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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7화 연북

하천은 멈칫하더니 물었다.

"사부님의 이 말은 무슨 뜻이죠?"

"100년 전 중원에 전쟁이 분분했고 묘강 일대도 자연히 심각한 파급을 받았기 때문에 많은 고문의 전승이 끊어졌어."

"그리고 요 며칠, 나는 그 남은 묘강의 전승을 찾아 마침내 수확을 거두었지."

"어디죠?"

하천은 이미 기다릴 수 없었다.

거지황은 대답했다.

"고문의 성화 전승, 즉 성독빙잠이 유일하게 나타날 수 있는 곳은 현재 의미상의 묘강이 아니라 연북에 있어."

"연북?"

하천은 멍해졌다.

"바로 지금의 구광왕성이죠."

"맞아."

거지황이 말했다.

"구광왕성은 구광왕시라고도 불리는데, 사실 구광은 세상 사람들이 그것의 관상에 관한 호칭일 뿐이야. 왜냐하면 100년 전의 중원 전란 중에 연성에서 연북왕 연구광이 나왔기 때문이지. 구광왕성의 호칭도 이로부터 생겼어."

"구광왕성 연씨네 가문, 연씨 왕족."

이 가족에 대해 하천은 당연히 낯설지 않을 것이다. 심지어 뼈에 사무칠 정도이다.

연옥이 바로 연가네 가주의 사생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천이 연옥을 죽일 때 연가에 금연자가 와서 그를 막았고, 하천도 금연자를 죽였다.

이렇게 되면 지금 하천은 연씨 왕족과 적지 않은 원한을 쌓았다고 할수 있다. 그러나 그는 지금 또 연씨 왕족의 지반에 가서 성독빙잠을 찾아야 했으니 이 모든 것은 마치 일종의 인연이 있는 것 같다.

"사부님, 이 묘강 고문의 마지막 성화 전승은 왜 운귀 세대가 아니라 연북에 있는 거죠?"

거지황이 말했다.

"100년 전의 전란으로 묘강 고문도 큰 영향을 받았는데, 동시에 당시의 적들은 고문을 장악하여 우리 나라의 군대를 상대하려고 망상했지, 그리고 자연히 고문의 거절을 받았다."

"나중에 고문의 그 가주들은 고문의 전승이 중단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묘강을 떠나 사방으로 도망쳤지. 그러나 그들은 그 당시 중원의 많은 곳을 향해 도망쳤는데, 세상 사람들이 고독을 들으면 안색이 변했기에 많은 곳에서 그들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어. 결국 연북의 연구광이 이 고문의 전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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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goodnovel comment avatar
이성철
왜 갑자기 앞에 스토리가 튀어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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