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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0화 브랜드 모델

이 때 하을 그룹은 하을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회의를 개최하고 있었다.

주진웅 쪽에서는 이미 하을 그룹의 다음 기획안을 완성하였고 지금 그는 주가을과 다른 회사 임원들에게 이 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었다.

60대 중반으로 은퇴할 나이가 됐지만 그는 젊은이 못지않게 의욕이 넘친다.

게다가 하을 그룹도 지금 그를 필요로 하고 있었다.

전에 하을을 세울 때 주가을은 주진웅에게 도박을 했는데, 정말 현명한 선택이었다.

"여러분, 저희 하을의 자체 브랜드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매우 성공적으로 런칭 되었어요. 특히 온라인에서는 남도풍야 쪽의 추천으로 인해 이미 현상급 브랜드를 형성했고요."

"그래서 앞으로 우리 회사는 이 기세를 몰아 스타를 초청해 광고할 계획입니다. 이로써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 하을의 인지도를 위한 기초를 확실히 다질 것입니다."

"또 우리 하을을 더 크고 강하게 만들려면 지금 우리 청주의 이런 업무 협력으로는 역부족입니다."

"그래서 또 다른 계획은, 우리는 앞으로 새로운 브랜드를 유지하는 것 외에도 강동 쪽에 통로를 뚫는 것입니다."

"강동의 통로를 뚫어야만 우리는 한 걸음 한 걸음 남쪽으로 나아갈 수 있고, 그 다음에는 전국, 나아가 전 세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하을 임원층은 하을 그룹의 발전과 전망에 자신감이 넘쳤다.

게다가 시티온 쪽은 곧 정식 영업이 시작되니, 때가 되면 시티온을 통해 해외 합작 프로젝트도 연계할 수 있을 것이었다.

하지만 해외 프로젝트를 더 크고 강하게 하려면 먼저 기초를 다져야 하기 때문에, 지금 주진웅이 말한 것이 확실히 최우선 임무였다.

"주 대표님, 이번 스타 광고와 관련해 황천 씨가 이미 적당한 스타들을 골라 주셨습니다"라며 주진웅은 옆에 있던 노트북을 주가을 쪽으로 밀었다.

"배경자료와 소속사 자료, 가격까지 정리했으니 한 번 살펴보세요."

그러나 이때의 주가을은 정신이 다른데 가 있었다.

한 손으로 턱을 괴고, 한 손으로 손에 들고 있는 사인펜을 돌리는 그녀의 표정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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