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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6화 주용

솔이는 시큰둥했다. “아빠, 또 어디 가요?”

"그래, 아빠 출장 가. 출장 가서 돈 벌어야 우리 솔이 장난감 많이 사줄 수 있으니까."

"그럼 아빠, 언제 돌아와요?"

"곧 돌아올게."

"얼마나?"

하천은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말했다. "솔이 겨울방학 때쯤이면 아빠 돌아올 거야."

솔이도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말했다. "선생님이 2주만 지나면 겨울 방학이라고 하셨어요, 그럼 그때 아빠 돌아오는 거예요?”

"응, 맞아."

"그럼 아빠 꼭 약속 지켜요. 우리 도장 찍어요. 돌아올 때 꼭 솔이한테 불꽃놀이 많이 사줘야 해요.”

"그래, 좋아. 약속, 도장.”

그리고 하천은 주가을 쪽 걸어가서 뒤에서 그녀를 껴안고 주가을의 배를 살짝 어루만지며 "여보, 나 또 한동안 떠나야 해, 이번엔 동영에 갈 거야. 하지만 곧 돌아올 게"라고 말했다.

"응."

주가을은 아무것도 묻지 않고 고개를 끄덕이며 "밖에서 조심해"라고 말했다.

"알았어!"

이틀 후, 하천은 동영으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다..

동영에 가기 전 하천은 주용에게 연락했다.

주용은 원래 동영사람이고 천왕궁의 18대 대장 중 한 명이었다. 다크 토템과의 대전이 끝난 후, 주용은 동영으로 돌아와 천왕궁을 도와 동영 쪽의 사업을 관리했다.

다크 토템과의 대전 이후, 천왕궁은 원래 다크 토템의 산업을 많이 통합하였기 때문에 오늘날 천왕궁의 각종 사업과 산업은 이미 전 세계를 이루어낸 지 오래이다.

동영 쪽에서 천왕궁은 다양한 사업과 투자를 하고 있으며, 그 중 주요 투자 방향은 쇼핑몰과 호텔이며, 그 외에도 자동차 업계에도 진출하여 이 업계에서 명성을 얻고 있다.

오후 4시쯤, 하천이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을 나섰고 밖에는 롤스로이스 팬텀이 벌써 대기하고 있었다.

천왕궁의 많은 대장이 세계 각국에 배치되어 천왕궁의 산업을 관리하고 있다, 그중 가장 멋지고 기품있게 살고 있는 사람은 주용일 것이다.

18대 대장 중 주용이 가장 상장사 사장의 모습이다.

"이 차는 내 캐딜락보다 훨씬 낫네. 속이 좀 불편한 걸?”

하천은 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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