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발밑의 땅은 진원으로 인해 크게 진동하였고, 결국 지면이 점점 갈라지기 시작하더니 철컥철컥 소리까지 나기 시작했다.소녀는 몹시 놀랐다.정말로 주먹이 잡힐 줄이야.임건우는 말했다. "너도 내 펀치 한번 받아봐."그리고는 그는 용상권을 펼쳤다."쾅-"손바닥으로 주먹을 꽉 쥐고는,단번에 주먹을 날렸다.홍의 소녀는 급히 진원을 움직여 주먹을 받아내려고 하였다.순간 폭음과 함께 그녀의 몸은 쿵쾅쿵쾅하면서 뒤로 7걸음 물러났고, 그제서야 얼굴을 찌푸리며 겨우 똑바로 섰다. 그리고는 침을 토해냈다.바로 임건우의 진원이 그녀의 체내에 들어가 오장육부를 휘저어 그녀를 토하게 만든 것이었다.소녀는 충격을 받았고, 임건우 또한 크게 놀랐다.그는 소녀가 부상을 입어 그녀의 실력에 영향을 끼칠거라는 것을 사실 알고 있었다. 만약 그녀가 다치지 않았다면 오늘 임건우가 과연 이길 수 있겠는지도 알 수 없는 일이었다.중요한건, 그녀는 아직 어린 아이였다.그럼 대체 그녀의 가족, 그리고 그녀의 스승은 어떤 사람인걸가?당연히 이 소녀보다는 훨씬 뛰어나지 않을가?순간, 임건우는 신중해졌다. 전에 금방 조상님들로부터 물려받은게 있어 위력이 크게 증가하였고 누구를 만나도 식은 죽 먹기로 이겨냈던 자신이였는데, 지금 와서 보니 또 다른 차원의 존재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역시 하늘 아래 모든 사람들을 무시해서는 안됐다.잠깐이라도 조심하지 않아 큰 문제를 일으키게 되면, 비록 자신은 목숨을 지킬 수 있는 수단이 있지만, 우나영 그녀들이 걱정됐다."너 졌어!" 임건우가 말했다."그래, 네가 이겼어." 소녀는 입을 닦고는 답답한 표정을 지었다.그제서야 외눈박이, 백운비 등도 정신을 차렸다. 백전백승의 홍의 누님이 뜻밖에도 정말로 임건우에게 항복했다. 이 녀석은 도대체 어떤 놈인걸가?고작 공장 사장의 아들일텐데? 젠장, 이런 능력이 있으면서 뭔 이딴 공장을 차린다고!"이봐, 너희들 뭐해? 뭘 봐, 당장 일 안해?"무리의 사람들은 괜히 마음이 움찔하여 보스의
임건우는 얼굴이 어두워지며 말했다. "나도 어린 애한테는 관심 없거든."홍의 소녀는 콧방귀를 뀌었다. "역시 남자들은 다 똑같아. 보야 한쿠 같은 스타일 좋아하는거잖아. 기형처럼 생기고 걷는 것도 이상한 그런 사람이 뭐가 좋다는건지."임건우는 멍해졌다.보야 한쿠가 누구지?하지만 그게 중요한게 아니었다."자자, 저리로 가서 얘기해."임건우는 홍의를 끌고는 구석으로 달려가 쪼그리고 앉아 협상을 진행했다.한편 반하나는 작은 소리로 우나영에게 물었다. "어머니, 쟤 뭐 하는 거예요? 혹시 저 소녀를 유괴라도 하려는걸가요?"우나영은 한켠에서 일하는 녀석들을 보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보아하니 그동안 확실히 건우가 철 든 것 같아.”............"너 지금 되게 심각해. 인차 완전히 회복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야.” 임건우는 소녀에게 자세히 말했다. "그래서말인데, 비용같은건 너같은 어린 애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니까, 너희 부모님 좀 만나봐야겠어.”홍의는 멍해져서 고개를 가로저었다. "난 부모님이 없어."임건우는 부모님이 없다는 말에 갑자기 내심 기뻐났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척 했다. "그럼 챙겨주는 어른은 있을거 아냐. 스승이라든지.” 홍의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없어."오히려 좋았다.고아가 된 아이들은 교육하기 가장 좋았다."그래. 그럼 넌 남아서 바닥 쓸고, 아르바이트로 경비원도 해봐!""뭐? 나 돈 많은데, 너한테 돈 주면 안 돼?"임건우는 그녀의 낡은 오토바이를 보고는 말했다. "내가 너보다 돈 많은걸? 그냥 내 조건 받아들여서 경비원이라도 해. 내가 널 다 치료해주면 그때 다시 떠나.”소녀가 자신의 상처에 대해 매우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을 임건우는 진작에 알아차렸다.예상대로 홍의는 망설임 없이 승낙했다.임건우는 속으로 미친 듯이 웃었다.유괴, 클리어!이어서 소녀와 더욱 자세히 교류했다.본명이 강홍의인 이 홍의 소녀는 고아였다. 하지만 그녀는 매우 "숭고한" 꿈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놀
이들이 이래봬도 지하 세계의 사람들이지, 청소부는 아니잖아!그렇게 200여 명의 사람들이 동원되여 함께 열심히 일한 결과 공장은 곧 깔끔해졌다.... 그러나 파손된 담장, 녹슨 큰 철문, 울퉁불퉁한 지면, 무너진 건물들은 당장 고쳐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심징어 시멘트와 모래도 깔아야 했고, 창문을 파는 상가도 찾아야 했다.한편, 해는 점점 지고 있었다.사람들은 힘들게 일만 하느라 물 한 모금도 마시지 못했다. 심지어 다들 참고 화장실도 감히 가지 못했다. 임건우한테 잡혀 얻어 맞어 비참한 상황을 겪기가 싫었기 때문이다.마침 다들 배가 고파서 울화가 치밀어 오를 때였다.그 순간 화물차 한 대가 들어왔다.사람들은 코를 찌르는 요리의 향긋한 냄새를 맡았고, 순간 모두가 침을 꼴깍 삼켰다.임건우는 불량배들을 불러 안으로 가서 수십 개의 책상을 가져오게 한 후 그것들을 이어 붙여 긴 줄을 만들었다.그리고나서는, 화물차에서 수많은 맛있는 음식들을 내렸다.훙사오족발, 백숙, 장조림, 양구이,그리고 랍스터, 킹크랩, 전복탕 등등 보였다.이것들은 방금 우나영이 전화로 예약한 음식들이었다. 3천억 매출의 신화를 써내린 임 씨 그룹의 창시자로서 어떻게 이 정도도 준비 못하겠는가.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다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자들이었다. 글쎄 어느 재벌 2세가 정신이 나가지 않는 이상 고작 지하 세계에 들어가서 놀고 있겠는가? 순간, 다들 군침을 줄줄 흘리며 두 눈이 반짝였다.언제 이런 장면을 볼 수가 있겠는가?심지어 홍의 소녀마저도 크게 놀라 군침을 흘렸다. "사... 사모님, 이게, 진짜 저희에게 주는 것들입니까?" 외눈박이가 침을 삼키며 물었다.우나영은 웃으며 말했다. "모두들 수고하셨어요. 다들 서로 초면일텐데 자, 먼저 식사하세요. 배불리 드시고 다시 얘기해봅시다.”말이 떨어지자마자, 모든 사람들은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 장면은 아주 가관이었다.애니메이션 "해적왕"을 아주 좋아했던 강홍의는 뼛속까지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차있어
바로 양홍미였다!자신과 한 이불 속에서 같이 잔 이 여자는 놀랍게도 양홍미였다.그 순간, 임건우는 벼락맞은 느낌이 들었다.당장이라도 울고 싶었지만 눈물이 흘러내리지를 않았다. "어떻게 이럴 수가?"만약 다른 사람이라면, 예를 들어 반하나였다면 어느 정도 받아들일 수가 있었고 이렇게까지 멘붕하지도 않았을텐데 왜 하필 양홍미였을가?또한 만약 주성문이 이 장면을 본다면, 자신을 당장 죽일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그의 기억으로는 어젯밤 회식이 끝나고 그들 무리는 부근에서 호텔을 찾아 입주했었다. 분명히 자신은 혼자 잤었던 것 같은데...임건우는 재빨리 자신의 몸을 만져보았고 순간 당황했다. 망했네.그리고는 일어나려고 살금살금 움직였다.하지만 바로 이때, 양홍미는 옹알대더니 잠에서 깬 것 같았다. 버릇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녀는 자연스럽게 다리를 들어 임건우를 누르더니 다시 눈을 감고는 끌어안았다."윙-"순간 임건우의 뇌에서는 큰 굉음이 한바탕 울렸다.아무리 임건우가 축기의 고수이고 쉽지 않은 상대라 하더라도, 이러한 상황에서는 그도 속수무책이었고 마음이 혼란스러웠다.그 순간, 두 사람은 눈이 마주쳤다.양홍미는 잠시 어리둥절했다."나 꿈 꾸고 있는거겠지!"그리고는 다시 눈을 감고 떴다.하지만 역시나 꿈이 아니였다."나... 설마 또 몽유병이라도 걸린거야?"임건우는 고개를 저었다. 그 또한 왜 자신이 이 여자랑 같이 잔건지 영문을 알 수가 없었다.술을 많이 마시면 결국 이렇게 사고를 치는구나!양홍미는 어쨌든 연륜 있는 사람이라 금세 정서가 안정되였고 웃으면서 임건우를 꼬집기도 했다. “내가 한번 봐준다. 다른 사람한테 얘기하지 마.” 그리고 나서는 이불을 젖히고 일어났다.다행히 몸에는 가지런하게 옷을 입고 있었는데 다만 좀 구겨져있었다."미친. 당한거였어."순간 임건우는 눈을 부릅떴다.양홍미는 두 손으로 자신의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정리하면서 애교 섞인 표정으로 그를 쳐다보았다. "너 그러다 정말 당해. 훗, 아까 보
점심 식사를 마친 후,제 할 일을 마친 양홍미는 혼자 차를 몰고 강주로 돌아갈 준비를 하였다.사실 강주까지의 거리는 아주 가까워서 한 시간 반 정도 걸릴 예정이었다.떠날 즈음, 양홍미는 슬그머니 임건우를 붙잡고는 말했다. "너 이 자식, 솔직히 말해. 어젯밤에 나 안 건드렸냐?"임건우는 혼란스러웠다."누나. 저 안 그랬어요. 누나 옷도 가지런했잖아요.""흥. 네가 나중에 나한테 옷을 입혔을 수도 있지. 누가 알겠는가. 어쨌든, 만약 내가 임신이라도 하면 네가 책임져야 돼.""네?""쿵-"자동차 시동을 걸자마자 양홍미는 벤츠를 몰고는 멀리 떠났다.백미러에 보이는 어안이 벙벙한 임건우를 본 양홍미는 피식 웃었다. "깜짝 놀랐겠지!”그리고는 자신의 가슴을 어루만졌다. "자식, 손이 정말 거칠네. 아파죽겠어!"............어느덧 다음 주,레드 메이크업이라는 이름을 한 이 스킨케어 생산 공장은 나날이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었다.역시 돈은 좋은 것이었다. 그저 열심히 투자를 하기만 하면 성공할 수 있었다.곧이어 가민조와 주원미도 와서 참여했다.한편 연구 개발 센터에서는,우나영과 반하나는 이미 새로운 기미 크림의 샘플을 만들어냈다."이것이 바로 나랑 너의 아버지가, 자동차 사고가 나기도 전에 이미 만들어낸 차세대 기미 크림이야." 누가봐도 신제품에 큰 희망을 품은 우나영은 득의양양하게 말했다. "기미 크림의 레시피는 사실 아주 우연히도 조상들의 유적에서 얻은 낸 아이디어야. 바로 고대 궁정의 어방에서 찾아낸거야. 그리하여 효과도 아주 좋단다!""하지만 우리의 이 레시피는 그 기초하에 효과를 20% 더 향상시킬 수 있어.""이것만 있다면, 난 임 씨네를 이길 자신이 있어."임건우는 샘플 한 상자를 꺼내어 코로 가져가서 냄새를 맡았다.곧, 안에 어떤 약재들이 들어 있는지 바로 알아챘다.심지어는 어떤 효능이 있는지도 파악해냈다.임건우는 갑자기 고개를 가로저었다. "엄마, 이 기미 크림이 효과가 좋긴 하지만 고작 20% 의
이청하의 흐느끼는 소리를 들은 임건우는 갑자기 숨이 턱 막히더니 자신도 모르게 가슴이 아파나서 급히 물었다. “무슨 일이에요? 울지 말고 얼른 말해봐요. 대체 무슨 일인지.”이청하는 울먹였다. "할아버지께서 교통사고를 당하셨어요..""네? 심각해요?""네...지금 수술 중이에요. 그런데 방금 의사가 나와서 상황이 별로 좋지는 않다고 했어요. 중환자 통지서에 싸인까지 했고, 저더러 마음의 준비를 해라고 했어요. 저 너무 무서워요... 지금 오실 수 있어요? 흑흑...”그러고는 울음을 터뜨렸다.임건우는 그녀의 상황이 이해가 갔다.과거에 자신의 어머니가 5일밖에 살 수 없다는 의사의 통보를 받았을 때, 그 또한 청천벽력이었다. "지금 어느 병원에 있어요?""강주미아병원이요!""알겠어요. 저 지금 중해에 있어요. 곧 가볼게요."임건우는 전화를 끊고 곧장 우나영과 교대를 하고나서는 차 키를 들고 뛰쳐나갔다."건우야, 조심히 가!""알겠어!"연구개발센터 문을 나서자마자 그는 태블릿을 들고 애니메이션을 보고있던 강홍의를 발견했다."오빠, 어딜 그렇게 급하게 가요?" 그녀는 간드러지게 물었다.근 7일 동안 두 사람의 사이는 아주 좋았다.임건우가 일부러 그녀를 달래면서 챙겨주기도 했고, 다른 한편으로는 소녀도 임건우에게 도움을 받고 싶었기 때문이다. 또 두 사람 다 수련을 해온 사람들이라 대화주제도 통하여 소녀는 임건우를 오빠로 받아들이기로 했다."나 강주에 가서 급히 할 일 있어!""아, 그럼 날 데려가. 나도 데려가라고!""넌 경비원인데 어딜 가? 우리 엄마의 안전은 니가 보장해야지. 돌아와서 다시 널 치료해줄 약을 찾아볼게. 알겠지?”공장에 남아있던 무리는 다들 불량배들이라 강홍의가 여기에 있지 않으면 임건우는 불안했다. 다른 한편으로는, 소녀가 여기에 있어야만 우나영도 더욱 안전했다.임건우는 그녀의 코를 달래듯이 어루만져주고는, 더이상의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바로 차에 뛰여올라 엑셀을 밟고는 큰 굉음과 함께 쏜살같이 강주로 달려갔
사실 방금 임건우는 누군가가 자신의 뒤에서 쫓아오는 것을 보았지만, 그는 전혀 못 본체 하였다. 오로지 빨리 병원에 도착하고 싶은 마음만 굴뚝같았다. 그렇게 고속도로의 안내판에는 과속으로 달린 임건우의 차량 번호가 열거되었다."웅-"한 시간 반 거리였지만, 그는 놀랍게도 35분만에 도착했다.보통 사람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강주미아병원은 중외 의료합작 연구병원으로서 강주에서는 1류를 뛰어넘는 귀족병원에 속했다. 그 곳에서 진찰을 받는 환자들은 당연히 대부분 부자들이었다.보통의 가벼운 감기도 다른 병원에서는 2만원에 해결되지만, 미아 병원에서는 60만원 정도는 필요했다.고작 접수비만 해도 40만원이 든다."청하씨!"임건우는 수술실 문밖에서 안절부절 못하는 이청하를 발견했다.그녀는 그야말로 정신이 나가있었다.임건우를 본 순간, 그녀는 갑자기 달려들어 끌어안고는 흑흑거리는 작은 목소리로 울어댔다. 마치 길을 잃어 집을 찾지 못한 소녀와도 같았다."건우 씨, 어떡해요?" 그녀는 떨리는 목소리로 중얼거렸다.그런 그녀를 임건우가 위로하려는 순간, 수술실 대문을 지나 떠도는 누군가의 그림자가 보였다.이런!임건우는 내심 크게 놀랐다. 둥둥 떠돌던 그것은 바로 이흥방의 영혼이였다. 아직은 어렴풋한 영혼이지만 조금만 시간을 저 지체하여 육체로 돌아가지 않으면 영영 사라지게 될게 뻔했다.이런 상황에 임건우가 어찌 가만있을 수가 있겠는가?그는 바로 이청하를 밀치고는, 이흥방의 영혼을 잡아다가 혼을 옮기는 수법으로 강제로 묶어 거칠게 수술실 대문으로 걷어차버렸다.이렇게 하는게 예의가 없는 행동인건 잘 알지만 생사를 다투는 이 상황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그때, 누군가가 문을 박차고 들어왔다.안에서 한창 이흥방을 응급처치하고 있던 한 해외 의사가 화를 냈다. "당신 누구야? 나가. 당장 나가.” 그러나 임건우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자신을 향해 달려드는 사람들을 모두 진원으로 진동시켜 반경 2메터 밖으로 튕겨냈다.곧이어 그는
임건우는 이미 어느 정도 기초를 쌓았다.그에 따라 천의도법도 꽤나 숙련되었다.앤드류의 말로 인해 그는 매우 화나있었다. 비록 그는 일반적 의미에서의 중의학자는 아니었지만, 이 외국놈이 글쎄 대대로 수천년간 이어져온 중의를 사기라고 모욕하고 한의학까지 거들면서 중의학을 무시를 한게 분통했다.이건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그는 손가락으로 무명 공법을 응집시켜 진원을 복원하였고, 이를 끊임없이 이흥방의 체내에 주입하였다.이때 옆에 있던 다른 의사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물었다. "저 사람 지금 뭐하는거야?”앤드류는 이청하를 한 번 힐긋 보고는 이상한 억양의 중국어로 말했다. "허세부리기는.”하지만 임건우가 계속하여 진원을 주입할 수록 그는 이흥방의 감측 기기에서 수치가 안정적으로 상승하는 것을 보아냈다. 이는 이흥방의 몸 상태가 상상할 수 없는 속도로 신속히 회복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그러나 이건 좀 납득이 가지 않았다.그 순간, 임건우는 손가락을 거두고는 길게 숨을 내쉬었다.이청하는 급히 임건우의 손을 잡아당겼다. "어때요? 저희 할아버지, 깨어날 수 있어요?"임건우는 아릿따운 그녀의 얼굴에 가득 담긴 근심을 보고는 저도 모르게 그녀의눈가의 눈물자국을 닦아주었다. "울지 마세요. 괜찮아요. 제가 말했잖아요. 반시간 안에 할아버지가 다시 생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흥, 허세를 부려도 좀 작작할거지. 우선 의식을 찾게 난 후에나 그런 말을 해!”한 의사가 거들떠보지도 않으며 말했다.그는 비록 중의학은 믿지만, 임건우가 대단한 명의라는건 절대 믿지 않았다.특히는, 방금 임건우가 피를 떨어뜨려 혼을 봉인하고 귀문 13침을 연마한건 그저 미신처럼 보였다. 전통 중의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그저 미처 날뛰는 사기꾼처럼 느껴졌다.바로 이때, 경비원 한 팀이 돌진해 들어왔다."누가 여기서 소란을 피우는거야? 수술실 대문도 걷어차고, 죽을려고 작정했나?"보안팀장은 눈이 붉어질 정도로 분노로 가득찼다. 그는 미아에서 몇 년 동안 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