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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5화

임건우와 같이 온 사람들은 대부분 무자였다.

지금 임국의 거실에 서서 방 안의 소리가 아주 선명하게 들릴 수 있다. 확실히 두 여자의 목소리였다.

남자의 목소리는 그냥 무시해도 상관없다.

우나영은 임국의 두 딸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그녀는 이 소리를 듣자마자 상황을 알아냈다.

그녀는 조금 경악하고 분노했다.

‘세상에 어떻게 이런 부모가 있지.’

고경수는 얼른 부정했다.

"여자 한 명밖에 없거든? 임청과 남자친구가 집에서 뭘 하든지 네 알 바가 아니잖아."

그녀는 안에 있는 사람들이 들을 수 있도록 큰 소리로 말했다.

안의 사람들은 확실히 그녀의 목소리를 들었다.

임청은 즉시 말했다.

"오빠, 우나영이 잡혀 온 것 같아요."

그녀는 방금까지 너무 집중해서 방금전 우나영이 방문을 걷어차는 소리도 못 들었다.

고양풍은 이때 수련하고 있었다. 임진희는 이미 기절했지만 그는 여전히 멈추려 하지 않았다. 그는 임청의 말을 듣고 손을 흔들어 임청이 스스로 처리하라고 했다.

임청은 옷을 정리하고 문을 열었다.

이때 강홍식은 정말 너무나 궁금했다. 그녀는 분명히 두 여자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녀는 돌진하여 한 발로 방문을 걷어찼다.

쾅-

"으악!"

문 뒤에 서서 기뻐하고 있는 임청은 문에다 부딪쳤다.

임국과 거의 똑같은 상황이었다.

임청이 날아오른 후 고양풍과 임진희에게 넘어졌다.

"으악!"

"징그러워!"

강홍식은 입구에서 훑어보고 곧 몸을 돌려 뛰어나와 임건우에게 말했다.

"여자 두 명이 있다고 했잖아요. 가서 한 번 보세요!"

임건우는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그래, 믿을게!"

잠시 후.

안에 있던 세 사람이 마침내 모두 나왔다.

임청은 코피가 나와 이빨도 떨어질 뻔했다.

그녀는 우나영과 임건우를 보자마자 이 두 사람이 잡혀 오는 줄 알았다.

‘남어진 사람들은 틀림없이 모두 해룡문의 사람들이야!’

"하하하, 내가 너희를 죽을 때까지 괴롭혀 주지!"

임청은 득의양양하게 웃으며 호언장담을 했다.

팍-

말을 마치자마자 임건우는 그녀의 뺨을 후려쳤다.

임청의 이빨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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