 모가지도 성문에 걸렸다.

도시 전체가 진동했고 이 소식은 빠르게 상회 본부로 전해졌다.

“이 심은비는 또 어디서 나타난 거야.”

“얘도 이선우 그 새끼 사람이야?”

“보아하니, 우리 모두 이선우 그 새끼를 얕봤나 봐.”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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