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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0화 연북으로 가다

말하자면, 임수연은 고독에서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나름 성과를 이룬 뒤, 그녀는 고술을 이용해 요크 가문을 상대해 상대를 골탕먹였다.

그 후 요크 가문은 어쩔 수 없이 큰 돈을 들여 임수연을 죽이려 했고, . 마침 그때 하천 그들의 천왕궁이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은 자금이 필요했기 때문에 천죄의 형제를 데리고 사방에서 임무를 받아 돈을 벌곤 했다.

그 후 하천 그들은 요크 가문의 임무를 받고 임수연을 죽이려고 했다.

첫 교전에서 하천은 임수연의 손 밑에서 고생을 했지만 이후 각종 얽히고설킨 관계로 하천은 임수연의 입에서 진실을 알게 됐고 결국 같은 한국인 그들도 모두 함께 하게 됐다.

하천 그들은 임수연을 죽이기는커녕 임수연을 도와 요크 가문을 해치우고 그녀의 복수를 도왔다. 이후 임수연은 직접 하천 그들의 진영에 합류하여 천왕궁의 일원이 되었다.

이는 임수연과 천왕궁 사이의 연원이자 임수연의 비참한 과거였다.

이런 생각을 하니 임수연은 의 눈시울은 붉어졌고, 슬픔은 참을 수 없이 그녀의 얼굴에서 떠올랐다.

하천은 임수연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다.

"수연, 다 지나간 일이야."

"알아요, 형님."

임수연은 억지로 웃었다.

"사실 제 증조부가 남긴 그 고서를 접한 뒤 100년 전 묘강 고문에 대해서도 궁금했어요. 그동안 귀국해 당시 묘강18채의 다른 사람들을 찾아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마침 기회가 왔네요."

"그리고 저도 증조부의 그 책에서 성독빙잠을 본 적이 있는데, 그것이 매우 신비롭다고 생각하여 누가 지어낸 것이라 생각했어요. 그러나 이 세상에 정말 이런 고독이 있을 줄은 몰랐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형님과 가서 식견을 넓히는 거죠."

하천은 웃으며 말했다.

"난 묘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앞으로 모두 너에게 의지해야 하지."

"안심해요, 형님, 제가 있으니까 아무 문제 없을 거예요. 우리는 반드시 순조롭게 성독빙잠을 되찾은 후 형수님을 구해낼 수 있을 거예요."

"덕담을 빌게."

하천은 가을의 앞에 가서 몸을 웅크리고 그녀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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