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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4화 수아 누나가 어쩐 일이에요?

기찬과 같은 대감독조차도 허진흠 그 사람들을 건드릴 수 없었으니 이는 허진흠 그들이 소항 이 일대에서 확실히 큰 권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충분히 설명해 주었다.

그러나 하천은 조금도 당황하지 않았다.

"걱정하지 마요. 그들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으니까요. 당신들은 계속 촬영을 애요. 남은 건 내가 해결할 테니까.”

“하지만...”

기찬은 또 무슨 말을 하려고 했지만 이때 가을도 걸어와서 말했다.

"안심해요, 감독님. 정말 괜찮아요, 마음 푹 놓으세요. 우리 남편 아주 대단한 사람이니까요.”

“그래요.”

기찬은 비록 이렇게 대답했지만 마음속으로는 여전히 걱정했다.

“계속 촬영해요, 진도 끌지 말고요. 백사 영화는 새해에 개봉할 예정이기 때문에 빨리 찍어야 하죠.”

그리하여 기찬 그들은 하천과 가을를 믿고 계속 촬영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방금의 일로 설리는 영향을 받아 한 신에서 연이은 ng를 냈다.

비록 가을은 그들에게 하천을 믿으라고 말했지만, 그녀는 여전히 걱정하고 있었다. 결국 이곳은 소항이고 청주가 아니기 때문이었다.

“여보, 정말 괜찮을까?”

“걱정 마. 몇 명의 재벌 2세 주제에 나는 아직 안중에 두지도 않았어. 보아하니 이 제작진들이 밖에서 촬영하는 것도 쉽지 않은 것 같군. 오늘 그들이 나랑 부딪친 이상, 이 일을 깔끔하게 해결하지.”

그러더니 하천은 한쪽으로 가서 핸드폰을 꺼내 전화를 걸었다.

전화가 연결되자 저쪽에서 소수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주인님.

“소수아, 나 지금 소항에 왔는데, 지금 서호 단교에 있어.”

수화기 너머의 수아는 멈칫하더니 얼른 말했다.

"주인님, 내가 곧 갈게요. 20분 안으로 도착할게요.”

“아니, 10분 줄게.”

“네, 주인님.”

불과 몇 분 만에 촬영장 밖에서 갑자기 귀청이 터질 듯한 엔진 소리가 들려왔다.

바깥의 그 거리 위에는 10여 대의 고급차가 쏜살같이 달려왔고, 차 문은 모두 위로 열렸으며, 거의 20명이 차에서 내려왔다.

그들 모두 소항 이쪽의 재벌 2세들이었고, 하늘도 땅도 두려워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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