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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4화

연호는 최연소 지층 고수이다!

육운성은 강자와 붙었으니 죽어도 억울하지 않았다.

그 시각 육천수는 너무 힘들어 죽을 지경이었다. 그는 싸우는 내내 폭발적인 힘을 사용하여 공격했지만 임건우는 아무렇지 않았다. 반면 그는 땀범벅이 된 채 가쁜 숨을 쉬었고 에너지도 이미 절반이나 썼다.

“다 때렸어?”

임건우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그는 아무리 맞아도 자신의 현무 보호막에는 조금의 영향도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너, 도대체 사람이 맞긴 해?”

육천수는 순간 폭발하며 철 막대기의 파금신병으로 다시 한 번 가격했지만 임건우가 철 막대기를 가볍게 움켜잡았다.

“난 당신이 쉽게 건드릴 수 없는 사람이야!"

그는 갑자기 철 막대기를 빼앗더니 그대로 육천수의 허벅지에 내려쳤다.

“잘그락!”

그 순간 이상한 소리가 들리더니 육천수의 왼쪽 다리의 각도가 이상해보였다.

육천수는 비명을 지르더니 그대로 무릎을 꿇었는데 시뻘건 뼈가 살을 뚫고 나왔다

“우리 집에 관을 보내? 여윤아를 관에 가두고? 정말 대단하네!”

“뽀직!”

또 하나의 뼈가 부서졌는데, 이번에는 육천수의 오른쪽 다리였다.

“그리고 윤아의 사지를 부러뜨리고? 도대체 누가 그런 용기를 준 거야? 육 씨 가문이 그렇게 강해?”

“잘그락!”

육천수의 왼팔이 부러졌다.

“나한테 생사전을 내리고 이따위 쓰레기들로 날 막으려고 했어? 네가 그렇게 대단해?”

“털썩!”

육천수는 사지가 부러져 바닥에 누워 피를 토했고 진원이 진동하여 그의 오장육부까지 다쳤다. 임건우가 육천수를 사정없이 때리는 장면을 보고 있던 육 씨네 일가와 상경 수행자들은 고통이 생생히 전해지는 것 같았으며 심장이 사정없이 떨렸다.

한편 여 씨 가문의 모든 사람들은 더할 나위 없이 흥분되었다.

임건우의 눈빛은 차갑고 살기가 가득하여 지하에서 나온 수라 같았다.

그 순간 그는 검은 철 막대기를 천천히 육천수의 이마로 옮겼다.

모두가 숨을 죽였다.

육천수는 눈을 휘둥그레 뜨더니 겁에 질려 필사적으로 고개를 저었다.

“안 돼, 제발 죽이지 마, 날 죽이지 마,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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