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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5화 괜찮은 관광단

버스는 선녀산 방향으로 향했고, 차 안의 분위기도 매우 화목했다.

하천 그들의 관광단은 청솔 관광단이라고, 이번에 단체를 책임진 관광 가이드는 임수린이라고 아주 해맑고 열정적인 젊은 남자였다.

수린은 이미 가는 길에 대해 매우 익숙해서 가는 길 내내 그는 선녀산에 관한 신화와 전설을 많이 소개했다. 그의 생생한 묘사에 솔이는 직접 빠져들었다.

"이 청솔 관광단 괜찮은 거 같은데, 당용 손 밑에 있는 산업이겠지?"

가을이 물었다.

하천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당용은 청주 쪽에서 호텔 장사하는 것 외에 관광도 하고 있어. 이 여행사는 그의 산업일 거야."

"하지만 청주의 관광업은 현재 잘나가지 못했기 때문에 이 부분 산업은 중점이 아니야."

여기까지 말한 하천은 웃으며 가을을 바라보며 물었다.

"왜 여보, 당신도 여행사에 관한 사업하고 싶어?"

가을은 잠시 생각한 후에 고개를 끄덕였다.

"응, 정말 이런 생각이 있어. 여보, 여행 산업을 얕보지 마. 만약 발전한다면 전망이 매우 크다고."

"허허, 여보, 나는 당신이 지금 점점 비즈니스에 정통한다는 것을 발견했어. 문제없지. 만약 당신 정말 이런 생각이 있다면, 이번에 돌아간 후에 내가 당용더러 여행사 이 부분 양보하라고 할게. 하을한테 맡기게."

"전에 내가 말했듯이, 하을이 정말 국제로 나아가려면 반드시 각 차원에서 발전해야 해. 여행 관광 이 부분도 정말 좋은 프로젝트야."

정오가 다 되었을 때, 버스는 가는 길의 한 휴게소에 도착했다.

이 휴게소와 여행사는 협력 관계였다. 매번 청솔 관광단의 버스가 선녀산 쪽으로 갈 때마다 식사 시간에 이 휴게소에 들어가서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밥을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여행사가 식당이나 각종 가게와 합작하는 일은 관광계에서 이미 흔한 일이었다.

여행사는 이 가게 주인들에게 손님을 소개해 주고 돈을 받는데, 가이드의 주요 수입원도 이 부분에 의존했다.

이런 상황에 대해 말하자면, 이 가게의 물건이 터무니없이 비싸거나 강매하지 않는 한 관광객들도 받아들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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