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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2화

임씨 그룹, 큰 변화가 있을까?

......

돌아가는 길.

유화가 람보르기니를 운전하고 있었고, 임건우가 조수석에 앉아 있었다.

우나영과 반하나는 다른 차를 몰았다

"선배, 시무룩해 하지 말고, 마누라 한 명이 적어졌지만 새 마누라 두 명이 더 생겼으니 이득이자나요!" 유화는 그가 기분이 좋지 않아 하자 위로할 방법을 생각하다가 끝내 그의 팔에 손을 얹었다가 반응이 없자 손톱으로 살살 긁기도 했다.

이번엔 임건우가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다.

"운전 잘하고, 차 사고 조심해."

유화가 "응!"하고 웃었다.

임건우가 한숨을 쉬었다.

“니가 우리 어머니 모시고 온 거지?”

"나 아닌데……" 하고 말을 멈추었다.

“시어머님이 앞서라고 했어요, 선배 상황 빤히 다 알고 있는데요 머”

"시어머니라니 부끄럽지 않아?"

"너네 엄마가 직접 말씀하셨어, 자기가 태후라고, 내가 안 따를 수 없지!"유화가 깔깔 웃으며, "선배가 유가네 집에서 겪고 있는 일들 많은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데, 시어머니가 여장부로서 바보도 아니고 어떻게 몰라. 아무한테나 물어봐봐 친아들이 이런 수모를 겪는데 화 안 낼 수 있겠냐고? 이혼 해도 좋아, 유가연이 아쉽다면 데려와,나는 개의치 않으니까"고 말했다.

여자 토비 같은 유화에게 임건우가 뭐라고 할 수 있을까.

지금 이 순간.

그들은 큰 위험이 조용히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결코 예상하지 못했다.

어느 산비탈.

김수정과 수척한 남자가 산비탈의 큰 나무 아래에 서 있는데, 남자가 손발이 재빠르게 원격 무기를 조립하고 있었다.

"흑해골, 네가 부탁한 일은 내가 다 마쳤으니 나머지는 네게 맡긴다."

"걱정 마, 이 세상에 나 흑해골이 해치우지 못하는 사람은 없어."

"조심해, 그 놈 무도 고수야, 실력은 현급일 가능성이 높아."

"괜찮아, 무공이 아무리 높아도 내 보배의 일격을 피할 수 없을 걸."

"좋아, 좋은 소식 기다릴게. 일이 성사되면 네가 원하는 거 두 손으로 바칠게."

김수정은 산비탈 아래의 도로를 한 번 보더니 서늘하게 웃으며 두 눈의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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