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은 여청아를 좋아하고 재벌 2세였다. 졸업한 후 해외 가서 유학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그는 지금 강주에 있다.‘나도 위정민을 싫어하지만 임건우 저 X끼보다 훨씬 나아.’나지선은 얼굴의 난장판을 처리하고 다시 화장을 했고, 또 가게의 드라이어를 빌려 옷을 말렸다.그녀는 화장실에 가겠다고 핑계를 대고 안에서 위정민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그에게 여청아가 여기서 소개팅하고 있다고 사진까지 보내주었다.위정민은 메시지를 받자마자 바로 답장했다."지선아, 청아와 같이 있었구나. 좋아, 내가 바로 갈게."전화하고 나서 나지선의 기분이 다시 좋아졌다.......저쪽.위정민은 한 친구와 같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그 사람도 대학 동창인데 강민역이라고 한다.사진을 보고 강민역은 놀라서 소리쳤다."우와, 우리 의대의 얼짱이 더 예뻐졌네. 근데 나지선이 형한테 연락하다니…… 그녀는 형을 싫어했잖아.”위정민은 작은 소리로 웃으며 말했다."이제 우리 위씨 가문도 크게 발전해서 아마 생각도 달라지겠지!"강민역은 알랑거리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그럼 형은 지금 여청아한테 고백하러 갈 거야? 꽃과 선물을 준비해야 된 거 아니야?"위정민은 말했다."당연히 준비해야 하지만, 여청아한테 고백하러는 게 아니야.""아-, 그럼 누구야?""나지선.""뭐? 형 술 많이 마셨지? 형은 계속 여청아을 좋아하지 않았니?""그건 예전에 내가 멍청했기 때문이야! 나지선의 아버지가 누군지 알아?""누구야?" 강민역은 멍해졌다. 그는 정말 몰랐다."나문천.""어? 중해의 지사님? 나지선의 집안이 이렇게 대단한데 왜 들어본 적이 없지?""겸손해서 그렇지."……격조 스테이크에서.나지선은 자리로 돌아갔다.임건우는 그녀를 보고 말했다."괜찮아요? 방금 제 탓이 아니었어요."나지선은 화가 나서 말했다."그럼 내 탓이야?"임건우는 웃으며 말했다."나 화장실 좀 갈게."임건우는 일어나서 나지선의 옆에서 지나려고 했다.나지선은 갑자기 발을 내밀어
나지선의 흰색 하이힐이 높이 날아올랐다.공교롭게도 마침 한 스테이크에 떨어졌다.스테이크가 아직 뜨거워서 하이힐은 지글지글 소리를 냈다.기름이 튕겼지만 다행히도 주위의 사람들은 화상을 입지 않았다.그러나 한 여자의 옷에 튀었다."누구야?""누가 신발을 던지는 거야. 당장 나오라?"모든 손님은 놀라서 어리둥절했다.가게의 종업원이 얼른 달려와 사방을 둘러보니 임건우 혼자만 서 있었다.하지만…….그 신발은 분명히 여자 하이힐이다.여청아도 멍해져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나지선은 아파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누구의 신발이죠?’점장이 달려와 임건우를 바라보니 차가운 표정을 지었다.‘이런 일은 처음 보네.’‘인터넷 시대라 누가 온라인에 올리면 가게가 망해!’‘앞으로는 격조 스테이크라고 부르지 말고 그냥 구두 스테이크라고 불일 수도 있어.’"그녀의 신발이에요!"임건우는 나지선을 가리킨다.모두가 나지선을 바라보았다.나지선은 순식간에 얼굴이 빨개졌다. 그녀는 너무 창피했다. 마치 옷을 입지 않고 길을 걷다가 구경당하는 것 같았다.그녀는 발을 움츠렸다.그러나 점장은 이미 그녀가 양말만 신은 발을 보고 화가 나서 말했다."저기요, 왜 하이힐을 던지는지 한번 설명하시죠."가장자리에 한 남자가 웃으며 말했다."아마도 이 신발은 스테이크의 맛을 보고 싶을지도 모르네."나지선은 임건우를 가리켰다."그가 제 신발을 던졌어요.""응?"많은 사람이 또 임건우를 바라보았다.여청아는 눈을 크게 떴다. 그녀도 사실 그 신발이 어떻게 날아갔는지 똑똑히 보지 못했다.그녀가 얼른 말했다."오해에요."임건우는 그제야 점장에게 말했다."제가 여기 지나가다가 지선 씨의 발에 걸렸어요. 죄송합니다. 제가 배상하겠습니다. 저기 손님에게 200만 원을 추가로 배상하겠습니다.”임건우는 이 말을 하고 또 200만 원을 꺼냈다.그 테이블의 손님들은 즉시 조용해졌다.점장도 매우 만족했다.이렇게 해결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그는 임건우를 향해
‘또 내 신발을 망가뜨려?’여청아는 좀 난처했다.그녀는 나지선의 발목이 빨갛게 부은 것을 보았다. 분명히 임건우가 좀 심하게 찼다.그녀는 임건우에게 말했다."건우 씨. 나지선은 좀 심하게 다쳤어요. 모래에 장삼각 지역 의술교류회가 있는데…….""장삼각 지역 의학 교류회? 그게 뭐죠?""이것 때문에 불렀어요."나지선은 어이없었다.‘이제야 말하네.’여청아는 임건우에게 나지선을 치료할 수 있냐고 물었다.임건우는 눈살을 찌푸렸다."아직 밥을 다 먹지 못했어요. 그녀의 발에 냄새가 나니까 지금 치료하면 입맛도 떨어져요."여청아는 고개를 끄덕였다.나지선의 맨탈이 깨졌다.‘냄새가 안 나거든!’나지선은 임건우를 아주 미워했다.백 점 만점이라면 임건우는 빵점이다.임건우는 그녀가 본 사람 중 가장 나쁘고 쓰레기인 남자다.그리고 이때, 여청아는 마침내 임건우와 중요한 일을 이야기했다. 바로 임건우를 초대해 장삼각 의학 교류회에 참가하는 것이다."우리 할아버지도 건우 씨가 이 교류회에 참가하는 것을 바라셔. 왜냐하면 이번에 다른 나라의 의사들도 올 겁니다."임건우는 어리둥절해했다."무슨 뜻이죠? 설마 시비 걸려고 오는 거요?"여청아는 고개를 끄덕였다."네. 그래서 할아버지는 건우 씨를 초대했습니다."옆에 있던 나지선은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청아야, 진짜 기대하고 있는 거야? 걔는 도대체 어디서 졸업했는데?"여청아는 말했다."너는 건우 씨가 얼마나 대단한지 못 봐서 그렀지."이흥방의 요구라서 임건우는 도와줘야 한다.임건우는 즉시 고개를 끄덕였다."네, 마침 그동안 강주에 있었어요."여청아는 기쁘게 말했다."좋아요."......잠시 후.위정민과 강민역이 마침내 도착했다.나지선은 그들을 보자마자 마음속으로 기뻐했다.‘흥, 이 자식아, 위정민과 어떻게 싸우는지 한번 보자.’두 사람은 큰 상자를 가지고 왔다.들어오자마자 강민역은 상자에서 꽃과 선물을 꺼내고 하트모양으로 만들었다.종업원들은 이 장면을 보고 그를 막지
그녀는 놀라서 멍해졌다.온몸에 소름이 쫙 돋았다."위정민,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 청아 아니야? 다들 네가 그녀를 5년 동안 좋아했는 게 다 알고 있어, 그녀에게 고백해야지, 왜 나한테 해?"여청아도 놀라서 멍해졌다.그녀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다.그러나 곧 그녀는 나지선에게 웃으며 말했다."아까 네가 말했잖아. 너였다면 사귈 거라고!"임건우도 따라서 말했다."저보다 훨씬 더 나은 남자를 놓치면 안 됐죠!""너…… 나……."나지선은 화가 나서 무슨 말을 해야 한지 몰랐다.임건우가 말했다."설마 방금 한 말이 다 거짓말이었어요?! 일부러 청아 씨를 나쁜 남자랑 사귀게 하려는 소리였어요?""이 나쁜 놈아, 뭔 헛소리야!""그럼 빨리 사귀어야죠. 이 친구가 사 준 꽃도 얼마나 예쁜데."임건우의 말을 듣고 위정민이 감동했다.‘좋은 사람이네!’‘내가 나지선과 사귀면 이 사람에게 돈을 줘야겠다.’나지선은 화가 나서 더 이상 임건우와 말하지 않았다.그녀는 위정민에게 말했다."정민아, 그만해. 네가 여청아를 좋아하잖아. 다른 사람을 좋아하면 안 되지. 네가 5년 동안 계속 청아를 좋아해서 내가 너한테 호감이 있는 거지. 네가 갑자기 나한테 고백하면 나 받아들일 수 없어."위정민이 말했다."지선아, 사실 이때까지 내가 너만 좋아했어! 내가 너랑 친해지려고 여청아를 좋아하는 척했어.""뭐야?"나지선은 놀라서 멍해졌다.여청아도 놀라서 멍해졌지만, 곧 정신을 차렸다.그녀는 임건우를 향해 빙그레 웃었다."난 그냥 도구였구나!"임건우는 작은 소리로 그녀의 귓가에 말했다."내가 보기엔 이 친구의 눈이 너무 낮아서 그래. 네가 나지선보다 훨씬 더 나아."임건우는 원래 나지선을 깎아내리려고 하는 말이었다.하지만 여청아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그녀는 자기도 모르게 임건우에게 다가왔다. 고개를 돌리는 순간 두 사람의 입술이 스쳐 지나가 부딪쳤다.마치 전류가 흘린 것 같다.여청아는 온몸을 부들부들 떨며 부끄러워 고개를 숙였다.이와 동시에
그러나 임건우는 갑자기 여청아의 손목을 잡고 말했다."아이고, 청아 씨. 우리 이제 나가시죠. 우리가 여기 있으면 지선 씨가 부끄러울 거에요.”위정민은 감동해서 말했다.“고마워요.”임건우는 웃으며 말했다.“아닙니다. 빨리 지선 씨와 결혼하세요.""네, 감사합니다."임건우가 계산하려고 할 때 위정민은 자기가 결제한다고 말했다.임건우는 여청아를 끌고 나갔다."청아야, 가지 마!"나지선은 큰 소리로 외쳤지만, 발이 다쳐서 게다가 신발도 없어져서 나가지 못했다.......격조 스테이크 입구.임건우는 정말 가려는 것이 아니다.왜냐하면, 그는 부잣집 도련님의 본성을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그냥 내버리면 무슨 일이 일어난 지도 모른다.그래서 이것은 단지 작은 징계일 뿐이다.오히려 여청아는 눈을 깜빡거리며 말했다."왜 안 가죠?"임건우는 어리둥절했다."그냥 간다고요?"여청아는 웃으며 말했다."괜찮아요.”"무슨 사고가 나면 어떡하죠?""걱정마요. 지선의 집안이 아주 대단해서 위정민은 감히 이상한 짓을 못 해요.""그래요?"“네. 그녀의 아버지가 중해의 지사에요.’"그래서 아주 거만하네.""거만? 거만한 정도가 아닌데……."임건우는 고개를 끄덕였다.비록 인간이 다 평등한다고 하지만 사실 태어나자마자 신분이 정해져 있었다. 가난한 사람은 밥조차도 제대로 못 먹고 부자들은 수십억의 외세차를 끌고 다녔다.전혀 공평하지 않다.임건우는 말했다."그럼 집까지 데려다줄게요."여청아는 시간을 보자 말했다."아직 늦지 않았는데 저랑 좀 산책하시죠?"임건우는 고개를 끄덕였다.두 사람은 마치 연인처럼 돌아다니면서 이야기했다.갑자기 전동차 한 대가 지나가자 여성·청소년 하는 깜짝 놀라 얼른 손을 뻗어 임건우의 팔을 잡았다.그 후에도 계속 잡았다.뜻밖에도 가다가 아는 사람을 만났다.전 장모, 심수옥.심수옥은 어디서 돌아왔는지 아주 화려한 옷차림을 했다. 이때 갑자기 팔짱을 낀 임건우와 여청아를 만나 소리쳤다."어
임건우는 심수옥을 만날 줄은 몰랐다.‘가연이가 알게 되면 큰일인데…….”여청아는 이 말 듣고 기뻐했다.‘임건우와 유가연이 이혼했다고?’그녀는 원래도 유가연을 싫어했고 게다가 심수옥이 임건우를 모욕하는 것을 직접 본 적이 있었다."당신의 알 바가 아닌데요? 이혼하기 전에 건우 씨는 당신의 노예였지만 이제 이혼했잖아요."심수옥은 매우 화났다."네가 내 딸의 남편을 빼앗아 갔잖아. 진짜 네 집안의 이름에 먹칠했네.""당신이 임건우를 쫓아냈잖아요. 강주의 사람들은 다 알고 있어요."심수옥은 화가 나서 발을 동동 굴렀다."이 자식은 아주 바람둥이야. 항상 여자랑 붙어 다녔어! 너 나중에 후회할 거야."여청아는 말했다."상관없어요. 그리고 당신의 알 바가 아니잖아요. 저보다 당신은 분명히 나중에 후회할 거예요."사실 심수옥은 지금도 이미 후회하고 있었다.여청아는 말을 마치자마자 임건우를 뽀뽀했다."우-"임건우는 멍해졌다.그는 상상하지도 못했다.심수옥의 얼굴이 붉어졌다."퉤, 염치없는 놈!"그녀는 임건우에게 침을 뱉고 가버렸다.……임건우가 멍때리고 자기도 모르게 여청아와 키스했다.심수옥이 언제 갔는지도 몰랐다.이때 옆에서 한 할배가 고개를 저으며 중얼거렸다."아이고야, 요즘 젊은이들 참……."두 사람은 놀라 황급히 상대방을 놓아주었다.여청아의 얼굴이 빨개졌다.임건우는 화가 나서 노인을 바라보았다."뭘 봐요?"노인은 그들 뒤에 있는 전동차를 가리켰다."내 차를 막았잖아. 빨리 비켜."여청아는 얼른 임건우를 끌고 도망갔다.100미터를 뛰쳐나가자 그녀는 숨을 헐떡이며 말했다."언제 이혼했죠?"임건우는 약간 난처했다."얼마 되지 않았어요…… 방금…… 죄송해요."여청아의 얼굴이 붉어졌다."사과하지 마요. 제가 먼저 뽀뽀했잖아요."임건우는 웃으며 화제를 돌렸다."나지선은 지금 어떻게 됐죠?"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나지선이 여청아에게 전화를 걸렸다.받자마자 나지선의 울음소리가 들렸다.여청아는 깜짝 놀랐다
나지선은 울면서 말했다."네가 임건우랑 나를 괴롭혔잖아.""지선아, 울지 마,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거야?""나…… 나 아까 남자에게 안길 뻔했어. 여청아, 너는 내 친구 맞아? 내 발이 다친 거 알고 있으면서 나를 내버리면 어떻게!""미안, 금방 갈게."나지선은 이미 가게에서 나왔다.결국 두 사람은 육교에서 그녀를 찾았다.나지선의 두 신발이 다 없어졌고 생리대로 오른발을 감쌌다.그녀는 울고 있었다.여청아와 임건우가 오는 것을 보고 그녀는 일부러 고개를 돌렸다.여청아는 얼른 쪼그리고 앉아 그녀의 발을 살펴보았다.나지선은 그녀를 밀치고 말했다."신경 쓰지 마!. 빨리 남친이랑 데이트 해."임건우는 화가 나서 여청아를 끌고 나가려고 했다.‘진짜 공주병이네.’그러나 여청아는 끊임없이 사과했다.임건우는 이제야 깨달았다.‘역시 이런 공주병에 걸린 여자랑 친구한 사람은 아주 착해야 돼.’방금 나지선은 위정민을 거절하고 가게에서 나왔다.그런데 길에서 술에 취한 남자를 만났다.그 남자는 갑자기 그녀를 안으려고 했다.나지선은 놀라서 재빨리 뛰어가다가 깨진 유리병을 밟았다.넘어졌을 뿐만 아니라 유리 조각이 발바닥에 찔려 많은 피를 흘렸다.여청아은 다시 한번 사과한 후 임건우에게 말했다."건우 씨. 지선이 좀 업어줘요. 좀 심하게 다쳐서 병원에 가야 해요.”임건우는 눈살을 찌푸렸다."심하게 다친 것도 아닌데 병원에 갈 필요가 있어요?"여청아는 말했다."반드시 가야 해요.""그래요."임건우는 어쩔 수 없이 웅크리고 앉아 나지선을 업었다.하지만 그녀는 신체접촉을 피하려고 온몸이 굳어버렸다."야, 이러지 마라!""그냥 업기나 해!"임건우는 매우 어이가 없었다. 손가락 하나로 영력을 응집시켜 그녀를 찔렀다.다음 순간에 그녀는 얌전해졌다.……이와 동시에.임청은 마침내 평생 잊을 수 없는 연옥을 견뎌냈다.그러나 그녀도 제노귀를 정복했다.제노귀는 심지어 그녀와 결혼하고 싶었다.그 과정에서 임청도 고양풍에 관한 정보를
"자기야, 너는 내가 만난 여자 중에서 제일 예뻐."제노귀는 임청을 안고 하하 웃었고 입 냄새가 가득 찬 입을 벌리고 키스하려고 했다.임청은 바로 피하려고 했고 구역질이 났다.그러나 살아남기 위해, 복수하기 위해서 그녀는 참아야 한다.키스하고 나서 그녀는 울었다."제가 죽기 전에 오빠와 만나서 정말 다행이네요."제노귀는 눈을 부릅뜨고 말했다."죽긴 뭘 죽어.”임청은 고개를 저었다."고양풍은 저를 죽일 거예요. 제가 그의 여자친구였기 때문에 반드시 저를 죽일 거예요.”"하하하, 걱정마라. 걔는 이제 중단전이 터지는 쓰레기일 뿐이야."임청은 멍해졌다."그런데 그를 치료해 줘야 하잖아요?""치료하긴 개뿔. 중단전이 다 터져버렸고 경맥까지 다 부서졌는데 어떻게 치료해?"임청은 아주 기뻐했다."그럼 어떡하죠? 오빠에게 복수하면 어떡해요? 저는 오빠와 평생 같이 살고 싶어요."제노귀는 이 말 듣고 미친 듯이 기뻐했다."자기야, 걱정마라. 나한테 맡겨."이때 고양풍이 들어왔다."선생님. 어떠세요?""응, 아주 좋아!"“하하, 그러면 다행이네요. 선생님, 이 임청은 제가 만난 사람 중에서 가장 발랑 까진 X이에요…… 그럼 이제 저를 치료해 주실 수 있나요?""그럼!"제노귀는 미리 준비한 단약 하나를 꺼내 말했다."이 폭근단을 먹고 빨리 수련해라."고양풍은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다.3분 후."푸-"고양풍은 피를 토했다."선생님. 너무 아파요. 제 하단전도 이제 터질 것 같아요.""하하하!"웃음이 들려오자 속옷만 입은 임청이 나와 조롱하는 표정으로 고양풍을 바라보았다."뭐? 뭐야?"고양풍은 이제야 상황이 좀 이상하는 것을 알아챘다.임청은 말했다."폭근단이라는 이름을 듣고도 모르냐? 너의 근맥과 단전을 터뜨린 거겠지.""아!"이때 고양풍의 하단전이 터졌다.그는 피를 토하고 두려운 표정을 지었다."제노귀. 내가 해룡문 문주의 제자다. 네가 감히 나를 죽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