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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2화 1분 줄게

주가을은 그 자리에서 멍하니 있었고, 전화기 너머에서는 여전히 박연진의 정신 나간 소리가 울려 퍼졌다.

“사흘 안에 네 남자를 데리고 한가로 와서 속죄해.”

"그렇지 않으면, 네가 감당해야 될 것이 하을 파산뿐만이 아니게 될 거야!"

"잔인하다고 탓하지 마, 처음부터 널 괴롭힐 생각이 없다고 했었잖아."

"하지만 네가 너무 분별력이 없어서 내가 너에게 내 힘이 얼마나 대단 한지 보여줘야겠어!"

고함을 지른 후, 전화기 너머 박연진은 몇 번 웃고는 전화를 끊었다.

주가을의 휴대전화가 탁하고 회의석상에 떨어졌고 그녀의 얼굴은 창백해졌다.

"주 대표님, 왜 그러세요?"

옆에 있던 주진웅과 정욱이 물었다.

"괜찮아요."

정신을 차린 주가을은 심호흡을 하며 "모두들 걱정하지 마세요, 전 절대 하을 그룹이 이대로 무너지게 내버려 두지 않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저만 믿으세요!”

주가을은 입으로는 이렇게 말했지만 사실 그녀는 깊은 무력감을 느꼈다.

그녀가 지금 마주하고 있는 것은 1만 톤급 거대한 배다, 아무리 애를 써도 하을 그룹이라는 작은 배는 1만 톤급 거대한 배의 큰 파도 조차도 견딜 수 없다.

하지만 주가을은 그녀의 뒤에 사실 1만 톤급 대형 배보다 더 무서운 거대한 물체가 서 있다는 것을 전혀 몰랐다.

그건 항공모함이었다!

하천이 하을 그룹이 겪고 있는 이 모든 일을 알게 되었을 때 그는 그다지 놀라지 않았다.

한 줄기 냉소가 하천의 입가에 떠올랐다.

"천태시의 이씨 그룹, 당신 그 망할 회사가 감히 우리 마누라의 하을 그룹을 괴롭히다니."

너, 야망 표범

하천은 주가을의 그 벤츠를 끌고 바로 천태시를 향해 질주했다.

이 때 이 씨 그룹 별장.

회장실에는 이현제가 국례차 한 잔을 들고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것은 오늘 오전에 박연진이 특별히 사람을 보내서 보낸 것이었다.

그것과 뿐만 아니라 그녀는 5억원짜리 수표도 같이 보냈다!

물론 돈과 찻잎은 이현제에게 중요하지 않았지만 박연진의 마음이었으니 받지 않을 수 없었다.

이번에 전선에서 하을 그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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