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임도국은 임시 사장이고 임진주는 자신의 딸이다. 자기 딸이 사장 자리를 내어 달라고 하는 데 무슨 문제가 있을까? 전혀 문제가 없었다.하지만 갈보미는 달랐다. 그녀는 지금 아무 것도 없었다. 남편이 임 씨 그룹의 지분 30%를 보유하고 있고 유일하게 결정권이 있다. 하지만 남편 임위봉이 언제 깨어날 지 그리고 권위를 다시 되찾을 지 알수가 없었다.남편이 쓰러 지고 지금까지.그녀는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변하는 것을 두 눈으로 보았다.처음에는 굽신거리다가 지금은 그녀를 무시하고 괴롭히고 있다.이제는 감히 조카 뻘이 노골적으로 자신이 자리를 탐내는 모욕까지 당하고 있다.“임진주, 네가 뭔데? 너처럼 어린 애가 감히 임 씨 그룹이 사장 자리를 넘보는 거야? 사장 자리에 앉아도 내가 앉아, 그게 진리이고. 내 남편 임위봉이야 말로 임 씨 그룹 최대 주주니까.”갈보미가 눈을 커다랗게 뜨며 말했다. 마치 당장이라도 잡아먹을 듯한 표정이었다.“당신들은 정말로 임위봉이 다시는 깨어 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만약 내 남편이 깨어 나서 당신들이 남편의 지분과 지위를 뺏으려고 하는 걸 알게 된다면 어떻게 될 지 궁금하네.”갈보미의 말이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수 십년 동안 임위봉은 임도국의 머리 꼭대기 위에 앉아 있었다.임진주가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셋째 이모, 아직도 상황 파악이 잘 안 되시나 보네요. 당신이 사장 자리에 앉겠다구요? 당신이 할 수 있어요? 당신이 가방 끈이 짧은 건 누구나 다 알고 있고, 회사 일에 대해서는 알고나 계신가요? 만약 당신이 사장이 된다면 임 씨 그룹은 왕보영과 임건우와 굳이 싸울 필요도 없겠네요. 상대도 안 되니까요.”임진주가 계속하여 말을 이어 갔다.“셋째 삼촌의 지분을 뺏겠다는 것은 아니예요. 저는 그냥 사장 자리에 앉겠다는 거예요.”갈보미가 코웃음을 치며 말했다.“안 된다면 안 되는 거야. 임시 사장이면 몰라도.”임진주가 차가운 얼굴을 하고는 말했다.“그렇
오양풍의 협박과 강압에 갈보미는 마지 못해 임진주를 임 씨 그룹 사장으로 임명하는 임명장에 사인했다.……가족 회의가 끝났다.임도국과 고경수는 오양풍을 소개받았다.그러고는 조용히 임진주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임도국이 물었다.“딸아, 저 오양풍이라는 사람은 어디서 만난 사람이야? 왠지 불길한 기분이 들어서 말이야. 그리고 날 쳐다 볼때면 소름이 끼쳐.”임진주가 웃으며 말했다.“아빠, 그랬군요. 그런데 양풍이 아주 대단한 사람이에요. 해용문 기업의 주인이에요. 아까 그거 그냥 겁 좀 준 거예요. 임건우 이번엔 좀 긴장해야 될 거예요. 이번에 양풍이가 우리를 도와 임건우를 갈기 갈기 찢어 버릴 거예요.”고경수가 웃으며 물었다.“그럼 오양풍이 임건우를 죽일수 있다는 거야?”임진주가 말했다.“물론이죠. 하지만 쉽게 죽이면 재미없잖아요. 엄마, 엄마도 임호가 어떻게 죽은 건지 모르시죠? 임건우가 죽인 거예요.”“뭐? 임건우가 임호를 죽였다고?”임도국과 고경수가 깜짝 놀라 소리를 질렀다.임진주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맞아요, 임건우가 죽였어요. 사고당한 날 임호가 저한테 말 했 거든요. 임건우의 조카를 납치하러 간다고…….”임진주가 임도국과 고경수에게 그 일에 대해 낱낱히 말해 줬다.전에는 임건우가 자신이 이 사실을 안다는 것을 알고 자신을 죽일 까봐 걱정스러웠지만 지금은 오양풍이 도와주고 있으니 아무 것도 겁나지 않았다.임도국은 이 이야기를 듣고는 화가 나서 말했다.“임건우 이자식, 감히 우리 가문의 유일한 장남을 죽여? 그래도 피가 섞인 형제인데 이렇게 잔인 하다니!”아마도 임도국은 임호가 임건우보다 더 징한 인간임을 잊은 듯하다.임진주가 차갑게 말했다.“그러니까요. 임건우, 제가 잘근잘근 밟아 줄 거예요. 바로 죽여 버리는 건 너무 재미없잖아요. 관에 가둬서 평생 좀비처럼 살게 하고 싶은 심정이에요.”임도국이 물었다.“그래서 이제 어떻게 할 셈이야? 우린 이미 ‘홍연류방’에게 눌리 워서 힘든 상황이야.”임진주가 말했
“뭐가 좀 보이시나요?”구소이가 산 아래의 군사 기지 남쪽을 가리키며 물었다.임건우는 붉은 기운을 보았다. 하지만 이 붉은 기운은 무덤과는 관계가 없어 보였고 아마도 군사적으로 중요한 곳임이 틀림없었다. 군사 기지는 원래 다른 곳들과는 다르다. 육군 병사들은 확실히 다른 아우라를 가지고 있으며 충분히 남다른 압박감을 가지고 있다.임건우가 물었다.“글쎄, 별 다른 점은 못 느끼 겠는데요? 뭐가 좀 보이시나요?”구소이가 눈을 슬며시 감았다.자신의 몸을 감싸고 있던 음산한 기운이 더욱 더 커지고 있음을 느꼈다.옆에 있던 임건우도 구소이의 음기가 빠른 속도로 그의 눈썹 사이로 집중되는 것을 느꼈다. 일 분도 채 안 되어 그녀의 눈썹 사이로 흐릿하지만 선명한 눈동자가 형성되었다.“대박, 하늘의 눈이 열렸어요.”임건우가 깜짝 놀라며 말했다.하늘의 눈은 정말 아무에게나 열리는 것이 아니었다.천부적인 재능이 없다면 절대로 가능한 일이 아니었다.구소이가 스스로 하늘의 눈을 열었다면 그녀는 확실히 특별한 존재임이 틀림없었다.임건우는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자신의 아버지인 임우석이 그동안 구소이와 같이 보냈던 시간은 아마도 그녀의 젊고 어린 몸매뿐만 아니라 그녀의 하늘의 눈 때문이 더 큰 이유였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하늘의 눈이 열리면 모든 말 못할 존재들이 나타 난다.동서남북을 막론하고 모두 그녀의 손 안에 있다.이것은 모든 무술인들이 꿈꾸는 능력이다.그 날, 구소이의 하늘의 눈은 10초 정도 지속되다가 사라 졌다. 구소이도 힘들어 하는 게 눈에 보였고 하늘의 눈을 한 번 여는 것은 그녀에게도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구소이는 다시 천천히 눈을 떴다.그녀의 눈 깊은 곳에서 피로함이 느껴 졌다. 하지만 그녀가 이상함을 감지하며 말했다.“이상하네요, 무덤의 구조가 바뀌었어요.”임건우는 젼혀 눈치 채지 못 했고 무덤 입구가 어디인지도 아직 발견하지 못 했다.임건우가 물었다.“무엇이 바뀌 었나요?”구소이는 한참 동안 손가락으로 세어
“천둥!”우르릉- 쾅-한 줄기의 천둥이 내리 치더니 작은 나무가 산산조각이 났다.이를 보고 있던 구소이가 깜짝 놀랐다.그 후, 두 사람은 자리를 떠났다.몇 분후, 웬 검은 옷을 걸친 노인이 다가와 산산조각난 나무를 어루만졌다.그는 천둥에 갈라진 작은 나무를 보고는 다가가 상처를 어루만지고는 심지어 혀로 핥기까지 했다. 표정은 무표정 했으며 깊은 눈을 한 채 소리 없이 산 중턱을 떠나고 있는 차를 바라봤다.……G주.임 씨 가문의 저택 안.저택의 남쪽 건물에서 날카로운 비명 소리가 들렸다.“이 미친 x이, 임진주 너 왕보영보다 더 한 x이구나, 대낮부터 낯 뜨겁게 이 짐승같은 남자랑 뭐 하는 거야? 진짜 역겨워.”임진주의 신음 소리를 듣고 갈보미는 이게 무슨 소리인 지를 모를 수가 없었다.신음 소리를 들은 갈보미는 바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험한 말을 쏟아 부었다.하지만 험한 말을 쏟아 붓는 것 외에는 갈보미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다.같은 시각, 임진주는 기진맥진한 채 바닥에 누워 있었다. 하지만 오양풍의 비위도 맞춰 줘야 했기에 그녀는 힘든 몸을 일으키고는 오양풍의 땀을 손수 닦아주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그를 칭찬하고 있었다.오양풍은 지금 이 상황을 즐기 기라도 하는 듯 기분 좋은 목소리로 말했다.“내가 잘 수련할 수 있도록 잘 도와줘야 해. 절대 후회하 지 않게 해 줄테니까. 너의 복수 내가 반드시 깔끔하게 처리해 줄 거야! 그리고 두 해용문의 동기들이 지금 중해 실종 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있어. 내일 그들더러 왕보영을 데려오라고 할 거야. 데려오면 어떻게 처리할 지는 네가 알아서 해.”임진주는 오양풍을 끌어안으며 열정적인 키스를 했다.“양풍아, 너 진짜 나한테 너무 잘 해줘. 나도 나중에 꼭 널 도와 줄게.”“응! 그리고 이 일은 너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거야.”……얼마 지나 지 않아, 다음 날이 되었다.임건우는 G주로 돌아 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스카이시티 프로젝트는 G주 상공 회의소를 통해 시행되는데 스카이
이 일은 아주 큰 일이었다.사실 ‘홍연류방’의 이 경비원은 예전에 강홍연과 어울려 다니던 사람이었다.강홍연은 전문 지하 세계에서만 일을 하던 사람이었다.지금 강홍연은 임건우의 부탁을 받아 왕보영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었고 회사의 경비는 강홍연의 유능한 동생들에게 맡기고 있었고 나머지 동생들은 여기 공장에서 일하고 있었다.이 경비원은 땅으로 넘어 진 후 피를 토하더니 벌떡 일어났다.그리고는 소리 쳤다.“얘들아, 어떤 새x들이 쳐들어왔다. 빨리 나와서 밟아.”우르르-회사의 경비원들이 우르르 달려 나왔다.쇠막대를 들고 있는 사람도 있었고 칼을 쥐고 있는 사람도 있었다. 이런 사람들이 최소 30명은 되어 보였다.트럭에 앉아 있던 두 중년 남성은 깜짝 놀라 입을 다물 지 못했다.이 두 사람은 조기우와 민규다.원래 이 둘은 해룡문의 수호자인 원천규를 찾으러 왔지만 찾지 못하고 오양풍으로부터 한 공장으로 가서 한 여사장을 데려오라는 명령을 받았다.해룡문 출신인 그들은 이런 사소한 일은 별로 하고 싶지 않았다.자신의 자존심을 떨어 뜨리는 일이 기 때문이다.하지만 오양풍의 지위가 자신보다 높으니 별 수가 없었다. 오양풍은 종파의 제자이자 미래의 종파 지도자가 될 수도 있는 사람이었기에 그들은 그의 말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오양풍이 말 하기를 ‘홍연류방’이라는 이 회사는 아주 돈이 많기로 유명한 회사이고 여사장도 아주 부유한 사람이라고 했다. 몇 천억 정도는 눈도 깜빡 하지 않는 다는 것이었다.게다가 이 두사람에게 돈을 갈취하던 말던 오양풍 자신은 전혀 신경을 쓰지 않겠다고 했다.그래서 이 두 사람은 돈을 갈취하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여기로 왔다.하지만 누가 알았을까? 이 작고 허름한 공장의 경비가 이렇게 무시무시할 줄을 말이다.게다가 이 경비원들은 마치 지하 세계에서 싸우는 젊고 위험한 조폭처럼 보였고 말이 안 통하면 바로 칼을 뽑아드는 그런 사람들 같았다.조기우가 말했다.“여기 사람들 생각보다 재밌네. 여기로 온 이후로 몸 풀
조기우는 그제야 손에서 고통이 느껴 졌다.오른 손의 다섯 손가락 모두가 잘려 져 나갔다.다음 순간 차가운 얼굴의 소녀가 조기우의 앞으로 다가왔다. 퍽-부엌칼이 그의 어깨에 내리 꽂혔다. 그 순간, 조기우는 마치 몸의 절반이 잘려나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콰당-조기우는 피를 흘리며 바닥으로 쓰러 졌고 그는 비명을 질러 댔다.이어서 스무 개의 칼이 조기우의 목으로 향해 졌고 조기우는 비명조차 지를 수 없게 되었다.“이게 무슨!”조기우가 상황을 정리하기를 기다리고 있던 민규는 이 상황을 보고는 충격에 휩 싸였다.이 사람들 대체 뭐야?저렇게 어리고 나른한 소녀가 어떻게 이렇게 강하단 말인가?오양풍 이 자식이 작정하고 꾸민 일이야!지금 민규의 머릿 속에는 오양풍이 자신들에게 못 마땅하여 이런 일을 꾸민 것이라고 생각했다.“빨리 튀어!”민규는 비참하게 누워 있는 조기우를 바라봤고 할수 없이 뒤돌아 뛰기 시작했다.하지만 이 소녀는 자신보다 두 배나 더 빠른 속도로 뛰어오고 있었고 이내 민규를 따라잡았다.이게 사람인가?결정적인 순간, 민규는 소녀를 향해 생명을 보호하는 부적을 던졌다······ 이 부적은 전 종파의 주인이 그에게 준 혼란의 부적이었다. 쫓기거나 위험에 처했을 때 사용하면 상대방을 일시적으로 혼란 상태로 빠지게 하고 살인 충동을 제지하는 부적이었다. 반격을 하기에 아주 좋은 부적이었다.펑-부적은 민규에 의해 던져 지자 마자 바로 폭발했다.육안으로 식별하기 힘든 심오한 에너지의 원이 파동을 일으키며 흘러나오고 있었다.그러더니 이내 소녀의 몸을 감쌌다.이 소녀가 바로 강홍연이다.“젠장, 아까운 부적 그냥 날렸네. 잘 가라!”민규는 큰 소리로 강홍연을 향해 소리 쳤다.민규는 그녀가 혼란한 틈을 타 그녀를 죽이 려고 했다.하지만 부적을 맞은 강홍연은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두 눈은 여전히 또렷하고 차가웠으며 움직임도 여전히 빨랐다. 그녀의 손에 들려 있던 부엌칼은 이어서 민규를 향해 겨눠 졌다.퍼억-부엌칼이 민규의
우나영은 몹시 화가 났다.‘이 임청은 정말 뻔뻔스럽네. 우리 남편이 살려주지 않았다면 걔는 이미 죽었어. 지난번에 온라인에서 임건우를 모독하는 것도 걔가 수작 거린 거였어.’‘이번에는 심지어 나를 건드리네.’"강주로 돌아가서 임 씨네 집에 가자!"그녀는 즉시 결정을 내렸다.임건우는 잠시 생각하다가 말했다."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어요. 저는 그들에게 10월5일 전까지 임씨 저택을 돌려주라고 했는데 한 명이라도 대답해 주지 않았어요.”우나영은 차가운 표정을 지었다."이 X끼들 믿으면 안 돼. 그 저택는 네 아버지가 너한테 준 생일선물이야. 꼭 되찾아야 해. 지금 당장 강주로 가자."이때 당자현도 경호원을 데리고 왔다.일행이 위풍당당하게 출발했다.……강주.임씨 가문.임청은 오전에 임씨 그룹에 가서 사장 취임했다. 나이가 불과 23세 안 되기 때문에 이사회 모두가 매우 놀랐다.그러나 이게 임씨 그룹의 내부 결정이라 소주주들은 이의를 제기하지 못한다.설사 의견이 있다 하더라도 임청에게 아주 강한 수단으로 진압당할 것이다.이사회의 구성원들이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이 여자애의 능력에 놀라 회사가 앞으로 잘 나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고회사를 이런 어린 계집애에게 맡긴 것은 자살과 다름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다.그러나 임청에게 지금은 인생의 가장 찬란한 시기였다.그녀는 이런 느낌을 매우 좋았다.남을 맘대로 시킬 수 있고 남의 인생을 조종할 수 있다.이게 다 고양풍의 덕분이다.그리고 그녀는, 고양풍한테만 잘하면 된다.그녀는 오전에 권력을 가진 쾌감을 즐기고 오후가 되자 고양풍과 같이 집에서 수련했다.……수련이 끝나고 나서.임청은 고양풍에게 물었다."오빠의 친구가 우나영 그년을 잡았어요??"고양풍은 두 눈을 감고 몸에 기괴한 에너지가 파동을 일으켰다.잠시 후에야 그는 파동을 가라앉고 웃으며 말했다."안심해라, 걔네 둘은 아주 대단하고, 우리 스승이 주신 부적도 가지고 있어."임청은 반하게 웃으며 남자
그리고 임씨 그룹은 돈이 많아 그는 그 돈을 빼앗으려고 했다.임청은 말했다."오빠, 오빠의 스승님이 그렇게 대단하시면 완전 신선이시네요?""우리 해룡문은 현문이야. 현문이란 바로 신선이 되는 도를 닦는 거야. 잘하면 불로장생도 할 수 있어."임청이 기대하는 모습을 보고 고양풍은 계속 말했다."자기야, 네가 나랑 수련할 때 음양 조화가 이루어서 너한테도 엄청 좋을 거야. 봐라, 너는 최근에 컨디션도 아주 좋았지? 이것은 축기 단계라고 한다. 성공하면 너는 100년을 더 살 수 있어…… 그러나 너는 일반인이고 소질이 좀 부족해. 내가 너를 도와줘야 해. 근데 지금 음기가 부족해서 수련 진도가 좀 늦어……."100년을 더 산다는 말을 듣고 임청은 아주 기대했다.그러나 그의 뒤의 말을 듣고, 그녀는 긴장했다."오빠, 그럼 어떡하죠? 나도 축기 하고 싶어!"고양풍이 말했다."네가 가진 음기가 부족하지만 다른 사람을 불러서 너를 도와줄 수 있어. 예를 들면, 네 동생 임진희, 너네는 자매라서 효과가 아주 좋을 거야.""뭐?"임청은 놀라서 멍해졌다.고양풍은 그녀의 동생을 탐내고 있다.‘어떡하지? 이러면 안 되는데.’고양풍이 말했다."됐어, 그냥 하는 소리야! 일반인들은 70-80세까지만 살아도 잘 사는 것잖아. 여자가 35세 후에 늙어지기 시작되서 어쩔 수 없어! 내 동문 중에서 축기한 여자들은 70~80세가 되었는데도 20세와 별 차이 없어. 이게 다 운이지!"임청은 이 말 듣고 조금만 머뭇거리자 이를 악물고 고개를 끄덕였다."오빠, 진희한테 말해 볼게요."고양풍은 매우 기뻐했다."그래, 너무 좋아."임청은 말했다."지금 밖에 있으니까 내가 바로 가서 걔한테 불러올게."......임진희.오늘 휴가를 내서 학교에 가지 않았고 부모님과 함께 텔레비전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가장 많이 이야기한 것은 당연히 임청이 임씨 그룹의 사장이 된 일이다.23세의 사장이라, 가족들은 매우 자랑스러웠다.임진희는 말했다."언니의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