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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3화 소항의 재벌 2세

기찬은 고개를 끄덕였다.

"주 대표님, 대표님과 같은 사람과 합작할 수 있게 된 것은 정말 나의 영광이네요. 이 영화의 모든 결정권을 나에게 맡겨 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걱정 마세요, 난 반드시 하을 미디어를 위해 전국을 뒤흔들 블록버스터를 찍을 거예요.”

“네, 그럴 거라고 믿어요.”

기찬과 장리 그들은 모두 일하러 갔고, 설리는 가을, 하천과 함께 한쪽의 쉼터에 가서 휴식했다.

“어때 설리야, 촬영 힘들어?"

가을은 그동안 설리가 많이 말랐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영화가 가장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그동안 설리는 확실히 적지 않은 고생을 했다.

“괜찮아요, 가을 언니, 제작진들도 모두 좋고 게다가 감독님도 나한테 엄청 잘해줘요. 감독님을 따라가면 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요.”

“응, 이 영화 개봉되면, 넌 틀림없이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거야. 지금 한 모든 노력은 모두 가치가 있어.”

“네!"

설리는 고개를 끄덕였다.

바로 이때, 촬영장 밖에서 허머 한 대가 이쪽을 향해 달려왔다.

허머는 제작진이 봉쇄한 노란 선 밖에 멈춰 섰고, 차 문이 열리자 그 위에서 명품 옷을 입은 세 명의 청년이 뛰어내렸다. 나이는 대략 20대였다.

앞장선 사람은 손에 장미꽃 한 다발을 들고 앞에 있는 노란 선을 무시하고 촬영장 안으로 들어왔다.

노란 선을 지키던 경호원 두 명이 가장 먼저 다가와 그들을 가로막으며 예의 바르게 말했다.

"죄송합니다. 단교 이쪽은 오늘 오후 이미 백사 제작진에 의해 임대되어서 관광객을 접대하지 않습니다.

“관광객?”

몇 명의 청년은 안색이 무거워지더니 앞장 서던 그 사람은 따귀를 한 대 후려쳤다.

"눈 크게 뜨고 똑똑히 봐, 내기 누구인지.”

이 두 경호원은 그제야 이 몇 사람을 자세히 보았고, 다음 순간, 그들은 겁에 질렸다.

“허… 허진흠 도련님!”

“꺼져!”

이 허진흠이란 도련님은 경호원을 발로 걷어찬 뒤 그 장미꽃 한 다발을 들고 거들먹거리며 촬영장 안으로 들어갔다.

“설리 씨, 매번 찾아올 때마다 바쁘다고 하면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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