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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6화 무서워 하지마. 난 그저 당신들을 죽이려고 하는것 뿐이야

“이선우!”

최설은 담담하게 대답했고, 룸 전체가 조용해졌다!

몇 초 후, 이소를 비롯한 사람들이 정신을 차렸다. 모든 사람이 본능적으로 뒤로 물러났고 모두 한곳으로 모였다.

그들은 이선우를 만난 적이 없었지만 조씨 집안이 몰락한 일은 그래도 알고 있었다!

“당신, 당신이 정말 이선우예요?!”

이소 등 사람들은 모두 당황했다. 조씨 집안, 나면섬 강씨 집안, 독충파와 이치로 가문까지 감히 함정에 빠뜨리게 하고 성공까지 한 사람을 그들이 어찌 건드리겠는가?

“맞아, 내가 이선우야!”

“백조여신의 약혼자, 최설의 형부, 당신들 무슨 문제 있어?”

“당신들 내가 무서워?”

이선우는 말하면서 최설의 얼굴에 있는 눈방울을 대신 닦아줬다. 그리고 그녀를 한쪽으로 부축하여 앉히고 위로해 줬다. “울지 말고 먼저 한숨 자, 형부가 대신 복수 해줄게!”

이어 그는 최설의 매끄러운 목덜미를 살짝 꼬집었다. 그러자 그녀는 순식간에 잠이 들어 버렸다.

이어서 그는 시선을 이소 등 사람들에게 돌렸고 말투도 매서워졌다.

“우리 처제를 어떻게 괴롭혔어. 말해봐, 상세하게!”

이소 등 몇 사람들은 깜짝 놀라서 눈꺼풀이 뛰었다. 하지만 바로 억지로 진정시키고 말했다.

“이선우 씨, 저희는 최설이를 괴롭히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저에게 전화를 걸어 저희에게 술을 사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그녀를 돕는 것이지 누구도 그녀를 괴롭히지 않았습니다!”

철썩!

이선우는 허공을 사이에 두고 손바닥으로 이소의 얼굴을 때렸다. 이 장면을 본 사람들은 땅에 주저앉아 방귀도 감히 못 뀌었다!

이소는 바닥에 누워 화끈거리는 아픈 얼굴을 부여잡았다.

“이선우, 당신이 감히 나를 때려? 당신 내가 누군지 알아? 아까는 당신들의 체면을 세워준 건데, 정말로 자신이 금령에서 횡행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 우리 이씨 집안이 예전의 조씨 집안이 아닙니다, 당신은 정말 죽음이 무서운줄 모르는군요!”

팍!

이선우가 다시 손바닥을 이소의 다른 반쪽 얼굴을 휘갈겼다. 그가 말을 하려고 할 때 이선우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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