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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82화 하늘에서 내려온 검의 기운!

소지한은 모든 가문의 조상과 강자를 모아 용 선생과 싸우기로 결정했다.

성공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고, 만일 실패하더라도 대비해 그는 진작 대비책을 준비해 두었다.

물론 그는 모든 가문이 대비책을 준비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그는 목청을 가다듬고 말했다.

"각 가문마다 조상들이 출두하도록 하게. 그리고 이합경 이상의 강자들도 나서도록 하게 하자."

"두 시간 안에 모두 이 자리에 모이도록. 모두, 지금 우리는 생사의 순간에 놓여있다네.”

“모두 자신의 실력을 숨기지 않기를 바란다. 다들 그 망할 용 선생 실력 다 알지 않나.”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는걸세.”

소지한이 말을 마치자 소 씨 가문의 수행자가 달려와 영혼 구슬과 연꽃 체질의 사람이 이미 용신도에 도착했다는 소식이 전해왔다.

사람들은 그 말을 듣고는 몹시 기뻐했다.

그러자 소지한이 분부했다. "우리 각 가문의 조상과 이합경 이상의 강자 외에도, 10명의 강자를 보내 섬 안의 연꽃 체질을 가진 사람을 찾아오너라."

"영혼 구슬은 알아보기 쉬울 거네. 100미터 이내에 나타나면 느낄 수 있을 게야.”

“그러나 연꽃 체질을 가진 사람을 찾는건 쉽지 않지. 하지만 불가능은 아니라네. 연꽃 체질을 가진 사람은 반드시 용신도 출신이 아닐 테니 낯선 얼굴이 있으면 꼭 유심히 보도록!”

“각자 사람을 나눠서 우선 연꽃 체질의 사람부터 찾거라. 다들 따로따로 움직이는 편이 좋을 거야!”

곧 모두 뿔뿔이 흩어졌고 용신도 전체가 들끓었다.

각 가문에서 거의 모든 일족을 보내 찾으러 갔다. 한 시간도 채 안 되어 각 가문의 조상과 이합경 이상의 강자들이 모두 소 씨 가문의 집에 모였다.

소지훈과 각 가문 주인들은 즉시 모든 강자들을 이끌고 용 선생을 찾아갔다.

…..

그 시각 용 선생이 살고 있는 대나무 집.

남준서가 바깥에서 일어난 모든 일들을 그에게 보고했다.

"좋아. 그들이 우릴 대신해서 곧 영혼 구슬과 연꽃 체질의 사람을 찾을 거라 믿도록 하지. 우리는 곧 성공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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