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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35화

“유광민 너 이제 꽤 대단한걸. 우리 김 도련님도 한 손을 부러뜨릴 수 있다니. 나무 대단한걸. 근데 김 도련님을 건드릴 수 있는지 나한테 물어봤어?“

이때 사람들 중에서 듣기 좋은 목소리기 들려왔다.

모두 흠칫하더니 돌아봤다.

그러고는 우현아 등 사람들이 걸어 나왔다.

우현아, 우충식 부회장의 보배 딸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우현아가 지금 JK그룹을 잡고 있어 몸값이 우충식보다 높으면 높았지 절대로 낮지 않다.

한복을 입고 나오는 우현아를 보는 남자들의 얼굴에는 염모가 가득했다.

이렇게 그림같이 아름다운 얼굴과 여성 대표님의 기세에 많은 여자들도 부러워했다.

이미연 등 사람들도 당연히 우현아를 안다. 그녀가 걸어 나올 때 모두 눈꺼풀이 뛰며 말했다.

“우 아가씨, 안녕하세요.”

유광민도 급히 인사했다.

“아가씨.”

유광민이 아무리 대단해도 우현아의 앞에서 나댈 담이 없었다.

지금 우현아의 신분은 우충식하고 겨눌 수 있었다.

유광민은 우현아의 수하 중의 한 명일 뿐이다. 무슨 자격으로 우현아의 앞에서 나댈 수가 있겠는가.

우현아는 손을 쓰기도 귀찮았다. 김예훈의 앞에 가서 부드러운 얼굴로 그의 옷깃과 머리를 다듬어 주고는 팔짱을 끼며 말했다.

“이런 아무것도 아닌 사람 때문에 귀한 시간 낭비하지 말고 좀 있다가 아빠가 오면 처리해 줄 거야.”

김예훈이 생각을 하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오늘 밤, 필경 자신을 위한 자리니 파티에서 피를 보면 좀 불길하다.

“다른 사람들도 다 도착했다고 하니까 들어가자.”

우현아는 싱긋 웃으며 김예훈에게 기대어 홀에 걸어갔다.

우현아는 처음부터 끝까지 유광민을 한눈도 쳐다보지 않았다. 우지환도 보지 않았고 당연히 조씨 가문도 쳐다보지 않았다.

이런 사람들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 사람들이다.

이 모습을 본 유광민은 눈꺼풀이 떨리며 등이 다 젖었다.

우현아 누군가?

우충식의 딸이다.

제일 관건적인 것은 유광민은 이런 찌라시를 둘은 적이 있다.

바로 우현아가 새로 올라온 부산 용문당 회장님과 관계가 가까워 회장님이 우현아를 위해 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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