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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5화

임건우는 이미 어느 정도 기초를 쌓았다.

그에 따라 천의도법도 꽤나 숙련되었다.

앤드류의 말로 인해 그는 매우 화나있었다. 비록 그는 일반적 의미에서의 중의학자는 아니었지만, 이 외국놈이 글쎄 대대로 수천년간 이어져온 중의를 사기라고 모욕하고 한의학까지 거들면서 중의학을 무시를 한게 분통했다.

이건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그는 손가락으로 무명 공법을 응집시켜 진원을 복원하였고, 이를 끊임없이 이흥방의 체내에 주입하였다.

이때 옆에 있던 다른 의사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물었다. "저 사람 지금 뭐하는거야?”

앤드류는 이청하를 한 번 힐긋 보고는 이상한 억양의 중국어로 말했다. "허세부리기는.”

하지만 임건우가 계속하여 진원을 주입할 수록 그는 이흥방의 감측 기기에서 수치가 안정적으로 상승하는 것을 보아냈다. 이는 이흥방의 몸 상태가 상상할 수 없는 속도로 신속히 회복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건 좀 납득이 가지 않았다.

그 순간, 임건우는 손가락을 거두고는 길게 숨을 내쉬었다.

이청하는 급히 임건우의 손을 잡아당겼다. "어때요? 저희 할아버지, 깨어날 수 있어요?"

임건우는 아릿따운 그녀의 얼굴에 가득 담긴 근심을 보고는 저도 모르게 그녀의눈가의 눈물자국을 닦아주었다. "울지 마세요. 괜찮아요. 제가 말했잖아요. 반시간 안에 할아버지가 다시 생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흥, 허세를 부려도 좀 작작할거지. 우선 의식을 찾게 난 후에나 그런 말을 해!”한 의사가 거들떠보지도 않으며 말했다.

그는 비록 중의학은 믿지만, 임건우가 대단한 명의라는건 절대 믿지 않았다.

특히는, 방금 임건우가 피를 떨어뜨려 혼을 봉인하고 귀문 13침을 연마한건 그저 미신처럼 보였다. 전통 중의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그저 미처 날뛰는 사기꾼처럼 느껴졌다.

바로 이때, 경비원 한 팀이 돌진해 들어왔다.

"누가 여기서 소란을 피우는거야? 수술실 대문도 걷어차고, 죽을려고 작정했나?"보안팀장은 눈이 붉어질 정도로 분노로 가득찼다. 그는 미아에서 몇 년 동안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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