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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9화

"엄마, 엄마, 왜 그래?"

"젠장, 너 우리 엄마한테 뭐 했어?"

유홍민과 유창민은 어머니가 쓰러진 것을 보고 얼른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유창민은 너무 화나 검은 얼굴의 할머니를 밀어냈다.

유홍민은 보고 놀라서 급히 유창민을 끌어갔다.

그는 이 검은 얼굴의 할머니가 누구도 모르게 한 사람을 고독에 걸리게 할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검은 얼굴의 할머니 때문에 어머니가 쓰러졌다는 것을 알아챘지만 아무것도 할수 없었다. 모니터링으로 보면 검은 얼굴의 할머니는 어머니에게 아무것도 하지 않아 고발해도 증거가 없다.

임건우는 미간을 찌푸렸다.

그는 유씨네 할머니를 누구도 모르게 혼수상태에 빠뜨리게 해라고 했지만 이 검은 얼굴의 할머니가 나오자마자 손을 댈 줄은 정말 몰랐다.

근데 상관은 없다.

검은 얼굴의 할머니는 유창민에게 침을 뱉고 웃었다.

"감히 나를 밀어? 성소화의 자식인 것이 분명하네. 난 걔를 어렸을 때부터 알아밨어."

검은 얼굴의 할머니는 말하고 인차 돌아갔다.

"빨리, 엄마를 병원에 데려다 줘!"

유홍민은 떠나기 전에 임건우에게 말했다.

"우리 엄마가 혹시라도 무슨 일이 생기면 널 찾아 갈 거야."

임건우는 무심하게 웃었다.

"이 정도의 업보는 마땅한 것이지. 복수하고 싶으면 찾아와, 내가 다 받아줄게."

그는 유씨 가문을 안중에 두지 않는다.

여기까지 걸어왔는데 그가 정말 유씨 가문을 상대하려고 하면 전화 몇 통이면 유씨 가문이 다시는 일어나지 못할수 있다.

다만, 그렇게까지 할 가치가 없다.

유씨네 가족이 떠나자 진정은 임건우에게 엄지손가락을 내밀었다.

"건우 씨, 정말 대단해요. 유씨네 할머니도 꼼짝 못했어요.”

임건우와 진정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애초 임건우는 유가연을 도와 성남 지사를 함께 설립할 때 부터 있어 임건우과도 지인이였다. 심지어 이전에는 반하나의 수하여서 더욱 친분이 있다.

임건우는 비웃었다.

"그것보다 너를 뺨을 맞게 해서 정말 미안해. 아직도 아파?"

진정은 얼른 말했다.

"아니예요, 괜찮아요, 조금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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