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김새가 부드럽고 용모가 아주 출중한 젊은 녀자는 양홍미를 보자마자 다가왔는데 그녀의 얼굴에는 붉은색 손바닥 자국이 있었다. 그녀는 억울해하며 그녀를 불렀다.“양 대표님.”양홍미는 지금 그녀의 뺨에 관심을 가질 시간이 없었다.“어떻게 됐어?”여자는 작은 소리로 말했다.“봉황청은 이미 다 부서졌고요. 현이 언니는 아직 무릎 꿇고 있어요!”양홍미는 긴장한 기색으로 재빨리 봉황청으로 달려갔다.아직 입구에 도착하지 않았는데한바탕 노호하고 포효하며 물건을 던지는 소리가 들려왔다.“양홍미는?”“왜 아직 안 왔어, 죽었어?”“3분만 더 줄게, 3분이 지나서도 보이지 않으면 넌 여기서 죽을때까지 무릎 꿇고 있어! 여기도 싹 다 엎어버릴 거야!” 말하는 사이에 양홍미는 쓴웃음을 지으며 발걸음을 재촉하여 들어갔다.화려하고 웅장하며 건설비가 만만치 않았던 봉황청은 이미 엉망진창이 되었고 거금으로 만든 비취 유리 봉황 조각 조차도 머리가 빠졌다.“동언니, 저 왔어요, 저 왔어요!”양홍미는 자태를 낮추었는데 동백아의 모습을 보고 안색이 더욱 어두워졌고 깜짝 놀라기도 했다.동백아는 워낙 좀 뚱뚱한 편이고 165되는 키에 체중도 165일 것이다.다만 지금은 온몸에도 머리에도 흰색 큰 수건을 두르고 있었다.방금 샤워하고 나온 것 같았다.얼굴은 부어서 돼지랑 별반 다른 점이 없었고 온몸이 홍역으로 덮어져 초라해 보였다......거울을 보면 본인도 놀라서 자지러질 수 있는 정도였으니 노발대발할 만하다.“팍-”동백아는 양홍미에게 뺨을 내리치면서 소리쳤다.“드디어 왔네! 네가 도망이라도 간 줄 알았어! 그럼 어디 설명해 봐, 도대체 어떤 제품을 썼는지! 사람이 쓸 수 있는 제품이야 이게? 돈에 환장했니? 나더러 어떻게 나가라고 하는 거니? 넌 모든 재산을 내놓아도 배상할 수 없어!”양홍미는 뺨을 맞았지만 웃으며 사과할 수밖에 없었다.이때 임건우도 걸어 들어왔다.무릎을 꿇고 있는 사람들을 훑어보았다.동백아의 곁에는 아무런 표정도 없이 한마디도 하지 않
“이게......이럴 리가?”복이는 뒤로 다섯 걸음 후퇴하고서야 발걸음을 멈추었다.반면 임건우는 아무 일도 없었고, 한 손으로는 동백아의 손목을 잡고 움직이지도 않았다.단번에 승부가 갈라졌다.하 씨 가문으로 시집을 간 동백아는 그녀의 남편도 무술 고수여서 식견이 있긴 하지만 이 장면을 보고 깜짝 놀랐지만 분노가 더욱 치밀어올랐다.임건우의 손을 힘껏 뿌리치고 한사코 양홍미만 노려보았다.“양홍미, 너 간이 배 밖으로 나왔지! 저런 능력자를 찾아와서 감히 나랑 다퉈? 네 주제를 알아! 네가 나랑 겨룰 자격이 있어? 우리 하 씨 가문이랑 겨룰 자격이 있어? 내가 장담하는데 넌 끝장이야! 너도 네 남편 문성 부동산도 다 끝장이야!” 양홍미는 울려고 했다.“동언니, 그게 아니라...... .”임건우는 차가운 눈빛으로 동백아를 쳐다보며 말했다.“하 사모님, 왜 그렇게 화를 내시는 겁니까? 말로 할 줄 몰라요? 제가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가르쳐 드릴까요?”“뭐?”동백아는 화가 나서 숨을 헐떡였는데 수건이 하마터면 몸에서 떨어질 뻔했다.그녀는 얼른 수건을 꽉 잡고 화가 치밀어 올랐다.“어디 피도 마르지 않은 녀석이 끼어들어! 가르치긴 네가 뭘 가르쳐! 어디 한번 호되게 혼나고 싶어!”“혼낸다고?”임건우는 경멸하며 고개를 저었다.“못 믿겠는데요.”그는 본래 양홍미를 도와 병을 치료하러 왔다.하지만 이제, 생각이 바뀌었다.이 여자는 막무가내로 권세로 사람을 누르고 걸핏하면 따귀를 때리는데 하 씨 가문의며느리라고 강주에서 자기가 법인줄아나...... .양홍미는 큰일이 날 것 같아 얼른 임건우를 저지하고 작은 소리로 말했다.“동생아, 흥분 가라앉혀! 누나 체면 봐서라도 참아줘.” 임건우는 고개를 가로저었다.“누나, 오늘 일은 사실 이 홍성 클럽이랑도 무관해요. 저 여자가 막무가내로 억지 부리고 있는 거예요. 하 씨 가문이면 뭐 어때서요? 하 씨네 첫째가 여기에 있더라고 전 똑같이 할 겁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짊어질게요.”“내가 억
그러나, 임건우는 그녀보다 더 빨랐다.그는 재빠르게 그녀를 즉시 기절시켰다.“복이야, 복이야…….”동백아가 소리를 지르며, 자신의 보디가드가 이렇게 쓸모없을 줄 몰랐다.그녀는 급히 휴대폰을 집어 전화를 걸었다.“여보, 내가 사람한테 맞았고. 복이가 기절했어요. 빨리 와요!저는 홍성 클럽에 있어요!"전화를 끊고 나서, 동백아는 임건우에게 말했다.“너 여기에 있어. 어디도 가지마.”임건우가 말했다."걱정 마세요, 저는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하지만 당신의 남편과 그의 형을 함께 불러오는 게 좋을 거예요. 그렇게 하면 나중에 다시 부르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니까."동백아는 고함을 치며 말했다.“죽고 싶어 환장했나?”하지만 그녀의 마음은 조금 불안해졌다.임건우의 표정이 너무 차분하고, 그의 실력이 무서울 정도로 높아서, 그녀는 많은 사람을 만나봤지만, 임건우 같은 사람은 처음 보았기 때문이다.하지만 아직 어린놈인데…….그녀는 곧바로 차분해졌고, 화가 나서 화장실로 가서 옷을 갈아 입었다.양홍미의 얼굴은 쓴맛이 나고, 그녀는 이미 빠르게 다가올 폭풍을 예상할 수 있었다.이것은 그녀의 홍성 클럽과 문성 부동산이 감당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어떤 일이 곧 일어날 듯 하며, 분위기가 매우 무거웠다“양 사장님, 이 사람이 대체 누구인가요? 그는 정말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 건가요?""강주의 하씨 가문을 건드리다니. 이건 도와주러 온 게 아니라, 난장판을 만들러 온 거에요. 양 사장님, 그는 당신과 원수지간이예요?”클럽의 여자들이 떨며, 두려운 얼굴로 물었다.양홍미의 마음은 혼란스러웠다. 그녀는 임건우를 욕하고 싶었지만, 그가 이전에 자신을 구해준 것을 생각하면서, 결국은 한숨을 내쉬었다.하지만 임건우는 그녀의 걱정을 알아차렸다."걱정하지 말고, 이 일은 제게 맡기세요. 하늘이 무너져도, 제가 당신을 지켜줄게요."양홍미는 억지로 웃었다.그녀의 몇몇 부하들은 결국 참지 못하고 말했다."어떻게 지켜줄
하지만, 하중행이 더욱 격렬하게 왔다.그는 갑자기, 임건우의 발 아래에 무릎을 꿇었다.그 장면에 모두가 놀라 했다.동백아도 눈을 크게 뜨고 말을 잃었다.양홍미는 심지어 입을 막고 놀라 외쳤다.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놀라서 입을 다물고, 큰 소리도 내지 못했다.심지어 임건우 자신도 잠시 멍해졌다.왜냐하면, 그는 이 사람을 전혀 모르기 때문이다.그는 한 발짝 뒤로 물러나며 물었다.“누구세요? 왜 무릎을 꿇지?"하중행은 급히 일어나서,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임 선생님, 우리는 같은 식구입니다, 미안합니다!"그는 방금 무릎을 꿇은 것이 아니라, 놀라서 갑자기 다리가 약해진 것이다.원래, 이 하중행도 신후청의 외부 직원이었다.지난번에, 반산 별장에서, 그는 임건우가 한방으로 철탑 같은 남자를 날려버리는 것을 직접 봤다.며칠전에는, 맹비의 입에서 들었다. 이 녀석이 한방으로 상경 육씨 가문의 천재 육운성을 죽였다고…… 심지어 지금, 육씨 가문의 사람들은 모두 미쳐서 복수를 준비하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맹비는 여전히 이 사람을 지키려고 한다.이는 이 사람이 멩비의 눈에, 육씨 가문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그리고 그들의 하씨 가문은 상경 육씨 가문에 비해 한 단계 떨어져 있다!그러기에 그는 이 남자를 무시할 수 없었다.하지만 동백아는 큰소리로 외쳤다.“여보, 술 마셨어? 이 자식이 나를 때렸어. 내 얼굴이 돼지처럼 부은 걸 못 봤어? 이 자식을 족 쳐! 안 그러면, 오늘 나와 이혼할 줄 알아!"팍.하중행은 아내의 뺨을 때렸고, 그녀는 매우 놀라했다."이혼이라고? 그래!"“네 년을 참은지 오래되었어. 하루 종일 떠들어 대기만 하고, 진짜 짜증 나. 그래, 바로 이혼하지!”하중행은 소리를 지르며, 계속해서 그녀의 뺨을 때렸다.이번에는 동백아가 완전히 멍해졌다. 그녀는 그냥 바닥에 앉아서, 얼굴에 놀라움이 가득했다.그녀는 실제로 이혼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이혼으로 하중행을 위협하는 것
그 순간, 동백아가 외쳤다."나를 이런 모양으로 만든 것은 분명 당신들 잘못이야."아내의 말에 하중행이 그녀의 뺨을 다시 한번 쳤다."입 다물어, 임 선생님꼐서 당신이 음식 때문에 아픈 것이라 했다면 그것이 사실이야. 더 이상 말하지 마, 그렇지 않으면 혼 낼 줄 알아."하지만 임건우가 고개를 흔들었다."만약 당신이 우리 때문에 아픈 것이라면, 이처럼 전신이 부어 있을 리가 없어. 아마 그 시술을 받은 부분에서만 증상이 나타났을 것이다. 당신은 해산물에 알레르기가 있지 않나? 여기에 오기전에 많은 해산물을 먹었을 것이야. 랍스터, 크랩, 생선 초밥 등등. 의사가 당신에게 당신이 심한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다고 말하지 않았나?"동백아는 아직도 변명하려고 했고, 해산물은 먹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녀의 말에 임건우가 직접 손가락으로 그녀의 배를 찔렀다.“욱!”동백아는 곧장 큰 입을 벌리고 토하기 시작했다.썩은 음식물이 무더기로 나왔고, 해산물의 냄새가 진동했으며, 심지어는 생선 조각까지 나왔다.모두가 입을 막으며 동백아를 쳐다보았다.“네 년이 임 선생님의 누나를 모함하려 하다니, 죽고 싶어?”하중행이 달려와 그녀를 때리기 시작했다.동백아의 얼굴에 피가 흐르자, 모두가 이를 꽉 물며 만족스러워했다."그래, 우리는 한 식구이니, 이 일은 없던 걸로 끝내지.”임건우는 맹비때문에 그를 봐주었다.그가 큰 도움을 줬었기 때문에, 그는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당연했기 때문이다.그리고 임건우는 복이를 깨웠다.동백아는 복이의 도움으로 천천히 자리를 떠났다.하중행은 즉시 한 장의 수표를 작성했고, 무려 30억의 금액이었다. 그는 그것을 양홍미에게 건네며 말했다.“양 사장님, 정말 죄송합니다. 이것은 작은 보상입니다. 받아주세요."양홍미는 놀라움에 휩싸였고, 그녀는 그것을 받을 용기가 없었으며, 눈빛으로 임건우를 바라보았다.이때 임건우가 말을 열었다.“홍미 누나, 받아주세요. 한 대에 1억이니, 우리가 직접 돈을 내야 할 수는 없어요."그
사실, 앤드류는 서국으로 돌아갈 계획이 전혀 없었다.임건우가 그의 만성 췌장염을 완치시키자, 그는 기뻐서 어쩔줄 몰라했다.그는 일련의 검사를 통해, 신체가 정상 범위로 돌아왔다는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 이는 그가 의학 분야에서 중대한 성과를 거둔 전문가로, 결코 충격적인 일이었다.왜냐하면, 그는 전문가였고, 완치의 어려움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그가 이 전에, 이 세상에 이렇게 놀라운 의학 기술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결코 믿지 않았다. 임건우가 그에게 새로운 세상의 대문을 열어주기까지는.그는 임건우에게 충분히 감사하려고 계획하고 있었다."오, 사랑하는 임, 나는 서국를 떠나려고 하지 않았어…… 아, 기억났다, 어떤 매우 불쾌한 여자가 있었어, 그녀는 내가 본 것 중에서 가장 거만하고, 가장 무례한 여자였어. 그녀는 강주 하씨 가문의 며느리인 것 같아…… 며느리라고 부르는 거지? 어쨌든, 그녀의 태도가 매우 나빴고, 나의 조수까지 때렸어. 그녀는 어느 노인에게 수술을 시키라고 했거든. 세상에, 나는 이렇게 야만스러운 여자를 본 적이 없다니까!”앤드류는 전화로 한참을 불평했다.사실은 명확했다.그의 입속에서, 태도가 매우 나빴다는 그 여자가 바로 하중행의 아내 동백아였다.그녀는 미아병원으로 달려갔고, 거칠고 무례한 태도로 사람까지 때렸다. 그래서 앤드류는 하씨 가문의 노인에게 수술을 하고 싶지 않았고, 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거짓말을 했다.하중행은 현자급에 거의 도달하였기에 전화 속의 목소리를 쉽게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이를 듣고 분노가 치솟았다.하씨 가문의 지위와 권력으로 외국 의사를 데려올 수 없다는게 이상했기 때문이다.결국, 문제의 근원은 자신의 아내라니.이때 임건우가 말했다."앤드류, 나도 동감이야. 오늘 나도 그 여자를 만났고, 나는 너를 위해 그녀를 교육시켰지. 그러나, 그 환자는 나의 친구의 아버지이기 때문에, 나는 너에게 부탁을 하고 싶어."앤드류는 즉시 대답했다."오, 임, 너는 나를 구해준 신이야. 왜 그것을 일
“건우 오빠, 제 마사지 기술을 체험해 보시겠어요?"“제가 건우 오빠를 시중하겠어요.”초롱초롱 눈빛을 띄는 수많은 여자들이 임건우를 에워쌌고, 몇몇은 손을 뻗어 임건우에게 닿으려 했다.그 장면에 임건우의 얼굴색이 달라졌다.그의 무예가 뛰어나도 이렇게 많은 활기찬 여자들을 견딜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결국 양홍미가 그를 구해냈다."됐어, 됐어. 그만해. 내 동생에게는 여자가 있어, 너희들은 이미 기회가 없어."양홍미는 임건우을 데리고 자신의 사무실로 갔다.문을 닫은 뒤, 그녀는 한숨을 내쉬었다."동생, 이번에 정말로 감사해. 이 수표를 받아."임건우는 그녀의 사무실을 둘러보며 웃었다."이것은 하씨 가문이 배상한 돈이잖아? 왜 나한테 주려고 하지? 나 지금 돈이 부족하지 않은데."양홍미는 고집을 부려 돈을 주려 했다."받아. 네가 부족하진 않지만, 엄마가 필요해! 임씨 그룹을 세 달 안에 패배시키려면 쉽지 않아. 돈 없이 어떻게 해? 오늘 네가 없었다면, 이 돈을 받을 수 없었을 거야. 여기도 문을 닫았을지도 몰라. 이 돈은 너의 것이야.""정말로 필요 없어. 돈이 충분해."말이 오가면서, 임건우는 소파로 물러났고, 어쩌다보니, 두 사람은 소파에 넘어져 버렸다.“아.”이상한 소리와 함께 양홍미는 임건우 위에 쓰러졌다.눈이 마주치고, 몸이 서로 닿았다.1초, 2초…….10초…….양홍미의 표정이 당황했고, 머리를 흔들며 말했다."동생, 이럴 순 없어."그녀는 서둘러 일어나서 머리를 쓸었고, 얼굴이 붉어져서 소파 한쪽에 앉았다.임건우의 입이 매우 마르고, 그는 소파의 다른 끝으로 물러나, 두 사람은 1미터 거리를 두었다."그런 의도는 없었어. 나는 그냥…… 흠, 먼저 나갈게요."그때, 사무실 문이 열렸다.주성문이 급하게 들어왔다.“홍미, 들었어. 너가 하씨 가문을 건드렸다는데…… 아, 너도 여기 있었구나?"주성문은 소식을 듣고 서둘러 왔고, 가게 안의 사람들에게 물어보지도 않았다.임건우와 양홍미는 심장이 뛰었고, 다행
임건우은 주성문이 말한 만찬에 참가하지않았다.그는 오늘도 미란다를 도와 그녀의 말 못할 사정을 치료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다.다른 한편.무주성문을 만난 후 그는 늘 은근한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지난번 중해에서 양홍미와 동침했기 때문인가?혹은 지난번에 양홍미에게해독할 때의 화면인가?아니면, 이번의 뜻밖의 포옹인가?그 자신도 놀랐는데, 어느덧 양홍미와 이렇게 여러 차례 은밀한 접촉을 하다니, 이것은 너무 위험해.“홍미 누나와 거리를 좀 두어야 겠어."임건우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생각하고 미란다에게 전화를 걸었다.어젯밤, 그는 특별히 미란다를 위해 단약을 만들었는데, 게다가 그의 침구 덕에 그녀의 병을 빨리 치료할 수 있었다.그러나 전화가 연결되자 이상한 말을 한 미란다."오, 사랑하는 임, 정말 미안해. 나 지금 업무상 일이 좀 있어서 갈 수 없어. 저녁에 볼 수 있겠어? 저녁에 전화할게."임건우는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마침 먼저 유가연과 주성문이 말한 다리그룹 프로젝트를 소통할수 있었다.전화로 유가연이 말했다."다리그룹 프로젝트는 내가 들어본적이 있어. 이전에 할머니는 또 나에게 성문 오빠에게 그를 도와 사정하고 유씨 건자재와 계약을 체결하게 하려고 했어. 그러나 이 프로젝트는 영창 건설사도 경쟁하고 있어. 풍부한 자금이 없으면 입선하기 어려워. 우리 회사는 너무 작아서 지금 아무 자금도 없단 말이야.”임건우가 말을 열었다."만약 하려면 자금이 얼마나 필요하지?"유가연은 "최소한 50억은 있어야지!" 라고 말했다.그녀의 말을 듣고 임건우가 답했다.“그래. 저녁에 같이 밥 먹자. 내가 돈 줄게."유가연은 놀라서 멍해졌다."너 50억이 있다고? 어디서 돈이 났지?""글쎄, 만나서 얘기하자."……저녁 다섯 시.임건우는 유가연의 회사 앞에서 그녀와 마주쳤다.원래 유씨 건자재 성남지사는 이미 정식으로 건연 건자재로 개명되였다. 그와 임건우 두 사람의 이름이 결합한 성과이다.회사명을 보고 임건우가 물었다."어떻게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